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LG전자가 해외에서 새로운 첨단 냉난방 솔루션 '아트쿨 AI 에어'(ARTCOOL AI Air)를 공개했다. 6일 LG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새로운 아트쿨 AI 에어는 LG의 첨단 AI 코어 기술을 채택해 사용자의 선호도를 학습하여 개인화된 기후 제어와 향상된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아트쿨 AI 에어는 AI 기반 기후 최적화를 활용해 더욱 편안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AI 에어 모드는 실내 레이아웃과 거주자의 위치를 고려하여 실시간으로 기류 강도와 방향을 지능적으로 조정한다. 씽큐(ThinQ) 앱과 호환된다.앱으로 사용자는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선호도에 맞게 기류 설정을 사용자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슬립 타이머+(Sleep Timer+) 기능은 개별 사용 패턴에 따라 온도와 기류를 조절하여 편안함을 높여 편안한 숙면을 위한 이상적인 조건을 만든다. 아트쿨 AI 에어의 독특한 다중 라인 그릴 구조는 180도 이상의 범위에 '바람 확산'을 생성하여 더 부드럽고 쾌적한 바람을 제공한다. 새로운 에어컨은 AI kW 관리자와 창문 열림 감지 기능으로 사용자가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돕는다. 씽큐 앱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AI kW
[FETV=양대규 기자] 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통신·AI 융합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 KDDI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KDDI 리서치와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협약을 맺었다. 삼성전자와 KDDI리서치는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시스템에 AI를 적용해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단일 셀(Cell) 기반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다수의 셀을 활용하는 분산형 MIMO(Distributed-MIMO, D-MIMO) 시스템에 있어서 시스템의 설계와 운영에 AI를 적용해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동 연구는 다수 셀 간의 송수신 경로 구성, 동기화 등이 요구되는 분산형 MIMO 시스템에 AI를 적용함으로써 통신 커버리지 경계 지역에서 사용자의 체감 성능을 개선하고, 전체 네트워크의 이용 효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KDDI 리서치와의 공동 연구는 통신과 AI의 융합을 기반으로 무선 통신을 혁신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연구가
[FETV=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가 2007년부터 약 18년간 이어온 CMOS 이미지센서(CIS) 사업을 접는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6일 SK하이닉스는 CIS 사업부문 구성원 소통행사에서 글로벌 AI 중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동 사업부문이 지닌 역량을 AI 메모리 분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 "CIS 사업부문은 2007년에 출범한 이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바일 시장에 진입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여기서 우리는 메모리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로직 반도체 기술과 커스텀(Custom) 비즈니스 역량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AI 시대가 도래하며 회사는 AI 메모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현재는 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전환기를 맞이했다"며 "CIS 사업부문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은 회사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꼭 필요한 만큼 전사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이번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결정이 회사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한단계 성장시키며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FETV=양대규 기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자동화 및 생산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전문 지식을 활용해 (LG전자는) 기업이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효율성, 품질 및 확장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AI, 빅데이터, IoT 및 독점 솔루션의 힘을 활용함으로써 LG의 스마트 팩토리 기능은 자동화를 넘어 업계 표준을 재정의한다"고 강조했다. 6일 조주완 사장은 자신의 SNS에 LG전자가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강조하는 글을 올렸다. 조 사장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회사가 되기 위해 나아가면서 당사(LG전자)의 제품은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훨씬 넘어섰다"며 "L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이런 변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과 같은 LG전자의 주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과 동일한 가상 복제본을 생성하고 고객이 생산 및 물류 흐름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하여 공장 설계에서 최적의 효율성을 가능하게 한다. ▲자율 이동 로봇(AMR)은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센서가 장착되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부품 및 자재를 공급하고 효과적으로 탐색하여 자율 주행을 통해 작업자와 장애
[FETV=양대규 기자] 현대차는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 싼타페가 ‘최고의 차(Supreme Winner)’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 평등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한다. 올해의 경우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의 대륙 이상, 또는 최소 40개국 이상에서 출시한 실적이 있는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지난 1월 ▲대형 SUV(Large SUV) ▲컴팩트 SUV(Compact SUV) ▲도심형 차(Urban Model) ▲대형 승용(Large Car) ▲4륜구동 및 픽업(4x4 and Pick-up)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Performance and Luxury car)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그 결과 현대차 싼타페가 대형 SUV 부문을 수상하고 기아 EV3가 컴팩트 SUV 부문을 수상했다. 싼타페는 대형 SUV 부문 수상에 이어 부문별 수상 차량 중 가장 우수한 차량을 의미하는 세계 여성 올해의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능으로 한층 강력해진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에 더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AI 쾌적'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을 갖췄다.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제습' 기능도 탑재했다.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에 적용된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도∙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전환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스탠드형 에어컨은 AI가 공간의 면적까지 고려해
[FETV=양대규 기자] 기아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와 협력에 나선다. 기아는 6일 오토랜드 화성에서 송호성 사장, 최준영 국내생산담당 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는 세계 최초 PBV 전용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 건설을 계획대로 진행한다. 올해는 E-GMP.S 플랫폼에 기반의 맞춤형 차량 구조와 다양한 첨단 신기술을 갖춘 첫 번째 전용 PBV 모델인 'PV5'를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관련 인허가 및 인프라 개선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기아와 경기도, 화성시는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국가공모사업 및 관련 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내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PBV 모빌리티 서비스도 협력 개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PBV 기반의 휠체어용차량(WAV), 수요응답교통(DRT) 모델을 경기도와 화성시에 도입·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양방향 충방전(V2G)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소비자들이 스탠바이미 2를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순차 전시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3월 중순부터는 다양한 판매 채널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스탠바이미 2가 전시된 LG 베스트샵에서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 시청환경을 제공하는 스탠바이미 2의 다양한 활용씬을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에서 분리해 책상∙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사용해 보거나 벽에 걸어 액자, 벽시계 등으로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 2는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LG전자의 히트상품 ‘LG 스탠바이미’의 후속작이다. 2021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제품 기획 단계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전작의 장점으로 꼽히는 뛰어난 이동성과 편리한 사용성을 더욱 강화했다. 화면부를 스탠드에서 분리해 더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27형 QHD 터치 디스플레이와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더 선명한 화질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LG
[FETV=양대규 기자] LG이노텍은 사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새롭게 추진한고 6일 밝혔다. 업과 연계된 고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의 의미를 살리고 지원 대상을 집중해, 사회공헌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이유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LG이노텍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내세운 것은 ‘아이 Dream Up(드림 업)’이다. 눈(Eye)과 아이(Kids)의 중의적 의미를 지닌 활동으로, 스마트폰∙미래차∙로봇 등의 눈 역할을 하는 광학(카메라 모듈) 사업 특성을 반영했다. 아이 드림 업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과 ‘주니어 소나무 교실’ 두 개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LG이노텍은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을 위해 6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 취약지역 아동 600명에게 안과 검진과 질환 수술 및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성장기에 안과 질환이 발생하면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거나 난치성 질환 또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은 치료비 부담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LG이노텍은 이러한 점에 착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의 눈 건
[FETV=양대규 기자]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출하량과 매출 기준으로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TV시장에서 한국 TV 브랜드는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 TV 브랜드에 추월당했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높은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QLED TV 시장을 LG전자는 OLED TV 시장을 점점 성장시키면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6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출하량 기준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50.5%와 30.6%의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 TV 주요 브랜드인 TCL과 하이센스는 각각 1.0%와 0.5%에 불과했다. 한국 기업 비중이 총 81.1%로 시장을 압도했다. 매출 기준 지난해 4분기 점유율도 삼성전자 50.7%, LG전자 30.2%를 기록했다. 합계 점유율이 80%를 넘었다. 지난해 매출 기준 연간 점유율은 삼성전자 49.6%, LG전자 30.2%로 한국 기업이 79.8%를 차지했다. 반면 TV 시장 전체에서 삼성전자와 LG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