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25일 국내 최초로 ‘네오클라우드(Neo Cloud)’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오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전용으로 설계한 차세대 클라우드를 말한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학습·추론에 맞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초고성능 연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신규 상장한 ‘RISE 미국AI클라우드인프라 ETF’는 네오클라우드 및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10개 종목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존 글로벌 클라우드·AI 관련 ETF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서비스형 플랫폼(PaaS)까지 폭넓게 투자하는 것과 달리 ‘RISE 미국AI클라우드인프라 ETF’는 AI 서비스 사용량 증가에 초점을 맞춰 AI 핵심 인프라 종목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RISE 미국AI클라우드인프라 ETF’의 기초지수는 ‘Akros 미국 AI클라우드인프라 지수’다. 글로벌 클라우드 산업 내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을 제외하고 네오클라우드 4개 종목과 AI 인프라 6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주요 편입 종목은 네비우스(20.07%), 코어위브(13.
[FETV=이건혁 기자] 퀀팃투자자문이 퇴직연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주도권 확보 경쟁에 본격 돌입한다. AI 투자 핀테크기업 퀀팃투자자문(대표 송성환)은 25일 우리은행 고객들을 위한 개인형 퇴직연금(IRP) 투자 일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퀀팃투자자문의 투자 일임 서비스는 AI가 개인의 투자성향 및 시장데이터를 분석해 설계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펀드, ETF 등을 기초자산으로 포트폴리오로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자산 배분과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시장의 불확실한 움직임에 맞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자동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기민하게 대응하며 투자자들의 번거로움을 덜어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매달 계좌 운용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월별 리포트도 제공된다. 특히 낮은 수수료(운용보수 년 0.24%, 성과보수 년 7% 중 택1) 체계를 채택, 투자자의 장기적인 연금자산 형성 과정에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은행 우리원(WON)뱅킹 앱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와 연동해 일임계약을 체결한 후 운용 가능하다. 퀀팃투자자문은 지난해 12월 퇴직연금 로보어드
[FETV=이건혁 기자] 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25일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종목코드: 0131V0) 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우주 및 항공테크 미국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비중 상위 종목인 로켓랩과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약 68%는 팔란티어, GE에어로스페이스 등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미국 우주항공테크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 ETF 상품이다. 로켓랩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끄는 발사체 전문기업으로, 소형발사체 일렉트론(Electron)을 통해 정기적 위성발사를 수행하면서 지난 8월 기준 누적 발사횟수가 70회를 돌파하는 등 안정적인 발사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13일 NASA의 화성우주탐사선 2개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데 이어 2026년에는 스페이스X의 주력발사체 팰컨9에 대한 도전자로 꼽히는 중형발사체 뉴트론(Neutron) 시험발사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하늘의 테슬라’로 불리는 조비 에비에이션은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의 글로벌 리더다. 전기수직이착륙기는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하면서도, 소음과 배출가스를 크게 줄인 것이
[편집자 주] 금융투자협회 제7대 회장 선거가 후보자 공모 마감과 함께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연봉·성과금 체계, 전임 회장 예우 등 여러 논란이 겹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ETV는 이어지는 논란 속에서 금융투자협회를 이끌 후보자들의 성향과 이력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FETV=이건혁 기자] 사상 첫 연임에 나선 서유석 현 금융투자협회장의 리더십이 선거 국면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정부 기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대형 증권사 출신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친정인 미래에셋그룹의 회의적 기류와 전관예우 논란은 여전히 넘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유석 현 금투협회장의 리더십과 업계 내 입지는 연임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평가대에 올랐다. 서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가장 늦게 출마를 공식화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서 회장의 최대 강점은 ‘리더십의 연속성’이다. 지난 3년간 협회장을 지내며 금융당국과 국회, 각종 유관기관과 이미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경쟁자들과 달리 새롭게 관계를 정비하는 데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점은 분명한 우위로 꼽힌다. 특히 정부가 코스피 500
[FETV=이건혁 기자] 발행어음 인가로 종투사 체제에 오른 키움증권을 두고 금융감독원의 기대와 경계가 동시에 나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모험자본 공급을 선도할 ‘선례’를 주문하는 한편, 불완전판매·리스크 관리 등 소비자 보호 장치 강화를 요구하며 책임 있는 종투사 역할을 당부했다. 이 금감원장은 24일 키움증권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모험자본 투자가 우리 산업 생태계를 기존 제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키움증권이 좋은 선례를 만들어 업계에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문제는 상품 설계 단계부터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예방 중심의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증권사들이 초기 설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키움증권이) 종합투자사업자로서 수신 기반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만큼, 리스크 관리 모델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다는 점을 고객에게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소비자 보호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원장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투사로 지정돼 발행어음 업무를 수행하게 된 키움증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모험자본을 지원받은 벤처
[FETV=이건혁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지난 18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6년을 준비하는 금융사 C-Suite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이정우 CTO가 연사로 참여해 ‘스테이블코인, 새로운 기회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금융고객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6년을 준비하는 금융 트렌드’를 대주제로, 국내 주요 은행, 증권, 카드사 등 금융권 경영진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금융권 내 클라우드 혁신과 더불어 내년도 핵심 키워드로 꼽히는 ▲스테이블코인 ▲금융 AI 에이전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세션의 발표자로 나선 이정우 CTO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Stripe)와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J.P. Morgan) 등의 최신 활용 사례를 언급하며, 국경 간 결제(Cross-border payment)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이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잠재적 가능성과 리스크를 전문가의 시각에서 균형 있게 분석해 참석자들의 높은
[FETV=이건혁 기자] 메리츠증권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한 ELS(주가연계증권) 청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개형 ISA는 주식, ETF, 채권, 펀드, ELS 등 여러 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종합 절세 계좌다. 계좌 내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순이익 발생 시, 직전 연도 소득에 따라 200만원 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고, 초과 분도 9.9% 저율로 분리과세한다. 만약 한 계좌에서 ELS 수익이 500만원, 펀드 손실이 250만원 발생했을 경우 일반 계좌는 수익 500만원에 대해 15.4% 세율로 세금 77만원을 원천징수한다. 반면 일반형 ISA 계좌는 순수익 250만원 중 200만원 초과 분 50만원에 대해 계좌 해지 시점에 9.9% 세율을 적용, 세금 4만9500원만 납부하면 된다. 메리츠증권은 내년 3월 27일까지 4개월동안 '중개형 ISA + ELS 온라인 청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 계좌를 최초 개설하거나 타사로부터 이관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한다. 메리츠증권에서 온라인 ELS 청약 경험이 없는 고객
[FETV=이건혁 기자] AI 시대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탄소 배출이 없고 발전 효율이 높은 SMR(소형모듈원전)이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5일 'KODEX 미국원자력SMR'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ETF는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중에서도 오직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전) 관련 핵심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최근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폭증하면서,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SMR이 주목받고 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 대비 안전성이 높고, 건설 기간이 짧으며, 입지 선정 제약이 적다는 장점을 가져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안정적인 24시간 전력 확보를 위해 SMR 기업들과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 역시 원자력 배치 가속화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등 SMR 산업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KODEX 미국원자력SMR는 이러한 산업의 성장 수혜를 가장 온전하게 누리기 위해 SMR 산업의 핵심
[편집자 주] 금융투자협회 제7대 회장 선거가 후보자 공모 마감과 함께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연봉·성과금 체계, 전임 회장 예우 등 여러 논란이 겹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ETV는 이어지는 논란 속에서 금융투자협회를 이끌 후보자들의 성향과 이력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FETV=이건혁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 제7대 회장 선거가 3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근 회장 연봉과 전임 회장 예우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공개 절차에 따라 후보 검증이 진행되며 선거 일정이 본궤도에 올랐다. 금융권에 따르면 제7대 금투협 회장 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서유석 현 금투협회장을 비롯해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공식적으로 도전장을 냈다. 현직 회장과 중견 증권사 CEO, 자산운용사 대표 출신이 맞붙는 구도로, 업계 이해관계와 정책 성향을 두고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회장 선거 절차에 따라 금투협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들에 대한 자격 검증에 착수한다. 추천위원회의 위원 구성과 세부 평가 방식은 비공개가 원칙이라 구체적인 절차는 외부에 공유되지 않는다. 다만 업계에서는 어느
[FETV=이건혁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한화 LIFEPLUS TDF(타깃데이트펀드)’가 TDF 2040, TDF 2045빈티지에서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19일 기준 ‘한화 LIFEPLUS TDF 2040’, ‘한화 LIFEPLUS TDF 2045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4.96%, 16.40%로 각 빈티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빈티지 평균 수익률인 11.17%, 11.68%보다 각각 3.79%, 4.72%포인트 이상 높다. TDF 2025(9.46%), TDF 2050(17.05%) 등 나머지 빈티지도 각각 해당 빈티지 수익률 1위, 2위를 기록 중이다. TDF는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투자자의 생애 주기에 맞게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생애주기형 펀드다. 그 중에서 ‘한화 LIFEPLUS TDF 2045’와 ‘한화 LIFEPLUS TDF 2040’는 2040년대 은퇴가 예상되는 1980년대 M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주식 자산 비중은 70~80% 수준으로 공격적인 자산배분을 추구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성과 비결로 JP모건과 4년 넘게 이어온 자문 협약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