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정통 인도식 커리 특유의 맛과 향이 인상적인 ‘트위스터 마크니’ 할인 행사와 수능 맞이 ‘만점 버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7일, 8일 연속해 밝혔다. ‘트위스터 마크니’ 제품 할인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트위스터 마크니’는 닭가슴살 텐더스트립스와 토마토, 신선한 채소를 또띠아로 말아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특히 정통 인도 커리인 마크니 커리가 소스로 뿌려져 부드럽고 향긋한 맛이 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며 ‘만점 버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단품 대비 약 1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만점 버켓’은 신선한 국내산 닭으로 만든 매콤바삭한 핫크리스피 치킨 9조각과 매콤달콤한 스위트칠리소스 3개로 구성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킨 한 마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고 KFC 측은 밝혔다. 관계자는 “다가오는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이해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며 수험생들에게 선물이 될 만한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만점 버켓'으로 든든하게
배스킨라빈스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창립 3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스킨라빈스가 1986년 명동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31주년 기념 플레이버를 포함해 쿼터 사이즈(4가지 맛, 1만3500원) 구입 시 3600원 할인된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쿠폰은 해피포인트 앱 또는 배스킨라빈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31주년 기념 플레이버는 11월 이달의 맛인 호두밭의 파수꾼, 87년도에 사랑 받았던 미시시피 머드, 체리바닐라 3종이다. 이번 행사는 준비된 쿠폰 소진 시 자동 종료되며, 쿠폰은 쿼터 1개에 한해 1인 1회 1매 다운로드 및 사용이 가능하며, 쿠폰 사용 시 해피포인트 적립 및 타 행사, 타 쿠폰, 제휴 할인 등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배스킨라빈스는 고객 분들의 한결 같은 사랑 덕분에 현재까지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변함없는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메뉴와 다양한 프
CJ푸드빌 계절밥상이 경북 상주서 재배된 ‘구억배추’로 만든 음식 선보였다. 산지 제철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 ‘계절밥상’이 경북 상주의 박명의 농부가 재배한 구억배추 및 청년 농부 5인이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적극 선보인다. 김장배추 수확철을 맞아 선보이는 구억배추는 근래에 발견한 우리 토종배추다. 계절밥상은 경북 상주에서 토종종자를 지키며 농사를 짓고 있는 박명의 농부가 재배한 구억배추를 사용한다. ‘구억배추’는 제주도 대정읍 구억리의 할머니 한 분이 대물림으로 심어오던 배추의 씨앗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이름이 붙었다. 일반 개량종보다 육질이 단단해 김치를 담그면 오랫동안 무르지 않고 아삭한 맛이 그대로 보존된다. 채소인 ‘갓’향이 은은히 돌며 고소함과 단맛도 지니고 있어 음식의 맛을 돋우는 데도 일품이다. 씨를 심은 뒤 가만히 둬도 속이 꽉 차도록 여무는 구억배추는 토종 중에 드문 ‘결구배추(잎이 여러겹 겹쳐 속이 드는 배추)’이기도 하다. 계절밥상은 14일부터 구억배추와 함께 우리 청년 농부 5인이 재배한 농산물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 강진의 김강석 농부가 재배한 작두콩차, 전남 진도의 곽그루 농부가 재배한 고구마, 전남 영암의
울산시가 김장 비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부족 물량에 대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농협 등을 통한 물량 확보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4인 가구 김장 소비량은 배추 기준 22.7포기로 지난해 24.2포기보다 가구당 1.5포기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장비용은 신선배추 기준 24만 1,000원으로 전년 대비 13%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배추, 무, 건고추, 마늘 등의 김장 채소 생산량과 출하량 감소에 따른 가격 인상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외 7개 중앙(지역)농협에서는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반도 편성·운영한다. 울산시는 유통·출하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단체)과 협조체계를 구축, 가격 안정 유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6일 출시된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은 일주일만에 세븐일레븐 삼각김밥 누적 판매순위에서 ‘전주비빔’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출시 2주 만에는 누적 판매 개수 30만개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 셰프들은 롯데푸드의 연구원들과 함께 제품을 기획하며 식품의 기본인 '맛'에 집중했다. 기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참치가 들어간 삼각김밥과의 차별화를 위해 맛을 리뉴얼한 ‘CJ알래스카연어’와 함께 야채볶음밥과 고급 맛살로 식감을 살리고, 크리미양파소스와 와사비 마요로 느끼함을 잡았다. 주 구매층인 10~20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한 몫 했다. CJ제일제당은 제품을 알리기 위해 제품 시식 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 경로를 통해 게재했다. 먹방 컨셉트의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 실제 제품을 구매해 먹는 장면을 다양한 CG(컴퓨터 그래픽)를 활용해 표현하는 등 1020세대의 웃음 코드를 담았다. 이 영상은 보름 만에 누적 조회수 50만뷰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몰고왔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연어캔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시락, 주먹밥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을
하루에 맥주 한 잔은 오히려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보도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맥주와 심장병에 관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진들은 중국의 성인 남녀 8만명을 대상으로 알코올과 심장마비, 심혈관계 질병의 발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하루에 1~2잔, 여성은 하루 1잔씩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은 HDL(고밀도지단백질)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경향은 과음은 물론 아예 음주를 하지 않는 연구 대상자들보다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알코올 중에서도 적정한 양의 맥주 섭취가 HDL 감소와 눈에 띄는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을 섭취할 경우엔 뚜렷한 차이점이 없었다고 연구진들은 밝혔다. 미국심혈관협회는 “새로운 연구는 적절한 음주가 과음을 하는 경우보다 HDL 감소에 2배 이상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알코올과 HDL의 상관성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들은 덧붙였다. 이슬기 기자
아워홈은 최근 불고 있는 캠핑 트렌드에 발맞춰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워홈몰에 ‘캠핑 푸드’ 카테고리를 새롭게 오픈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집계한 캠핑시장 규모는 2008년 200억원에서 지난해 6000억원을 넘어서며 10여년간 30배 가까이 성장하고있다. 캠핑 시장의 호황과 더불어 캠핑 시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제품 또한 눈길을 모으고있다. 이에 아워홈은 자체 온라인몰에 캠핑 푸드 카테고리를 신규 편성해 야외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인기 간편식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대표 제품으로는 ‘묵은지 김치찌개’, ‘부대찌개’, ‘푹고은 감자탕’ 등 뜯고 부어 5분만 조리하면 바로 취식이 가능한 국·탕·찌개 메뉴부터, ‘오리지널 바베큐폭립’, ‘슬라이스 훈제오리’, ‘추억의 맛 국물떡볶이’ 등 간편 별미 메뉴, ‘전복죽’, ‘황기닭백숙 닭한마리’ 등 영양식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밖에 취향저격 캠핑 잇 아이템, 초간단 캠핑 푸드, 캠핑 마니아 푸드 등의 제품 및 요리 이미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캠핑은 이제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기는 하나의 여가 문화로 자리 잡았다. 먹고 자는 일이 가장 중요한 캠핑에서
·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전월 식량가격지수보다 소폭 상승했다. · 맥도날드가 두오모광장 점포 개점을 막은 피렌체 시를 상대로 거액의 손배 소송을 신청했다. · 필리핀 건강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해 6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 중국으로 수입되는 외국 중소 브랜드 우유가 급증하고 있다. ·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진은 하루에 맥주 한 잔 마시면 심장병 예방에 도움된다고 밝혔다.
경남 통영시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일본 히로시마 주재 총영사관과 함께 통영수산물 및 통영관광 홍보행사를 히로시마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해 연말 히로시마현 기업인들이 통영시를 방문해 수협과 수출업체를 방문한 후, 김동진 통영시장과 수출업체들을 초청하면서 근해통발수협, 세양물산, 해담온, 빅마마씨푸드, 해랑 등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히로시마 현 지역의 굴 양식어장은 대나무를 이용한 뗏목수하식 양식시설을 사용하여 년간 3만2,000톤, 일본 굴 총 생산량의 70%를 생산하고 일본 굴 생산업체들은 식품 위생성 확보를 위해 채취 후 24시간 육상에서 인공정화한 후 출하하고 있다. 히로시마현 통영수산물·통영관광 홍보행사는 히로시마현 수입업체와 여행업체들이 초청됐다. 통영수산물 홍보행사는 쿠니히로, 마쓰다 등 통영시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장어ㆍ멸치 스테이크, 굴스낵, 천연조미료 등 가공식품 시식행사 위주로 진행됐으며, 일본 수입업체가 큰 관심을 보여 큰 성과가 예상된다.
맥도날드가 두오모광장 점포 개점을 불허한 이탈리아 피렌치 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탈리아 보도매체 더 로컬은 맥도날드가 최근 두오모광장에 점포 개점을 막은 피렌체 시를 상대로 2000만 달러(약 233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렌체 대성당을 품고 있는 두오모광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맥도날드는 다리오 나르델라 피렌체 시장이 당초 입장을 번복해 두오모광장에 점포를 내지 못하게 하자 사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은 물론 금전적인 손해를 봤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피렌체 시민들은 다국적 패스트푸드 체인점으로부터 문화 유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피렌체 시의 법정 다툼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맥도날드 점포 3개가 영업 중인 피렌체시는 최근 패스트푸드 점포들이 범람해 전통 식문화가 위협받자 지난 3월 새로 문을 여는 식당들은 최소 70%의 식재료를 지역에서 난 재료로 충당해야 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식문화를 지키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