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삼성전자는 7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6월30일까지 갤럭시 S9·갤럭시 S9+를 구매한 뒤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시세에 비해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영수증·개통 증명 등 증빙을 제출하면 7월7일까지 신청이 가능한데 대상모델은 ‘갤럭시 S시리즈’, ‘갤럭시 노트 시리즈’, ‘iPhone6’, ‘iPhone7’ 등으로 구매한 1대당 1회로 제한된다. 예를 들어 2017년 4월 출시된 갤럭시 S8을 사용하던 고객이 갤럭시 S9을 구매하고 기존 기기를 반납하면 현재 갤럭시 S8 중고시세로 보상받고, 추가로 10만원을 더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 디지털 프라자와 하이마트·전자랜드 등 대형매장에서 ‘갤럭시 S9’·‘갤럭시 S9+’를 구입한 고객은 구매과 함께 매장에서 바로 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동통신 매장·온라인 구매 고객은 사이트 인증을 거쳐 택배로 단말기를 반납하면, 삼성전자는 입고 검수를 마친 뒤 신청일 기준 1주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 2월 저력을 발휘해 양호한 수주실적을 기록하면서 중국을 제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탈환에 성공했다. 7일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2월 세계 발주량은 45척에 174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이중 우리나라가 총 91만CGT를 수주, 전체 발주량의 52.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월에 비해 수주량이 25만CGT 증가하고 시장 점유율은 30% 가량 상승한 셈으로 경쟁관계인 중국·일본을 따돌리고 ‘조선강국’으로서 입지와 위치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빅3’는 지난 2월 컨테이너선과 LNG(액화천연가스)선·VLCC(초대형 유조선) 등 총 17척을 수주하며 탁월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같은 기간 45만CGT를 수주해 전월대비 71만CGT 감소했으며 일본 역시 66만CGT 줄어든 5만CGT을 수주해 16만CGT의 독일, 12만CGT였던 핀란드에 비해서도 부진했다. 다만 올 들어 2월까지 누계 수주실적은 중국이 161만CGT로 157만CGT인 우리나라를 앞섰으며 3위인 일본은 77만CGT으로 집계됐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기아자동차는 7일 품격과 위엄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 ‘THE K9’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하면서 오토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HE K9은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잡아 대형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위엄과 무게감을 형상화해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감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후드에 풍부한 볼륨과 입체적 디자인으로 웅장하고 품격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는데 빛의 궤적을 따른 역동적 LED헤드램프는 고급감과 진보적 느낌을 준다. 또한 기하학적 패턴의 시그니처 그릴은 THE K9의 독창적 이미지를 구현했고, 측면부는 균형 잡힌 비례감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면 처리, 역동적 캐릭터라인을 구현하고 있다. 후면부는 세련되고 고급스런 조화를 통해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구현, 리어콤비램프에 헤드램프와 같은 스타일을 적용해 전·후 조화와 크롬 가니쉬를 통한 고급감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고급 오너드리븐 콘셉트 세단에 걸맞는 주행환경을 위해 THE K9의 핵심기술도 공개했는데, 전방 레이더 및 카메라를 통해 차간 거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삼성전자는 중국 현지시간 6일 광저우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갤럭시 S9+’ 발표회를 열어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에 대한 공략에 나섰다. 이번 발표회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과 폐막식이 진행된 하이신샤(海心沙)에서 중국 파트너·미디어 관계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삼성은 진정한 중국 현지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술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현재 중국에서 연구·개발부터 생산·판매·서비스 등 업무 프로세스에 걸쳐 전 조직을 융합한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 신속하게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위챗(Wechat), 모바이크(Mobike), 징동(Jingdong) 등 현지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인공지능(AI)과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 등 혁신기술을 중국 소비자에 맞춰 제품에 특화·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말부터 한국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롯데제과는 7일 프리미엄 생크림 파이 ‘몽쉘’ CF모델로 최근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힐링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인기가수 아이유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음악·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엔터테인 영역에서 활발한 연예활동으로 ‘국민 여동생’부터 ‘힐링의 여왕’의 애칭으로 불릴 만큼 감성적인 매력과 이미지를 가진 가수 겸 탤런트다. 실제로 아이유는 초콜릿 과자나 부드러운 파이가 먹고 싶을 때마다 몽쉘을 찾는데 평소 주말의 여가 또는 바쁜 촬영시간 틈틈이 몽쉘을 즐겨 먹는 장면이 자주 포착될 만큼 애정이 깊다. 특히 롯데제과는 아이유가 등장하는 CF를 통해 몽쉘 고유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행복을 확신시켜주는 힐링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몽쉘은 생크림을 함유한 프리미엄 초콜릿 파이로 매년 500억원이상 판매되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이유가 모델로 참여한 광고는 3월 중순이후 온라인·TV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몽쉘 광고에서 아이유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특유의 목소리로 ‘몽쉘 송(Song)’을 부르며 소비자들에게 한 발 다가와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올 들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외식물가가 작년보다 2.8%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의 상승폭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통계청은 6일 2월 물가지수 동향을 발표해 외식물가가 1년 전에 비해 2.8% 상승했으나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수치상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산업계 일각에선 작년말부터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논란으로 인건비 부담이 서민생활에 영향이 큰 품목 위주로 이미 반영돼 지표상 변화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최근 편의점과 프랜차이즈업계를 중심으로 인상된 인건비 만큼 가격을 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외식물가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외식물가는 서민들이 자주 소비하는 음식 등 물가를 측정·집계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작년 10월까지 2.5%대를 밑돌던 외식물가 상승폭은 11월 2.6%, 12월 2.7%로 최저임금 인상이 가시화되면서 꾸준히 상승세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최저임금이 인상된 지난 1월 외식물가 상승폭은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구본준 LG 부회장이 6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져 그룹 계열사들의 1분기 경영실적이 우려된다면서 구조조정 필요성을 내비쳤다. 구 부회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진과 임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3월 그룹 임원 세미나에서 대내외 사업여건이 악화된 만큼 이에 대비한 전략 변환을 주문했다. 우선 구 부회장은 “연초부터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내외 사업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계열사들의 1분기 실적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구 부회장은 이어 “이런 환경에서 단위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별 기회와 위협요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기존 사업계획과 중장기 전략에 대한 유효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우위 사업이라면 기존 성공체험을 기반으로 제2의 ‘시그니처 가전’이나 제2의 ‘후’·‘숨’과 같은 LG만의 성공방식을 확대해 확고한 시장지위를 유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구 부 회장은 “부진한 사업의 경우 시장과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SXSW(South by Southwest) 트레이드쇼에 AI(인공지능) C랩 우수과제 3개를 선보인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IT·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인 SXSW는 오스틴에서 9일부터 18일까지 음악·영화·인터랙티브를 주제로 전시회와 컨퍼런스·페스티벌 등이 열리는데 이들 행사 중 트레이드쇼는 전 세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최신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행사다. 특히 삼성전자는 우수 C랩 과제로 글을 쓰면 자동으로 만화(카툰)를 만들어주는 SNS인 ‘툰스퀘어(Toonsquare)’와 유사 홀로그램 기술적용 캐릭터가 나오는 음성비서 ‘오로라(Aurora)’, 게임 속 사물을 활용한 실시간 광고중개 플랫폼 ‘가젯(GADGET)’ 등을 공개한다. 우선 툰스퀘어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캐릭터나 본인과 닮은 꼴 캐릭터를 택한 뒤 문장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문맥을 파악해 캐릭터 표정과 동작을 추천해 만화 형태로 보여준다. 닮은 꼴 캐릭터는 사용자 셀피를 활용해 외모의 특징이 보이도록 그려지며 배경과 글꼴, 말풍선 등 다양한 편집기능을 제공해 웹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롯데그룹은 6일 앱(App) 브로슈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8’ 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앱 브로슈어 ‘롯데그룹 프로파일 2017’은 인쇄물보다 사용자 접근성이 탁월해 작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룹의 역사와 새로운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처음 앱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롯데의 연혁과 재무정보·사업현황·해외사업, 롯데 관계사 정보 등 내용을 담아 태블릿 PC에 최적화됐고 iOS(애플 모바일기기 운영체계)와 안드로이드(Android)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는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이고 간결한 인포그래픽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롯데그룹의 50년사를 독자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하게 구성했다. 또한 전세계 고객들과 롯데 브랜드와 접점을 알리는 다양한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Lifetime Value Creator’란 컨셉트를 일관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는 또 올해 65회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에서 롯데제과 ‘빼빼로 깔라만시’와 ‘빼빼로 카카오닙스’가 본상(Winner)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롯데제과는 6일 드림카카오 제품 패키지에 응원과 축하, 격려를 위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마음전해 드림카카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드림카카오 72%·56%로 구성돼 용기 캡(뚜껑)에 ‘드림’ 이름을 활용해 ‘꽃길만 걷게 해드림’, ‘축하해 드림’, ‘유아 마이 드림’, ‘토닥토닥 해드림’ 등 유쾌한 메시지를 삽입했다. 이들 메시지를 통해 주고 받는 이들간 소통과 격려·응원의 의미를 제품에 담아 일상의 소소한 선물로써 활용가치를 높였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당초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됐던 ‘마음전해 드림카카오’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전국 출시로 확대하게 됐는데, 롯데제과는 이번 제품을 한정판으로 4~5월까지만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드림카카오는 대표 다크초콜릿 제품으로 최근 3년간 매년 10%이상 판매실적이 늘었으며 함유된 폴리페놀의 효과가 부각돼 20~30대 여성을 주요 고객층으로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마음전해 드림카카오’ 출시로 초콜릿 한 알에도 의미를 담는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기대하며, 향후 드림카카오의 매출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