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팝업 스토어 ‘소프트 랩’(SOFT LAB)을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층 식품관에 연다고 14일 밝혔다. 유제품 사업과 빙과사업을 하고 있는 빙그레는 이 매장에서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과는 다른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원재료는 분말형태로 상온 유통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액상형태로 냉장유통된다고 빙그레는 설명했다.또 원유와 유지방, 유크림 함량이 높아 진한 우유맛이 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국내산 우유를 사용해 제조한지 5일 이내의 제품만 판매한다고 빙그레는 덧붙였다.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장은 약 1천억원대로 추산된다. 디저트 문화의 확산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가 갖고 있는 유제품과 아이스크림 제조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립식품이 프리미엄 잼 브랜드 ‘재미스(JAMMY’S)’를 론칭하고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JAMMY’S 국산딸기잼 70%’는 국내산 딸기와 설탕 2가지만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딸기 함량을 국내 소매유통점 판매 딸기잼 중 최고 수준인 70%까지 높였다. 국내산 통딸기를 사용해 신선한 과육의 생생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JAMMY’S 딸기꿀잼’은 국내산 통딸기와 꿀이 어우러진 잼으로 달콤한 꿀향과 상큼한 딸기의 풍미가 조화롭게 느껴진다. 두 제품은 지난해 창립 70주년 기념 협업 이후 SPC그룹의 디자인 고문으로 활약하고 있는 산업 디자인계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해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JAMMY’S는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메뉴 및 제품에 활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쉐이크쉑의 ‘강남 콘크리트’와, 파리바게뜨의 ‘잼있는 레어치즈 케이크’, 배스킨라빈스의 ‘잼있는 치즈 케이크’, 던킨도너츠의 ‘잼있는 지팡이 도넛’에 JAMMY’S 잼을 활용한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JAMMY’S 잼은 딸기 함량을
정부가 ‘할랄식품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수산식품에 대한 할랄 인증까지 지원해주고 있지만 타당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천안을)은 “수산물은 있는 그대로가 할랄이다. 즉 별도의 할랄 ‘인증’이 필요 없다는 뜻”이라며 “코란에도 ‘바다에서 잡은 것은 모두 너희의 음식으로 허용되느니라.(5:96)’라는 구절이 있다. 그런데도 현 정부가 할랄 식품 육성 사업을 하겠다는 목적으로 수산식품에 대한 할랄 인증까지 지원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51건의 수산식품 할랄 인증에 5억 7천만 원을 지원해줬다. 한 건당 평균 약 1천만 원의 국민혈세를 지출한 수치다. 51건의 할랄 인증 지원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산식품은 ‘김’으로, 김이 포함된 건수가 전체의 약 65%인 33건에 해당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김은 사업 이전부터 무슬림 국가로 수출되는 수산식품 중에서도 효자 상품의 역할을 해오고 있었다. 지난 4년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4개국에만 180억 원의 국산
미니스톱은 인기 꼬치 패스트푸드 5종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할인하는 인기 꼬치 패스트푸드 5종은 순살꼬치와 매콤순살꼬치, 새우볼꼬치, 빅도그오리지널, 빅도그숯불갈비맛이다. 행사 기간은 오는 26일까지 2주간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10월은 나들이가 많은 행락 시즌인데다 학생들의 시험기간이 겹치는 달”이라며 “식사 사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꼬치 패스트푸드 5종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중FTA로 매년 5만톤에 가까운 중국산 수산물이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위생관리 대책은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김성찬 의원이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로 수입된 중국산 수산물 중 241건이 ‘수입부적합’으로 처리됐고 그 중 위험물질 검출이 77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수산물에서 검출된 사용금지 발암성 동물용의약품인 ‘니트로푸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정한 발암성 물질로 수산용으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이산화황, 심혈관 질환·고혈압·신장 손상 등을 일으키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도 51건이나 검출됐으며 수산물의 중량을 늘리기 위해 인위적으로 물을 주입한 경우는 53건, 복어독 잔류 4건, 세균 2건, 낚싯바늘 등 이물질 발견도 17건이다. 해수부와 식품안전처는 매년 합동으로 중국 현지 수산물 등록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하고 있지만 전체 등록시설에 비해 점검시설은 1.5%에 불과하고 점검시설 중 위생기준 위반시설은 60%에 가까웠다. 김성찬 의원은 “지난 3년간 우리나라에 수입된 수산물 중 부적합 실적이 2013년
CJ제일제당은 김치유산균 BYO 멀티유산균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부가 더욱 민감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장 건강은 물론 면역 조절을 통해 피부 개선을 돕는 멀티유산균만의 우수한 기능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BYO 멀티유산균 제품의 공동 성분개발자인 피부과 전문의 김연진 박사가 행사 전면에 나서서, 환절기 피부면역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BYO 멀티유산균이 하루 한 포 섭취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절기 필수품임을 강조한다. 총 1천명에게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3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제품명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11월 10일 CJ제일제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추첨을 통해 BYO 멀티유산균 제품 한 박스가 제공된다.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옥수수를 1년 내내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건강하게 기른 강원도 옥수수’를 출시했다. 12일 올가홀푸드에 따르면 건강하게 기른 강원도 옥수수는 다른 곡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 간식, 식 대용으로 인기가 높은 옥수수를 1년 내내 한결같은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간편 포장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옥수수 주산지인 강원도 홍천에서 유기농 재배한 미백 찰옥수수만을 사용했다. 미백 찰옥수수는 색깔이 희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 찰옥수수의 전분은 찰기를 결정하는 아밀로펙틴(Amylopectin) 성분이 90%으로 찰진 식감이 특징이다. 옥수수 수확 후 2번의 세척 과정을 거친 후 가마솥에 삶아 포장과 멸균처리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건강하게 기른 강원도 옥수수’ 출시로 수확 시기가 한정된 옥수수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얀마 신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K-FOOD 통합홍보행사가 지난 6일 양곤 미얀마 플라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체험 홍보행사에서는 미얀마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친숙하게 느끼는 김치를 테마로 한 김치 만들기와 김밥 만들기 등의 쿠킹클래스 및 한국농식품의 시음·시식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한복입기 체험뿐 아니라 태권도 공연, K-POP 커버댄스 등 한국문화 공연과 한국음료 빨리 마시기, 사과 높게 쌓기 등의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현지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미얀마는 중국, 인도, 아세안의 3대 신흥권역과의 접점지역으로 다양한 요리법이 발달해 있다. 민간정부 출범 이 후 경제개발 정책에 따라 최근 3년간 평균 7.5%대의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의 마지막 황금시장이자 신규유망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우리 농식품 수출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aT 관계자는 “미얀마의 국토는 우리의 5배, 인구는 5천600만명으로 본격적인 경제성장이 이루어질 경우 한국
대상 청정원은 컵파스타인 ‘리얼파스타 알리오올리오’, ‘리얼파스타 나폴리탄’, 그리고 ‘리얼파스타 커리’ 3종을 추가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리얼파스타 매콤달콤’과 ‘리얼파스타 치즈’에 이은 신제품으로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정원은 이번에 추가 출시된 3종의 컵파스타까지 더해져 총 5종의 리얼파스타 제품군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리얼파스타 알리오올리오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베이스로 한 유성스프로 맛을 내고, 여기에 마늘과 홍고추를 넣어 향긋하고 담백한 오일 파스타소스를 완성했다. 리얼파스타 나폴리탄은 큼직한 토마토에 향기로운 바질을 넣어 진한 맛이 특징이다. 청정원의 프리미엄 카레 ‘카레여왕’으로 맛을 낸 리얼파스타 커리도 이번 신제품에 포함됐다.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카레의 향과 이색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 청정원의 리얼파스타는 뜨거운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4분만 돌리면 완성되는 컵 파스타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 덕분에 칼로리에 대한 부담이 적고 가볍게 먹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리얼파스타 3종은 할인점과
· 네슬레가 리스테리아균 감염 가능성이 있는 ‘드럼스틱 아이스크림’ 제품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 일본 항공사 ANA그룹이 가정용 식품 판매를 돌입하며 식품산업에 진출했습니다. · 프랑스 재무부가 내년 정부 예산법에 ‘정크푸드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FDA가 로열 라군 시푸드사에 해산물 HACCP 및 표시를 위반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식품에 설탕세를 부과하면 비만 인구가 줄어든다고 내다봤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마존닷컴이 신선식품 편의점을 짓고 식료품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럿거스대학교 연구팀은 바닥에 음식을 떨어트렸을 때 단 1초만 지나도 박테리아에 오염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