[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가 새롭게 개편됐다고 2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 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2023년 1월부터 해외 체크 M/S 28개월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비스 가입자수 800만, 환전액도 4조원을 돌파했다.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모바일 환전은 대한민국 여행의 경험을 바꾸며 해외여행 단 하나의 선택으로 자리잡았다. 트래블로그 속 내가 가진 외화를 더 쉽고 빠르게, 하나머니 홈 화면이 새로워졌다. 기존 앱 화면 상단에는 보유하고 있는 원화·외화 하나머니 잔액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 번에 하나의 통화만 볼 수 있어 2개 이상 다종 통화를 보유한 손님들은 한눈에 보기 어려웠다. 데이터 분석 결과 트래블로그 손님 중 약 50%가 2종 이상의 환전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편된 하나머니 홈 화면에서는 원화 하나머니는 상단에 고정되어 잔액을 바로 확인 할 수 있고 외화 하나머니는 보유한 모든 통화를 롤링 방식으로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외화 잔액을 모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신보는 총 60개사를 선발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창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액셀러레이팅 → 금융지원 → 성장지원’ 등 단계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제17기까지 총 8941개사가 지원했으며 1450개사가 선발돼 평균 경쟁률 6.17대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보는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성장전략 수립, IR역량 강화, 법률·세무·회계 자문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초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또한 액셀러레이팅 과정에서 파악된 자금 수요와 기업 특성에 따라 보증·투자 등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고 신보가 주최하는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참여 기회도 제공해 민간 투자유치를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진출, 창업공간 입주, 마케팅 등 성장에 필요한 비금융
[FETV=임종현 기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이하 PFCT)와 고려저축은행이 양 업권 최초로 토스의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리스크관리 솔루션 에어팩을 공급 및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에어팩은 개인신용대출의 연체율 및 부실률 감소를 위해 PFCT가 자체 개발한 AI 리스크관리 솔루션이다. PFCT는 한국신용평가 데이터가 제공하는 토스스코어를 적용해 고려저축은행에 맞춤화된 AI 대출심사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한다. 비금융정보까지 활용한 AI 대출심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저축은행 업권에서 고려저축은행이 최초로 양사는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팩을 통해 적용되는 AI 심사 시스템은 고객의 신용점수 외에 토스에서 제공하는 통신요금 납부 이력, 소비 성향 등 비금융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심사에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상환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도 신용거래 이력이 부족해 대출 이용에 제약이 있었던 사회초년생 등 고객들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려저축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대출 시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NH pay의 교육 제공 서비스인 ‘에듀가득’을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에듀가득은 기존 에듀스케치에서 강좌 구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중·고등 전과목 강의를 비롯해 기출문제, 외국어 교육, 공인중개사 강좌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약 150만원 상당(개별 강의 기준)의 박문각 공인중개사 강좌와 도서요약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학습 지원을 넘어 자격증 취득과 자기계발까지 아우르는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에듀가득은 NH pay-가득-생활가득 메뉴에서 접속 가능하며 NH농협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에듀가득 리뉴얼 출시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에듀가득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가득한 NH pay를 애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온투금융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이하 PFCT)가 저축은행 업권의 연계투자금을 기반으로 실행한 중저신용자용 신용대출상품의 첫 실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온투금융과 저축은행이라는 양 업권의 협업을 통해 서민 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높은 대출 문턱에 가로막힌 중저신용자에게 새로운 대출 활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첫 실행된 대출 규모는 총 3000만원으로 신용점수 660점대의 중저신용자에게 실행됐다. 자금은 고려저축은행, 엠에스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으로부터 조달됐다. 최종 제공 금리는 12.1%로 일반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상 평균 금리가 18% 내외인 점을 고려할 때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이는 PFCT와 저축은행이 업권 간 협업을 통해 중금리 대출 실현의 문을 실제로 열었다는 점에서 금융업계 내 의미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실제로 29일 오후 5시 기준 9만3000 건 이상의 대출 조회가 발생했으며 대출을 신청한 고객들의 신용점수는 최저 595점 최고 1000점까지 폭넓게 분포됐다. 신용점수 595~839점 구간의 중저신용자들이 실제로 대출 조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은 저축은행 연계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2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의 사업 중 하나인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재단은 총 2억원 상당의 여성 물품과 기금을 전달했다. 이는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키트는 6개월분의 생리대, 여성 청결제, 청결티슈, 속옷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인 재단 이사장은 “이번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여성 아동·청소년의 기본권리 보장의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아동·청소년이 아무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익형 의료보험 지원사업 ‘희망나눔공제’, 청년의 주거안정 및 사회 진출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청년누리장학’, 지역사회 맞춤형 나눔행
[편집자 주]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이미 두 차례 고배를 맛본 만큼 이번에는 상장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IPO에서는 그간 제기됐던 과도한 업비트 의존도, 고평가 논란 등을 해소하고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FETV가 '삼수생' 케이뱅크의 IPO 성패 포인트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해 10월 상장을 철회한 지 약 8개월 만에 다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최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관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이달 말까지 제안서를 받은 뒤 다음달 중 주관사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상장 예비심사와 수요예측 등을 거쳐 내년 중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IPO에서는 그간 제기돼온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대한 높은 의존도 문제를 해소하고 이를 시장에 설득하는 것이 관건으로 꼽힌다. 케이뱅크는 2020년 6월 업비트와 실명 계좌 제휴를 계기로 외형을 빠르게 키웠다. 실제로 고객 수는 2020년 말 219만명에서 지난해 말 1274만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 업권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리스크관리 강화 기조와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효과로 전입액이 줄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1543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회복이다.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 3000억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가 개선됐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지난해 3월 1조2000억원에서 올해 3월 9000억원으로 줄었다. 총자산은 118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조3000억원 줄었다. 여신은 96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조4000억원 줄었다. 기업대출은 48조2000억원으로 1조2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40조4000억원으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신은 99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조6000억원 감소했다. 보수적인 영업기조와 수신 만기구조 조정에 따른 여유자금 축소 등으로 줄었다. 자기자본은 14조5000억원으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9.00%로 지난해 말보다 0.4
[FETV=임종현 기자 IBK저축은행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병뚜껑 모으기와 장애인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병뚜껑 모으기에 동참해 지난 4월22일부터 5월27일까지 임직원이 수집한 약 1200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에 제출했다. 제출된 병뚜껑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치약짜개, 키링 등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지역상생을 위해 장애인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직원은 양지직업재활원에 방문해 전선 및 일회용품 임가공 작업 등을 도왔다. IBK저축은행은 하반기에도 농촌 일손돕기,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1사 1교 금융교육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자금세탁방지(AML) 체계의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금융채널과 가상자산, 핀테크 서비스 확산에 따라 신종 자금세탁 유형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통제 누락 위험이 커지면서 보다 정교한 AML 시스템과 상시적 내부통제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자금세탁방지 전담 조직인 AML 팀을 구성하고 AML 체계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전사 차원의 AML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전 직원 AML·CFT 전문가 자격 취득을 추진 중이다. AML 고도화 프로젝트는 5월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기간을 거쳐 올해 11월말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신 규제 요구사항 점검 및 AML 관리체계의 법령 충족 완전성 확보 ▲데이터 정합성 점검 및 안정된 위험기반 AML 관리 역량 확보 ▲위험평가모델(RA) 및 거래모니터링(TMS) 체계와 위험평가(RBA) 운영 결과의 유기적 연계 ▲이상거래 탐지 및 보고 체계 효과성, 계정계·AML시스템 연계성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위험평가모델 및 거래모니터링 체계 재구축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