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애니메이션 주요 장면을 움직이는 형태로 제작됐다. ‘헌트릭스’ 멤버들이 라면을 먹는 모습, ‘사자 보이즈’의 공연 장면 등 인기 장면이 포함됐다. 이용자는 캐릭터 표정과 동작을 활용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출시된 이모티콘은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 2종이다. 카카오는 오는 18일까지 두 제품 중 하나를 구매하면 추가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증정 이모티콘은 ‘더피’와 ‘서씨’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구매한 상품에 따라 종류가 달라진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팬들이 캐릭터를 일상 대화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오는 18일부터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 이용자도 스팀을 통해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 글로벌 버전을 즐길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버전에는 한국어 텍스트와 음성, 번체 중국어 텍스트가 지원된다. 다만 기존 ‘퍼플(PURPLE)’을 통한 아시아 서비스는 별도로 운영된다. TL은 2023년 12월 아시아에서 퍼플로 먼저 출시된 뒤, 2024년 10월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북미·유럽·일본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최문영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는 “아시아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한 결정”이라며 “두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는 오는 10일 ‘TL PD Talks’ 영상을 공개하고, 9월 16일부터 순차 적용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소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무기 ‘마력구’, PvP 전장 ‘거인의 시가지’, 오픈필드 PvP ‘심연석 점령전’, 개편된 공성전과 도전 차원진, 신규 PvE 던전 2종, 영웅 3단 장비, 하우징 시스템, 성장 가이드 ‘세계수의 인도’ 등이 포함된다.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
[FETV=신동현 기자] 엠게임이 자사 게임 포털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변화하는 사용자 환경을 반영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개편 방향은 ▲UI·UX 전면 개선 ▲게임 탐색 구조 단순화 ▲보안 및 고객지원 기능 강화 등 위주로 이뤄졌다. 새 홈페이지는 아이콘·이미지 기반 UI를 도입하고, 자주 이용되는 메뉴를 상단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메인 화면은 이벤트·프로모션·신작 소식 등 핵심 정보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도록 재구성됐다. 또 장르별 대표작을 모은 ‘게임 탐색’ 영역을 신설해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등 주요 게임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고객센터와 계정 관리 메뉴도 단순화해 문의와 관리 절차를 간소화했다. 조인한 엠게임 포털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은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엠게임 포털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귀혼’을 포함한 약 60종의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카지노가 출시 15년간 누적 다운로드 1억2000만건, 누적 매출 5조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게임은 2010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2017년 더블유게임즈가 지분 100%를 인수한 뒤 자체 슬롯 콘텐츠를 강화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왔다. 더블다운카지노는 슬롯 외에도 경쟁형 토너먼트, 카드 수집형 콘텐츠 등으로 이용자 몰입도를 높였고, 결제 이용자 평균 매출(ARPPU) 성장을 이끌어냈다.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평균 수명을 크게 상회하는 장수 타이틀로 자리잡았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15주년을 계기로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와 보상을 제공하고, 지난 7월 인수한 독일 와우게임즈(Whow Games)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 중심 매출 구조를 유럽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더블다운카지노는 지난 15년간 글로벌 유저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핵심 타이틀”이라며 “콘텐츠 혁신과 기술 투자를 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최근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각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 방지를 핵심으로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쟁의 확산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부담이 커진다. FETV가 각 산업별 주요 기업들의 안전사고율, 협력사 구조 등 노동 관련 리스크를 짚어봤다. [FETV=신동현 기자]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로 기업들의 경영 리스크가 커질 가운데 카카오는 재해율 상승과 더불어 계열사와 협력사 관리 부담이 커졌고, 카카오모빌리티 노조가 첫 파업에 돌입하는 등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네이버는 비정규직 비율이나 재해율 등이 감소하며 지표상의 리스크는 줄였지만 인사 논란과 계열사 간 임금·복지 격차 문제로 노사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 카카오, 재해율·협력사 리스크↑ 카카오는 최근 3년간 인력 구조에서 변화와 과제가 동시에 나타났다. 총 임직원 수는 2022년 3901명에서 2023년 3880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2024년 다시 4028명으로 회복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비정규직 직원 수는 220명에서 163명으로 줄었고, 비정규직 비율 역시 5.6%에서 4.0%까지 떨어
[FETV=신동현 기자] 넥슨컴퍼니는 지난 9월 6일과 7일 이틀간 판교 넥슨 사옥에서 2025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채용의나라’는 넥슨컴퍼니 입사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에게 ‘넥토리얼’ 모집 정보 안내와 직군별 현직자, 채용 담당자의 강연 및 상담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다. 올해는 2025년 ‘넥토리얼’ 모집 9개 직군의 커리어 세션(직군 특강)과 직무상담을 진행했으며 채용상담과 함께 취업스터디존, 포토존, 게임부스, 선물 추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틀간 2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채용의나라’는 참가자들의 지원 전략과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고, 직군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취업스터디존을 운영했다. 지난 9월 2일 모집을 시작한 올해 ‘넥토리얼’은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넥슨유니버스 등 3개 법인에서 총 3자릿 수 규모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지원 자격은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턴십 기간에 풀타임 근무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9월 15일 오후 5시까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진행되며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붉은사막은 올해 3월 유럽 베네룩스 미디어 시연을 시작으로 게임스컴, GDC, 서머게임페스트, 팍스 이스트·웨스트, 브라질 현지 시연, 차이나조이 등 글로벌 주요 행사에 연이어 출품했다. 일본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이번 시연을 위해 AMD, 레이저, 벤큐 등 파트너사와 협력해 PC 100여 대 규모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오픈월드 퀘스트 라인과 대규모 전투가 포함된 데모 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데모는 포탄과 병사들의 함성, 무기 충돌음, 불길과 연기로 뒤덮인 전장을 재현해 전투 현장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광과 날씨 변화, 대륙 전역의 산맥과 지형 등은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통해 구현됐다. 붉은사막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지난 5일 고등학생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 ‘BETTER GROUND High School’ 수료식을 열고 올해 활동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베터그라운드’는 2023년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게임 기획·프로그래밍·아트 등 직군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개발하며 직무 이해와 협업 경험을 쌓도록 돕는다. 현재까지 총 313명이 수료했다. 운영에는 국제 청소년 교육 NGO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가 협력한다. 올해부터는 참가 대상을 대학생으로 확대하고, 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해외로도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이에 따라 고교생 대상 ‘베터그라운드 하이스쿨’과 대학생 대상 ‘베터그라운드 유니버시티’로 세분화해 연간 약 600명을 지원한다. 올해 국내 프로그램에는 290명이 지원해 54명(12개 팀)이 선발됐으며, 해외에서는 330여 명 중 84명(21개 팀)이 참여했다. 총 33개 팀은 4월부터 5개월간 크래프톤 현직자 23명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게임 개발을 진행했다. 5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국내외 우수 참가자 65명과 크래프톤, JA Korea 관계자 등 80여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자사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을 북미 최대 팝컬처 박람회 ‘뉴욕 코믹콘 2025’에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매년 20만명 이상이 찾는 북미 대표 엔터테인먼트 행사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지난 7월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1000만장 이상의 카드 유통량을 기록했으며, 이번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 공동관 부스에 마련된다. 부스는 신규 부스터 팩 ‘Age of Heroes and Kingdoms(영웅과 왕국의 시대)’를 주제로 꾸며진다. 고대 영웅 캐릭터 서사를 강조한 전시와 함께, 관람객은 오는 10월 9일부터 정식 출시 하루 전 사전 구매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입문자 강습회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기본 룰과 진행 방식을 배우고, 세션을 마친 전원에게 프로모션 카드 ‘쉐도우밀크 쿠키’를 제공받는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고 8일 밝혔다. 엔씨는 이번 행사에서 B2C 전시관에 단독 30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이는 올해 지스타에서 가장 큰 규모다. 엔씨는 몰입형 게임 시연과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품작과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지스타 2025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나흘간 열리며, 글로벌 게임업계 관계자와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