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가을 한정메뉴 버섯 버거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와 ‘까망베르 머쉬룸 와퍼’가 출시 5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한정판 버섯버거는 버거킹만의 불맛이 살아 있는 프리미엄 패티에 까망베르 치즈소스와 두 가지 송이버섯이 더해져 깊고 진한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진다. 100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까망베르 머쉬룸 2종은 작년 가을 출시 이후 ‘버거의 진리’로 불리는 등 큰 인기를 얻어온 머쉬룸 스테이크버거와 머쉬룸 와퍼에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 레시피를 더해 부드러움의 격을 한층 높였다. 올가을 동안만 선보이는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와 까망베르 머쉬룸 와퍼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협유통이 세계 20대 건강식품 멕시코 감자 ‘얌빈’ 판매를 시작한다. 농협유통은 국내에서 재배한 멕시코감자로 불리는 ‘얌빈(히카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얌빈(히카마)은 멕시코 감자로 불리며 멕시코, 동남아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저널리즘인 허핑턴 포스트에서 ’세계 2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열대 작물인 ‘얌빈’은 2011년에 처음 도입됐지만 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최근 들어서야 재배에 성공했다. 얌빈은 콩과의 덩굴식물로 줄기에 열매는 천연 살충제 성분이 있어 식용은 안 되고, 덩이뿌리만 먹을 수 있다. 배와 감자, 마, 무 등 다양한 맛과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 깍두기, 튀김, 나박김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아르코스 도라도스’가 2025년까지 사용되는 모든 달걀을 케이지프리 달걀로 100%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 ‘타이슨 푸드’가 생산하는 냉동 팝콘치킨서 플라스틱 검출돼 1천 148 파운드가 리콜됐다. · 북한이 수산물 중국에 팔아 연간 3천억 원 외화벌이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배추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배추 1포기(1950~2000g) 평균 가격은 8월 5303원에서 지난달 7544원으로 42.3% 뛰었다. 이는 지난달 1935원에 판매된 호박(68.6%)에 이어 소비자원이 조사한 농축수산물 중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무(1개)와 풋고추(100g)는 각각 41.2%, 28% 오른 3219원, 1546원을 기록했다. 배추 가격은 8월에도 전월 대비 64% 급등한 바 있다. 당시 폭염과 가뭄이 겹치면서 출하량도 급감한 영향을 받았다.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중에서 가격 차가 가장 컸던 품목은 풋고추다. 최대 98.1% (986원) 차이를 보였다. 농축산물 가운데 5개 품목은 다른 업태와 비교할 때 전통시장에 구매하는 게 저렴했다. 상품 중에서는 핸드로션인 '니베이 SOS 핸드밤'이 판매점별로 6.5배 가격차이를 보였다. 이어 홈스타 곰팡이 싹·크리넥스 디럭스(4.5배)가 뒤를 이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종자원, 검역본부, 농관원 농진청, aT, KREI, 농협, 쌀가공식품협회, 사료협회, 지자체 등 쌀 관련 유관기관과 「쌀 수급안정 방안 유관기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토론회는 쌀 적정생산(주제발표 : 농진청 식량생산기술지원단장), 쌀 소비확대(농정원 가치확산본부장), 쌀 재고처분(KREI 곡물실장),쌀 수출확대(aT 수출사업처장)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김 장관은 제2세션(쌀 소비확대)에 참석하여, 쌀 문제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높은 지금이 우리나라 양정의 패러다임을 바꿀 중대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쌀에 대한 획기적 발상전환을 통해 쌀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자원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금년도 예상생산량(420.2만톤, 10.7일 통계청 발표)을 기준으로 잠정물량을 산정하여 10월 하순부터 일부 물량을 우선 매입할 예정이며, 11월 실수확량 발표 이후 최종 격리 물량을 확정하여 연내에 매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또한 김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쌀값이 하락하더라도 지난해보다 37만원이 증가한 ha당
서울시는 23∼27일 학교급식용으로 축산물을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에는 공무원과 시민명예감시원이 함께 투입된다. 식육가공업, 식육판매업, 식육포장처리 업소 등을 방문해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제품을 수거해 정밀검사도 진행한다.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관련법을 어긴 업체는 행정처분하고 먹기에 부적합한 축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먹을거리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의 농축산물 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 8월 대비 가격상승률이 높은 10개 품목의 9월 평균판매가격을 업태별로 비교한 결과, 5개 품목은 전통시장, 3개 품목은 대형마트, 2개 품목은 SSM에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풋고추(1,005원)·당근(278원)·호박(1,598원)·오이(801원)·대파(2,563원)는 전통시장이, 돼지고기(1,979원)·무(2,626원)·배추(6,313원)는 대형마트가, 참조기(3,567원)·갈치(8,511원)는 SSM에서 저렴했다 업태별 가격차가 가장 큰 품목은 풋고추로 최대 98.1%(986원) 차이가 났으며, 이어 돼지고기 80.1%(1,585원), 참조기 74.9%(2,672원), 당근 69.1%(192원), 갈치 52.9%(4,503원) 등의 순이었다 전월대비 가격변동이 큰 품목을 보면, 호박이 68.6%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배추(42.3%), 무(41.2%), 풋고추(28.0%), 대파(20.3%) 순이었다. 반면 삼치(-12.0%), 당면(-11.0%), 고구마(-10.5%), 즉석우동(-9.3%), 단무지(-7.6%) 등은 하락했다. 9월
충남도내 푸드트럭 영업 가능 장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김홍열 의원(새누리당·청양)은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음식판매 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4일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푸드트럭 영업 가능 장소를 공연장·박물관 등 문화시설, 관광특구, 공공기관 주최·주관 행사장, 도립·군립공원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도와 시·군이 주최하는 각종 축제 현장은 물론 대천해수욕장과 아산온천, 칠갑산, 대둔산 등에서도 절차를 밟으면 푸드트럭 영업을 할 수 있다. 현행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는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고속도로 졸음 쉼터, 공용재산, 관광지, 대학, 도시공원, 유원시설, 체육시설, 하천부지 등 8곳으로 제한하고 있다. 영업장소 제한이 푸드트럭 확대의 걸림돌로 지적되면서 지난해 10월 지자체 조례가 정하는 장소까지 영업허용 구역을 확대하도록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 조례안은 또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충남지사가 푸드트럭 종사자 교육 지원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홍열 의원은 “조례안은 푸드트럭의 영업장소를 확대는 물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앞으로는 깨진 계란 등 불량 계란을 판매한 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현행 영업정지 7일에서 1개월로 강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식용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축산물 관련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깨진 계란 등이 부정하게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지 위해 부적합 식용란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운반한 식용란수집판매업자나 알가공업자 경우 행정처분 기준이 영업정지 1개월로 강화된다. 또 주문자상표부착(OEM), 자사브랜드(PB)의 형태로 식용란 유통·판매하는 영업자도 해당 제품에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도 식용란을 수집·포장한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와 동일하게 처분하도록 했다. 아울러 축산물 관련 영업자가 위생교육을 받은 날로부터 일정기간 이내에 동일한 영업을 다른 장소에 추가하려는 경우 신규 위생교육을 생략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또 개별화물자동차(1인 1차량) 운송사업 영업자가 축산물운반업을 하는 경우 영업자의 거주지로 영업소를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개정안에는 영업
CJ프레시웨이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선 중소 업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10일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거나 점포 확대를 시도 중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외식 트렌드 변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가절감 방안, 신메뉴 및 레시피, 제2브랜드 제안 등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맹사업을 시작한 중소 업체들은 CJ프레시웨이의 전국 물류,유통망을 기반으로 가맹점에 동일한 품질의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맛의 표준화를 이뤄내 성공확률을 높이고 CJ프레시웨이는 물류량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상호 윈윈 효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는 2016년 2분기, 외식·급식 유통부분에서 기업형, 다점포 식당의 신규수주 등이 전년대비 49% 증가하면서 2천40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억원 증가한 것이다. 이런 매출 상승은 단순히 식자재를 공급하는 고객사 관계를 벗어나 인큐베이팅을 통한 강력한 신뢰구축이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대표 사례로는 대구지역 대표 빵집에서 전국구로 떠오른 삼송빵집과 일본식 소고기 카츠 메뉴로 주목받는 고베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