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범농협의 유통과 금융을 아우르는 농협 멤버십 플랫폼‘NH멤버스’가 출범했다. 농협중앙회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농협 멤버십 플랫폼 ‘NH멤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회장, 이대훈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및 NH멤버스 홍보모델인 EXID의 하니, 업계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행사인 NH멤버스 홍보·체험 존 운영, 위치기간 서비스 활용 이벤트를 시작으로 홍보 및 광고영상 상영, 앱서비스 시연, 가수 EXID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NH멤버스는 중앙회, 금융지주, 경제지주 등 농협의 16개 법인과 전국 1122개 농·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농협 계열사에서 포인트를 손쉽게 적립하고 사용 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NH멤버스 관계자는“올해 말까지 기존 채움포인트 회원(약 2000만명)과 신규회원 500만명 추진을 통해 총 회원수 2500만명을 달성, 국내 상위권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NH멤버스를 통해 도시와 농촌 어디서든 농협의 다양한 혜택을 공유함으로써 농업인과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1일부터 ‘명동 핵심상권 내 리테일 개발사업’ 관련 중순위 대출에 투자하는 ‘KB 와이즈 스타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 펀드’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 펀드는 국민은행 구 명동사옥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펀드의 목표수익률은 연 평균 5.12%(세전) 수준이며, 총 42개월의 투자기간 중 매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수익을 지급하고 원금은 만기에 상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 총 판매한도는 750억원이며 오는 15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미국 부동산 전문 금융사인 안젤로고든(Angelo, Gordon & Co.)은 해당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8096평 규모의 신축 리테일 및 호텔 복합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사업은 건설사 CJ대한통운(신용등급 AA-)이 책임준공할 예정이며, 안젤로고든이 후순위로 약 1000억원을 투자했다. 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은 관련 개발사업 선순위 대출에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CIB고객그룹이 자금조달 등 구조화 금융을 담당하고, 판매는 WM그룹이 진행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KB금융 내 KB국민
[FETV=오세정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달 1일에 배포한 방탄소년단의 ‘Liiv(리브)’ 광고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300만뷰를 돌파(지난달 28일 기준)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개된 ‘KB스타뱅킹’광고 영상이 유튜브 800만 조회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번 광고 또한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광고 영상은 글로벌아티스트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혁신을 시간‧공간‧방식의 한계를 각 장면을 넘기는 카메라 움직임으로 상징하면서 시간의 한계를 넘은 ‘리브 편의점 ATM 24시간 무료 출금서비스’와 공간의 장벽을 넘은 ‘리브 뱅크 페이’에 대입했다. 광고영상을 시청한 고객들은 댓글을 통해 ‘다른 광고는 스킵하기 바쁘지만, 이 광고는 끝까지 볼 수 밖에 없다’, ‘광고가 화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두 번째 광고 영상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노력했는데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게 돼 기쁘다”며 “국민은행이 추구하는 ‘PLAY DIGITAL KB’의 의미처럼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겁게 공유할 수 있는 다양
[FETV=오세정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에 참여할 중·고등학생 다문화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을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는 우리스쿨에 참여하는 다문화 청소년에게 ▲K-POP 댄스 및 보컬 트레이닝 등의 전문 교육 ▲공연 및 대회 참여 ▲창작곡 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 제작 기회 등을 제공한다. 관련 교육비, 공연준비비 등은 재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재단은 오디션을 거쳐 20여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오디션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스쿨 활동을 통해 본인의 특기와 재능을 키워 미래의 대한민국을 빛내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금융그룹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
[FETV=오세정 기자] 올해 초 한국 외환보유액이 세 달째 증가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또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9년 1월 말 외환보유액’을 보면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4055억1000만달러로 한 달 만에 18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자산별로 보면 유가증권(3803억달러)은 6억5000만달러 늘고 예치금(149억달러)은 11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은 3000만달러 줄어든 33억9000만달러,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인 IMF포지션은 4000만달러 증가한 21억8000만달러다.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한은은 외환보유액 증가 배경을 두고 “미국 달러화 약세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 등 주요 6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산정한 달러화지수(DXY)는 1월 말 기준 95.34로 전월보다 1.1% 하락했다. 반면 달러화대비 파운드화는 3.3% 뛰었고 호주달러화는 2.8% 절상됐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다. 1위는 중국(3조727억달러), 2위는 일본(1조2710억달러), 3위
[FETV=오세정 기자]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마음껏 해보도록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샌드박스’ 사전신청에 88개 회사가 몰렸다. 특례를 요청한 규제는 대출모집, 보험판매, P2P(개인 대 개인)대출 등이 망라됐다.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21∼31일 샌드박스 사전신청에 금융회사 15개와 핀테크기업 73개가 지원했다. 이들이 샌드박스 안에서 해보겠다고 신청한 서비스는 대출모집, 보험판매, 카드결제, P2P(개인 대 개인) 대출 등 105개다. 금융위는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신청서가 접수됐다”며 애초 발표했던 10여건보다 많은 40여건을 우선심사 후보군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심사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올해 4월 1일)에 앞서 특별법 적용을 받아 샌드박스에 들어갈 서비스들을 미리 골라두는 것이다. 이달 중순에 105가지 중 40여가지 서비스를 후보군으로 뽑고, 금융위·금감원 예비검토 등을 거쳐 3월 말 최대 20여건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심사 대상 서비스는 특별법 시행 직후 혁신금융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4월 중순께 예정된 금융위 회의에서 샌드박스 진입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혁신금융심사위는 금융
[FETV=오세정 기자] KB금융 노조가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후보로 백승헌 변호사를 추천했다. KB금융노동조합협의회와 KB금융 우리사주조합은 7일 전체 0.194%에 해당하는 주주 위임장을 받고 백 변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주주제안서를 이사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금융사 지배구조법에 따르면 6개월 이상 보유한 지분 0.1% 이상의 주주 동의를 받으면 주주제안이 가능하다. 백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에서 회장을 지내고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대검찰청 검찰개혁 자문위원, 법무부 정책자문위원, 한겨레 사외이사, KBS 이사 등을 역임했다. KB노조 등은 백 변호사 추천 이유로민변 조직관리‧행정 경험, 정부 자문기구‧시민사회 활동 등에 비춰볼 때 직무수행 공정성, 윤리의식과 책임성을 두루 구비했다는 점을 들었다. 또 법률 전문가로서 KB금융의 제반 법률쟁송 리스크를 완화하는 등 시장과 감독당국과의 관계에서도 신뢰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법령상 자격을 갖춘 주주들이 직접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들이 주주제안을 통해 선임돼야만 주주 대표성‧공정성‧투명성을 담보할 수
▲ 전희국 씨 별세, 김석동(전 금융위원장·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김석천(사업)씨 모친상 = 7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17호, 발인 9일 오전 10시, ☎02-3410-6917
[FETV=오세정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역 미래세대를 응원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장려를 위해 ‘우리 아이 드림 서포트’ 이벤트를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포트 온리 베이비(Support only Baby)’ 이벤트는 아이사랑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아이사랑 영플러스 적금에 신규 가입한 대구광역시 주소지 0~5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1인당 1계좌에 한해 1만원씩 출산 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는 지난 2016년 체결된 ‘아이사랑 통장갖기’ 업무협약에 따라 초록우산재단과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된다. 상품 가입은 확인가능 서류를 지참해 DGB대구은행 전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서포트 유어 드림(Support your Dream)’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영플러스 적금에 가입한 19세 이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1명에게 장학금(1등 50만원 1명)을 200명에게 리틀소시움 입장권(6~13세 고객)이 증정된다. 대구은행 영플러스 적금은 최고 금리 2.56%(작년 12월7일 기준)상품으로 가입금액은 월 1만원 이상~50만원 이하, 가입기간은 1년이다. ‘더블 찬스(Double Chan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은 글로벌 차량공유업체 Grab(그랩)의 캄보디아 법인과 그랩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캄보디아 법인인 WB파이낸스 및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 Grab 캄보디아는 제휴를 통해 그랩 드라이버를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 출시하기로 하는 등 그랩 드라이버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공유업체인 그랩은 2017년 캄보디아에 진출해 프놈펜과 시엠레아프(시엠립)에서 오토바이, 툭툭, 승용차 등의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4년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 2018년 WB 파이낸스를 각각 인수해 2개의 법인을 운영 중이며, 글로벌 네트워크는 캄보디아 126개를 포함해 총 430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글로벌 디지털 전략으로 디지털뱅킹 플랫폼 활용, 글로벌 디지털 선도기업과의 제휴 등을 추진중”이라며 “향후에도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