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황현식 대표가 KAIST(카이스트) 공과대학 ‘2024년 올해의 동문’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카이스트 공과대학 ‘올해의 동문상’은 2014년 제정됐다.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하거나 학문적 성취로 학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8회 수상자로 선정된 황현식 대표는 1987년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카이스트 공과대학은 ‘황현식 대표는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 유무선 통신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LG유플러스가 2022년 영업 이익 1조원을 달성하고, 2023년 무선 가입자 수 2000만명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동문상’ 시상식은 21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다. 카이스트 문재균 공과대학장, 이재우 부학장, 이태식 산업및시스템공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 황 대표는 ‘고객, 헙업 그리고 사람 중심의 리더십’을 주제로 수상 기념 강연을 진행한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6기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AI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현직 개발자와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이다. SK텔레콤는 이날 오후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 우수 연구팀에 포상금 총 1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SKT AI 펠로우십 6기는 총 15개 팀, 44명의 학생들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및 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AI의 세 가지 AI 기술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기수의 우수 연구팀은 총 4팀으로 ▲AI 데이터 분석가 도입을 위한 자동화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연구한 고려대팀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보이스 피싱 탐지 기술을 개발한 성신여대팀 ▲비디오 기반 광고 콘텐츠 레이아웃 제너레이션(Layout Generation)을 연구한 서울대팀 ▲5G 그린 AI 알고리즘 개발을 연구한 경희대·한양대팀이다. 우수 과제로 선정된 4팀은 SKT A
[FETV=신동현 기자] 흑자 전환 게임사와 적자 혹은 영업이익이 급락한 게임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넷마블과 컴투스는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했다. 반면 NC소프트는 적자전환, 카카오게임즈는 영업이익이 80%나 감소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유행한 유명 TV 프로그램에 빗대어 보면 그야말로 '흑적게임사: 게임 순익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마블, 컴투스, NC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가 올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넷마블은 3분기 연결기준 6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 219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올해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날 컴투스도 14억원의 연결기준 영업 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는 내용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손실액은 14억원이다. 별도기준으로 3분기 컴투스는 6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양사가 '흑자 게임사'로 거듭난 이유는 주력 게임 지적재산권(IP)들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넷마블의 효자 IP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다. 나혼렙은 출시 첫날 글로벌 매출 140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 게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진은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취합해 개발팀이 직접 답변하는 커뮤니티 Q&A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얻은 피드백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시즌2는 다음달 5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과 2월에도 추가 업데이트를 계속 진행한다. 신규 ‘계승자(캐릭터)’ ‘킬런’, ‘얼티밋 샤렌’, 신규 던전 ‘보이드 베슬’, 시즌2 엔드 콘텐츠 ‘보이드 침식 정화’를 비롯해 개선된 편의 기능과 신규 스킨 등을 공개한다. 신규 계승자, 신규 던전 및 보스, 궁극무기 등을 추가한다. 신규 계승자로는 수색 부대 ‘하운드’ 소속이자 공중에서 관통형 독성 공격이 가능한 킬런이 등장한다. 고성능 버전의 샤렌인 얼티밋 샤렌과 2개의 전용 ‘모듈’도 추가해 새로운 수집과 제작 콘텐츠를 더한다. 신규 던전 보이드 베슬은 다양한 이동 경로와 함께 많은 수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던전 내 몬스터는 스킬로만 공략이 가능한 ‘보이드 차폐막’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보스 ‘드레드 아머’는 페이즈마다 무기를 변형하는 등 기존 보스와 다르게 다양한 패턴을 가진
[FETV=신동현 기자] 넥슨재단은 덕수궁 정관헌에서 넥슨 게임과 전통공예의 만남을 다룬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슨재단은 이날 개막식에서 김범용 유기장의 ‘성스러운 빛’, 김시재 매듭장의 ‘천원지방 매듭 조명’, 김희수 윤도장의 ‘켈트와 고구려 신화를 새긴 윤도’, 김석영 금속공예가의 ‘모닥불 조명과 웰컴 조명’ 등 공예품의 전시 해설을 진행했다. ‘시간’을 주제로 준비된 이번 전시는 매듭장, 윤도장, 선자장, 염장, 유기장 등 국가무형유산 공예 분야 전승자와 금속공예가, 말총공예가 등 현대공예가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궁궐 내 굿즈샵 ‘사랑’에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바람의나라’ 등 넥슨 게임 IP와 전통 공예의 콜라보 굿즈 20종을 한정 판매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국가유산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게임과 전통공예 영역의 창작자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전시를 통해 마련하고자 했다“며 “넥슨재단은 앞으로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 그룹은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3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출발한 컴투스 플레이어는 컴투스 그룹과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콘텐츠를 제작해 컴투스 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컴투스 플레이어 13기 모집은 PD(영상 기획 및 촬영)와 디자인(웹툰 등 디자인 콘텐츠 기획)으로 나뉜다. 각 분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 활용 능력과 소프트웨어 사용 등 관련 역량을 종합 평가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컴투스 그룹과 게임 산업에 관심이 높은 국내 거주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상 및 디자인 관련 전공자나 SNS 활동 경험 등을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까지 컴투스 그룹의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참가 신청 서류와 함께 직접 제작한 작업물 또는 콘텐츠 기획서 등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전형과 비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3일 컴투스 그룹 본사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채용 관련 정보 ▲사내·외 행사 및 소식 ▲현직자 인터뷰
[FETV=신동현 기자] KT는 AI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활용해 제작된 영상을 'V컬러링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V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이 통화 연결을 기다리는 동안 사용자가 설정한 영상을 보여주는 ‘보이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로 국내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뮤직비디오, 캐릭터, 웹툰, 자연∙힐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설정할 수 있다. KT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매직플랫폼'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이를 V컬러링 서비스로 확대 적용한다. 중국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의 영상 컬러링 마켓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KT는 AI가 제작한 겨울과 크리스마스 테마의 이미지와 배경음악(BGM)을 담은 V컬러링 영상 20여편을 무료로 공개한다. 차이나모바일이 AI로 제작한 영상도 일부 포함됐다. KT는 AI V컬러링 영상을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 12월 중 연말 테마로 더 많은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KT는 AI와 미디어의 융합을 통해 고객의 일상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AI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의 변화를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 중인 신작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의 출시일을 27일로 확정하고 론칭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수집형 전략 RPG로 이용자들은 게임의 주인공인 아서가 엑스칼리버와 함께 모험을 시작하는 스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서왕의 전설’에 등장하는 영웅들을 획득하고 팀으로 편성할 수 있다. 카멜롯 왕국 재건 및 보스 또는 신화 속 몬스터들과 전투를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론칭 티저 영상에서는 게임의 주인공인 ‘아서’를 비롯해 다양한 영웅들의 전투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FETV=신동현 기자] 베이글코드는 2024년 채용 연계형 인턴과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개발 직군은 클라이언트, 서버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 직무에서 경력직과 인턴(산업기능요원) ▲비개발 직군은 프로덕트 오너(PO) ▲사업 프로젝트 매니저(PM) ▲데이터 분석가(BA) ▲UA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인턴을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2주간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올해 공개채용에는 베이글코드 채용GPT 베이글봇을 도입했다. 지원자들은 채용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베이글봇을 통해 언제든 문의할 수 있다. 25일에는 채용 담당자와 직접 소통을 원하는 지원자들을 위한 오픈채팅 채용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윤일환·김준영 베이글코드 대표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베이글코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고,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도전과 성장을 거듭할 역량 있는 인재를 맞이하길 기대한다"며 "베이글코드의 성공 스토리를 함께 써 내려갈 열정적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NC소프트가 지난달 해외 시장에 선보인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5) 스토어에서 북미·유럽 지역 최다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18일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자체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TL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지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부분 유료화 게임에 올랐다.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게임·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워존' 등 북미유럽권 인기 게임보다 높은 순위다. NC소프트는 지난달 1일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북·중·남미·유럽·오세아니아·일본 등 지역에 TL 글로벌 버전을 PC·PS5·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했다. TL 글로벌 버전은 서비스 첫 한 달 동안 계정 수 453만, 총 플레이 타임 1억3308만시간, 플레이어 간 전투 8517만회 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NC소프트는 17일(현지 시간) TL의 '공성전' 콘텐츠를 글로벌 버전에 업데이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