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카카오페이가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하고 오는 11월 초 상장을 목표로 공모 일정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금융당국의 지도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펀드 및 보험 서비스 개편 작업을 시행했다. 그에 대한 내용을 증권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에 상세하게 기술해 제출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공개(IPO) 일정도 변경됐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일반 청약 주문을 받은 뒤 11월 3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수(1700만주)와 공모가 희망 밴드(6만원~9만원)는 유지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증권신고서상 투자위험요소를 기재함에 있어서 금소법 적용에 따른 서비스 개편 상황을 투자자분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며 “상장 이후에도 금융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면서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소상공인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그대 나를 일으켜 주면’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이고 정신적인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영상은 코로나19 시기에 저녁 장사 위주의 작은 가게를 오픈한 실제 자영업자와 신한금융투자 임직원의 실제 스토리로 구성됐다. 가수 카더가든의 ‘그대 나를 일으켜 주면’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 영상의 마지막 장면은 ‘잘 될 거라고 응원해주는 내 편이 필요할 때 신한금융투자가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이 캠페인 영상은 지난 17일 공개된 이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52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실전 투자 대회인 ‘쉬운 투자 페스타(Festa) 시즌2’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증권에 1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엠팝(mPOP)’과 ‘오투(O2)’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완료돼야 한다. 참여 신청 시 주식성향 테스트를 거쳐, 투자 성향에 따라 다섯 개 팀 중 하나에 자동으로 배치된다. 각 팀은 이벤트 기간 동안 팀원들의 평균 수익률을 통해 팀 수익률을 산정해 순위를 결정 짓게 된다. 이번 대회 상금은 1억원이다. 자신이 속한 팀의 순위와 팀 내 참여자의 기여도에 따라 상금이 결정된다. 뿐만 아니라 출석 체크 이벤트, 오엑스(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강춘자씨 별세, 황성민(삼성자산운용 커뮤니케이션 담당)씨 빙모상, 정인성씨 모친상=23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장지 전남 영광. 02-2650-2746
[FETV=이가람 기자] 지난달 기업이 주식과 회사채를 발행해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 규모가 전월보다 7.9%(1조6615억원) 감소한 19조359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 발행은 기업공개(IPO)로 증가했지만 회사채 발행은 줄었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금액은 총 4조4741억원(22건)으로 전월 대비 10.3% 확대됐다. 유상증자 규모는 줄었지만, 크래프톤과 롯데렌탈 등 대형 IPO가 진행되면서 전체적인 주식 발행 물량이 늘었다. 반면 회사채 발행금액은 14조8858억원으로 전달보다 12.3%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는 6200억원으로 전월보다 87.1% 축소됐다. 운영자금 조달 목적이 대부분(90.6%)으로, 만기 1년 초과 5년 이하 중기채 위주로 찍었다. 금융채 발행금액은 전월 대비 8.5% 증가한 12조3740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156.3% 급증한 7733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각각 38조1592억원과 114조1150억원으로 나타났다.
[FETV=이가람 기자] 앞으로 개인투자자가 공매도 거래를 위해 주식을 빌리는 기간이 최소 90일로 확대된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개인대주제도의 차입 기간이 현행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난다. 만기 연장도 여러 번 가능해진다. 변경된 차입 기간은 오는 11월 1일 차입분부터 적용된다. 지금까지 대주 기간 연장을 원하는 개인투자자는 만기일에 상환을 한 후 다시 대여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만기가 도래하기 4영업일 전부터 만기 연장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만기일에 한국증권금융이 주식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이미 물량이 소진되는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만기 연장이 불가능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한국증권금융은 연내 ‘실시간 대주 통합거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공매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대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도 현재 19개에서 신용융자를 취급하는 28개 증권사 전체로 확대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은 공매도 사전교육 이수자가 지난 17일 기준 4만2000명을 돌파하는 등 공매도가 개인투자자의 주요 투자 기법 중 하나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마련됐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원준이 공모가를 확정 지었다. 다음 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뒤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원준은 지난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6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464.1대 1을 기록했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44.3%에 달한다. 원준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전체 물량의 25%에 달하는 25만1202주가 일반 투자자 몫으로 배정됐다. 절반은 균등방식, 나머지는 절반은 비례방식을 채택했다. 원준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311억원이다. 원준은 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에 필요한 소성로의 원천 기술 확보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원준은 상장을 통해 모집한 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FETV=이가람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테이퍼링을 예고하면서 증권가는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배터리와 반도체, 정보기술(IT),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종목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준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며 당분간 기준금리 및 자산 매입 속도를 유지하지만, 테이퍼링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연준은 매달 1200억달러에 육박하는 채권을 사들이고 있다. 기준금리는 0.00~0.25%다. 연준 위원 18명 중 9명이 내년 이 금리 인상에 찬성했다. 오는 2023년 말까지 최소 두 차례 이상 금리 인상을 예상한 위원도 18명 중 13명에 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르면 오는 11월 열리게 될 차기 FOMC에서 유동성 공급 축소에 대해 논의할 것을 시사했다. 여기에 중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 기업인 헝다그룹이 1조9500억위안이라는 천문학적인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글로벌 증권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 나스닥지수, 홍콩항셍
[FETV=이가람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움직임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신한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펀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신한자산운용이 집중하고 있는 5가지 핵심 패러다임(발전·수소·푸드테크·순환경제·모빌리티)과 관련된 전 세계 기업에 투자한다.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 전략을 실천하는 행보로 신한자산운용을 비롯한 그룹사에서 시딩 투자를 결정했다.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 결정으로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금융에 대한 의지를 적극 실천하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도 쉽고 편안한 금융으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유안타증권, 교보증권, 키움증권, 포스증권, 제주은행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FETV=이가람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재테크와 절세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를 위해 연금저축펀드를 만드는 방법으로 펀드 직판 애플리케이션 ‘파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파인을 통해 연금저축계좌를 만들 경우 은행 계좌와 한 번만 연결시켜 놓으면 그 뒤로는 비밀번호만으로 편리하게 은행 입출금계좌와 연금저축계좌 간 입·출금이 가능하다. 연금저축계좌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만들 수 있는데, 증권사에서 만들 경우 연금저축펀드라고 부른다. 연금저축펀드는 주식과 펀드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연말에 한 번에 불입하더라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현행 소득세법상으로 연금저축계좌에 납입한 금액에 대해서는 4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파인에서는 한화자산운용의 타겟데이트펀드(TDF) 시리즈인 ‘한화 LIFEPLUS TDF’를 시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다. 'TDF'는 연령과 생애 주기에 따라 위험 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펀드다. 파인은 최저 수준의 보수로 8개의 일반펀드와 5개의 연금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펀드 판매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파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반펀드 중에서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