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현대로템은 26일 총 621억원 규모의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 연결 철도노선에 투입될 무인전동차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현지시간 23일 밴쿠버 전동차 유지보수센터(OMC)에서 캐나다 밴쿠버주 교통부(Translink)와 신규 전동차 납품계약을 체결, 성공적 영업운행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브리티시 콜럼비아(British Columbia:BC)주지사와 연방장관, 리치몬드시장, 밴쿠버주 교통부(Translink)사장을 비롯해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주규모는 총 24량에 약 7100만달러(621억원)로 18.5km에 이르는 리치몬드공항 밴쿠버라인(Richmond Airport Vancouver Line)에 투입돼 밴쿠버 국제공항과 도심을 연결하게 된다. 따라서 현대로템은 창원공장에서 이번 수주 차량을 제작, 오는 2019년 초도차량 납품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량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들 전동차는 기관사 없는 무인운전 차량으로 내부 중앙통제시스템에 따라 자동 운행되며, 2량이 1편성으로 구성돼 1개 편성당 최대 350여명까지 탑승하며 최고 시속은 90km에 달한다. 특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창립 44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문화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신목종합복지관에 등록된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장애아동 170여명을 초청, 영화 ‘패딩턴2’를 관람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봉사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가 매년 창립을 기념할 수 있는 것도 고객과 지역사회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2009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에 즈음해 목동 사옥시절 인연을 맺은 신목종합복지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갤럭시 S9+’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3월 16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S9·갤럭시 S9+는 라일락 퍼플·미드나잇 블랙·코랄 블루 등 3개 색상으로 판매가격은 갤럭시 S9(64GB) 95만7000원, 갤럭시 S9+(64GB) 105만6000원, 갤럭시 S9+(256GB) 115만5000원 등으로 각각 책정됐다. 이번 사전예약은 전국 4000여개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 S·ZONE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 매장과 일부 MVNO 매장, 오픈 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는 국내 갤럭시 플래그십 제품 최초로 자급제(언락폰) 모델도 사전 예약을 실시하며 사전예약 구매고객들에게 공식 출시일보다 앞서 3월 9일부터 15일까지 개통을 지원한다. 갤럭시 S9+ 256GB을 사전 예약한 뒤 구매고객에게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유무선 헤드폰을 제공하며, 갤럭시 S9·갤럭시 S9+ 64GB 구매고객에겐 ‘덱스 패드(Dex Pad)’ 2018년 신모델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덱스 패드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데스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김유정(19)이 건강 이상으로 향후 드라마 출연일정 등 연예계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26일 소속사인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유정은 이달 초 갑상샘 기능이상 진단을 받았는게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체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며 향후 어떤 식으로 치료를 할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김유정이 주연을 맡아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던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도 차질이 예상되는데 김유정은 당초 이 드라마에서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사측에 김유정의 건강상태를 전달했다”면서 향후 일정에 대해선 “아직은 이 정도까지밖에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대우건설은 26일 입주를 개시하는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아파트에 부동산 종합서비스 ‘D.Answer’(디앤서)를 처음 적용한다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전용 59~84㎡, 총 1135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연 2%이내 임대료 상승 제한선이 적용되고 의무 임대기간 8년도 보장된다. 특히 이번 적용되는 디앤서는 각종 부동산 서비스를 일괄 제공해 복잡한 임대차 관계를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오픈 플랫폼 서비스로 운영돼 고객들과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실제로 임차인은 디앤서로 계약현황부터 계약일자, 재계약 기간 등 기본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과금관리를 통해선 임대료와 공과금, 보증금 수납내역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수 있다. 또한 공간·강좌예약과 재능기부신청, 물품현황 등을 확인하고 입주민 설문과 1대1상담도 가능하며 생애주기별 맞춤 주거서비스를 비롯해 마을공동체 구성·관리 서비스 역시 제공된다. 아울러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시공부터 관리까지 맡아 곳곳에 정원을 조성, 쾌적하고 친환경적 생활을 누릴 수 있고 텃밭·캠핑장·청소년놀이터 등을 배치해 건강한 생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롯데제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 운영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24일 용인시 보바스 어린이의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무상 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닥터자일리톨버스는 국민 치아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직접 방문해 의료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보바스 어린이의원에 치과시설이 없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대부분인데다 치과 진료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방문장소를 정했다. 이번 방문 진료에서 닥터자일리톨버스 치과전문 의료단 10여명은 어린이 환자 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40명을 진료한 뒤 치약·칫솔 세트와 과자를 증정하기도 했다. 참고로‘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캠페인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 전문 의료단을 구성, 이들이 탑승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매월 국내 치과 의료서비스 소외지역을 방문해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지금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총 58회에 걸쳐 약 4000명을 진료했는데, 롯데제과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진료 대상인원이 기준이상 구성될 수 있는지와 진료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공정거래위원회가 앞서 ‘가습기 살균제 연쇄사망’ 사건과 관련, SK케미칼을 고발한 제재처분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나 비난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SK케미칼이 작년 12월 회사명을 SK디스커버리로 변경했다는 점을 미리 파악하지 못한 채, 예전 회사 명의로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검찰에 고발 처분했다. 특히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박종근 부장검사)는 접수된 표시광고법 위반 고발요청서 오류를 발견해 반려, 공정위는 전원회의 재소집 등 원점에서 처분절차를 다시 진행해야만 하게 됐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2일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하면서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SK케미칼에 과징금 39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 고발,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공정위는 SK케미칼이 작년 12월 1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사명인 SK케미칼을 SK디스커버리로 변경한 대신, SK케미칼 사명을 신설회사가 이어받아 지난달 5일 주식시장에 각각 상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검찰은 실체가 다른 회사에 제재처분을 내린 공정위의 어이없는 실수 때문에 수사 진행과 기소가 불가능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현지시간 25일 바르셀로나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Fira Barcelona Montjuic)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개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S9·갤럭시 S9+는 사진과 동영상·이모지 등으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시대에 최적화된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아바타로 메시지·감성을 나눌 ‘AR 이모지’ 등으로 새로운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경험을 창조하고 갤럭시 S9·갤럭시 S9+에 전작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세계적 음향 브랜드 AKG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얼굴·홍채인식 등을 함께 사용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스캔’, 데스크톱PC로 경험을 확대해주는 ‘삼성 덱스’ 등 갤럭시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새 제품들은 스마트TV·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각종 IoT(사물인터넷
(왼쪽부터)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 니시모토 도시카즈(西本利一) 도쿄제철 대표이사 사장. <사진=동국제강>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동국제강은 23일 일본 전기로 제강업체인 도쿄제철과 주식 1%를 상호 보유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에서 도쿄제철과 1% 가량 주식을 상호 보유키로 결의하고 양사간 전기로 제품·생산 노하우 공유, 저탄소·에너지 절감기술 및 인적 교류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로 현대식 전기로를 도입하는 등 전기로 제강분야의 기술력과 사업경험을 갖췄고 도쿄제철도 혁신적 제품 포트폴리오로 유명한 기업으로이번 제휴로 양사간 시너지 효과의 창출이 기대된다. 양사는 또 최근 철스크랩을 활용한 ‘친환경 리사이클(recycle) 구축’이란 미션에 공감대가 커지면서 전기로 사업에서의 시너지를 높이고자 이번 제휴를 맺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고로 도쿄제철은 전기로에서 생산하는 쇳물로 봉강과 형강, 후판과 열연강판·냉연제품 등을 생산해 2016년 211만t의 생산력을 갖추고 1217억엔(1조20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