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김장철을 앞두고 20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절임배추 사전예약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농협에서 예약 판매하는 절임배추는 주산지에서 계약 재배한 배추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한 농협의 김치 가공시설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된 제품이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뜰한 김장준비를 원하는 소비자는 행사기간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제휴카드(NH, NHBC, 신한)로 사전예약 구매 시 절임배추(10㎏)를 2000원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사전에 예약구매 한 절임배추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예약한 매장에서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수령이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중국에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6 상하이유아용품박람회(China Kids Expo 201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올해로 제15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유아산업 내 대표 완구협회인 CTJPA(China Toy & Juvenile Products Association)와 독일 최대 박람회 주최사인 Koelnmesse가 공동 주관하는 식품 포함 영유아용품 전문 B2B 국제박람회다. 중화권 영유아용품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전 세계 20개국 1,600여 업체가 참여하고 6만여 바이어가 방문하는, 중국 내 영유아식품 홍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생각된다. 최근 중국은 그 동안의 수출중심 성장에서 내수중심 성장 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어 내수시장을 겨냥한 소비재시장이 급부상하고 있고 소비재시장 공략의 최대 키워드가 ‘영유아관련 제품’으로 전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영유아들은 ‘소황제(小皇帝)’로 불릴 만큼 부모와 조부모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고 있으며 이들이 먹는 식품이 품질과 안전성을 갖출 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10월의 제철농산물로 애호박을 선택했다. aT에 따르면 애호박에 들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두뇌 발달에 아주 좋으며 기억력 향상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식물성 섬유인 펙틴은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이뇨작용을 원활히 하여 담석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숙취해소 효능도 있다. 좋은 애호박을 고르려면 색깔과 신선도를 꼼꼼히 살펴보면 된다. 선명한 연녹색에 꼭지가 신선하고 큰 것, 흠집이 없으면서 탄력 있는 것이 좋은 애호박이다. 아울러 크기에 비해 무겁고 꼭지 주변이 들어가 있는 것이 맛이 좋다. 애호박 보관시 다듬지 않았을 경우 신문지 등에 싸서 선선한 곳(1∼5℃)에서 7일 간 저장 가능하면 된다. 만약 손질했을 시 건조가 빠르므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여 3일 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흔히 마트에서 애호박을 구입할 때 겉에 비닐이 씌워져있는데, 이는 인큐베이팅 재배를 한 제품으로 일반 재배를 했을 때보다 저장기간이 7일 이상 길고 상품성도 좋다. aT 관계자는 “애호박은 지난 여름 재배면적 감소와 폭염의 영향으로 평년 대비 강세에 거래됐으나 최근 기온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아세안 공동체 중심국이자 한국농식품 수출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에서 ‘2016 태국 방콕 K-FOOD 페어’를 20일부터 양일간 B2B(수출상담회) 중심으로 방콕소재 Anantara Siam Hotel에서 개최한다. 지난 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가 열리는 태국은 수도인 방콕을 중심으로 식품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와 육성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260억 달러의 수출 달성, 태국 총 수출의 12.3%, 총 GDP의 6.7%를 차지하는 등 식품산업 강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한국 스타일의 패션·화장품에서 출발해 한국 식품까지 확대됨에 따라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의 긍정적 요인으로 주목받고있다. B2B 주요 행사로는 태국 시장 진출 전략을 골자로 하는 이슈 세미나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략 제품을 선보이는 수출업체상품설명회, 김치·인삼·장류·음료·차류 등 20개 수출업체와 50여명의 바이어가 1대 1 비즈니스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다. 특히 수출상담회에는 수출기업(25개사)과 태국 및 인근 국가(인도, 미얀마 등)의 해외 바이어(40개사, 50
세븐일레븐이 식품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이색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삼립식품의 대표상품 ‘크림빵’의 빵을 그대로 활용한 ‘햄&크림치즈샌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일반적인 샌드위치는 식빵을 사용하지만 ‘햄&크림치즈샌드’는 이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크림빵의 빵을 그대로 활용해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 측은 일반 크림빵은 빵에 구멍을 내 크림을 넣는 반면 2개의 빵 사이에 크림을 발라 만들어지는 크림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샌드위치로 개발하게 됐다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상품들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햄&크림치즈샌드는 친숙하면서 새로움을 더한 이색 먹거리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이 농심의 즉석밥 제조설비를 인수했다. 지난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생산을 중단한 농심의 즉석밥 제조설비를 100억원 안팎으로 인수한것으로 밝혀졌다. CJ제일제당은 올 연말부터 인수한 설비를 통해 '햇반'브랜드 생산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CJ제일제당이 이번 인수를 통해 즉석밥 생산능력이 기존의 연간 1억6000만개에서 2억개 규모로, 시장 점유율은 65%에서 70%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점유율 28%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뚜기와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 등으로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HMR(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즉석밥 수요는 예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측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핵가족화의 확산, 1인 가구의 급증, 건강식과 맛을 기반으로 한 편의식에 대한 수요 증대 등 사영향으로 햇반의 성장세는 예년보다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에 거주하는 1500여명에 달하는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한기인 10월말부터 약 10주간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기업체, 단체·협회 등과 함께 전국 50개 농촌마을의 회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65세 노인의 35.8%가 단백질 부족이고, 70세 이상 노인의 32.1%는 비만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촌 고령자들에게 올바른 식단구성, 식습관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틀니를 관리하는 방법이나 근력을 강화시키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요령도 가르쳐줄 계획이다. 심혈관, 치매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올해 50개 마을로 확대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으로 영양섭취가 부족하거나 비만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인들의 커피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스타벅스가 중국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 정책을 계획하고있다. 지난 20일 중국 경화시보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현재 2300개인 중국 매장을 5년 내 두배로 늘려 5000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5년간 매년 평균 5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진다. 스타벅스차이나는 전일 경영진에 대한 대대적인 교체 작업을 단행한 뒤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99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 내에서 23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1년 400개에 불과했던 매장 수가 왕징잉 총재가 부임한 이후부터 5년 만에 6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미국에는 약 1만3000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있지만 성장률은 4.7%에 불과하다. 반면 중국 시장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스타벅스의 연간 성장률이 24.1%에 달했다. 스타벅스는 중국 시장을 성장의 핵심으로 보고 머지않아 미국보다 더 많은 매장이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부터 중국에서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중국인의 1인당 연평균 커피 소비량은 5잔에 불과하다. 하지만 중국인의 커피 수요량은
남양주·양평 자전거레저특구 내 지역주민의 푸드트럭 영업 허용 등 경기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갖고, 남양주·양평 자전거 레저특구내 푸드트럭의 음식물 판매행위 제한적 허용 등 8건의 규제 개선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헀다.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는 총리가 규제개혁 현장을 직접 찾아가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규제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해결해 나가는 회의로 지난해 7월부터 국무조정실과 각 지자체가 함께 개최해왔다. 이날 남양주·양평 자전거 레저특구에서 푸드트럭을 이용한 음식물 판매행위를 지역주민으로 한정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레저특구 내에서 공원·주차장·쉼터 등 수질오염우려가 없는 지역에 한해 지역주민들이 수질오염이 없는 음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될 전망이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자전거 레저특구로 지정됐다. 이후 자전거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지만 음료나 간단한 끼니를 때울 먹을거리 상점이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 북한이 중국·러시아에 수산물 수출 대폭 늘렸다고 전해진다. · 이집트의 전국 소매점에 설탕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진다. · 스타벅스가 5년 안에 중국 매장을 5천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