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급식 브랜드 ‘약식동원(藥食同源)밥상’이 피로회복과 두뇌활성을 테마로 봄철 신메뉴를 선보인다. 약식동원밥상은 ‘약과 음식은 근본이 같다’라는 의미로, 건강한 식(食)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아워홈가 만든 급식 브랜드다. 봄철을 맞아 약식동원밥상이 내놓은 메뉴 테마는 피로회복과 두뇌활성이다. 춘곤증 예방과 겨우내 약해진 기력 충전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신메뉴를 출시했다. 피로회복을 위해 내놓은 신메뉴로는 ‘발아완두콩돼지고기찹쌀구이와 미나리두부밥’, ‘감식초장을 곁들인 달래새싹현미비빔밥과 봄동두부전’가 대표적이다. 신체의 항상성 유지를 돕는 발아완두콩, 간기능 향상과 숙취에 효능이 좋은 미나리, 풍부한 비타민C와 마그네슘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달래와 새싹채소 등 제철 식재료를 적극 활용했다. ‘두뇌 활성’ 테마 메뉴에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은 풍부한 흰살 생선 동태와 함께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뇌혈관 순환을 돕는 아몬드, 햄프씨드가 주재료로 활용했다. 이들 재료들은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대표 메뉴로는 ‘동태살묵은지덮밥과 햄프씨드 달걀샐러드’가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로 웰빙식단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
건강한 다이어트로 '디톡스워터'가 다이어트족의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디톡스(Detox)는 인체 내에 축적된 독소를 제거한다는 뜻이다. 우리 몸에 일정량 이상의 독이 쌓이면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두통, 면역 기능 저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과일이나 허브, 야채를 물에 우려 마시면 몸속 축적된 독소가 제거된다. 이것이 과일, 허브, 야채를 우린 물이 '디톡스 워터'다. 디톡스 워터는 몸의 붓기를 빼주는 효과를 낸다. 또한 과일과 채소가 가지고 있는 유산균, 효소, 비타민과 같은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맛, 수분과 영양분 섭취, 독소배출의 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디톡스 식품은 8가지가 있다. 레몬, 자몽, 깔라만시, 양배추, 사과, 계피, 생강, 브로콜리가 이에 해당된다. 레몬은 '레몬디톡스'가 유행할 정도로 가장 인기가 높은 디톡스 식품이다. 레몬은 몸 속 지방 분해와 신진대사 촉진을 돕는다.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 산소를 막는다. 깔라만시는 동남아 전역에 분포하는 열대성 작물이다. 레몬의 30배 가량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계피는 땀을 내어 체내 독소 배출을 유도한다. 또 혈관을 확장해 혈액
오는 3월 15일, 종합F&B회사인 ㈜에잇디(대표 김신애)에서 창고형 마트 와 카페를 결합한 신개념 프랜차이즈 브랜드 315타이완카페를 런칭한다. 315타이완카페는 한국 관광객 사이에서 유명해진 3시15분 밀크티를 기본으로 대만 및 아시아 지역의 인기 디저트를 판매하는 창고형 카페이다. 315타이완카페는 장기적인 불황과 낮은 임금인상, 높아져가는 물가에 지친 현대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고 신선한 고급 밀크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한국 음료 시장에 유행하는 밀크티 브랜드들은 파우더로 가공 된 원료를 물이나 우유에 녹여 음료를 제조하고 4~5000원 대의 높은 가격을 받는 반면, 315타이완카페는 진짜 잎 차가 들어있는 3시 15분 사의 티 백을 사용해 음료를 제조하면서도 한 잔에 1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만의 먹거리 누가크래커, 누가캔디, 펑리수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팔레트 단위로 진열 판매하여, 국내에서 유통되는 최저의 가격으로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 에잇디의 한 관계자는 “이를 위해 3시15분 밀크티의 국내 유통사인 ㈜SC K
'한국-베트남 FTA'의 수혜주로 전기밥솥이 떠오르고 있다. 최근 대베트남 한국 전기밥솥 수출액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기사에 이어 KOTRA 자료를 토대로 베트남 밥솥시장의 현황과 국내 전기밥솥 제조사들의 진출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 베트남 전기밥솥 시장 동향 베트남에서 유통되는 전기밥솥은 크게 일반 전기밥솥과 전자밥솥(디지털 압력밥솥)으로 분류된다. 제품 형태를 기준으로 뚜껑일체형과 뚜껑분리형으로 나누기도 한다. 전자밥솥(디지털 압력밥솥)의 경우 다양한 조리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현지 주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동시에 취사 외 조리기능 성능과 활용도가 낮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많다. 또한 상당수 현지 소비자들은 전자밥솥이 일반 전기밥솥에 비해 고장이 잦고, 수리비용이 비싸다는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다. 뚜껑분리형 밥솥은 내솥 세척이 용이해 보다 위생적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온도유지 기능이 떨어지고, 시중에서 크게 보편화되지 않은 제품군으로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베트남 소비자 절대 다수는 제품 선택 기준이 가격일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이다. 따라서 저소득층 소비자를 겨냥한 저가제품 시장이 크게
한국산 밥솥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끄는 효자 수출상품 중 하나다. 이제는 동남아시아 쌀문화권 지역으로도 수출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대표적인 지역이 베트남이다. 최근 베트남 지역에서 한국산 밥솥의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대베트남 밥솥 수출액 증가의 주요 원인은 '한국-베트남 FTA'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푸드tv뉴스는 두 차례에 걸쳐 KOTRA 자료를 토대로 베트남 밥솥시장 진출을 위한 관련 시장현황과 전망을 분석한다. ● 베트남 소형 주방가전시장과 쌀소비 현황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한국산 전기밥솥의 대 베트남 수출액은 약 720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6.9% 증가한 금액으로 한국의 대세계 수출액 증가 속도(10.7%)를 크게 앞지르는 성장율이다. 품목별 통계에서도 베트남은 중국, 미국을 이어 한국산 전기밥솥이 가장 많이 수출되는 국가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가 추산한 2016년 베트남 소형 주방가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3조1191만 동(약 1억3944만 달러)다. 시장 성장속도 측면에서 봤을 때 전년도보다 개선됐으나 예년 대비 상당히 둔화된 모습이다. 이러한 성장세 약화를 근거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음식물류폐기물과 음폐수를 통합해 처리할 수 있는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를 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유성구 금고동 위생매립장내에 위치한 바이오에너지센터는 52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6016㎡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하루에 음식물류 및 음폐수를 각각 200톤씩 처리할 수 있다. 2016년말 대전시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하루에 약 500톤으로, 이중 100톤은 대전시광역자원화시설에서, 나머지는 민간업체에서 처리해왔다. 시는 앞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의 약 60%까지 처리할 수 있게 돼 민간처리 대비 연간 29억 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기존의 시설과 달리 6중 악취 차단 시스템과 지하화 및 전실을 설치해 악취를 없애고 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시킴으로써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혐기성 소화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연간 약 15억 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에너지센터의 준공으로 효율적인 폐기물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확보로 친환경 중심도시인 대전의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늘 5월부터 전국 최초로 푸드바이크 시험운영을 위해 시행한 ‘두 바퀴로 가는 꿈, 경기도 푸드바이크 창업모델 공모전’에 총 39개 팀이 응모해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자전거를 활용해 적은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푸드바이크 사업계획과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팀을 선정 각 팀에 최대 300만원까지 시제품제작비를 지원한다. 10개 팀의 시제품은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경기도청 벚꽃축제에 출품돼 축제 참가자들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에는 300만원,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2팀에 각 100만원, 입상 5점에 각 20만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출품작을 활용해 5월부터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각 시군에서 푸드바이크 시범운영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며 “시범운영성과를 토대로 정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요구하는 등 푸드바이크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캔디류 등에 대해 6일부터 13일까지 성수식품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청과 구청에서 각각 점검반을 편성해 캔디류 전문판매업소 편의점, 식품할인매장, 대형마트 및 제과점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제품 제조 및 유통, 유통기한 위조 및 경과제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 과대 표시광고 등이다. 시는 성수식품을 수거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등록 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는 즉시 유통을 금지시키고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제품 구매 시 제품상태 및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구매해야 한다"며 "부정·불량식품이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목격한 때에는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캔디류 등에 대해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성수식품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청과 구청에서 각각 점검반을 편성해 캔디류 전문판매업소 편의점, 식품할인매장, 대형마트 및 제과점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제품 제조 및 유통, 유통기한 위조 및 경과제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 과대 표시광고 등이다. 시는 성수식품을 수거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등록 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는 즉시 유통을 금지시키고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제품 구매 시 제품상태 및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구매해야 한다"며 "부정·불량식품이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목격한 때에는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국 내에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고 있다. 뷰티·식품·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웰니스족을 겨냥한 제품과 서비스가 개발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달 28일 코트라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최근 베이비부머의 은퇴, 건강에 높은 가치를 두는 밀레니얼세대의 부상으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은 인체(몸의 건강, 피트니스, 뷰티 등)와 정신(스트레스, 수면, 의식 등), 마음(소비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브랜드의 도덕성)의 건강까지 3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웰니스의 의미가 폭이 넓은 만큼 적용되는 산업도 뷰티, 몸과 정신의 피트니스, 의류, 식품 및 음료, 건강보조식품, 관광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우먼스 마케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70%가 건강과 웰니스가 인생의 우선가치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과 웰니스가 일, 친구보다 더 중요하다 응답한 비율은 53%였다. 밀레니얼세대의 84%가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운동을 한다고 답했으며, 69%가 비타민과 미네랄 등 건강 보조식품을 섭취한다고 응답했다. 우먼스 마케팅은 미국 사회가 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