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위드는 지난 14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30회 제주국제관악제’ 메인 무대에 초청돼 공연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컴투스위드는 지난해 동호인 관악단 자격으로 참가했으나 당시 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올해는 전문 연주 단체로 메인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에서는 ‘Narco’,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The Band Wagon’, ‘Lupin The 3rd Theme’ 등 관객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였다. 이현주 단장은 “전문 연주 단체로서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컴투스위드만의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관악 특화 음악 축제로, 올해는 20여 개국 460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했다. 컴투스위드는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이 공동 설립한 오케스트라 형태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예술가에게 일자리와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KT는 장기고객 전용 프로그램 ‘장기고객 감사드림’이 개편 1주년을 맞아 쿠폰 사용 건수가 1200만건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혜택 범위를 넓힌 이후 사용량은 20% 이상 증가했다. 쿠폰드림은 모바일·인터넷·TV 가입 기간 합산 5년 이상 고객에게 최대 10장의 쿠폰을 제공하는 제도다. 1년간 250만명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별로 20~30대는 OTT 구독, 10대 이하와 60대 이상은 데이터·통신 혜택을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간 ‘선물하기’ 기능 사용도 활발하다. 전체 사용량의 15%가 선물하기로 소진됐으며, 이 중 90%는 데이터 쿠폰이었다. KT는 스포츠·콘서트·영화·펫 행사 등을 제공하는 ‘초대드림’도 운영했다. 지금까지 9회 진행됐으며 30만명이 응모하고 1만4000명이 참여했다. 개편 1주년을 맞아 9월 6일 열리는 ‘자라섬 페스티벌’에 장기고객 2500명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는 8월 20일까지 KT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장기고객 감사드림은 고객과 함께한 시간을 혜택으로 보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 공간은 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유독픽 AI는 고객이 원하는 AI 서비스를 선택해 할인받을 수 있는 구독형 상품으로,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대화형 검색 AI 3종과 일반 AI 서비스 7종 가운데 각 1종씩 총 2종을 최소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캔바(Canva), 라이너(Liner), 펠로(Felo) 등 10여 종의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층에서는 캔바를 활용해 사진과 템플릿으로 위시카드를 제작하고 현장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라이너와 펠로를 활용한 검색·문서 작성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2층은 교육존과 취업존으로 나뉘어 수학·과학·국어 학습용 AI, 커리어 상담, 숏폼 제작 및 발표 연습 AI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체험과 연계한 가입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현장에서 제작한 위시카드의 QR코드를 통해 가입하면 ‘라이너+캔바’ 조합을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자사 신작 ‘신더시티’가 18일(현지 기준) 엔비디아의 최신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발표됐다고 19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엔씨소프트 산하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으로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 및 레이 리컨스트럭션 △엔비디아 리플렉스 등 최신 RTX 기술이 적용되며,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1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게임스컴(NVIDIA Gamescom)’ 행사에서 RTX 기술이 적용된 ‘신더시티’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프롤로그 체험이 가능한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엔비디아 개발자 협력 부문 케이타 이다 부사장은 “‘신더시티’가 GeForce RTX 50 시리즈의 성능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주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게임 개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 제휴를 통해 ‘신더시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겠다
[FETV=신동현 기자] 한컴라이프케어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 전문기업 GEVR과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컴라이프케어 본사에서 진행됐다. GEVR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 현상을 차단하는 특수 소화약제를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스타트업으로, 이를 적용한 소형 소화기와 자동형 관통살수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도정국 대표는 한국EV기술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를 자체 개발·상용화했으며 전국 지자체와 소방본부, 공공기관 등에 공급망을 갖춘 기업이다. 지난해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소방청, 자동차 제조사, 물류·금융사 등에 장비를 공급했고, 최근에는 서울시 20여 개 자치구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라이프케어의 기존 솔루션에 GEVR 기술을 접목해 제품군을 강화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장비의 인증·검증·실증 과정을 공동 수행하고, 향후 배터리 저장장치(ESS), 물류창고, 지하주차장 등 전기화재 위험 환경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소방장비를 개발할 예정이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블로그 창작자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피드메이커’ 3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피드메이커는 블로그 창작자들에게 콘텐츠 제작 교육과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드메이커 3기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총 1400명의 창작자를 선발한다. 지원자는 ▲패션 ▲뷰티 ▲리빙 ▲푸드 ▲맛집/카페 ▲여행 ▲자동차/테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지식 ▲경제 ▲아웃도어 등 12개 카테고리 중 관심있는 1개를 선택해 해당 카테고리와 관련된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 URL를 제출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9월 1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약 4개월이며 선발된 창작자는 매월 10건 이상의 블로그 콘텐츠를 발행하면 된다. 해당 콘텐츠는 활동 기간 동안 네이버앱의 다양한 피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피드, 주제 피드 뿐만 아니라 일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여러 주제별로 추천하고 관심사를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인 ‘투데이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3기부터는 오프라인 세션을 신설해, ‘홈피드에서 반응 좋은 블로그 작성 노하우’, ‘피드향 콘텐츠 제작 스킬 키우기’ 등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
[FETV=신동현 기자] '붉은사막' 출시 연기로 인해 펄어비스의 보릿고개가 길어질 전망이다. 2021년 출시 발표 이후 3번째 출시 연기를 단행한 펄어비스는 최근 2년간 검은사막 IP의 매출 감소로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도 금융 및 기타수익 등으로 버텨왔다. ◇‘붉은사막’, 운영 이슈로 내년 1분기로 출시 연기 펄어비스가 신작 AAA급 MMORPG ‘붉은사막’의 출시 일정을 내년 1분기로 연기했다. 당초 올해 4분기를 목표로 했지만 내부 준비 과정에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 13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붉은사막’은 보이스오버와 콘솔 인증 등 출시를 위한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다”며 “대규모 AAA 콘솔 게임을 처음 선보이는 과정에서 오프라인 유통, 파트너사 협업, 스케줄 조정 등이 겹치며 예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말했다. 발표자리서 ‘내년 1분기 출시를 믿어도 되느냐’는 우려에 대해 허 대표는 “최적의 출시 시점을 찾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번에는 내부적으로 일정을 확정한 만큼 지연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1년 출시 목표 세웠지만 올해로 3번째 출시 연기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542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 줄었다. 회사는 계열사 전반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SW) 부문은 B2C와 B2B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그룹웨어 기업 핸디소프트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핸디소프트는 공공·금융·대학 등 1300여 고객사와 200만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B2G(정부간거래) 특화 사업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자사 문서·협업 솔루션과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를 결합해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계열사의 산업 전문성을 AI 기술과 결합하는 ‘버티컬 AI’ 전략을 추진해 B2B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본업을 포함한 계열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그룹 성장의 견고한 토대”라며 “하반기에는 AI·공공시장 확충과 핸디소프트와의 사업
[FETV=신동현 기자] 엠게임은 자사의 대표 IP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중국 킹넷이 개발하고 파이펀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 중인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귀환’이 출시 8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최고 5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열혈강호: 귀환’은 지난 7일 출시 직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고 이틀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 이후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하며 매출 상위권에 안착했고, 현재 매출 순위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20년 이상 서비스 중인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이 구축한 팬층과 브랜드 파워에 기반한다. 코믹 무협이라는 독창적 장르와 캐릭터성을 앞세운 원작은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으며 이번 신작은 이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SD풍 3D 그래픽과 커뮤니티 기능으로 재해석했다. 해외 성과도 확인됐다. 원작 버전은 2023년 중국 출시 당시 앱스토어 인기 1위와 ‘2023 중국 게임 10강’ 선정 기록을 남겼다. 태국에서는 누적 이용자 300만명을 확보하고 앱스토어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대만·홍콩·마카오에서도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권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액션 MMORPG ‘아레스: 선택받은 자(阿瑞斯 : 命運的選擇者)’의 대만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정오(한국 시간) 타이베이 누존(NUZONE 展演空間)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장에는 대만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 ‘딘터(丁特)’, ‘샤오쉬(小許)’, ‘NL’과 게임 매체 ‘바하무트’ 등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무대에는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반승철 세컨드다이브 대표, 곽근철 PD, 박상훈 디렉터, 오영학 사업 본부장 등이 올라 현지 서비스 계획과 포부를 공유했다. 사회는 현지 게임 행사 진행 경험이 많은 안나 리(Anna Lee)가 맡았다. 정 대표는 환영사에서 아레스의 차별화된 게임성과 함께 대만 전담 인력 구성 계획을 소개했으며, 개발진 역시 서비스 전략을 설명했다. 홍보 모델로 활동 중인 치어리더 변하율도 현장에 깜짝 등장해 응원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결제 관련 협력사 소프트월드 이세진 부사장과 오영학 본부장이 참여해 운영 방식, BM, IP 협업, 로드맵 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아레스는 오는 9월 대만·홍콩·마카오 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