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찌개 레시피가 공개됐다.10일 방송된 EBS1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요리연구가 박경신이 애호박찌개을 선보였다.먼저 애호박을 반으로 갈라 도톰하게 썰고 끓인다. 이후 새우젓을 넣고 끓이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새우 건더기를 건진다. 대파, 풋고추, 두부를 썰어 넣는다. 이때 새우젓으로 간을해서 따로 간은 하지 않아도 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9일 4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4월 식량가격지수가 상승한 원인에는 곡물과 유지류 가격 상승이 유제품과 설탕 가격 하락을 상쇄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16년 4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대비 1.1포인트 상승한 151.8포인트를 기록됐다. 식량가격지수는 FAO가 국제시장에서 거래되는 식품가격의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고안한 지수로, 지난 1990년 이후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23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73개)을 모니터해 5개 품목군별로 매월 발표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3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년 동 월에 비해서는 약10% 낮은 수치다. 품목군별 식량가격지수를 보면, 곡물은 지난 3월(147.6포인트)보다 1.5% 상승한 149.8포인트를 기록했다. 옥수수 가격은 미 달러화 약세와 식물성유지류 가격 급등에 따라 상승했고, 밀 가격은 양호한 날씨조건과 대규모 공급량 예상에 따라 상승 제한됐으며, 쌀 가격은 자포니카 품종의 가격하락이 인디카 및 향미 품종의 가격 상승을 상쇄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유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통주 품질을 표준화·고급화하기 위해 양조용 우수 효모 및 누룩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술 발효과정에서 효모는 당분을 알코올로 전환하고 누룩(곰팡이 균 일종)은 전분을 당분으로 분해해 맛과 향을 결정하는 핵심 재료이다. 농식품부는 한국식품연구원에 의뢰해 전통주 양조 적성이 우수한 누룩곰팡이과 효모를 발견해, 우리나라 대표곡물에 접종해 전통누룩 17종을 개발했다. 전통누룩은 누룩 내 미생물 분포를 통제할 수 없어 균일한 술맛을 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식품명인주 등 일부 전통주 제조업체에서만 사용되고 있다.그러나 이번에 보급하는 전통주 양조용 누룩은 양조 특성이 우수한 누룩곰팡이를 살균된 곡물에 배양, 다양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보유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보급한 품종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제품은 향후 민간에서 자체 생산ㆍ판매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 술의 발전을 위해 한국 고유의 효모와 누룩 종균자원을 확보하고 업계에 확산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전통주 양조용 효모ㆍ누룩의 보급이 신제품 출시로 이어지고 나아가 우수 효모와 누룩을 사용한 제품이 소비자에게 인정받기를 기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농업ICT 창조비타민 성과보고회’를 지난달 29일 공동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창조비타민 프로젝트’는 과학·정보통신을 사회 각 분야에 접목하는 융합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스마트 농업을 위한 마중물 과제의 성과와 향후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미래부 지원으로 개발된 원천기술은 실증사업을 거쳐 사업화가 추진되고,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농식품부의 정책지원사업과 연계해 농가에 확산 보급될 전망이다. 개발된 기술의 대표적인 예는 농업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산지출하조직과 소비지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온라인 거래서비스와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농산물 현물 없이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경매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태풍 등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를 신속, 정확히 산정하는 기술 등이 있다. 농식품부와 미래부 관계자는 “농업과 ICT의 융합은 두 산업 모두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융합 확산을 통해 농민, 소비자, ICT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고의 요리비결’ 얼갈이 해장국 레시피가 공개됐다.2일 오전 방송된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요리연구가 방영아가 얼갈이 해장국을 선보였다.먼저 얼갈이 배추를 3cm길이로 자른다. 얇게 썬 양지머리 소고기에 다진 마늘, 다진 파, 청주, 후춧가루를 섞어 밑간을 한다.달군 냄비에 기름과 참기름을 두른 후 다진 마늘과 밑간 한 소고기를 넣고 볶는다. 소고기가 어느 정도 볶아 졌으면 물을 부어 한소끔 끓인다. 양념장은 된장 2스푼, 고추장 1스푼의 비율로 섞고, 고추가루,국간장,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마지막으로 얼갈이배추, 양념장을 넣고 끓으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