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가 2022년 7월부터 중국에서 진행된 상업비방 관련 소송에서 일부 패소 판결을 받았다. 위메이드는 해당 판결에 따라 약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중국 사천성 고급인민법원의 판결 내용을 공시했다. 해당 소송은 셩취정보기술(상해)유한회사 등 3개 중국 업체가 위메이드와 그 현지 계열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 행위 소송이다. 법원은 위메이드 본사와 북경위메이드지식재산권서비스유한회사, 위메이드디지털과기(상해)유한회사 등 3개 법인이 상업비방 행위에 대해 영향 제거 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했다. 상업비방 행위에 대한 영향 제거 조치란 해당 보도자료로 인해 원고 기업들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법원이 위메이드 측에 해당 보도자료와 관련된 정정 또는 사과 성격의 공지를 중국 언론에 게시하라고 명령한 것이다. 추가로 법원은 위메이드 측이 총 50만 위안(한화 약 1억120만5000원)을 배상하라는 판결도 내렸다. 위메이드는 “당사는 법원의 판결을 통하여 확인된 '미르' IP에 대한 권리 등을 설명한 보도자료를 게재한 바 있으며 본 소송은 해당 보도자료 게재에 대한 사건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김홍택 프로와 골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볼빅어패럴 프로vs아마’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볼빅어패럴 프로vs아마’는 골프존과 국내 대표 골프웨어 브랜드 볼빅어패럴이 25년 투어 시즌 개막을 기념해 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스크린골프 라운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 대회다. 골프존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네트워크 플레이를 통해 진행되는 경기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대회 개최 코스인 골프존카운티 선산 코스에서 치러진다. 김홍택 프로는 2017년 KPGA 데뷔 이후 지난해 한국의 마스터즈로 불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프로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다. 24년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국내 선수 중 공동 9위를 거뒀으며 GTOUR 통산 14승으로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 당일 김홍택 프로는 골프존 서울 미디어스튜디오에서 플레이를 진행하며 대회 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네트워크 플레이 모드로 경기에 참여하면 된다. 방 이름은 ‘볼빅어패럴프로대아마’로 최대 2천 명까지 동시 접속 및
[FETV=신동현 기자] 모바일 게임 개발사 위메이드플레이가 24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우상준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 대표는 2003년 NHN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NHN블랙픽 대표 등을 거쳤으며 2022년부터는 카카오게임즈 산하의 블록체인 게임사 메타보라 대표를 맡은 게임·IT 분야 전문가다. 특히 2015년에는 위메이드플레이의 핵심 자회사인 플레이링스를 설립해 '애니팡'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하며 회사 성장의 기반을 다진 인물로 평가된다. 우 대표는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글로벌 퍼즐게임 시장을 겨냥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위메이드플레이의 다음 시대는 지난해 12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전 세계 캐주얼 퍼즐 장르에서 독보적인 게임 개발사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이용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포털 다음(Daum) 뉴스에 49개 언론사가 신규 입점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는 작년 12월 지역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다음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총 78개의 언론사가 입점 신청을 했으며 이 중 약 63%인 49개 언론사가 입점 기준을 충족했다. 해당 언론사들은 뉴스 공급 시스템 적용을 마친 후 4월 초부터 다음뉴스에 지역 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세스는 언론사가 독자적인 취재로 생산한 ‘자체기사’와 입점 신청한 카테고리 기사인 ‘전문기사’ 생산비율을 평가 기준으로 삼은 만큼 양질의 지역 밀착형 기사를 생산하는 언론사들이 입점했다는 평이다. 2번째 입점 프로세스는 ‘경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관련 내용은 4월 중 공지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소언론사 입점 트랙도 마련할 계획이다. 규모는 작지만 전문 영역에서 양질의 기사를 생산하는 언론사를 발굴해 이용자들에게 전문성 있는 뉴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카카오 관계쟈는 “포털 다음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 뉴스를 대폭 확대한 데 의미가 크다”라며, “다음뉴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언론사와 상생하기 위해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Korea Purchase Ease Index)’ 조사서 정수기 9년, 비데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구매 결정 과정에서 고려하는 불안 요소를 측정해 제품 및 서비스의 안심 수준을 평가하는 조사로 전국 소비자 3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827점, 비데 부문 815점을 기록하며 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각 부문 평가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800점대를 획득했다. 정수기 부문에서는 코웨이 정수기 최초로 누적 판매량 160만대를 넘어선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가 앞선 기술력과 혁신적 디자인, 높은 위생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수기 위생 전문가가 제공하는 ‘토탈케어서비스’와 99.9% 살균력을 인정 받은 ‘정수기 살균 키트’ 도입 등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위생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비데 부문은 위생 관리 용이성과 뛰어난 세정력으로 프리미엄 욕실 시장을 주도하고 있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桃源暗鬼, TOUGEN ANKI)’ 기반의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현지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ANIME JAPAN2025’에서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와 더불어 컴투스와 G-Holdings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ANIME JAPAN2025’에서는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에 대한 정보와 함께 게임화가 발표됐으며,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의 주요 장면을 40초 트레일러 영상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게임은 ‘도원암귀’의 스토리와 캐릭터 등 원작의 설정 및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게임 고유의 재미를 살린 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3D 모델링 아트와 여러 고도의 기술을 적용해 애니메이션 원작에 가깝게 재현하고 글로벌 유저 편의성을 높여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도원암귀’ 게임 개발을 비롯한 자체 제작 프로젝트와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는 보다 확장해 나가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동통신 부문에서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와 가족 혜택 플랫폼 ‘패밀리박스’ 등 합리적인 요금제와 맞춤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요고’ 요금제는 최저 3만원 수준에 OTT 및 KT 멤버십 VIP 혜택을 포함해 실용성을 강조했고, ‘패밀리박스’는 데이터와 포인트 공유 기능으로 가족 단위 고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AI 기반 스팸·IP 추적 차단 기능을 무료 제공하고, ‘OTT 구독팩’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취향을 반영한 구독 상품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인터넷·TV 단독 이용 고객도 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이면 장기 혜택 대상에 포함되며, 로밍·OTT 할인, kt wiz 초청 행사 등으로 문화·생활 전반에 걸친 경험을 제공하는 ‘초대드림’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는 KT 기가 인터넷이 2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상용 인터넷을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온 KT는 최근 AI·보안 기능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스페인의 게임 개발사 EF 게임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액션 게임 ‘라이벌즈 호버 리그(Rivals Hover League)’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EF 게임즈는 작년 1월 호아킨 루이페레즈와 곤잘로 루이페레즈 형제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크래프톤은 같은 해 10월 EF 게임즈에 대한 지분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라이벌즈 호버 리그의 퍼블리싱, 마케팅, 라이브 서비스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벌즈 호버 리그는 고속 이동이 가능한 호버 차량을 조종하며 태양계 곳곳의 경기장을 누비며 차량 전투 액션을 즐기는 게임이다. 차량의 기본적인 조작 방식은 간단하지만 호버링 시스템 및 부스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의 빠른 방향 전환과 빠른 회피 기동 등 숙련도에 따라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라이벌즈 호버 리그에는 속도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동성이 뛰어난 차량, 팀원을 보호하거나 전술적 지원이 가능한 차량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갖춘 다양한 호버 차량이 등장해 어떤 차량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다채로운 전략을 구사할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1일 서울에서 미국·일본·대만 등 4개국 통신사와 함께 ‘E2A(East Asia To North America)’ 해저 케이블 구축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일본 소프트뱅크, 대만 청화텔레콤 등이 함께한다. E2A는 총 길이 1만2500km 규모의 태평양 횡단 해저 케이블로, 부산·일본 치바현 마루야마·대만 이란현 터우청·미국 캘리포니아 모로 베이 등 주요 디지털 허브를 연결한다. 완공 이후에는 한국과 미국 간 16테라비피에스(Tbps)급 데이터 전송 용량을 제공하게 되며, 이는 약 66만 명이 동시에 UHD 영상(25Mbps)을 시청할 수 있는 수준이다. 풀HD 화질(4GB)의 영화 500편을 1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이기도 하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해저 케이블 구축이 급증하는 글로벌 인터넷 트래픽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한국이 아시아 디지털 네트워크 허브로 도약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8년 하반기 완공 및 상용 서비스 개시 이후에는 국제전용회선,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연계 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비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방준혁 넷마블 ·코웨이 의장의 ‘혁신 리더십’이 파급력을 일으키며 만들어 낸 성과라는 평가다. 코웨이는 지난달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창사 이래 최초로 연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웨이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4조 3101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795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연결기준 매출은 약 43%, 영업이익은 약 74% 증가한 수치다. 2019년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넘어선 이후 5년 만에 규모를 1조원 이상 늘리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코웨이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배경으로는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의 혁신 리더십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트렌드를 읽어내며 비렉스 브랜드 확대, 해외사업 등에 과감히 투자하는 방준혁 의장의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방준혁 의장은 2019년 코웨이 인수 후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