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와 함께 ‘귀성객 졸음운전 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귀성객 졸음운전 예방캠페인’은 롯데제과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캠페인으로, 설·추석 등 명절마다 귀성객들이 운전 중에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자일리톨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대전 톨게이트, 천안 톨게이트, 오창 톨게이트, 당진 톨게이트, 문의 톨게이트 및 금강휴게소(부산), 예산휴게소(대전) 등 7곳에서 진행된다.롯데제과 관계자는 “캠페인에 대한 운전자들의 호응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올 추석에는 누적 혜택 인원이 2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운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귀성객들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연계해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하철 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대합실에서 지하철과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통넛츠바, 자일리톨껌 등을 나눠주는 행사도 전개한다.
비타민A가 체내에서 분해될 때 생성되는 대사신물인 레티노산(retinoic acid)이 대장암 퇴치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헬스데이 뉴스와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학 의과대학 병리학 교수 에드가 잉글먼 박사는 대장암이 발생하면 장(腸)의 레티노산 수치가 급격히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레티노산은 예전부터 장의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를 근거로 잉글먼 박사는 레티노산과 대장암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를 규명한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쥐에게 염증과 대장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주입한 후 장 조직 속 레티노산 수치를 측정한 결과, 대장암쥐의 레티노산 수치가 염증쥐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 발생 쥐에게 레티노산 보충제를 투여해 레티노산 수치를 정상으로 회복시키자 종양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대장암이 발생하면 장 속 레티노산 합성 단백질은 감소하고 분해하는 단백질은 증가했다. 레티노산 수치가 낮으면 대장암 예후도 좋지 않았다. 사람의 대장암 조직에 대한 실험에서도 쥐 실험과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대장 종양 조직은 단순한 염증이 나타난 조직에 비해
캘리포니아 다이아몬드 마카다미아 너트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리콜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에 따르면 스나이더스랜스는 식품의약국(FDA)에서 일부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스나이더랜스사는 아직까지 살모넬라균에 의한 발병이나 피해 사실이 알려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면역체계를 파괴해 열,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해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캘리포니아 너트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스나이더랜스사 홈페이지나 전화로 리콜을 요청할 수 있으며 리콜을 신청하면 전액 환불받게 된다. 또한, 전화로도 리콜을 요청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2016년 경북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경북의 맛! 창조의 산업으로 비상!’이라는 주제로 경북 고유의 식품과 음식들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박람회는 창조적 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판로개척과 품질향상이라는 날개를 달고 높이 비상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총 150여개 식품업체·단체가 참여한다. 향토음식 주제관에는 시·군의 대표음식, 전통음식, 시대별 경북의 밥상, 우리 떡 및 제과명인의 작품, 사찰음식(불영사, 고운사), 대통령 테마밥상 등이 전시된다.경북 식품산업관에는 식품 비즈니스관,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 홍보관, 융복합산업관 등 홍보관이 설치된다.부대행사로는 시·군별 대표음식 시식, 떡메치기·컵케익 만들기 등 체험행사, 저나트륨요리경연대회, 식품경매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식품 비지니스관에서는 경북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각종 가공식품 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융복합산업 홍보관에서는 6차산업 인증 및 농·식품 벤처창업 상담을 통해 도내 우수제조업체의 판로개척의 길을 열어 주게 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식품박람회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경북의 맛을 느끼고
삼립식품은 ‘하이면 볶음 간짜장’과 ‘하이면 직화 불짬뽕’을 출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삼립식품에 따르면 하이면은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사랑 받아온 면 전문 브랜드다. 하이면 볶음 간짜장은 고온의 직화 솥에서 볶아 낸 춘장을 건조해 만든 간짜장 분말이 액상 형태의 짜장 소스와 어우러져 간짜장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하이면 직화 불짬뽕은 사골육수와 청양고추를 넣어 우려낸 얼큰한 국물에 야채와 고추로 은은한 불 맛을 낸 풍미유를 더해 불짬뽕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밀가루 반죽에 탕종(湯種, 밀가루를 펄펄 끓는 물에 반죽한 뒤 저온에서 장시간 숙성시킨 익반죽)을 넣어 여러 번 치대는 수타식 제면 방식으로 면을 제조해 촉촉하면서도 중화면의 쫄깃한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하이면은 출시 후 42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장수 브랜드”라며 “하이면 브랜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6일부터 티 전문 브랜드 ‘스타벅스 티바나’를 전국 940여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스타벅스는 국내 각 매장에서 ‘자몽 허니 블랙 티’, ‘샷 그린 티 라떼’ 등을 비롯해 8종의 티바나 풀 리프 티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한다.‘자몽 허니 블랙 티’는 새콤달콤한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소스와 티바나의 깊고 그윽한 풍미의 블랙 티가 조화를 이룬다. ‘샷 그린 티 라떼’는 달콤 쌉싸름한 제주산 그린 티 파우더와 깊고 진한 풍미의 에스프레소 샷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티와 커피의 색다른 조합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는 티바나 음료로 블랙 티, 그린 티, 화이트 티, 허브 티 등 8종의 티바나 풀 리프 티 음료와 함께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티 라떼’ 등 5종의 티 라떼 음료, 티와 레모네이드의 혼합 음료인 ‘아이스 쉐이큰 블랙 티 레모네이드’ 등을 준비했다고 전했다.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티 고유의 향과 풍미를 현대적인 감각과 웰빙 컨셉으로 재해석한 스타벅스 티바나 런칭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커피 외에도 다양한 연령과 취향의 고객분들이 티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스타벅스만의 문화를 창출해 나
소주 제조에 사용된 원수(原水)가 질병 예방과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고 홍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칠성음료 및 소속 임직원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노서영 판사는 식품위생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롯데칠성음료와 이 회사 롯데주류BG의 마케팅팀 부문장(상무) A씨, 지방 영업본부장 B씨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와 B씨는 2012년 6월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제품 ‘처음처럼’ 제조원수인 알칼리환원수 시음행사를 하며 학생들에게 알칼리환원수의 효능을 홍보하는 책자를 나눠준 혐의다.이들이 배포한 책자에는 ‘알칼리환원수는 위산과다·만성 설사 등 개선용으로 인정받은 좋은 물’, ‘항산화 효력이 있어서 활성산소를 제거해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만 억제에 도움이 된다’ 등의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검찰은 A씨 등이 소주를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으로 홍보했다고 보고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지만 롯데칠성음료와 A. B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재판부는 “알칼리환원수의 효능을 설명하는 책자를 배포한 것은 특정 질병을 치료. 예방하는 것처럼 광고했다기보다
전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5일부터 13일까지 시·군 및 소비자감시원과 합동으로 추석 선물용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대상은 백화점·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역·버스터미널 등 선물용 식품 판매장,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업체 등이다.점검 내용은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허위·과대광고 여부, 유통 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판매 여부, 무등록 또는 무허가 원료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과대 포장 판매 여부 등이다.도는 이번 점검 기간 중 국민들이 선호하는 인기 제품을 수거해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성분 등 적합성검사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허위·과대광고, 유통기한 경과, 성분·함량 미달 등 부적합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는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 폐기 등 강력 행정조치 한다는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니므로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표시·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며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건강기능식품’문구와 식약처 인증마크 등 도안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 미국 식품의약국이 항균 제품에 트리클로산 등 19가지 성분에 대한 사용을 전면 금지 조치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독성의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연구진은 음식을 삶거나 졸여먹으면 당뇨병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이집트 정부와 공조해 A형 간염 이집트산 냉동딸기 유통경로 파악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미국 내 환자는 81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하와이 내 A형 간염 누적환자가 25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프랑스 국립 보건 의학 연구소는 모닝커피 한잔이 기억력 상승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칠레 정부가 자국산 라즈베리의 생물수출량을 대폭 증대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공조해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이 캐나다와 EU가 맺은 자유무역협정에 반발하면서 독일 국민 12만5천명의 서명을 시민소송 헌법재판소에 접수했습니다. · 호주 기후학회는 2050년에 커피 재배지가 절반가량 줄어든다고 내다봤습니다.
인제군이 오는 11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강원푸드 박람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0여 업체가 참가해 강원도 방방곡곡 홍보관, 강원도 향토⋅전통식품 홍보관, 강원도식품주제전시특별관 등을 운영한다.이에 따라 군은 9월 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농⋅특산물 및 향토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푸드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선착순 9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박람회 참가비와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