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바디프랜드는 경추교정·골반교정 모드를 탑재한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메디컬파라오는 척추의 굴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경추(목등뼈) 교정 모드'와 '골반 교정 모드'를 탑재했다. 또 경추부와 요추(허리등뼈)부에 발생하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질환을 견인 치료하는 '견인 치료 모드'도 갖췄다. 메디컬파라오에는 사용자 체형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사지 시스템인 XD-프로가 적용됐다. 마사지 범위가 900mm에 달해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등과 종아리, 발바닥 시트 등에도 온도를 최대 55도까지 높일 수 있는 온열 마사지 기능도 탑재됐다. 송승호 바디프랜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메디컬파라오는 좌식 생활이 일상화된 현대인의 체형 불균형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기"라며 "집 안에서 편안하게 ‘경추교정’, ‘골반교정’ 모드를 이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한화그룹은 방산 3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합산 600명 내외로, 근래 최대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사업관리, 재무, 경영지원 등 직무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독자 항공엔진 개발, 차세대발사체 공동 개발 등 현재 추진 중인 기술 개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전체 채용 인원의 55% 이상을 R&D 직군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19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 본사에서 현직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함정 분야 기술 선도 및 해외수출, MRO 등 글로벌 방산 사업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미래 방산기술 개발을 위한 R&D, 영업, 설계, 사업관리, 생산관리 부문 등 전 직군에 걸쳐 핵심 인재를 선발한다. 이를 위해 9월 24일까지 전국 16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채용 카운셀링을 진행하고, 특히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
[FETV=양대규 기자]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생필품 나눔 등을 통한 상생활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총 9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 회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LG는 지난 설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 2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LG 계열사들은 이와 별도로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 1조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ESG펀드를 신설해 현재 총 3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고객이 생성형 AI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고객과 공간을 이해해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AI홈에서 ▲AI와 일상 언어로 편리하게 소통하고 ▲기존 가전을 AI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단순한 가전 제어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까지 확장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AI홈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류재철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사장)은 IFA 2024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시간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객은 생성형 AI와 친구나 가족과 말하듯 소통만 하면 된다"며 "나머지는 AI가 알아서 가전을 제어하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을 최적 상태로 케어하는 AI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류 본부장은 “생성형 AI를 적용한 AI홈의 핵심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AI홈을 연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LG전자의 AI홈은 생활가전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반도체, 가전, 휴대폰 등 전 사업장에 걸쳐 근골격계 질환 '뿌리 뽑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근골격계에 부담이 가는 제조 공정을 발굴, 개선해 최소화하고, 물류 자동화 등을 통해 직원들의 육체적 부담을 대폭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전국 사업장에 근골격계 예방센터 16곳을 운영중인 삼성전자는 근골격계 질환 근절을 위해 DX/DS부문 최고안전책임자(CSO) 등이 포함된 개선 TF를 구성, 가동했다. 앞서 지난달 DS부문 임직원들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해 기흥사업장 6라인 등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DX부문은 지난 7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5대 기본원칙과 5대 절대원칙으로 구성된 '임직원 안전원칙'을 공지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기흥사업장 6라인 내 웨이퍼 박스 물류 작업의 자동화율을 수년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하에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개선된 구조의 웨이퍼 박스를 도입한다. 새로운 웨이퍼 박스는 더 가볍고 잡기도 편해서 작업자의 손목, 손가락 부담을 줄여준다. 일부 현장에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5년형 아이오닉 6’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에서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Best Electric Cars of 2025)’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아이오닉 6는 지난 2023년, 켈리블루북 ‘2023 최고 전기차’로 처음 선정된 이래 2024년과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최고 전기차로 이름을 올렸다. 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Power, Ride, And Handling ▲내장(Contemporary Interior) ▲외장(Exotic Exterior) ▲주요 편의기능(Our Favorite Features And Tech) ▲주행거리 및 충전성능(Range And Charging) ▲안전성(Safety Ratings) 등 주요 항목들에 대한 수백여시간의 주행평가를 거쳐 아이오닉 6를 2025 최고 전기차로 선정했다. 켈리블루북은 2025년형 아이오닉 6에 대해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최대 361마일(581km) 거리의 주행거리에 18분에 불과한 충전시간은 현재 배터리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대전의 향토 빵집 성심당과 협업해 대표 메뉴 '튀김소보로' 디자인의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케이스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3 프로'와 '갤럭시 버즈3'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갓 튀긴 바삭한 튀김소보로의 질감과 빵을 감싸는 노란색 포장지까지 표현됐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제작했다. 케이스 내부는 빵 속의 짙은 갈색 팥소까지 구현했다. 또한, 성심당의 마스코트 '곰식이' 키링도 함께 제공한다.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대전에 위치한 성심당 6개 매장과 삼성스토어 3개점에서 13일부터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출시 기념으로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제품과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를 결합한 패키지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갤럭시 버즈3 프로 성심당 케이스 패키지'는 30만9000원, '갤럭시 버즈3 성심당 케이스 패키지'는 21만6000원이다. 9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성심당은 튀김소보로 케이스 출시 기념으로 SNS 구매 인증 이벤트를 이달 말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 독일법인은 올해 말까지 독일 전역에서 삼성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이동형 스마트홈(Samsung Mobile SmartHome)'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 2024’가 열리는 베를린 전시관 인근에서 운영하는 체험 공간을 시작으로 쾰른, 뮌헨 등 6개 지역을 돌며 스마트싱스를 선보인다. 가정집처럼 꾸민 이동형 스마트홈에서는 가전 전원을 끄고 켜거나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세이빙', 잠재적인 해킹 시도로부터 사용자들을 녹스 보안 플랫폼으로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집 안 상태를 확인하는 '홈 컨트롤' 등의 기능을 담았다. 삼성전자 제품뿐 아니라 '필립스 휴'의 스마트 조명, '예일'의 디지털 도어락, 'SMA 솔라 테크놀로지'의 기술·저장·충전 솔루션 등 다양한 파트너사 제품과 솔루션도 스마트싱스와 연결해 체험할 수 있다.
[FETV=양대규 기자] 앞으로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제조사는 배터리와 관련된 주요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정부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네용을 담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전기차 제조사들이 공개하는 배터리 정보는 용량, 정격전압, 최고 출력 등인데 정부는 여기에 셀 제조사, 형태(각형·파우치형·원통형 등), 주요 원료 등으로 공개 의무 항목을 추가 확대했다. 또 당초 내년 2월 국내외 제작사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던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는 올해 10월로 앞당겨 시범실시한다 배터리 인증제는 정부가 배터리 안전성을 사전에 인증하는 제도다. 전기차 정기 검사 시 배터리 검사 항목에 셀 전압, 배터리 온도·충전·열화 상태, 누적 충·방전 등을 추가하고 내년 2월부터 예정대로 배터리 이력관리제를 시행한다. 내년부터 제조물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 제작사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와 충전 사업기 무과실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감지·경고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기능을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한종희 부회장이 결제일 기준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를 주당 7만3900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총 7억 3900만원어치다. 한 부회장은 지난 2022년 3월 1만5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후 2년 6개월 만에 재매입 한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월 9만원에 육박하게 상승한 뒤 하락세를 타면서 이번 주 7만원 밑으로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