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SK바이오팜의 기업공개(IPO)와 지주사인 SK의 자사주 매입에 따라 주가 상승 기대감이 크다고 21일 밝혔다. IPO를 추진하는 SK바이오팜은 지주사 SK의 100% 자회사로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SK바이오팜의 상장 예비심사 청구가 임박한 가운데 오는 11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의약품안전국(FDA) 허가 여부도 주목된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위원은 “지주사 SK의 시가총액에 낮게 반영된 SK바이오팜 지분가치가 꾸준히 부각될 것”이라며 “SK바이오팜 IPO시 SK의 일부 투자대금 회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위원은 또 “이를 재원으로 특별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기업가치 증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달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SK는 지난 1일 발행주식 총수의 5%인 자사주 352만주를 약 7181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 현재 매입기간 일평균 거래량 약 30.7%6만7329주를 매수해 약 67만주를 취득했다. 자사주 매입 진행률은 19.1%로 해당 자사주 취득이 마무리되면 SK가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지분율 20.7%에 신
[FETV=송현섭 기자] KDB생명이 18일 모두 12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차환발행에 성공해 연 20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KDB생명은 지난 8일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후순위채 차환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고 이날 발행을 완료했다. 발행총액은 1200억원이며 채권 발행금리는 3.70%로 정해졌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기존 4.9%와 5.5% 금리의 채권을 각각 1.2%P와 1.8%P씩 낮은 금리로 리파이낸싱한 것이다. 특히 앞으로 부담해야 했던 연간 금융비용을 20억원 가량 줄인 셈이다. KDB생명은 올 상반기 4.1%의 후순위채권 990억원을 발행해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른 자본확충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금리는 지난 상반기 때보다 0.40%P 낮은 3.70%다. 금융권에선 외형적 경영성과와 내부적인 경영지표 개선이 채권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KDB생명은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구조와 사업비 효율성을 높였고 지난해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335억원에 이를 정도다. 특히 KDB생명은 이번 1200억원 후순위채 차환발행으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
[FETV=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가 특정업종에서 실물카드 없이 카드번호 등 결제정보로만 정상 승인을 확인하는 ‘카드 사용 확인 음성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공된다. 서비스대상 5개 특정업종은 ▲안경점 ▲인삼판매점 ▲주방·가정용품점 ▲스포츠용품점 ▲레저용품점 등이다. 서비스는 가맹점에서 결제관련 정보를 카드 단말기에 입력하는 ‘키인(Key-in)’ 방식으로 30만원이상 승인할 때만 제공된다. 요건에 맞는 카드 승인은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이용자에게 전화해 본인 여부를 확인한 다음 승인시간과 금액을 안내하고 정당한 사용인지 묻는다. 만약 확인 과정에서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 승인으로 확인될 경우 고객센터 상담직원 자동 연결 기능을 통해 사고신고를 접수해 해당카드 거래정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안내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업종별 부정사용 위험도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대상업종을 확대·조정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실물카드 없이 이뤄진 결제에 대한 안내를 강화해 부정사용 위험을 줄이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FETV=송현섭 기자] 하나카드가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써프라이즈 하나데이(매월 1·11·21·31일) 30% 현장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카드를 소지한 손님은 누구나 지난달 실적과 상관없이 혜택을 받는다. 내년 3월말까지 하나데이 당일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현장에서 구매하면 본인은 30%, 동반 3명의 경우 20% 할인을 받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쌀쌀해진 계절에 가족·연인과의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하나데이 행사와 함께 온라인 제휴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카드는 써프라이즈 하나데이 행사로 당일 선착순 1000명에게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4900원 구입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종일권은 50% 할인해주며 야간권의 경우 1만원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FETV=송현섭 기자]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18일 여의도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재능기부 강사로 CEO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번 강연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여의도고가 공동 개최하는 ‘여의도 인사이트’ 특별 금융교육의 일환이다. 수강생은 1·2학년 학생 100여명으로 이날 특강 주제는 ‘금융교육으로 경제독립’이었다. 존리 대표는 2시간 진행된 특강에서 “행복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미래설계는 어렸을 때부터 장기투자와 복리효과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존리 대표는 또 “한국에서는 거의 가르치지 않고 있는 금융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존리 대표는 “공부 잘하는 학생만큼 ‘경제독립’을 잘 하는 학생으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경제적 독립은 짧은 시간에 이뤄지지 않으니 차근차근 올바른 금융습관을 습득해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자산운용사 CEO로 생생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게 전달했으며 폭넓은 경험을 통해 다양한 꿈에 도전하자는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도 곁들였다. 한편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비영리 금융교육 전문기관으로 일반인과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금융전문가의 맞춤식 방문교
[FETV=송현섭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산하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12월2일부터 ‘부동산금융 법규’ 집합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11월11일까지다. 부동산금융 법규 과정은 각종 부동산 규제와 함께 다양한 부동산 금융거래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금융투자회사의 부동산 거래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각종 부동산 금융거래 법규와 발생 가능한 법적 쟁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돋보인다. 특히 부동산금융 프로젝트의 안정적 운영과 새로운 거래구조 설계를 포함한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12월2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21시간으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월·수·금요일 주 3일 야간에 진행된다.
[FETV=송현섭 기자]한화자산운용은 아시아지역 고배당주를 선별해 안정적 수익을 내는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홍콩 운용사인 밸류파트너스와 협업을 통해 중국과 홍콩,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최고의 가치투자를 지향한다. 프랭크 수이 밸류파트너스 투자부문 이사는 “한화밸류파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는 중국과 홍콩, 한국 등 범아시아 국가들 중 우수한 현금흐름과 안정적 배당정책을 유지하는 고배당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고 밝혔다. 프랭크 수이 이사는 “아시아 최고의 가치투자 전문운용사인 밸류파트너스(Value Partners)가 위탁 운용한다”고 강조했다. 프랭크 수이 이사는 UBS 고배당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메릴린치 글로벌 웰스매니지먼트 부사장, JP모간운용 투자 총괄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밸류파트너스 투자부문 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9년 설립된 밸류파트너스는 올 6월말 기준 미화 181억달러의 운용규모를 자랑한다. 운용 전문인력은 73명이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 특히 중화권에 강한 운용사다. 현재 홍콩에서 판매하는 밸류파트너스고배당펀드(Value Partners H
[FETV=송현섭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은 지난 17일 연맹 회의실에서 한-일 금융노동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일 양국간 ‘보험산업의 현황과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본의 노동법 개정을 비롯한 노동현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일본에선 사카이다 국제사무직노동조합연합 일본협의회(UNI-LCJ) 의장과 일본생명보험·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 등 지부 간부들이 참석했다. 상급단체인 생보노련과 손보노련, 우정노조 및 신탁은행노동조합연합 등을 대표해 모두 15명이 이번 간담회에 동참했다. 한국에선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과 김일영 생명보험업종본부장을 포함한 5개 생명보험지부장이 참여했다. 사무금융연맹에선 보험설계사노동조합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참석했다. 사무금융노조와 사무금융연맹 위원장을 겸임하는 김현정 위원장은 “3가지 측면에서 변화의 물결이 한국사회를 뒤흔들고 있다”며 “기술·인구·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비대면 계좌 개설과 로보틱 업무처리 자동화(RPA) 등으로 일자리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오는 2026년 한국
[FETV=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는 지난 17일 DB손해보험 서초동 사옥에서 전국 소비자보호업무 담당 임직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소비자보호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B손해보험 임직원들의 소비자 중심경영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주요정책과 감독당국의 소비자보호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1년 365일 항상 고객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DB가족 모두의 다짐과 약속인 SI(Service Identity) ‘행복약속 365’를 선서했다. 이번 행사는 ▲주요 이슈·트렌드 ▲민원예방 및 분쟁처리 업무 ▲담당자로서 자긍심 고취 및 동기부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보험시장에서 발전하려면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와 혁신적 금융서비스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면서 “소비자 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강화해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및 성과 1위 보험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송현섭 기자] 한화생명이 젊은 한화에서 미래 금융인재의 꿈을 펼칠 수 있는 2019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공개채용 일정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하노하생명은 ▲영업관리 ▲경영지원 ▲글로벌 ▲상품계리 ▲자산운용 ▲디지털을 포함한 모두 6개 부문에서 두자릿수로 채용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심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발표되며 내년 1월초 정식 입사하게 된다. 이번 채용에선 서류심사가 면제되는 특별전형인 ‘한화생명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이 실시된다. 지원자가 직접 제작한 63초 분량의 동영상 제출로 서류심사를 대체하는 것이다. 최근 탈스펙 트렌드를 반영한 전형이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대신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원동기와 직무역량, 포부 등을 동영상을 통해 밝히면 된다. 다만 일반전형과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한화생명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원자들도 서류전형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은 ▲한화생명 글로벌 인턴십 중 활동우수자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중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