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 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코레일은 20일 서울사옥에서 철도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철도발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태승 인하대 교수는 “폭 넓은 토의를 통해 철도의 공공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자문하겠다”고 언급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위원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중장기 철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철도 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노사 화합과 경영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위원회는 학계와 인사·노무 전문가,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 9명을 비롯해 노동조합 2명, 내부직원 2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돼 ▲공공철도 ▲철도안전 ▲대륙철도 ▲노사문화 ▲조직인사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철도 발전을 위한 자문을 맡게 된다. 위원들은 첫 회의에서 ▲철도 공공성 강화 ▲상생적 노사문화 구축 ▲절대적 안전 강화 ▲남북·대륙철도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작업자의 안전 확보 문제와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한 안전관리, 노동이사제 도입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고, 위원회는 향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가 한미약품과 함께 음악을 통한 사랑 나눔에 앞장선다. 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6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MPO 주최로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브람스 교향곡 제1번 C단조 작품 68중 4악장,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등 클래식과 오페라를 총망라한 다채로운 선율이 연주된다. 또 이번 공연엔 소프라노 김은경과 테너 신동원이 협연하고 빛의소리 희망기금 지원으로 결성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 합창·합주단 ‘어울림’과 청록원 ‘블루엔젤스콰이어’가 참여한다. 한편 MPO는 서울의대 관현악단 출신 의사들이 1989년 창단해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음악회’ 등 자선공연을 펼쳐왔고 2013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왓앰아이(070-8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LG전자는 20일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주력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2015년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브랜드 LG 퓨리케어를 론칭한 뒤 작년까지 20개국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제습기를 출시했으며, 올해는 일본과 태국 등 10개 국가에 추가로 진출해 연내 30개국 고객들에게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제습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작년 해외 매출실적이 2016년보다 약 3배 증가했는데, 이 같은 성장은 작년부터 해외시장에 본격 출시된 퓨리케어 360°의 인기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올 연말까지 공식 출시국가가 25개국으로 늘어나는데 2016년 11월 국내에 선을 보인 뒤 작년부터 중국과 대만, 인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신흥국 위주로 출시 국가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LG전자는 올해도 미국과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인도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지난해 현지 매
삼성전자가 세계최초로 양산하는 ‘30.72TB(테라바이트) SAS SSD’ 제품 <사진=삼성전자>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기존제품 15.36TB SAS SSD보다 용량과 성능을 최대 2배 향상시킨 ‘30.72TB SAS(Serial Attached SCSI) SSD’(PM1643)를 출시했다. 한재수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세계 최초 30.72TB SSD 양산으로 초고용량 스토리지 시장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향후 10TB이상 초고용량 SSD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해 차세대 시스템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메모리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AS(Serial Attached SCSI)는 서버와 스토리지에 사용되는 인터페이스로, PC에 사용되는 ‘SATA(Serial ATA)’ 인터페이스보다 2배이상 SSD를 만들 수 있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출시된 30.72TB SAS SSD는 HDD를 포함, 현재 양산되는 단일 폼팩터 스토리지 중 가장 큰 용량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스토리지 시장 선도를 위해 2006년 울트라 모바일 PC(Ultra-mobile PC
현대자동차 채용설명회 진행 장면. <사진=현대자동차>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년 상반기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우수인력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는 내달 5~6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언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사전 신청자 중 200명을 초청해 2018년 상반기 채용과 관련된 ‘H-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채용제도 안내 ▲직무 토크 콘서트 ▲경력직 채용 토크 콘서트 ▲채용 토크 콘서트 ▲장동선 박사·이대형 아트디렉터 특강 ▲선배사원 멘토링 등 6가지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설명회를 통해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 상반기 신입·인턴 채용정보 제공과 함께 채용·직무관련 주제를 놓고, 진솔하고 깊이 얘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또 현업직원들과 실제 수행할 직무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직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친환경, 자율주행, 카 커넥티비티(Car Connectivity), 스타트업 육성’ 등 미래 혁신 전략부문이 추가돼 비전을 공유하고 회사의 채용 방향성을 확인토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경력직
기아자동차가 오는 4월 출시에 앞서 공개한 THE K9 티저 이미지. <사진=기아자동차> [FETV=송현섭 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4월 플래그십 신형 세단 ‘THE K9’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20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THE K9은 고품격 디자인과 첨단 주행을 위한 신기술은 물론 감성 기능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가치를 보유한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개발됐다. 회사 관계자는 “THE K9은 진일보한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로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며 “고객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한 가치의 진수가 담긴 럭셔리 세단 THE K9은 유니크한 명품 대형 세단의 새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선 THE K9은 옛 모델에 비해 웅장해진 차체를 바탕으로 대형 세단의 위엄 있는 기품을 갖췄고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감으로 고품격의 당당한 인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THE K9은 운전자의 주행 불안요인을 사전 고지하는 등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된 최고급 ‘오너 드리븐’ 세단으로 개발됐다. 특히 기아차는 편리한 기능을 넘어 운전자의 감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과 사양 등을
[FETV=송현섭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20일 원두를 자체 블렌딩해 신선한 맛과 향이 우러나는 해비치 고유 커피 브랜드 ‘해비치 빈(Haevichi bean)’을 출시했다. 해비치 빈은 FLO(국제공정무역기구) 인증의 브라질 생두를 비롯해 콜롬비아 청정지 타타마 국립공원에서 재배한 생두, 콜롬비아 유기농 생두,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인증을 받은 코스타리카 생두 등 스페셜티 생두만을 엄선해 블렌딩한다. 각 원두는 신맛과 쓴맛, 단맛, 고소한 맛 등 4~5개 맛이 조화롭게 배합돼있고 다채로운 산미와 약간의 쓴맛을 부드럽게 느낄 수 있으며 다크 초콜릿 향과 달콤한 아로마 향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진하고 깊은 풍미가 매혹적이다. 특히 1주일 안에 로스팅된 원두만을 사용한다는 원칙아래 신선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이 브랜드는 지난해 개발돼 해비치에서 운영하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와 롤링힐스 호텔 식음업장,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카페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비치 빈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와 롤링힐스 호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베이커리와 카페에서 구매할 수 있고 판매가격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작년 5월3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저서 출판기념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장면. <사진=부영그룹> [FETV=송현섭 기자] 꾸준한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재계서열 16위까지 뛰어오른 부영그룹이 이중근(77) 회장의 구속과 부실시공 논란 등 연이은 악재들로 최악의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7일 횡령과 탈세 등의 혐의로 구속됐는데 지난해 부실시공 논란으로 확산된 반기업 정서에 급기야 총수의 공백사태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오너 리스크는 부영그룹 계열사 전체가 비상장사로 사실상 이 회장 단독 소유인 현 체제로선 거세지는 대외 비난여론과 반기업 정서를 해소할 수 없다는 분위기 역시 감지되고 있다. 당장 정치권과 업계는 부영그룹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박근혜 정부 당시 자산·매출 등 외연이 급속히 확장됐지만, 소위 ‘황제경영’과 재벌식 지배구조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한다. 과거 정부와 유착·특혜 의혹과 탈세·횡령 등 경영비리에 부실시공 논란까지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창업주로 그동안 그룹의 성장을 지휘해온 이 회장체제로선 역부족이란 것이다. 실제로 부영
동탄2신도시 A70~75블럭 부영아파트 조감도 자료 이미지. <사진=부영그룹> [FETV=송현섭 기자] 국토교통부는 19일 지난해 부실시공으로 논란을 빚은 부영주택에 대한 1차 특별점검 결과 부실벌점 30점 부과와 영업정지 3개월 등 제재처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작년 9월 국토부와 지자체·LH·한국시설안전공단·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부영주택이 시행·시공하는 전국 12개 아파트 건설현장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작년 10월10일부터 27일까지 부산 1곳, 전남 3곳, 경북 2곳, 경남 6곳 등에서 진행됐는데 현장 지적사항 총 164건의 96%인 157건에 대한 시정조치가 현재 완료된 상태다. 나머지 시정되지 못한 지적사항 7건의 경우 설계변경이 필요하거나 동절기를 고려해 추후 진행하게 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5개 현장에 대해선 콘크리트 시공관리 미흡, 정기 안전점검 실시 미흡 등 9건의 위반사항이 인정돼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30점의 벌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벌점 부과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해당 지자체에 사전 통지한 상황”이라며 “통상
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FETV=송현섭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에 대한글로벌 임상 3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인 아테넥스(Nasdaq: ATNX)는 지난 15일 한미약품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한 오락솔(KX-ORAX-001)의 임상 3상 유방암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오락솔은 기존 항암치료에 사용된 주사제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신약으로, 한미약품이 2011년 미국 바이오제약업체로 나스닥 상장사인 아테넥스에 라이선스 아웃을 실시했다. 특히 아테넥스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오락솔의 전세계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3상 2차 중간평가를 앞두고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오락솔은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바꾸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인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됐다”며 “이번 3상은 파클리탁셀 정맥주사에 비해 임상적 약효의 우월성 입증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글로벌 무작위 대조방식의 임상으로 진행되며 전이성 유방암 환자 360명을에 대해 오락솔 단일요법과 파클리탁셀 정맥주사 단일요법을 비교하게 된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