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롯데지주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6개 비상장 계열사를 자회사로 흡수 합병하는 등 지주사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지알에스·한국후지필름·롯데로지스틱스·롯데상사·대홍기획·롯데아이티테크 등 7개사는 이날 각각 임시주총을 개최, 종전 6개 비상장 계열사 투자부문을 롯데지주에 통합하는 등 기업분할과 흡수 합병안건을 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분할·흡수합병 찬성률은 87.03%로 집계돼 의결권 있는 주식 총 5811만5783주 가운데 3900만9587주 참석에 3395만358주를 가진 주주가 지지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또 이번 주총이 열리기 전 마련된 것과 같이 참석주주 3분의 2가 찬성하고, 찬성률이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을 넘어야 한다는 내용의 특별결의 조건을 가뿐하게 만족시킨 것이다. 아울러 이번 합병은 롯데지주가 주주가치와 경영 투명성 제고·효율성 강화를 위한 지주사체제 확대·강화하면서 기존 주주들은 물론이고 시장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끌어낸 성과로 해석된다. 심지어 일본롯데홀딩스 역시 위임장을 통해 안건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주사체제 전환이 결국 중장기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롤링힐스 호텔은 27일 따스한 봄을 맞아 겨우내 추위와 피로에 지친 심신을 풀어줄 ‘힐링 스파 패키지(Healing Spa Packag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패키지는 아늑한 휴식을 위한 스탠다드 객실에서 1박과 호텔 내 ‘더 스파’에 신규 입점하는 프랑스 스파 브랜드 ‘조지앙 로르’의 보디 케어 1인 1회 60분 이용혜택이 포함된다. 특히 오는 3월1일 입점하는 조지앙 로르는 고농도 에센셜과 동양 한의학을 근간으로 독창적인 케어 프로그램으로 개인 컨디션을 고려한 맞춤형 트리트먼트를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패키지는 또 여유로운 아침을 위한 조식뷔페 2인 이용서비스와 창밖 아름다운 정원을 보며 물놀이를 즐기는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무료이용 혜택도 포함돼 편안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28만원부터이고 예약할 때 롤링힐스 호텔에서 1년이내 재투숙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롤링힐스 호텔은 아름다운 경관과 넓은 잔디 정원·산책로·연못에서 봄나들이를 즐기기 제격인데 레스토랑·객실·수영장에서 주변 풍광과 정원을 보며 여유로운 휴식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기아자동차는 27일 준중형을 뛰어넘는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으로 탄생한 ‘올 뉴 K3’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K3는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맞춰 ▲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4개 트림으로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트렌디 1590만원 ▲럭셔리 181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원 ▲노블레스 2220만원으로 책정됐다. 올 뉴 K3는 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감지)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는 등 준중형 세단을 넘는 상품성을 갖추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와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와 선호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은 65만원·35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올 뉴 K3에 AI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가 적용되는 UVO 내비게이션의 무료 이용기간은 종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뉴 K3에 대한 관심이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LIG넥스원이 지난 25일부터 열린 중동지역 2개 주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 급성장하는 중동 방산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25일부터 3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무인·로봇분야 국제전시회 ‘UMEX 2018(Unmanned Systems Exhibition and Conference)’, 25일부터 7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 ‘AFED 2018(Armed Forces Exhibitions)’에 참가한다. UMEX는 UAE 정부가 국방 발전과 미래 기술확보 차원에서 개최하는 중동지역 유일의 로봇·무인화분야 국제전시회로, LIG넥스원은 근력증강로봇과 휴대용 감시정찰로봇, 무인수상정·잠수정 등 주요 무인·로봇 제품군을 대거 출품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사우디에서 유일한 국제 방위산업전시회인 AFED는 개최국인 사우디와 교류실적이 있는 업체에만 참가자격이 부여돼 주최측인 사우디 국방부가 참가 업체와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LIG넥스원은 이번 AFED에 미래 전력의 핵심자산인 정밀유도무기와 감시정찰분야 전략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롯데제과는 이달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빼빼로 깔라만시’와 ‘빼빼로 카카오닙스’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선정하는 iF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영예를 안은 빼빼로 깔라만시와 빼빼로 카카오닙스는 인공지능(AI)을 통해 1000만여건의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 소비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전략 제품이다. 제품 패키지는 데이터 시각화 기법인 ‘워드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원료 이미지를 함께 연출하는 등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제과는 앞서 2014년 껌 포장 디자인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콘셉트 디자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독창적 껌 포장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롯데제과는 2016년에 ‘롯데샌드’, 지난해엔 ‘옥동자바’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으로 iF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롯데제과는 포장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가입한 글로벌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세계일주요금(Round The World) 예약규정을 완화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얼라이언스는 요금제 종류별 최대 5개에서 15개, 최소 3개 도시에서 24시간이상 체류토록 했던 기존 스탑오버 규정을 바꿔 최소 2개 도시만 경유토록 허용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세계일주요금은 28개 회원사 취항지 1300개 도시 중 일부를 선택해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한 상품으로, 좌석 클래스·최대 이동거리 한도에 따라 17개 요금제로 구성돼있다. 특히 세계일주요금은 장거리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은데 퍼스트 3종, 비즈니스 4종, 프리미엄 이코노미 3종, 이코노미 7종으로 구성돼 ‘Book & Fly’ 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영어와 독일어·일본어 등 3개 언어를 지원하며 항공권 예약부터 모든 발권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해 빨리 세계일주 항공권을 발급받아 확정된 여정까지 이메일과 SNS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여정을 상이한 항공사에서 별도 구매하는 비용보다 저렴하게 발권을 받을 수 있으며 요금제별로 최대 2만6000, 2만90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한화는 26일 지난해 자체 사업의 성장과 주요 계열사 실적 호조로 전년보다 26.3% 늘어난 연결기준 2조1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또 지난해 매출액이 50조3839억원으로 전년보다 6.9% 늘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1조3320억원으로 3.4% 증가했다면서 결산배당으로 1주당 보통주 600원, 종류주 6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참고로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1.5%, 종류주 2.9%로 배당금 총액은 562억7000여만원이다. 한화는 자체사업 중 제조부문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무역부문 수익성이 개선돼 견조한 실적을 냈고, 한화케미칼이 주요 제품가격 강세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으며 한화생명이 고수익 보장성 위주 판매전략과 금리 상승으로 투자수익이 개선돼 영업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또 2018년에도 자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한화케미칼·한화생명 등 핵심 계열사의 견조한 실적에 한화건설도 수익을 확대, 전체적으로 한화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서울시가 강남 아파트값 안정화를 위해 재건축 단지 이주시기를 조정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지만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26일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잠실 재건축 단지로 1350가구의 미성·크로바아파트와 1507가구의 진주아파트 등 이주시기를 6개월 늦추는 조정권을 행사했다. 특히 이들 단지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시행에 따른 부담금을 피하려고 지난해 서둘러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한 곳으로,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관리처분계획 인가여부는 구청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정부나 서울시가 직접 개입할 여지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재건축 단지 이주시기를 늦추면 사실상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이는 서울시 주거정책심의위에서 이주시기 심의가 통과돼야만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을 수 있는데다 이주가 늦춰지면 철거·분양공고·착공 등 사업일정이 모두 미뤄지게 된다는 의미다. 실제로 잠실 진주아파트 이주시기는 당초 조합에서 희망한 4월보다 6개월 늦어진 10월이후로 조정되고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의 경우 3개월 지연된 7월이후로 정해졌다. 주거정책심의위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기아자동차는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고효율 친환경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공식 출시일정에 앞서 사전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니로 EV는 고효율 시스템을 갖추고 공력을 극대화해 자체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 380km를 달릴 수 있다. 니로 EV는 또 고객의 주행패턴을 반영,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긴 ‘LE(Long & Excellent) 모델’과 실용성과 경제성이 탁월한 ‘ME(Mid & Efficient) 모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64kWh급 배터리를 탑재한 LE모델은 1회 충전으로 380Km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39.2kWh 배터리를 탑재한 ME모델은 240Km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니로 EV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전자식 변속 레버(SBW)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LED 헤드램프 등
[EF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대학생 기자단 ‘영글로비스(Young GLOVIS)’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6기 14명은 올 연말까지 현대글로비스 국내 사업장과 주요 행사를 취재하며 물류·유통 현장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들은 또 현대글로비스 오토벨·럭비단 등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며 회사는 우수 물류현장 초청, 물류관리사 무료 강의 등 물류산업진흥재단과 연계활동을 포함해 임직원들이 실시하는 비즈니스 교육도 받게 된다. 영글로비스 6기 전원에겐 소정의 장학금과 취재비가 지원되고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현대글로비스 공채 신입사원 입사 지원시 우대혜택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동행취재 기회도 제공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영글로비스가 물류·유통산업 전문가로 성장토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현대글로비스와 관련 산업에 대한 참신한 콘텐츠로 대학생들과 소통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영글로비스는 현대글로비스가 젊은 세대와 소통을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는 대학생 기자단으로 물류와 유통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