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프리미엄급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및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에 올해 첫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기존의 기업 단위 심사 방식이 아닌 신산업 수출 프로젝트 단위로 사업성을 평가해 참여 협력기업에 대한 보증을 적기에 일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중소·중견 협력기업이 프리미엄급 중소형 OLED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생산 효율화를 추진해 수출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보는 공동 프로젝트의 혁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총 8개 협력기업에 165억원 규모의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비율 90%와 고정 보증료율 0.8%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2023년 8월 정부에서 발표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에 따라 대출금리는 최대 1.5%p를 인하한다. 한편 신보는 2020년부터 총 400개의 중소·중견기업에 5575억원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함에 따라 미래 신산업 및 수출 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가 성장동력 확충에 기여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 외화결제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외화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내 외화 머니’(이하 외화머니)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외화머니는 BC카드의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이용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외화결제 플랫폼이다. 페이북에 탑재된 트래블월렛의 외화 선불 서비스를 통해 미리 충전한 외화를 BC바로카드 또는 고객사가 발급하는 카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우선 총 45종의 외화가 지원된다. 트래블월렛과의 제휴를 통해 우대환율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전세계 200여 국가 비자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며 해외 결제 수수료와 ATM 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나아가 카드 상품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과 서비스도 이용 가능해 한 장의 카드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화머니는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화를 충전할 수 있도록 일별 및 목표 환율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여타 트래블카드와 달리 잔여 외화머니가 원화 기준 1만원 미만일 경우 고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잔액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결제금액보다 외화머니 잔액이 부족할 경우 카드결제로 자동 전환돼 편의성을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NH오토카드할부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NH오토카드할부 서비스는 국산 신차 구매 시 최대 60개월까지 분할 상환을 제공하는 카드 장기 할부 서비스다. 기존 카드 한도 외 자동차 구매 전용 한도를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별도 부여하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다음달 30일까지 ‘NH오토카드할부 신세계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NH오토카드할부 신청 및 승인 완료 ▲할부금 1회차 이상 이자납부 완료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NH오토카드할부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 및 전용 카드고객행복센터에서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 홈페이지·NH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지난해 전업(신한·삼성·KB국민·하나·우리) 카드사 중 가장 많은 신규 회원을 확보했다. 업계 평균보다 3배 높은 회원 순증을 기록한 배경에는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Architect of Change)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해 4월 '변화의 설계자'라는 의미의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개편한 것은 상품 체계다. 현대카드는 카드 시장의 주요 문제로 복잡한 혜택 구조, 까다로운 이용 조건, 유명무실한 서비스를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드 서비스와 혜택을 보다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정리하는 통일된 체계를 도입했다. 현대카드는 모든 카드 상품의 혜택 구조를 ▲기본 혜택 ▲추가 혜택 ▲연간 보너스 ▲고실적 보너스 ▲우대 서비스 등 5단계로 표준화했다. 이러한 개편을 통해 고객들은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신규 회원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회원 수(본인회원 기준)는 1224만명이다. 2023년 대비(1173만명) 대비 52만명 증가했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2억4000만원을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부 금액은 토스가 지난해 5월 출간한 '더 머니북(THE MONEY BOOK):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이하 머니북)의 2차 정산 수익금 전액이다. 총 2억4000만원의 기부금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구세군에 각각 1억2000만원씩 전달된다. 기부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복구와 식사 지원 등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재난 현장에서 전소된 주택을 수리하거나 새롭게 짓는 데 전문성을 가진 단체로 산불 피해를 입은 민가 복구에 투입될 예정이다. 구세군은 현장에서 이재민과 산불진화인력을 위한 긴급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토스는 머니북 출간 당시 판매 수익금을 금융소외층 등 일상에서 금융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약속의 연장선에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재정적 위기에 처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을 재건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1차 수익금 3억원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2375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241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164건, 동산 77건이 매각된다.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725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24건을 포함해 총 217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FETV=임종현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연결 영업수익) 및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토스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onthly Active Users, MAU)는 와이즈앱 기준 전년 대비 29% 늘어난 2480만명을 기록했다. 활성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주요 서비스의 이용률도 함께 높아졌다. 이는 간편결제, 커머스, 광고 등 전반적인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사용자 기반 확대에 힘입어 토스와 자회사의 매출을 포함한 연결 영업수익은 1조9556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2.7% 성장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토스의 주요 서비스와 함께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인컴, 토스인슈어런스 등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이 돋보였다. 토스는 ‘수퍼앱(Super app)’ 전략 하에 각 사업 부문별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첫 연간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연결 영업이익 907억원, 연결 당기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지표 전반의 개선을 이뤘다. 이는 수익 기여도가 높은 컨슈머 서
[FETV=임종현 기자] IBK캐피탈은 28일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당사의 기부금이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돼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다. IBK캐피탈은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전국적인 산불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화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 아픔을 나누고자 전체 저축은행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계는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선임 ▲ 토스페이먼츠 임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