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NHN은 2026년 출시 예정인 매치3 퍼즐 게임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의 공식 글로벌 홈페이지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는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첫 공식 게임으로 일본 지역 퍼블리싱은 카도카와가, 일본 외 글로벌 서비스와 개발은 NHN이 맡는다. 게임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NHN은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 ‘아쿠아’, ‘루비’ 등 주요 캐릭터 소개와 게임 관련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첫 소식은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의 AGF 2025 참가 확정 내용이다. AGF 2025는 12월 5~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종합 애니메이션·게임 행사로 NHN 부스에서 해당 게임을 선보인다. NHN은 행사 부스 구성과 현장 이벤트 등 세부 정보를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와 KB국민은행이 AI 통화 앱 ‘익시오(ixi-O)’를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탐지와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했으며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와 KB국민은행 이환주 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통신·금융 데이터를 연계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조기에 탐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통해 수집되는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 패턴, 악성 앱 설치 여부, 위험 URL 접속 기록 등의 데이터를 KB국민은행에 공유한다. KB국민은행은 이를 내부 금융보호 시스템과 연동해 이상 거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계좌 지급정지 등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모바일’ 이용자도 익시오 사용이 가능해진다. 양사는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신종 피싱 수법 공유, 실시간 대응 프로세스 마련, 금융보안 캠페인 추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과 금융을 잇는 정보 공유로 보이스피싱 징후를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인텔릭스는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가 SBS 스포츠 유튜브 콘텐츠 ‘야구에 산다’에 출연해 주요 기능을 시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는 KT 위즈 안현민 선수와 LG 트윈스 김진성 선수가 참여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는 1500명을 넘겼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제품 기능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음성 제어를 기반으로 실내 오염원을 감지해 공기를 정화하는 ‘에어 솔루션’과 비접촉식 광혈류측정(rPPG) 기술로 체온·심박·산소포화도 등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을 시연했다. 회사에 따르면 주요 지표는 약 10초 내 확인 가능하다. 방송 이후 추가 소개 요청이 이어지면서, 회사는 다음 달 2일 예정된 한화 문현빈 선수 출연 방송에서도 나무엑스 기능을 안내할 계획이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AI 기반 웰니스 솔루션의 실제 활용 모습을 콘텐츠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채널에서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관련 사례를 계속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27일 자체 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 22일 발생한 PC 게임 포털사이트 해킹으로 고객과 일부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넷마블이 현재까지 파악한 유출 규모는 휴면 계정을 포함한 회원 611만여명이다. 유출 정보는 이름, 생년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이며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유출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생성돼 현재는 활용되지 않는 휴면 ID와 암호화된 비밀번호 3100만여개도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넷마블은 이에 PC 포털 특성상 회원 1명이 최대 5개까지 중복 ID를 생성했던 구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15년 이전 PC방 가맹점 약 6만 6000곳의 사업주명, ID와 이메일 정보, 전·현직 임직원 이름·생년월일·회사 이메일 등 약 1만 7000건도 유출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넷마블은 개인정보 유출 규모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이용자 혼선을 줄이고 정보 제공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고객 피해 방지 조치를 진행 중이며 관계기관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시스템 전반을 추가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
◇부사장 승진 (2명) ▲김태훈 AI클라우드사업부장 ▲최문근 Entrue부문장 ◇ 전무 승진 (1명) ▲이준호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상무 신규 선임 (5명) ▲ 김소연 Design AX사업담당 ▲오진섭 SF Core사업담당 산하 수석전문위원 ▲이철호 통신/서비스사업담당 ▲조민관 SCM이노베이션사업담당 ▲조헌혁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 ◇계열사 전입 (1명) ▲송광륜 CFO (現 HSAD CFO 상무)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2명, 전무 1명, 상무 5명 승진 및 신규 선임, 계열사 전입 1명 등이 포함됐다. LG CNS는 AX(Agentic Transformation) 시장 대응과 기술 사업 확장을 위해 핵심 조직의 리더십을 강화했다. AI클라우드사업부 김태훈 전무와 Entrue부문 최문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 이준호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 조헌혁 담당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조 담당은 국내외 AI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분야에서 성과를 낸 30대 인재로 LG CNS는 차세대 AI 인프라 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Design AX사업담당 김소연, SF Core사업담당 산하 수석전문위원 오진섭, 통신·서비스사업 담당 이철호, SCM이노베이션사업담당 조민관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계열사 전입 인사로는 HSAD에서 송광륜 상무가 CFO로 합류한다. LG CNS는 이번 인사를 통해 고객·산업 전문성과 IT 기술 중심 역량을 강화하며 AX 중심의 사업 전환 속도를
◇부사장 승진 (3명) ▲권용현(權容玄) 現 기업부문장 ▲양효석(梁皛錫) 現 CHO ▲여명희(呂明姬) 現 CFO/CRO ◇ 전무 승진 (1명) ▲정성권(鄭成權) 現 IT/플랫폼빌드그룹장 ◇ 상무 신규 선임 (7명) ▲고진태(高眞泰) 現 전략기획담당 ▲김영진(金榮鎭) 現 무선기술담당 ▲김용진(金龍震) 現 충청영업담당 ▲서남희(徐南熙) 現 CV (Customer Value)담당 (겸. AICC상품개발Task PM) ▲신정호(辛正浩) 現 Agent/플랫폼개발Lab장 (겸. ixi-O Tech) ▲이서호(李瑞浩) 現 C-TF PM ▲조용성(趙容晟) 現 (주)LG 산하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와 두나무가 주식교환을 통해 핀테크·웹3·AI를 아우르는 결합을 공식 발표했다. 세 회사는 27일 성남 네이버 ‘1784’에서 간담회를 열고 두나무가 네이버 파이낸셜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거래의 취지와 글로벌 전략을 설명했다. 경영진은 “AI와 웹3가 동시에 변곡점을 맞은 지금이 한국 핀테크가 세계로 나설 적기”라며 “세 회사의 역량을 묶어 새로운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술 변화와 생존, 양사 결합의 배경 오광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거래가 현금 없이 진행되는 포괄적 주식교환이며 두나무가 네이버 파이낸셜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AI·웹3 전환기에서 세 회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기회를 잡겠다”며 두나무가 확보한 글로벌 거래소 운영 경험과 디지털 자산 시장 확장 흐름을 강조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검색·쇼핑·웹툰·클라우드 등에서 축적한 AI·데이터 역량과 두나무의 웹3 경험이 결합하면 새로운 기술·서비스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생성형 AI와 블록체인 대중화가 맞물린 지금이 성장 기회를 현실화할 최적의 시점"이라며 "양사는 AI·웹3 기반 신규 비즈
[편집자 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지난해 공개됐다. 상장사는 해당 지침을 따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밸류업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시장과 맺은 약속이기도 했다. 이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FETV가 각 사의 이행 현황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AICT 전환을 축으로 한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표별 성과는 엇갈리고 있다. ROE와 영업이익률은 구조조정 등 효율화를 통해 회복세를 보인 반면 AI·IT 부문 매출 비중은 최근 3년간 6% 안팎에 머물러 성장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AI 매출 확대와 포트폴리오 정비로 ROE·영업이익률 개선 목표 KT는 2024년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최상위 목표로 2028년 연결 기준 ROE 9~10% 달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사업 구조 전환 ▲수익성 개선 ▲자본 효율화 ▲주주환원 확대를 축으로 한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회사는 통신 중심 구조에서 AI·ICT 기반의 ‘AICT 기업’으로 전환해 2023년 약 6% 수준인 AI·IT 매출 비중을 2028년 19% 수준까지 약 3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계열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네이버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으며 같은 날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이사회에서도 동일 안건이 승인됐다. 네이버는 이번 구조 개편을 통해 웹3 환경과 디지털 금융 산업 전환에 대응할 전략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 3400만명 이상의 사용자와 약 80조원 규모의 결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나무는 국내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운영사이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다. 포괄적 주식 교환 비율은 외부 평가기관의 기업가치 산정에 따라 네이버파이낸셜 4조9000억원, 두나무 15조1000억원으로 책정됐다. 기업가치 기준 비율은 1대 3.06이며 발행주식 수 차이를 반영한 주식 단위 교환 비율은 1대 2.54다. 이에 따라 두나무 1주는 네이버파이낸셜 2.54주로 교환된다. 주식 교환 완료 후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17%와 두나무 송치형 회장(19.5%), 김형년 부회장(10.0%)이 보유한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의 의결권을 위임받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