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간편결제 특화상품인 ‘Deep On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딥온 체크카드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마이신한포인트 0.2%를 적립해준다. 간편결제 이용시 2.0%까지 특별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신한PayFAN(신한페이판) ▲삼성페이 ▲LG페이 ▲스마일페이 ▲네이버페이 ▲11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SSG페이 ▲L페이 등이다. 이 카드는 또 CU편의점과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는 물론 쿠팡 정기배송·리디북스·한국야쿠르트에서 매달 자동결제하면 전월 이용실적별로 이용액의 2.0%까지 특별 적립해준다. 특별적립은 전월 30만원이상 60만원미만 1.0%, 60만원이상이면 2.0%다. 고객이 해외에서 이용시 0.5%, 해외 현금 인출액의 1.5%를 적립해준다. 딥온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 없이 통합 적립한도 월 2만원 이내로 포인트를 쌓아준다. 신한카드는 오는 8월31일까지 카드 이용액 구간별 CU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일본ATM에서 인출하는 고객에게도 편의점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점점 많아지고
[FETV=송현섭 기자] LG화학의 ESS(대규모 에너지 저장장치) 화재사고 책임을 둘러싸고 예상된 삼성화재와 법정 공방이 용두사미로 싱겁게 끝날 전망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송에선 배터리 결함에 따른 발화 가능성에 대한 양측간 입증절차가 필요해 비상한 관심을 모아왔다. 앞서 삼성화재는배터리 결함을 ESS의 화재원인으로 지목해 구상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급된 보험금에 따라 화재원인을 법적으로 규명할 기회는 대부분 사고들의 원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국과수 조사결과가 지난달 발표돼 사실상 미궁에 빠지는 양상이다. 그나마 앞서 진행하던 소송에서 치열한 법정공방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는 양측간 합의 중재로 연결되면서 추가 진행 여부조차 확신하기 힘든 상황이다. 삼성화재과 LG화학 모두 소송에 대한 관심에 부담을 느끼는 모양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일단 LG화학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은 말하기 어렵다”고 언급을 피했다. 소송가액이 3000만원에 불과해 득보다 실이 많다고 보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엔 “그렇게 판단할 만한 것은 아니다”라고 즉답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소송을 다시 시작
[FETV=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사건·사고에 대비한 생활레저 특화상품 ‘NH온라인생활레저보험(무배당)’을 23일 제안했다. 이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로 운동 사고나 생활 속 재해를 폭넓게 보장해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NH농협생명은 치명적 재해로 인한 수술 1회당 200만원의 치명적재해수술자금을 지원한다. 가입액 1000만원 기준으로 재해골절치료급여금 10만원, 깁스치료급여금 5만원을 포함해 모두 215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한 ▲응급실내원진료비 ▲아킬레스힘줄손상수술자금 등 생활 속 재해사고 보장도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A형간염 ▲파상풍 ▲홍역 ▲쯔쯔가무시증를 포함해 약관 지정 특정법정감염병 진단시 1회당 20만원씩 보장한다. 연간 1회 보험료 납부로 1년간 보장받는 상품이다. 가입연령은 만19세부터 60세까지다. 보험료는 40대 남성 1만7100원, 40대 여성 1만1200원이다.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는 “설렘을 안고 떠나는 휴가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저렴한 보험료로 든든하게 보장해주는 온라인보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FETV=송현섭 기자] 하나카드는 에어부산과 함께 ‘에어부산 1Q Shopping+ 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의 전략적 제휴로 선보이는 이 카드는 다양한 생활영역에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쇼핑과 주유, 커피를 포함한 생활밀접 업종별 혜택에 올 연말까지 에어부산 항공권을 구매하면 하나머니를 추가 적립해준다. 업종별로는 ▲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 이용시 최대 4만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또한 SK주유소 5만원이상 이용시 3000원 청구할인, 스타벅스 커피빈에서 4000원이상 이용시 4000원 청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파트관리비와 4대 보험 합산 이용액 10만원당 5000하나머니 적립과 온라인쇼핑·통신·교통을 비롯해 자동이체·해외 이용시 1만하나머니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와 에어부산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에어부산 항공권 추가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연말까지 ‘에어부산 1Q Shoping+ 카드’ 발급고객은 60개월간 에어부산 항공권을 구매하면 10만원당 5000하나머니를 쌓을 수 있다. 연회비는 VISA·Mastercard 1만2000원, JCB 1만원이다. 하나카드
[FETV=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가 여행특화 상품 ‘KB국민 이지 플라이(Easy Fly) 티타늄 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권을 비롯한 다양한 할인혜택이 한 장의 카드에 담겼다. 이 카드는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을 포함한 3개 LCC와 제휴로 유료 부가서비스와 면세점·호텔·해외 가맹점 할인까지 제공한다. 고객은 이들 항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때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5만원까지 5%를 할인혜택을 받는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액은 ▲50만원이상 1만원 ▲100만원이상 3만원 ▲150만원이상 5만원으로 정해져있다. 수하물과 좌석 지정, 기내식을 비롯한 유료 부가서비스의 경우 1만원 초과 결제시 항공사별로 각각 월 2만원까지 할인된다. 이 카드는 면세점과 호텔, 해외 가맹점 등 여행관련 업종에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이상은 면세점, 호텔·숙박업종에서 월 3만원까지 이용액의 5%를 할인받는다. 해외직구를 포함한 해외 가맹점에선 월 7000원까지 이용액의 3%를 ‘캐시백’해준다. 전월 이용실적 30만원이상이면 ▲인천공항 라운지(연 2회 한도) ▲인
[FETV=송현섭 기자] 교보교육재단은 ‘책벌레 선생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독서기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배움, 공유, 휴식이 있는 독서기행’ 콘셉트의 이번 행사에선 교보교육대상 참사람 육성부문 대상을 받은 삼척 미로초등학교 권일한 교사가 강연에 나섰다. 전국 초중고교 교사와 교육계 관계자 30여명은 강연과 함께 마을 탐방을 겸한 독서기행으로 교육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교육문화를 익히고 서로 노하우를 나누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권일한 선생은 초등학교에서 25년간 독서와 글쓰기 교육을 실시하고 매달 학급문집을 발행하는 등 학생들의 성장을 도와왔다. 권 선생은 꼭꼭 숨겨진 아이들 마음을 찾는 독서지도를 통해 강연과 책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에 나선 권일한 선생은 “글을 쓴다는 것은 기능과 방법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바라보는 일”이라며 “어린이의 말 한마디, 짧은 순간 스쳐 지나가는 눈빛, 한 문장에 담긴 마음을 들으려는 관심이 책 읽고 글 쓰는 어린이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진 ‘책벌레 선생님의 마음상담소’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강연 소감과 교육경험 공유로 이어졌다. 인천여자고등학교 권
[FETV=송현섭 기자] 신한생명은 노인복지관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다. 신한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지난 20일 서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과 광주 북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하고 배식봉사에도 나섰다. 봉사자들은 식사와 다과시간 뒤 설거지와 식당 뒷정리까지 담당했다. 청주지역에선 신한생명 직원봉사자들이 보양식 키트를 직접 제작하고 배달했다. 보양식 키트는 ▲삼계탕 ▲사골곰탕 ▲육개장 ▲갈비찜 등 건강식이 담겼다. 앞서 신한생명 직원봉사자 15명은 지난 13일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서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 여름을 맞아 실시된 보양식 나눔봉사엔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40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생명은 분기별 봉사대축제 기간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분기엔 ‘창립기념 봉사대축제’로 진행됐다.
[FETV=송현섭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사회공헌활동 ‘찾아가는 자원봉사, 행복케어버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전원이 참여해 건강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라이나생명 임직원은 이달부터 서울시내 곳곳에서 환경정화와 사회취약계층 돌봄케어를 시작으로 대규모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행복케어버스의 첫 행사장소는 종로구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이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이곳을 찾아가 어린이 돌봄케어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어린이들의 일일부모로 방과 후 수업에 함께 참여했다. 라이나생명 임직원 봉사자는 또 은평구 북한산과 앵봉산에 조성된 둘레길을 보존하기 위해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봉사에도 동참한다. 아울러 라이나생명 봉사자들은 힘들게 여름을 나는 독거노인 가정에 에어컨을 무상 설치해준다. 라이나생명 인사부문 박영하 상무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사회공헌 외에 임직원 모두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고 있다“며 “봉사자 역시 새로운 삶의 동력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FETV=송현섭 기자] 인터넷전업 보험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무)e건강치아보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담스런 치과 진료 및 치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든든한 치아 보장이 매력적이다. e건강치아보험은 충치·치주질환에 따른 충전치료(때우기)에 사용하는 재료의 종류 상관 없이 모두 같은 수준으로 보장해준다. 가입자는 별도 특약 없이 주계약만으로 ▲임플란트 ▲틀니 ▲브릿지를 한 번에 보장받을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인레이·온레이로 치료받는 치아 1개당 15만원, 이외 충전치료엔 1개당 4만원을 보장한다. 치아 전체에 씌우는 크라운 치료의 경우 1개당 20만원, 목돈이 들어가는 임플란트와 틀니를 비롯한 보철치료는 1개당 1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이 상품은 최대 20년 만기에 비갱신형 상품으로 기존 치아보험만으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토록 설계됐다. 크라운 치료와 함께 진행되는 신경치료(치수치료) 역시 보장받는 점이 눈길을 끈다. 크라운 치료엔 대개 신경치료가 병행돼 보장범위가 넓은 치아보험 상품이 더 유리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임성기 마케팅담당은 “치과 치료비용이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며 “치아는 평생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큼
[FETV=송현섭 기자] 중소형 보험사들이 3년을 앞둔 IFRS-17(국제회계기준)·K-ICS(신지급여력비율) 도입 준비에 소홀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최소한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한 자본 확충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오는 2022년으로 IFRS-17과 K-ICS 도입 일정을 미뤘다. 당초 예정대로 도입하면 준비 부족으로 각 보험사 재무건전성이 악화돼 충분한 시간을 달라는 업계의 요구를 당국에서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3년이다. 각 업체가 현 수준으로 재무건전성 비율을 맞추려면 유상증자를 비롯한 방식으로 자본 확충에 나서야 한다. 시간을 번 만큼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중소형 보험사들의 준비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새 국제회계 및 건전성 기준에 맞추려면 자본을 대거 확충해야 한다”면서 “상위사들이야 미리 대비를 해왔다고 하지만 중소형사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앞서 고정금리 저축성 보험상품을 많이 판매한 일부 회사와 외연확장에 급급해 연금상품을 파는데 골몰했던 곳에선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표적인 저축성 상품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