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개막했다. ‘빛으로 재탄생한 아크라시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의 7년간의 세계관과 서사를 영상, 음악, 일러스트 등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재구성한 전시다. 행사 시작 전인 오전 9시 30분, 기자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입구에는 일반 관람객들이 줄지어 있었다. 티켓 예매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됐으며 이날부터 매일 6회차씩 회차당 약 90분간 전시가 운영된다. 기자는 행사 시작 전 근처의 카페인 ‘빛의 라운지’에서 대기했다. 이곳에서는 로스트아크 IP를 활용한 한정 메뉴 ‘모코코 에이드’를 판매하고 있었다. 청포도를 재료로 한 이 음료는 게임 내 인기 캐릭터 ‘모코코’를 콘셉트로 구성됐다. 이때 렘브란트와 고흐의 초상화와 모코코가 결합된 굿즈를 함께 받을 수 있었다. 10시 정각에 전시장 내부로 입장할 수 있었다. 원화와 일러스트, 피규어 등 로스트아크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시각 예술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모자이크 형식으로 제작된 일러스트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캐릭
[FETV=신동현 기자] KT가 올해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in the Age of AI)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는 산·학·연·관이 모두 모여 최신 연구내용 및 혁신기술에 대해 토론하는 국내 최고의 ICT 학술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렸으며 KT 특별세션은 행사 기간 중 19일에 진행됐다. 최근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를 반영해 이번 KT 특별세션은 글로벌 통신장비 및 보안업체들이 갖고 있는 AI 기반의 주요 보안기술과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는 세부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선 AI시대에서 미래 네트워크 보안기술의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글로벌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최근 직면한 보안 위협 사례를 분석했다. 또 6G 시대의 통신 아키텍처 진화에 발맞춘 네트워크 보안전략 방향성과 이에 대한 업계의 준비 현황, 이동통신 코어망의 기밀 정보 암호화와 통신 암호화 기술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이상행위 탐
[FETV=신동현 기자] KT는 멤버십 고객 대상 문화 체험 프로그램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KT의 경험형 멤버십 혜택이다.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는 전시 종료 후 전시장을 전용 관람 공간으로 활용해, 참가자에게 도슨트 해설과 전시 굿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할인 중심 혜택에서 벗어나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T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열린 '워너 브롱크호스트: 온 세상이 캔버스' 전시에서 두 번째 투어를 진행했다. 이 전시는 SNS 팔로워 14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작가의 아시아 첫 개인전으로, 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약 60명은 단독 관람 기회를 가졌다. KT는 연내 총 4회 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우연히 웨스 앤더슨2' 전시를 통해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8월 〈알렉스 키토 사진전〉, 10월 신규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예정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KT 멤버십의 문화 혜택 브랜드 ‘컬처앤모어(Culture & More)’의 일환이다. KT는 연극, 뮤지컬, 전시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신작 8종을 연달아 선보이며 실적 반등을 시도한다. 컴투스홀딩스는 2022년 이후 관계사 투자 손실과 수수료 부담 등으로 3년 연속 실적 하락세가 이어졌다. 컴투스홀딩스는 2000년 ‘게임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설립 초기에는 ‘피츠넷’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으며 웹보드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병행했다. 이후 게임 포털 ‘게임빌’의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2001년 사명을 ‘게임빌’로 변경했다. 모바일 게임이 생소하던 시기였던 2000년대 초반, 게임빌은 피처폰 기반의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하며 시장을 개척했다. 2002년 출시된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실존 선수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게임으로 국내외에서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2003년 출시된 ‘놈’ 시리즈는 회전 방식의 ‘원버튼’ 게임으로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4년 출시된 ‘물가에 돌 튕기기’는 한국 전통놀이를 소재로 한 게임으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2009년 7월 30일, 게임빌은 국내 모바일 게임사 중 2번째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이후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2011년 일본, 2014년 대만·싱가포르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캐릭터 소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데커드 롬벨(데커드)’과 ‘라이뉴 봄바스(라이뉴)’ 등 주요 캐릭터 2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캐릭터는 종족, 외형, 전투 스타일 등에 따라 개별적인 특성과 전투 방식을 갖췄다. 이와 함께 전투 상황에 따라 클래스를 전환할 수 있는 듀얼 클래스 시스템도 소개됐다. 데커드는 미노타우르스 종족의 전사로 컨커리그 진영 소속이다. 마검사 클래스에서는 마법과 무기를 동시에 활용하며, 검투사 클래스에서는 양손 도끼를 사용한 근접 전투와 회복 능력에 특화돼 있다. 라이뉴는 다크엘프 종족의 캐릭터로, 적 진영에 속한다. 궁수 클래스에서는 마법 화살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 창병 클래스에서는 중장거리 견제 및 추격에 초점을 맞춘 전투를 수행한다. 컴투스는 이번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캐릭터 소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 스타라이트’는 네 편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멀티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된 MMORPG다.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세계관 설계를 맡았고, 아트워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에서 서비스 중인 '마블 올스타 배틀 (원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Marvel Contest of Champions)'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북미·유럽 지역 중심으로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첫 선을 보인 후 2017년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한 '마블 올스타 배틀'은 지난 5월 PC 버전을 출시한 이후 이번에는 스팀까지 플랫폼을 확장했다. 스팀 플랫폼 출시는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려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크로스플레이 지원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제약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출시된 PC 버전과 동일하게 60프레임(FPS) 지원, 풀 HD 그래픽, PC 최적화 UI 등이 그대로 적용되어 시각적 몰입감과 조작 편의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마블 올스타 배틀은 전 세계 3억 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으로, 오늘날 카밤을 대표하는 핵심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이 게임에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등 인기 마블 캐릭터는 물론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세무법인 BnH세무법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BnH세무법인은 160여 명의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조세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세무법인이다. 최근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시니어 세대의 자산 이전, 상속·증여, 세금 신고 등 세무 컨설팅에 대한 관심과 전문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건강, 요양은 물론 자산 관리와 세무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제휴 혜택을 확대하고자 BnH세무법인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이번 제휴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가입 고객만을 위한 전용 서비스로 시니어 세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세무 관련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은 ▲상속세 및 증여세 무료 세무 상담 ▲세금 신고 대행 서비스 최대 20% 할인 ▲세무 조사 대응 컨설팅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전문 서비스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세무 컨설팅과 같이 시니
[FETV=신동현 기자] 네오위즈는 자사 PC·콘솔 액션 RPG ‘P의 거짓’이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본편 ‘P의 거짓’과 DLC ‘P의 거짓: 서곡’의 판매량을 합산한 수치로,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디지털 및 콘솔 패키지 판매량을 모두 집계한 결과다. 특히 ‘P의 거짓’은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 당일부터 구독 서비스로 제공되었음에도 3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 지난 2023년 9월 글로벌 동시 출시된 ‘P의 거짓’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각색한 독창적인 내러티브와 전투 시스템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판매하고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다.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판매량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DLC ‘P의 거짓: 서곡’은 지난 7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를 통해 깜짝 출시됐다. 본편의 프리퀄로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사와 함께 새로운 무기 조합 및 리전암 시스템, 강력한 보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2024년 ESG 경영 내용을 담은 ‘2024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통합보고서에서는 서치 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창출한 ESG 가치 실현 사례가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상생 금융과 기술 솔루션을 통해 SME 성장을 지원하는 빠른정산과 커머스 솔루션 마켓, 위조·위해상품 방지로 건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안심보장 프로그램,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로바 케어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기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의 전략에 더해, IT/플랫폼 기업에 특화된 항목인 ‘Technology for People(사람을 위한 기술)’ 분야를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프레임워크로 새롭게 추가했다. 네이버는 AI 기술의 안전한 개발과 활용, 디지털 포용성 확대, 이용자 보호 등 기술 기반 ESG 전략과 계획을 제시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특성을 반영한 노력 및 성과를 구체화했다. 특히, ‘서비스 안정성’ 파트를 처음 신설해, 재난·재해나 장애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목표와 시스템을 공개해, 신뢰도 높은 서비스 운영
[FETV=신동현 기자] 엔에이치엔(이하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와 ‘AI 안심케어 서비스’의 정식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플랫은 마포구의 노인 돌봄 및 고독사 예방 사업에 모바일 앱 기반의 시니어케어 서비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정식 공급하고 마포구는 이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와 노령층 인구 급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투입 가능한 행정 자원의 한계가 함께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마포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의 혁신을 고민하던 중, 첨단 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돌봄 행정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와플랫의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대상자가 보유한 스마트폰만으로도 어르신의 건강, 안부, 안전, 여가를 모두 지원하는 10여가지의 종합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 센서 기반 자동 안부 확인 ▲매일 안부 확인 메시지 발송 ▲안부 미확인자에 대한 추가 알림 ▲유선전화 ▲보안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