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팀장 김호성
[FETV=오세정 기자] 우리FIS는 4일 마포구 상암동 우리금융상암센터에서 직장어린이집 시설인 ‘우리자람터’ 개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중 우리은행 어린이집(4개소)에 이어 다섯 번째로 문을 여는 ‘우리자람터’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우리금융상암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약 272 제곱미터 면적에 만 1세에서 3세 영유아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우리자람터 개원으로 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우리FIS는 기대했다. 이동연 우리FIS 사장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 나갈 수 있는 가정친화형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우리자람터’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의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액신용대출, 음성봇을 활용한 보험계약대출 심사 등 5가지 혁신금융서비스가 시험 가동된다. 금융위원회는 ‘지정대리인’으로 신청된 서비스 9건을 심사해 5건을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정대리인 제도는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를 핀테크 회사에 위탁해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시범 가동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대리인 5곳은 비바리퍼블리카, 핑거, 팝펀딩, 마인즈랩, 크레파스솔루션 등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SC제일은행과 제휴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금융서비스를 시범 가동한다. 이에 따라 비바리퍼블리카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 앱에서 소액대출을 신청하면 토스가 보유한 신용정보를 바탕으로 머신러닝 기반의 실시간 대출심사를 한 뒤 SC은행이 대출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NH중앙회와 연합한 핑거는 대출심사에 필요한 고객의 정보를 간단하게 수집해 대출심사 절차를 최소화하는 서비스를 시도할 예정이다. 기업은행과 제휴한 팝펀딩은 e-커머스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판매 중인 재고자산과 장래매출채권을 활용한 담보 대출 심사 시스템을 운영해볼 계획이다. 현대해상과 함께하는 마인즈랩은 음성봇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은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은행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상권분석 및 점포입지평가, 창업절차, 업종별 인허가 사항, 각종 금융상담 등 창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마케팅, 세무, 노무, 사업정리 등에 대해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현업 종사로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방문컨설팅도 이뤄진다. 센터는 우리은행 종로4가금융센터 3층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성남 판교지역에도 4월 중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센터를 확대해 예비창업자와 경영애로를 겪는 기존사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6년부터 매년 6회에 걸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예비창업자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FETV=오세정 기자] SC제일은행은 2000년 이후 출생 고객이 SC제일은행과의 첫 거래로 초이스외화보통예금에 미화 200달러 이상 가입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고 SC제일은행은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2000년 이후 출생자로 SC제일은행을 첫 거래하고 수시입출금 예금상품인 초이스외화보통예금에 미화 200달러 이상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하나투어 100만원 여행상품권, 선착순 1000명에게는 비비큐 황금올리브 치킨 및 콜라 모바일 교환권 등이 증정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 및 경품 발송은 4월 중순경 진행된다. 다만 경품 발송일자 기준으로 초이스외화보통예금 잔액이 미화 200달러 미만인 경우에는 당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SC제일은행은 오는 6월 28일까지 초이스외화보통예금에 가입하는 일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연 1.5%(이하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
[FETV=오세정 기자] 한국은행은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4일 허진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 이후 국제 금융 시장 반응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국제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은은 “북미 합의 결렬 소식이 국제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면서 “한국물의 경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가산금리, 국가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대체로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북미 합의가 결렬된 당일인 지난달 28일 주가, 환율이 약세를 보였으나 북미 대화국면이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추가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은 앞으로 북미 협상 전개에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 등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FETV=오세정 기자] 청약제도 개편으로 지난해 말 감소했던 청약통장 신규 가입자 수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증가폭은 예년에 비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267만7240명으로 전월보다 10만6472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지난 1월 신규 가입 인원이 포함된 2순위 가입자수는 총 1107만4198명으로 전월 대비 1만2978명이 늘었다. 지난해 12월에는 2순위 가입자수가 전월보다 4만5064명이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다시 늘어난 것이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를 포함한 청약조정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후 2년, 그 외 지역은 1년이 지나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2순위에는 1순위 자격 기간이 안 된 1∼2년 미만 가입자는 물론 최근 신규 가입자가 포함돼 있다. 그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던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해 12월 신규 가입자를 중심으로 일부 청약 해지가 이뤄지며 2순위 가입자 수가 일시적으로 축소됐다. 정부가 작년 12월부터 무주택자 위주의 개편된 청약제도를 시행하면서 기존 1주택자들의 당첨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자 일부 통장 해지가 발생한 것
[FETV=오세정 기자]NH농협은행은새봄을맞아다음 달 30일까지신용카드결제계좌를변경하는고객을대상으로‘신용카드결제계좌변경더블이벤트’를 실시한다고밝혔다. 이번 이벤트는NH농협신용카드(채움)를보유(지난달 말 기준)하고 타행결제계좌를사용하는개인고객 대상 이벤트기간중에결제계좌를농협은행으로변경후10만원이상사용하면자동으로응모된다. 자동 응모된 선착순3000명에게캐시백1만원을지급하고,이중총16명을추첨해1등(1명)에게100만원,2등(5명)10만원,3등(10명)5만원을캐시백으로지원한다. 또 농협은행공식페이스북과인스타그램,블로그에서이번 이벤트게시물에댓글을달고친구를소환하는고객중총100명을추첨해영화티켓2매를증정한다. 이대훈은행장은“새봄을맞아준비한이번이벤트에응모해푸짐한선물을받고,농협은행을주거래계좌로등록해농협은행의주거래고객으로다양한혜택을경험하기를희망한다”고말했다. 이벤트와관련된자세한내용은가까운농협은행영업점과NH농협인터넷뱅킹홈페이지, 올원뱅크앱,고객행복센터 등에서확인할수있다.
[FETV=오세정 기자] 올해 초까지 ‘임을 위한 행진곡’ 등 노동가요가 울려퍼지던 KB국민은행에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유관순 열사의 노래’가 흐르고 있다. 이는 총파업까지 이르는 등 최고조에 달했던 국민은행 노사 갈등이 임단협 타결로 일단락된 데 따른 것으로, 향후 국민은행 노사가 상호 협력하는 ‘상생모드’로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앞 ‘하나의 상징(?)’처럼 보여왔던 노동가요와 피켓시위는 지난달 설연휴를 전후로자취를 감췄다. 앞서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1월 말까지 국민은행 본점 앞에는 노동가요가 흐르는 스피커와 투쟁피켓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퇴진운동’,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등을 두고국민은행 노사간 갈등이 심화하면서 노조 투쟁의 일환으로 시작된 것이다. 노조는 2017년 말부터 이어진 노사 갈등으로 국민은행 본사 앞 컨테이너 점거 철야농성을 비롯,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출근 저지 투쟁 등을 이어왔다. 여기에 작년 말 임단협 과정에서노사 간이견이 더욱 벌어지면서올해1월 8일에는19년 만의 총파업
[FETV=오세정 / 장민선 기자] [편집자주] 세계 경기 흐름의 둔화 국면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주요 선진국의 경기선행지수 하락세 등 향후 세계 경기의 반등 가능성도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최근 글로벌 경기 동향 및 주요 경제 이슈’ 보고서를 바탕으로 주요국 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 등세계 주요 국가의 최근 경기 상황을 분석한 결과,대체로 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선 선진국인 미국, 유로존, 일본에 대해 각각 ‘Slowdown but not Recession(둔화하지만 불황은 아니다)’, ‘Sliding into Recession?(불황에 빠져?)’, ‘Gradually Weakening(점차 약해짐)’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경제는 향후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지만 침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정민 현대연 연구위원은 “소매판매 및 소비자심리지수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또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은 기존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