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한컴위드는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346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49.9% 늘었다. 2분기 매출은 186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4% 상승했다. 실적 증가는 자회사 한컴금거래소의 매출 확대가 주된 요인이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금 수요가 늘면서 실물 거래와 판매 이익이 증가했다. 한컴위드는 이를 기반으로 금 스테이블코인 등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컴위드는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올해 들어 한글과컴퓨터 지분을 26.73%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 국방 등 그룹 차원의 신사업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고,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방 분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보안 기술력 강화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NIST 표준 양자내성암호(PQC)를 포함한 암호모듈 검증(KCMVP)을 획득했으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과제를 수주해 공공 안전·국방 보안 사업을 확대했다. 한
[FETV=신동현 기자] KT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최종 5팀 승선에 실패했다. 자체적인 모델 개발 역량을 중점에 뒀지만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는 전략을 채택한 점과 함께 타 통신사 대비 AI 서비스의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한게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독자적인 개발력이 핵심 평가 요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월 20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목표는 세계 최고 수준 AI 모델의 95% 이상 성능을 구현하고,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민간 분야로 확산하는 것이다. 이때 지원팀들은 국민의 AI 접근성을 높이고 산업·사회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할 방안도 함께 제시할 것을 명시했다. 평가 항목은 ▲기술력과 개발 경험(40점) ▲개발 목표의 타당성(15점)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15점) ▲생태계 파급력과 기여 계획(30점)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대규모 AI 모델을 직접 설계·학습·검증할 수 있는 역량, 핵심 특허와 오픈소스 보유 여부, 관련 인력·조직의 전문성, 데이터·GPU 자원 활용 방안, 생태계 확산 전략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업계에서는 외부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공간 효율성과 저소음을 갖춘 신제품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38m²’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AP-1023F)보다 부피를 약 24% 줄이고 청정 면적은 15% 확대했다. 크기가 작아 협소한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며, 색상은 샌드 베이지·퓨어 화이트·세이지 그린·페블 그레이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스퀘어핏 공기청정기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초미세먼지(0.01μm)를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주거 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춰 △펫필터 △알레르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하나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으며, 영국 알러지협회로부터 BAF 인증을 받았다. 실내 공기질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에코 모드에서는 공기가 깨끗해지면 절전 모드로 전환돼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취침 모드에서는 저소음 작동으로 수면 환경을 유지한다. 이 성능은 영국 소음저감협회의 국제 인증 ‘Q마크(Quiet Mark)’로 검증받았다. 편의성도 강화됐다. 상단부에는 정전기 방지 소재를 적용해 먼지 쌓임을 줄였고, 주요 부품은 분리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코웨이는 신
[FETV=신동현 기자] 엠게임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던 영향으로 293.4%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손해배상금 수령 효과가 제외되며 56.0%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70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올렸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5.5%, 영업이익은 95.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 소폭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 역시 창사 이래 최대치다. 실적 성장은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중화권·북미·유럽 지역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된 덕분이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모바일 MMORPG ‘귀혼M’도 꾸준히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신작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파이펀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귀환’은 이달 7일 국내 출시 후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엠게임은 하반기에 자사 인기 IP ‘귀혼’을 활용한 방치
[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는 신작 방치형 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를 오는 28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에 이어 선보이는 방치형 RPG로, 세로형 화면과 자동 전투를 지원한다. 게임은 세계 종말 이후 수천 년이 지난 혼란한 시대를 배경으로, 직업 변경 시스템과 동료 캐릭터 해금·팀 조합 기능을 제공한다. 약탈 콘텐츠를 통해 다른 이용자의 필드에 침입해 자원을 획득하거나 점령지를 쟁탈할 수도 있다. 현재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 공식 라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참여자 전원에게 무기·갑옷·투구를 지급하며, 라운지 가입 시 액세서리, 티켓 교환 보상으로 걸칠 것을 제공한다. 출시 당일 접속 시 신발도 받을 수 있어 총 6종 장비 세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선상웅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 사업 PM은 “이번 타이틀은 기존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치형 RPG로 직업 변경 시스템, 약탈 콘텐츠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FETV=신동현 기자]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즐 세븐틴’이 세븐틴(SEVENTEEN) 리더 에스쿱스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을 오는 1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에스쿱스가 특정 레벨 퍼즐을 제한 시간 없이 클리어하는 미션에 도전하고, 자신의 스타일로 미니룸을 꾸미는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이용자들의 미니룸을 랜덤 방문해 ‘좋아요’와 ‘종이 비행기’를 보내는 등 실시간 소통을 이어간다. 공식 SNS를 통해 수집된 응원 메시지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시청자에게는 다양한 쿠폰과 인게임 아이템이 제공되며, 일부 보상은 에스쿱스의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지급된다. ‘퍼즐 세븐틴’은 세븐틴과의 첫 공식 협업 게임으로, SD 캐릭터로 구현된 멤버와 간단한 조작, 전략적 퍼즐 요소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게임 관련 정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의 1·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3차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1차 이벤트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시작 후 약 50분 만에 마감됐으며 같은 날 오후 3시 시작된 2차 이벤트도 조기 종료됐다. 넷마블은 이용자 참여 증가에 따라 모든 서버의 수용 인원을 늘리고 13일 오후 8시부터 3차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캐릭터명을 선점하지 못한 이용자도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닉네임을 등록할 수 있다. 참여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전화 번호 인증이 필요하다. 선점한 이름은 사전 다운로드 및 정식 출시 후 캐릭터 생성 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뱀피르’는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휴대전화·PC·양대 마켓 사전등록과 카카오톡 채널·유튜브 구독을 모두 완료하면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 14만9000원 상당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과 ‘우레 소리 늑대’, 100만 골드 등을 제공한다.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2025)’ 본선을 오는 16일에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 규모로 전 세계 이용자 중 실시간 월드 아레나 최강자를 가린다. 본선은 8강전(8월 16일)을 시작으로 승자조·패자조 경기(8월 23~24일), 그랜드 파이널(9월 6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전 경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영어·중국어 번체·일본어로 생중계되며, 국내 중계는 e스포츠 캐스터 이동진과 해설 박진영, 공식 크리에이터 ‘쾅준’이 맡는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언어권의 방송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현장 관람 관련 안내는 추후 공개된다. 본선에는 글로벌·아시아·한국·일본·유럽 5개 서버에서 열린 예선을 통과한 8명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5만달러 상금과 원하는 영웅 스킨 제작권이 주어지며, 준우승자와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도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대회 개막일인 16일
[FETV=신동현 기자] 넥슨재단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의 5년간 운영 성과를 담은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20여 명 교사와 시작한 이 사업은 전국 공교육 현장에 브릭과 커리큘럼을 무상 보급해왔다. 5년간 학생 20만6650명, 교사 3991명이 참여했고, 브릭 4500만 개가 배포됐다. 전남·인천·제주·강원·경남·대전·전북 등 7개 시·도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특수학교·비수도권·도서산간 지역을 우선 지원했다. 한국사회가치평가(KSVA) 조사에서 컴퓨팅 사고력 향상 학생 비율은 72.7%, 사회 소통력 향상 비율은 75.6%였다. 브릭·노블 교육 역량이 향상된 교사는 95.9%, 교사 효능감 향상 비율은 76.1%로 나타났다. 넥슨재단은 지난 6일 판교 사옥에서 성과공유회를 열어 교사 사례 발표, 임팩트 측정 결과 공유, 감사패 전달 등을 진행했다. 인천 부원초 김예원 교사는 “브릭을 활용하며 학생들과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김정욱 이사장은 “5년간 전국 곳곳의 아이들이 창의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교사와 교육기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W’의 신규 업데이트 ‘더 미라클’을 오는 20일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사냥터 ‘에바의 던전 심층’, 신규 보스 ‘수룡 파푸리온’, 클래스 케어, TJ 쿠폰, 이벤트 재화 ‘미라클 주화’ 등이 포함된다. 미라클 주화는 리니지W 출시 이후의 플레이 이력에 따라 지급되며 14일부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개인별 지급 수량과 휘장을 확인할 수 있다. 주화와 휘장은 업데이트 이후 수령 가능하며, 복귀 이용자는 ‘복귀’ 휘장을 통해 원하는 월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 후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출석, 사냥, 전투, 아이템 사용 등 미션을 통해 ‘미라클 미션 주화’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주화는 전설 등급 마법인형·변신 뽑기, 축복이 깃든 연금 결정체, 초월·유일 아티팩트 등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