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오는 28일 구청 운동장에서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행사는 ‘제16회 맛있는 집’ 선정 음식점에 대한 시상식과 품평회, 우수식품 홍보 및 판매 전시관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 음식 나눔과 다양한 전시체험도 진행한다. 지역 내 식품제조업소 17곳이 참가하는 우수식품 홍보와 판매 전시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대형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 제과·제빵 및 중화요리 작품 전시, 수타면 만들기 시연, 어르신 짜장면 나눔, 전통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남구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청년ㆍ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드트럭'에 이어 '푸드바이크' 활성화에 나선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푸드트럭처럼 푸드바이크 영업이 가능하도록 식품위생법시행규칙 개정을 정부에 최근 건의했다.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도 관계자는 "식품위생법은 자전거 휴게음식점 영업과 관련한 규정이 없다"며 "자전거는 트럭에 비해 좁은 장소까지 접근이 용이하고 창업 및 유지비용도 매우 저렴해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푸드트럭 창업비용은 3000만원 가량이지만 푸드바이크는 이의 10분의 1 수준인 350만원 정도면 가능하다.푸드바이크는 현재 축제ㆍ행사 때 자치단체장의 사전 허가를 받아 영업이 가능하다. 도는 푸드바이크 영업이 허용되면 디자인ㆍ시제품 제작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팀 단위 청년사업가를 모집하고 '1바이크 1메뉴' 특화로 수익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거점매장에서 식재료를 공급하고 집적화를 통해 지역 명소화도 추진한다.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푸드바이크가 청년들의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푸드바이크는 창업 실패에 대한 위험부
재단법인 남도 음식 문화 큰잔치가 공모를 통해 발효 음식 분야 장성 김봉화(65) 씨와 전통 떡 분야 함평 임화자(65) 씨를 남도음식명인으로 선정했다.재단은 전라남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남도 음식 명인 선정 공고를 내고 신청서를 접수, 명인 후보들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7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선정위원회 구성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참가 및 수상 경력, 전통보존 노력, 남도음식 이해도 및 계승. 발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평가를 진행해 최종 2명을 뽑았다.김봉화 명인은 지난 2000년부터 남도음식 문화 큰잔치에 음식을 출품, 총 3회에 걸쳐 대상과 금상 등을 수상했다. 25년째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돌며 남도 발효음식 제조에 대해 강의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임화자 명인은 꾸준히 남도음식 문화 큰잔치에 참가해 총 4회에 걸쳐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전국대회에서도 문체부장관상 3회, 농식품부장관상 2회를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음식명인이다.재단 사무국장인 안기권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이번에 새로 뽑힌 남도 음식 명인은 전남지역 고유 전통 음식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남도음식 문화 큰
부천시 도당동 강남종합시장 일대에서 ‘불어라 신바람’이란 주제로 이웃과 마을이 만들어가는 문화다양성 <2016 강남시장 마을축제>를 개최된다.<2016 강남시장 마을축제>는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를 품고 있는 이웃들이 문화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강남시장 마을축제는 지난 4년의 노하우를 통해 마을주민과 시장상인들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마칭드럼과 아코디언의 연주가 펼쳐지는 <길놀이 퍼레이드>가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이어 강남시장 상인회, 신흥초교 등 마을동아리의 공연과 재즈밴드, 마술, 힙합 댄스 등의 전문 예술 공연 등이 열린다. 또 도당동시민노래단과 다국적다문화노래단 ‘몽땅’이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축제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놀이 한마당>이 축제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한다.이 외에도 베트남, 파키스탄, 인도 등 10개 아시아 국가의 먹 거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마당>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선보인다. 특히 ‘신바람’을 형상화 한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와 일본, 몽골, 중국 등의
2016 인천 음식 문화 박람회가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23일 열렸다. 300만 인천시대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행사, 문화 공연 등을 선보였다. 특히 300만 시대를 축하하는 333 이벤트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주먹밥과 짜장면 등을 300원에 맛볼 수 있는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풍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2회 서구 음식인 맛자랑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 서구지부가 주관하고 서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일반음식점 10개 팀과 일반 ·학생부 5개 팀 등 15개 팀이 참가해 남도 음식의 맛과 멋을 뽐낼 예정이다.서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달부터 관내 일반음식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2차 본대회에 출전해 각자의 요리 솜씨를 자랑하게 된다.이날 행사는 15개 출전팀의 음식 조리를 시작으로 출품음식의 전시 및 요리심사,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며, 떡메치기 체험행사와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열려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토불이’를 주제로 우리 지역의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도 열려 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커피축제가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4일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를 비롯한 강원 강릉시 곳곳에서 펼쳐진다.22일 시에 따르면 현재 140여개 업체, 200개 부스가 강릉커피축제 참여 준비를 마쳤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커피 관련 다양한 부스 또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하다.특히 올해는 축제가 보건복지부 지역축제 나눔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축제의 전반적인 테마는 '나눔'으로 진행된다.이에 따라 커피축제의 개막식인 100명의 바리스타가 100가지의 맛을 내는 ‘100人 100味’ 또한 나눔을 주제로 하는 초대형 드립퍼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스템프렐리를 포함한 지역 내 커피숍에서도 다양한 나눔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강릉커피축제의 다양한 대회 또한 관광객에겐 커피축제를 찾는 매력 중 하나로 손꼽힌다.이에 기존 강릉바리스타어워드, 강릉핸드드립어워드, 강릉마카롱어워드도 이번에 진행된다.또한 새로운 강릉 커핑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커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축제장에서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강릉커피축제사무국 관계자는 “바다, 호수 그리고 숲이 있는 강릉에서 커피향에 흠뻑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국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강원도 전 지역의 먹거리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 설 강원도 음식 홍보모델 선발을 위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전국 대학생을 비롯한 17~35세의 내외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강원도 먹거리를 소재로 일반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먹거리를 신선하고 개성있게 표현하고 맛있게 먹고 즐기는 영상을 담아 제출하면 된다.이번 콘테스트는 전 국민 참여를 통한 쌍뱡향 소통을 강화하고 SNS 매체에 대한 기대욕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17세이상 35세이하의 젊은층을 타겟으로 진행되며, 음식을 통한 강원도 문화·역사·레져 등은 물론 500여일 남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대회 응모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감자TV 등 각종 도정 SNS채널 메인모델 활동의 기회가 주어지며, 응모한 참가자들의 먹방 영상은 콘테스트 전 과정을 담은 영상물과 함께 새로운 ‘강원도 먹방 콘텐츠’로 제작하여 홍보매체에 방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푸드티비뉴스는 국내 푸드테크산업의 발전을 위한 ‘푸드테크’ 기획시리즈를 연재한다. 해외 푸드테크 시장의 현황과 농촌진흥청 연구자료들을 토대로 1 푸드테크, 음식의 경계를 넘다, 2 푸드테크, 가능성을 보다 순으로 푸드테크산업의 발전과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을 분석·정리한다. --------------------------------------------------------------------------------------- 푸드테크(Food Tech)가 새로이 각광받고 있다. 푸드테크란 식품(Food)산업과 기술(Technology)이 접목된 신산업 분야를 의미한다. 기존의 개념이 단순 식품문화의 과학화를 의미했다면 현재의 푸드테크는 인류 식량문제를 책임질 차세대 먹거리 개발로까지 나아가는 등 점차 그 영역을 확장중이다. ▶새로운 맛과 영양 미국 실리콘밸리의 식품벤처인 ‘햄프턴크리크푸드’는 인공달걀인 ‘비욘드 에그’와 이 인공달걀을 이용해 달걀 없이 만들어낸 인공 마요네즈 ‘저스트 마요’를 만들어냈다. 이 인공달걀의 경우 맛은 기존 식품과 거의 동일하며 순수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없으며 조류독감과 같은 감염성 바이러스
포항시가 ‘영일만 해수찬 아카데미’를 열어 새롭게 개발된 포항대표음식 요리법을 전수하겠다고 밝혔다.‘영일만 해수찬’은 바다 해(海)와 빼어날 수(秀)를 사용해 포항 바다의 빼어난 맛을 느낄 수 있는 바다요리라는 뜻으로 포항의 대표 음식을 통칭하는 브랜드이다.이번 교육은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영일만 해수찬 메뉴로 새롭게 개발된 포항해신탕, 포항등푸른막회, 테이크아웃메뉴인 호꼬바, 허니문어, 오감바 등의 요리법이 전수된다.포항해신탕은 문어와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은 국물에 부추 칼국수를 끓여 먹을 수 있어 피로회복의 탁월한 효과가 있는 웰빙 보양 음식으로 여름철 포항물회와 더불어 동절기에는 포항 대표음식이다.포항 등푸른막회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고 해초비빔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새로운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또한 테이크아웃 메뉴로 개발된 호꼬바, 오감바, 허니문어는 오징어와 문어를 다져 만든 수제 어묵에 아삭한 식감과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고열량 감자를 가미한 간편메뉴로 새롭게 개발됐다.교육 신청은 9월19일부터 9월3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포항대표음식 취급음식점이나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