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 때 연을 날리라고 한다. 통상적으로 시장에서 수요가 있을 때 이를 따라 가야 한다는 표현이지만 이는 꼭 내게 불어오는 순풍일 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역풍이라 해도 바람은 바람인 법이다. 역풍에 돛을 올릴 수 있는 결단력이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기도 한다.이는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는 <성공 - 리스크>와 관계가 있다. 리스크를 감안하지 않으면 시장을 흔들 정도의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는 기업의 위기(危機)가 곧 ‘위험한 기회’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최근에는 기업에 위기가 발생했을 시 이를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활용’하려는 시도가 일고 있다.위기를 활용한다? 자칫 모순된 말일 수 있지만
노화는 돈과 권력으로도 해결할 수가 없다고 한다. 밤새 술 마셔도 끄떡없는 몸이 한두시간 술자리에 무너진다. 며칠 밤을 새도 멀쩡했던 체력이 하룻밤 날 새고 쓰러진다. 미소가 아름답던 아내도 주름의 공습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노화는 외모만의 문제가 아니다. 겉모습의 노화 못지않게 내 몸속의 노화도 무시할 수 없다. 겉과 속이 모두 늙어 가면 마음도 같이 늙는다. 그러나 세월이 야속하다고 앉아서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노화를 막는 방법은 우리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회춘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밥상을 바꾸는 것이다. 매일 밥상의 스타일만 바꿔도 젊어질 수 있다. 회춘밥상의 기본은 밥상에 색을 입
오리온은 ‘닥터유 다이제 미니’ 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다이제 미니는 지름 40㎜의 크기로 한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에 과자가 묻지 않고 부스러기가 잘 생기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1회 적정 취식량을 고려하여 나눔 포장에 휴대하기도 간편하게 포장되어 있어 이동 중이나 도서관, 영화관 등 공공장소에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1982년 출시된 ‘닥터유 다이제’ 는 달콤한 초콜릿과 고소한 통밀이 조화를 이룬 정통 비스킷이다. 닥터유 다이제는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10~20대 젊은층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된 다이제 미니는 통밀의 맛과 영양은 살리되 현미를 더해 더욱 아삭한 식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에어부산과 손잡고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급 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키오스크복합기(이하 멀티키오스크)를 선보였다.멀티키오스크는 GS25 점포에설치되는 무인 서비스 기기로 24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어부산 국내,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 발권 할 수 있으며, 일반 구매시 보다 최대 5%까지 추가 할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멀티키오스크를 이용해서 구매한 항공권은 바로 무료 출력이 가능하며, 수화물이 없는 승객의 경우 공항에서 항공사 데스크 방문 없이 바로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향후 GS25 일부 점포에서는편의점 당일 택배 서비스를 활용하여 여행가방을 공항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누룽지는 속칭 누룽갱이·가매치·가마치·눌은밥 이라고도 한다. 간식거리가 귀했던 시절에 우리는 밥을 지을 때 일부러 밥을 많이 눌려 누룽지를 많이 생기게 한 다음 기름에 튀겨서 과자처럼 먹기도 했다. 그러나 전기밥솥이나 압력솥에 밥을 하는 요즘은 누룽지가 귀해졌다. 물론 없는 게 없는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면 이 누룽지를 찾는 사람이 꽤 있어서 그런지 누룽지 관련 제품들이 눈에 자주 띄기도 하지만 직접 밥을 해먹으며 만드는 누룽지만 못한 느낌이다. 솔직히 누룽지가 라면, 피자, 햄버거보다 맛이 없다는 건 인정한다. 요즘 나오는 인스턴트식품은 혀에 닿는 순간 그 맛의 세계에 쉽게 중독이 되지만 누룽지는 계속 씹어 먹
김성근(75)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이 17일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리더십’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김 전 감독이 지난달 2일부터 야구부를 지도하고 있는 울산공고에서 학교장의 요청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특강에서 김 전 감독은 자신의 좌우명인 ‘일구이무(一球二無)’ 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전 감독이 자주 인용하는 일구이무는 ‘선수에게 두 번째 공은 없다’ 는 말로 철저하게 준비한 후 공 하나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뜻이다.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라는 저서를 쓰기도 한 김 전 감독은 “못한다고 선수를 잘라 버리면 그 리더는 능력이 없는 것이다. 선수를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가 지도
불쾌지수가 높은 장마철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이다. 요즘 무더위는 매일 외부활동을 자제하라는 문자가 올 정도로 극성이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무더위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한다. 1. 옥수수 옥수수의 성분으로는 단백질, 무기질, 섬유소, 비타민B,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무더위에 지쳐 식욕이 없는 경우 옥수수는 도움을 준다. 2. 콩국수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또한 시원한 콩국수는 우리 몸의 열과 더위를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더위에 입맛이 없을 때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먹으면 좋습니다. 3. 오리고기 오리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우리 토종재래돼지를 식재료로 하는 의미 있는 맛 실험과 요리의 현장을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발효주방 <월향> 과 홍성 <성우농장> 이 주최하는 ‘토종재래돼지’ 요리 세미나 및 팝업 행사가 오는 7월23일(일) 저녁 6시반에 여의도 월향에서 열린다. 이번 1부 행사인 토종재래돼지 세미나에서는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푸드비즈니스랩 소장) 가 “재래 흑돼지 : 다양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 그리고 사회적 소비 발표” 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어 경북 포항 송학농장 농학박사인 이한보름 대표 “재래돼지 복원과 보존 스토리”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토종재래돼지 메뉴를 시식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씨는 오는 8월8일(화) 오후 7시30분, 홍대 베짱이홀에서 <빅강수 소극장 콘서트> 8월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연은 ‘COOL, SUMMERTIME’ 라는 주제로 8월 가장 무더운 날, 시원한 노래와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이 여름 날 추억 만들기를 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매달 진행되는 박강수의 ‘소극장 콘서트’ 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소극장에서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행되는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씨는 ‘다시 힘을 내어라’, ‘사람아 사람아’, ‘가을은 참 예쁘다’ 등 많은 곡과 여러 공연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
음식특허는 마법과 같은 ‘특허 마케팅’ 효과를 가지고 있다. 스스로 개발한 음식물에 대한 특허 출원시, 일단 특허 출원증 만으로도 상당한 후광효과가 있으며, 특히등록까지 된 경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당 음식을 만들었다는 <원조 인증>을 특허청으로부터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 파급력은 대단하다.1. 특허 받은 계란말이 성공사례부산에 유명한 ‘특허 받은 계란말이’ 가 있다. 연산동에서 시작하여 부산 5개 지역에 직영점을 확장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은 ‘골치기’ 라는 실내 포장마차에서 판매하는 ‘쌈무계란말이’ 가 바로 그것이다. 필자가 변리사 생활을 막 시작할 무렵에 찾아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