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는 헬스 트레이너 제이제이와 함께 진행하는 ‘쾌변 다이어트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참가 자격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20~30대 여성이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개인별 식단표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천명에게 쾌변 기프티콘을 증정한다.다이어트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는 8주간 유명 헬스 트레이너 제이제이의 퍼스널 트레이닝(PT) 기회와 다이어트 식단 구성을 위한 쾌변 요구르트가 제공된다. 퍼스널 트레이닝은 매주 일요일 역삼동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8주간 쾌변 식단 준수, 주 1회 퍼스널 트레이닝, 주 6회 홈 트레이닝 등으로 체중 감량에 도전한다. 2주마다 인바디 측정, 참가자 인터뷰, 수기작성 등으로 다이어트 의지도 높인다. 프로젝트 우수자 2명에게는 상금 100만원도 지급한다.롯데푸드 관계자는 “쾌변 요구르트의 주요 고객인 20~30대 여성에게 건강한 다이어트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다이어트를 위해 굶거나 불균형한 식사를 하면 건강을 해치기 쉬운데 식습관과 운동습관 개선을 통해 체질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욕 타임스는 비타민 B12를 섭취하면 뇌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보도했습니다.· 더 인디펜던트는 서아프리카 지역 어류자원 고갈이 심각하다며 대부분 축·수산 사료로 가공 후 수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주류업체 시장이 앞으로 6개월간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호주 소비자단체 초이스는 전국 12개 ‘오레가노’ 허브 중 5개 제품만 정상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2005년에서 2013년간 미 FDA 위생기준 부적합에 의한 새우수입분 선적 거부 사례가 약 1만8천척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베일러의과대학 연구진은 학습·기억 유전자인 ‘Rap1’이 체중조절에도 관여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국 뱅고어대학 연구팀은 초콜릿을 만들 때 사용하는 카카오 버터 대신 와일드 망고 버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찌는 사람과 달리 유전자 조작으로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최근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베일러의대 연구진은 “‘Rap1’ 유전자를 없앤 돌연변이 쥐의 경우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일반 쥐보다 살이 덜 찐다”고 밝히며 이 내용은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Cell Reports)에 실었다. 연구진은 생후 4주 된 돌연변이 쥐와 일반 쥐에게 고지방 사료를 6개월 동안 먹였다. 그 결과 돌연변이 쥐는 일반 쥐와 비교해 체중이 80%정도라는 것을 확인했다. 수컷의 경우 실험을 시작할 때 모두 몸무게가 20g 정도였지만 28주째에는 일반 쥐가 50g, 돌연변이 쥐는 40g 정도로 차이가 벌어졌다. 암컷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17g 정도였지만 6개월 뒤 정상 쥐는 40g 정도였고 돌연변이 쥐는 30g를 조금 넘는 수준이 됐다. 같은 사료를 공급했는데도 돌연변이 쥐가 일반 쥐보다 뭄무게가 낮은 것이다. 연구진은 돌연변이 쥐가 일반 쥐보다 사료를 먹는 양이 적다는 것을 발견하고 식욕 관련 호르몬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돌연변이 쥐의 뇌에서는 식욕을 감소시키는 ‘POMC’의 양은 증가했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이디야커피가 가맹점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곳은 투썸플레이스로 조사됐다.공정거래조정원은 지난 19일 이디야커피,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요거프레소, 투썸플레이스, 커피베이, 빽다방, 할리스커피, 탐앤탐스커피, 파스쿠치 등 국내 유명 커피가맹점 10곳의 비교정보 자료를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직영점만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 대상에서 제외됐다.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10개 커피 브랜드의 총 가맹점 수는 6천510개에 달했다. 브랜드별 가맹점은 이디야커피가 1천577곳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카페베네 821곳, 엔제리너스 813곳, 요거프레소 768곳, 투썸플레이스 633곳 순서로 나타났다.가맹점 증가율과 가맹점 신규개점률은 빽다방이 각가 1616.7%, 94.2%로 가장 높았다. 빽다방의 가맹점 수는 2014년 24개에서 지난해 412개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반면 가맹점 폐점률은 카페베네가 14.6%로 가장 높았다.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은 1억6천160만원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투썸플레이스가 4억8천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파스쿠치 3억6천90
와일드 망고가 카카오를 대신해 초콜릿 원료로 투입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뱅고어대학 연구팀은 초콜릿을 만들 때 카카오 버터 대신 와일드 망고 버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카카오 버터는 카카오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지로 초콜릿의 주원료이다. 갈수록 초콜릿 수요가 늘지만 기후 변화, 흉작, 질병 등으로 카카오 생산은 줄어 전 세계 초콜릿 생산이 원료부족으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제카카오기구(ICCO)에 따르면 2005∼2015년 10년 새 카카오 버터 가격은 2배 이상으로 치솟았으나 카카오 수요는 2020년까지 지금보다 30% 증가할 전망이다. 언젠가 닥칠지 모르는 세계 초콜릿 위기 속에 연구진은 카카오 버터와 물리, 화학적 성질이 비슷한 와일드 망고를 추천했다. 와일드 망고 버터는 팔미트산, 스테아르산, 올레산 등 지방산 구성이 카카오 버터와 비슷해 초콜릿 원료로 쓰일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와일드 망고 버터는 카카오 버터보다 수분 함량이 많아 저지방 초콜릿을 만들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논문 제1 저자인 대학원생 세이마
뇌 노화 방지에 비타민 B12 섭취가 도움이 된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에는 ‘뇌 노화 방어와 비타민 B12’라는 제목으로 칼럼이 실렸다.칼럼에 따르면 최근 고령자들에게 비타민 D 섭취가 강조되고 있는 것 처럼 비타민 B12에 대한 효용성을 검증한 여러 연구가 소개되고 있다. 비타민 B12는 음식물을 통한 섭취량이 감소하는 고령자들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뇌 노화 방지 효과가 탁월한 비타민이다. 고령자들이 비타민 B12를 별도로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노화로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육류, 생선류, 우유, 치즈,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에 비타민 B12 성분이 풍부하다. 그런데 체내에 섭취된 음식물로부터 비타민 B12를 추출해 흡수하려면 위산이 적당량 필요한데 노화와 함께 위산 생성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비타민 B12 흡수력이 떨어지게 된다.고령자들에게 비타민 B12 섭취가 중요한 이유는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정신 질환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웨인 주립대의 라자프라바카란 라자리시남 정신과 박사에 따르면 우울증, 치매 등 정신 질환은 종종 비타민 B12와 비타민 B의 일종인 엽산 부족이 원인일 때가
롯데칠성음료가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음료, 맥주, 소주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6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시상식’에서 음료, 맥주, 소주 부문 단독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73개 산업, 3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측정 항목인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음료, 맥주, 소주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음료부문은 4년 연속 단독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음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생수 ‘아이시스8.0’ 및 주스 ‘델몬트’ 등 비탄산음료 브랜드의 고객 만족도가 높고,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칸타타 킬리만자로 등 프리미엄 및 웰빙 제품군 출시 등 발 빠른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높아진 입맛을 만족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맥주부문의 경우 지난해 처음 이름을 올린 ‘클라우드’가 지난해에 이어 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국·공립 공원, 유원지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 데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에도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중에 유통 중인 편의점 도시락이 식품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제품은 열량이 높아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일 한국소비자원은 이 같은 내용의 편의점 도시락 제품 24종에 대한 안전성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편의점 상위 4개사(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시락은 각각 6종, 총 24종 제품에 대해 미생물 검사(대장균·바실러스 세레우스)와 용기 화학물질 검사(납·안티몬·게르마늄·휘발성 물질 등)를 실시한 결과 대장균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바실러스 세레우스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기 화학물질 검사에서도 24종 모두 관련 기준 및 규격에 적합했고 표시기준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일부 제품의 열량은 성인여성 1일 에너지권장량(2100㎉)의 절반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24종 제품 가운데 열량을 표시한 도시락은 7종으로, 평균 열량은 651.3㎉였다. 최소 열량은 370㎉, 최대 열량은 1078㎉로 조사됐는데 열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성인여성 1일 에너지권장량의 51.3%를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해 본 920명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식품기업 수출협의회와 공동으로 우리 농식품 홍보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18일 밝혔다.17~18일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대상, 농심,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 수출기업 33개사를 회원사로 둔 ‘식품기업 수출협의회’와의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됐다.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라오스는 동남아의 물류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고 도로와 같은 개발수요가 풍부해 최근 투자가치가 높은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한류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로 이어지고 있어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초기 시장임을 감안할 때 우리 농식품이 고급 이미지로 진출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기도 하다.이날 행사에는 윤강현 주라오스 대사를 비롯해 M-Point 등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 20여명, 현지 언론 및 소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라면, 음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20여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K-POP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렸다. aT 관계자는 “10월과 11월에도 후속 홍보행사를 열어 라오스에서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