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스페인 TR과 합작해 공동 수행하는 두쿰 정유시설 EPC사업 대상지역도. <사진=대우건설> [FETV=송현섭 기자] 대우건설은 오만 현지시간 지난 15일 총 27억8675만달러(약 3조35억원) 규모 두쿰 정유시설(Duqm Refinery) EPC-1번 패키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EPC(설계·구매·시공 일괄도급)업체인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R : Técnicas Reunidas)와 주간사 TR 지분 65%, 대우건설 35%로 합작사(Joint Venture)를 설립해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양사의 조인트벤처 TRD Duqm Project LLC 지분 구성에 따른 대우건설 독자 사업비는 9억7536만달러(약 1조500억원) 규모이며 프로젝트 공사기간은 착공 후 47개월로 계획돼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유공장(Refinery) 건설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스페인 EPC사인 TR과 합작법인을 만들어 공동 수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여건과 리스크 검증을 거쳐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향후 인근지역에서 발주 예정인 대형
[FETV=송현섭 기자] 대세 K팝 걸그룹 블랙핑크가 최근 홍익대 앞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수·제니·로제·리사 등 블랙핑크 멤버 전원은 지난 13일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찾아 다양한 동계 스포츠 체험과 함께 평창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블랙핑크의 등장으로 눈길을 모은 서울 홍익대 정문 맞은편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코카-콜라에서 동계올림픽 체험과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일 오픈한 장소이다. 우선 블랙핑크는 1층 ‘FEEL TOGETHER : 평창존’ 렌탈샵에서 멤버끼리 각종 코카-콜라 아이템으로 서로 코디하며 리프트에 나란히 앉아 하트 모양의 보드로 사랑스런 표정을 지었다. 멤버들은 또 짜릿한 윈터스포츠를 즐기는 2층 ‘PLAY TOGETHER : 윈터스포츠존’에서 코카-콜라 봅슬레이에 탑승, “마지막까지 파이팅!”를 외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제니를 비롯한 멤버들은 앞서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선수가 팬임을 공개한데 대해 ‘쇼트트랙 금메달’이 적혀진 코카-콜라를 들어 보이며 축하의 메시지를
교통 혼잡 자료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FETV=송현섭 기자]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연휴 전날인 14일 오후부터 고속도로 통행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도로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는 등 본격적인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특히 올해 연휴기간이 예년보다 짧은 만큼 귀성객을 태운 차량들이 주요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상습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는 등 혼잡한 교통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을 출발해 대전까지 3시간30분, 부산 6시간10분, 광주 5시간, 강릉 2시간50분 등으로 걸리며 정체는 오후 6시 절정을 이뤄 내일 새벽 4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설 연휴에는 차량으로 고속도로를 귀성·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통행료가 면제되는데 적용기간은 설 전날인 15일 0시부터 설 다음날인 17일 24시까지 총 3일간이다. 예를 들어 하이패스를 부착 차량은 평소같이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통행사실만 인식되지 비용이 빠져나가진 않고 미부착 차량이면 도착지 톨게이트에서 통행권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 전체적으로 3274만 명, 1일 평균 655만명이 이동
이자녹스 크리스탈 루미에 168 리페어 크림. <사진=LG생활건강> [FETV=송현섭 기자] LG생활건강은 14일 토탈 광채케어로 크리스탈같이 깊이 있게 빛나는 피부를 가꿔주는 ‘이자녹스 크리스탈 루미에 168 리페어 크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탈 루미에 168 리페어 크림은 168시간 저온 자연숙성으로 얻은 ‘트루 에이징 익스트랙트™’ 성분을 담은 신제품으로 유수분 밸런스와 광채, 피부장벽을 케어해 속부터 빛나는 크리스탈 광채 피부를 가꿔준다. 또한 크리미한 텍스처가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 빨리 흡수되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며 피부 탄력과 영양은 물론 오랜 시간 지속되는 촉촉함까지 느낄 수 있다. 특히 트루 에이징 익스트랙트™는 인동초와 백화고를 백옥 광산의 맑고 깨끗한 물로 냉침 추출한 다음 경북 문경 부운령 동굴에서 상온 13℃로 168시간을 자연 숙성해 추출한 성분이다. 이와 함께 이자녹스 브랜드는 크리스탈 루미에 168 리페어 크림 론칭을 기념, 오는 18일까지 1만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해 이자녹스 웹사이트 ‘럭셔리 광채 크림’ 배너를 통해 샘플(5ml)을 신청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
아시아나항공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나항공 각 본부별 직원들이 인천 제2격납고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FETV=송현섭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미래 도약을 위한 경영전략과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은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 ‘오즈홀(OZ Hall)’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30년사를 돌아본 뒤 미래를 위한 슬로건 선포로 이어졌다. 새로운 30년을 위한 슬로건은 ‘A Beautiful Way to the World’로 이해 관계자들과의 아름다운 동행(A Beautiful Way)과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항공사(To the World)란 뜻이다. 또한 수익성 위주 장거리 네트워크 항공사로 ▲고객만족 ▲기업가치 향상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통해 고객·투자자·임직원의 상생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최고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구축해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내실경영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투자자 이익을 극대화하
BMW 리콜대상 차량과 결함 부위. <사진=국토교통부> [FETV=송현섭 기자] 국토교통부는 벤츠와 BMW 등 2개사에서 수입·판매한 54개 차종 3302대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S 350d 4MATIC 등 21개 차종 1440대는 도어 잠금장치 결함으로 좌측 뒷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아 도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대상 차량은 1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불량 부품을 교체해주는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6 xDrive35i 등 33개 차종 1862대 차량에선 인플레이터 폭발압력과 엔진경고등 오작동을 비롯한 2가지 문제가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BMW의 X6 xDrive30d 등 30개 차종 1783대는 다카타에서 제작한 에어백이 전개될 때 인플레이터의 폭발압력으로 부품 금속파편이 탑승자들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MW C 650 SPORT를 포함한 3개 이륜차종 79대의 경우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 때문에 엔진 경고등 기능이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 재건축사업 단지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FETV=송현섭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3일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계약금액 1조1277억원의 통합 재건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사는 서울 서초 신반포로19길 10 인근 신반포3차아파트와 옆 단지 경남아파트를 함께 재건축하는데 기존 2433세대를 철거한 다음 최고 35층 2971세대 새 단지를 건립하는 것이다. 특히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는 반포대교 남단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인데 한강 건너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에 이어 새로운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또 이 단지를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퍼스티지와 함께 반포대로변 약 5400세대 규모의 래미안 라인으로 구축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이번 통합 재건축사업이 진행되는 반포동은 편리한 교통여건과 함께 학군수요를 반영한 입지, 다양한 편의시설이 풍부한 만큼 실소비자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실제로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는 서울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인기 K팝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 [FETV=송현섭 기자] 인기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 RIAA)에서 2번째로 ‘골드 디지털 싱글앨범’ 인증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방탄소년단의 ‘DNA’가 모두 50만장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RIAA에서 미국 현지시간 9일 골드 디지털 싱글로 공식 인증했다고 밝혔다. ‘DNA’는 작년 9월 발표된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 타이틀곡으로 공개이후 세계 32곳의 아이튠스 송차트 1위, 미국 빌보드 ‘핫100’ 67위에 올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달초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으로 K팝 그룹으론 사상 최초로 RIAA에서 골드 디지털 싱글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 ‘DNA’로 또 다시 쾌거를 거뒀다. 참고로 RIAA는 음반 판매량별로 50만장을 넘기면 ‘골드 앨범’, 100만장은 ‘플래티넘 앨범’, 200만장은 ‘멀티 플래티넘 앨범’, 1000만장 초과시 ‘다이아몬드 앨범’으로 공식
SK텔레콤 직원들이 경기도 하남 만남의 광장에서 기지국 용량 증설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FETV=송현섭 기자] SK텔레콤은 13일 이번 설 연휴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별 소통대책’을 마련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연휴가 시작되는 15일부터 18일까지 고객 이동경로와 데이터 트래픽을 고려한 전국단위 맞춤형 특별 소통체계를 가동해 약 2300명의 근무자를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15일 귀향객들의 미디어 시청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이 최대 5.1PB(페타바이트)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지난 1월 하루 평균보다 20.4% 많은 것으로 2GB 수준의 UHD급 영화를 약 268만편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성묘 인파가 늘어나는 14일엔 평소보다 음성과 데이터 시도호(통화·문자·SNS·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시도 건수)가 LTE는 5.9%, 3G는 4.7% 늘어날 것”이라며 “고속도로와 공원묘지 등에선 최대 3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SK텔레콤은 설 연휴 중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중도 하차한 고현정 대신 최자혜 역으로 촬영장에 합류한 박진희. <사진=연합뉴스> [FETV=송현섭 기자] 배우 박진희(40)가 SBS TV 수목드라마 ‘리턴’ 제작진과 협의 끝에 중도 하차한 고현정을 대신해 최자혜 역을 맡기로 최종 결정했다. 13일 드라마 ‘리턴’ 홍보사 3HW COM.에 따르면 박진희는 제작진의 제의를 받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출연을 결정하고 이날 촬영장에 합류했으며 오는 14일 방송분부터 등장하게 된다. 홍보사 관계자는 “최자혜 역은 전체적으로 드라마를 이끌어나가는 핵심 캐릭터로 탄탄한 연기력이 중요하다는 제작진의 판단에 따라 박진희를 섭외했다”면서 “박진희 역시 깊은 고민을 거듭하던 끝에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촬영분에서 활약했던 고현정 대신 최자혜 역을 맡은 박진희도 홍보사를 통해 “제작진의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간곡한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리턴이 끝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고현정은 연출자와 갈등을 빚은 뒤 촬영장을 이탈, 중도 하차했는데 제작진은 최근 불미스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