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지방이란 백색 지방과 달리 근육과 같이 열을 생성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갈색지방은 많은 수의 지방 방울과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으며 모세혈관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산소 공급도 가능하다. 이러한 갈색 지방은 신생아에 많이 발견되지만 성장하면서 대부분 사라진다. 성인 육체의 경우 약 50∼100g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색 지방은 심장병·당뇨를 비롯한 수많은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 ‘갈색 지방’이 칼로리를 태우는 것을 도와주며 백색 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칼럼니스트 메간 레빗은 갈색 지방을 늘리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전한다. 그가 권하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굶주리지 마라 예일대의 연구팀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너무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은 백색 지방이 갈색 지방으로 변화하는 작용을 저해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지만, 너무 적게 먹는 것도 갈색 지방의 칼로리 연소를 방해할 수 있다. 2. 사과를 먹어라 아이오와 대학에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사과에 함유된 우르솔산이 갈색 지방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칼로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오프라인 식료품점 ‘Amazon go’를 론칭했다. 고객이 매장으로 들어와 아마존 모바일 앱 계정의 QR코드를 스캔한 뒤, 진열대에서 상품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앱 카트에 담긴다. 별도의 계산없이 출구로 나오면 고객의 모바일 계정으로 자동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원하는 물품을 집어 담기만 하면 계산을 위해 따로 줄을 서지 않고 간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 유통업에 부는 인공지능 바람 Amazon go는 자율주행차에 사용된 기술과 비슷한 원리로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센서 융합(Sensor Fusion), 딥러닝(Deep Learning)의 세 가지 기술을 통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용자의 동선이 상점에 달린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감지되고, 이용자가 가지고 나간 물건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금액을 계산한다. 아마존은 현재 직원들 대상으로만 시험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 초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유통업에도 인공지능을 적용한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 판도를 뒤흔들 ‘Amazon go’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과 청정재료를 활용한 ‘감귤푸드’가 개발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서귀포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귤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로 감귤푸드 특선메뉴를 내놓았다고 16일 밝혔다. 공사의 이번 감귤푸드 개발은 제주관광의 질적성장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1차산업으로 국한된 제주감귤을 원재료로 활용, 지역 내 농가식당으로 보급하는 등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특선메뉴 개발에는 감귤 산업지구의 핵심지역인 하효마을 부녀회와 한식·양식·퓨전분야의 셰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3개월간의 교육 및 개발과정을 거쳐 제주의 청정 식재료와 감귤을 접목한 감귤퓨전빙떡, 감귤인절미구이, 청귤고등어김밥 등 총 12개의 특선메뉴를 선보였다. 사업에 참여한 하효마을 부녀회는 “향후 마을이 주체가 돼 운영하게 될 농가식당에서 이번에 개발된 감귤푸드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서귀포 감귤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개발된 감귤푸드는 지역 내 농가식당에 보급돼 판매되며, 서귀포 감귤융복합 6차산업 사업자로 선정된 감귤테마 하우스, 감귤푸드음식점 등과 연계해 홍보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올해 편의점 시장의 성장을 이끈 것은 편의점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원두커피, 도시락, 컵얼음 등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국내 편의점4사(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가 올 한해 판매량 순위를 공개한 가운데 자체 브랜드인 원두커피가 국내 주요 편의점 4사의 판매순위 상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가 올해 처음으로 전체 판매 1위에 올랐다. 세븐카페 판매점은 지난해 1월 20개점에서 작년 말 1000점을 넘어섰고 1년 만에 다시 4200여개 점으로 확대됐다. 편의점 CU에서도 즉석 원두커피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2014년 32%, 2015년 41% 신장한데 이어 올해(1~10월)는 전년 대비 63%까지 판매가 급증했다. 편의점 GS25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도 올해(1~11월) 매출이 전년 대비 268.4% 역대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미니스톱 역시 '미니카페 핫아메리카노'가 판매순위 3위를 차지했다. 관계자는 “커피 전문점 1잔 가격에 3~4잔을 마실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언제든지 가까운 점포에서 만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 차별화된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쌀 재고를 조기에 감축하기 위해 내년에 정부 쌀 52만톤(현미 기준)을 사료용으로 처분할 계획이다.내년에 사료용으로 처분할 52만톤은 2013년산 재고 쌀(현미 25만톤)과 2014년산 시장격리 쌀* 전량(현미 27만톤)으로, 올해 사료용으로 공급한 물량(10.1만톤) 보다 5배 이상 증가된 수준이다.이번 사료용 공급은 현재 쌀 생산량 중 신곡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 전량을 시장격리하였음에도 정부쌀 재고 과잉이 쌀값 하락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제기됨에 따라 쌀 시장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 재고 쌀 52만톤을 사료용으로 처분하면 재고 관리비용 절감, 사료원료곡물 수입대체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약 1,162억원의 기대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내년에 사료용으로 공급하는 정부관리양곡은 부정유통 방지 등의 사후관리를 위해 올해와 마찬가지로 배합사료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판매가격은 최근 1년간 옥수수 수입단가와 쌀의 옥수수 대비 사료적 가치 등을 고려하여 208원/kg(현미 기준)에 판매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시장에서 쌀 물량 부족에 따른 수급불안과 가격 급등 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시장격리 물량은 밥쌀용으로 시장에 방
양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크리스마스 딸기코’ 추진 협의회가 양평 딸기농장 체험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를 17일(토) 오후 1시~4시까지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애벌레 생태학교 돔 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양평 딸기 가공 체험 및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팜 콘서트 및 개별 농장 팜파티를 통해 ‘크리스마스 딸기코’ 브랜드를 알리고, 맛과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 양평 딸기 수확 체험 및 딸기잼, 딸기 머핀, 딸기 피자, 딸기 아이스크림, 딸기 찐빵 등 다양한 딸기 가공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양평 딸기체험 활성화로 농가 소득 향상 및 소비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17일 양수리 두물머리 애벌레 생태학교 돔 하우스에서 개최되는 팜 콘서트 행사 이후 20일부터 25일까지 양평군 관내 딸기 수확 및 가공 체험 프로그램, 개별 농장 팜 파티가 치뤄질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딸기코’ 팜 콘서트를 이끌어가고 있는 추진 협의회 신대용 회장은 “양평군 딸기농장 체험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올해 11월에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어 양평 동부지역 농장들
중국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푸드TV뉴스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와 함께 급성장하는 중국 식료품 시장에 대한 기획 시리즈를 기획했다. 1. 급성장하는 중국 프리미엄 식품 시장 3. 중국인의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 3. 한국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오리온, CJ제일제당, 농심, 삼립식품, 롯데푸드, 매일 유업) 순으로 중국시장 분석을 진행한다. ---------------------------------------------------------------------- 중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방문시 매장 내 매대 변화가 뚜렷했다. 국내보다 변화 속도가 훨씬 빠르게 느껴졌다. 전반적인 식품 소비 변화의 핵심은 웰빙트렌드와 편리성이다. 식품 매대 변화는 제과·라면 매대 축소와 원물간식·편의식품 확대를 꼽을 수 있다. 식품 소비 변화, 웰빙 트렌드와 편리성 대형마트는 과자는 매대 뒷편으로, 견과류와 말린 과일 등의 원물간식은 매대 중심으로 이동했고 라면 매대는 축소됐다. 냉장·냉동식품 종류가 다양해졌고 CJ제일제당, 풀무원 등 한국산 제품도 많이 등장했다. 편의점은 과일, 샐러드, 편의식품 등의 매대가 확대된 반면 매장 면적이 제한적인 특성 상 수요가 줄
SPC삼립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탈리아 정통 케이크인 '파네토네'를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파네토네는 이탈리아인들이 크리스마스 또는 새해에 즐겨 먹는 케이크이다. 출시된 제품은 원통형 모양에 오렌지 필을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붉은색과 금색을 활용했다. 가격은 1만원대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11개 지점에서 겨울 동안 한정 판매한다. 관계자는 "최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케이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파네토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플로리다 오렌지 생산량 감소이 감소했다. 푸드 다이브 및 푸드 비즈니스 뉴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의 오렌지 농작물이 2015~16년 시즌에 14%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963~64년 이후 최저 생산치다. 최근 오렌지 생산 감소는 감귤녹화병(citrus greening disease)과 설탕이 들어간 주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피인식 등의 이유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인해 플로리다 오렌지 농작물은 최근 큰 타격을 받았으며 1997년에 62만4900에이커(2529㎢)였던 접지면적(bearing area)이 올해는 38만7000에이커(1566㎢)로 큰폭으로 줄어들었다. 오렌지생산은 전국적으로 감소했다. 과일 자체로 주로 소비되는 캘리포니아산 오렌지의 경우 7%, 텍사스 오렌지는 5분 1로 줄었다. 이는 올해 옥수수, 콩 등 대부분의 모든 농작물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플로리다 주 오렌지 부족현상으로 주스에 대한 소비가 감소되고 있는 현 식품시장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타나고있다. 오렌지 주스는 한때 아침식사에 빼놓을 수 없었지만 주스가 설탕함유로 정크식품(junk food) 이미지가 커졌기 때문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도시락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포켓몬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피카츄 도시락’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아이들은 물론 어린 시절 포켓몬스터를 보고 자란 어른들까지 모두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피카츄’를 활용해 맛뿐만 아니라 모양까지 재미있는 도시락을 선보이게됐다. 세븐일레븐 피카츄 도시락은 피카츄 캐릭터 모양을 표현한 돈까스와 스파게티, 샐러드, 감자튀김 등으로 이뤄졌다. 세븐일레븐 피카츄 도시락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포켓몬 크리스마스 스티커 10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