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을 맡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이 50+세대를 위한 ‘전성기닷컴’ 통합포털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생 2라운드를 준비하는 시니어들의 소통 채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 문을 여는전성기닷컴은 인생 2라운드를 준비하는 50+세대를 위한 사이트를 모토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라이나전성기재단과 전성기멤버십, 전성기캠퍼스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해 사이트 방문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성기닷컴은 ▲매거진 ▲기부&나눔 ▲캠퍼스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매거진은 건강관리는 물론 일자리와 자산관리, 여행정보까지 50+세대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기부&나눔에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과 일대일 나눔과 경험거래의 플랫폼으로 눈길을 끈다. 캠퍼스의 경우 50+세대 강좌를 진행해온 전성기캠퍼스의 온라인 커뮤니티다. 또 회원들은 전성기닷컴 라운지 사이버 공간에서 여러 주제로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테마로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정보를 나누는 ‘펫방’이 대표적이다. 재단은 전성기닷컴을 50+세대 회원 120만여명을 보유한 국내 넘버원 시
[FETV=송현섭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급등한 손해율 때문에 악화된 실적의 주요 원인으로 실손보험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특히 업계는 보험료를 올리려 해도 정부의 억제정책으로 속앓이만 하는 실정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1분기 상위 6개사의 실손보험 손해율은 131%에 달한다.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에 대한 과잉진료는 물론 허위청구와 보험사기 등 악용사례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앞서 손보업계는 지난해부터 손해율 급등을 이유로 자동차보험료 인상안을 추진해왔지만 정부의 반대에 부딪혀 손실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심지어 일각에선 자동차보험을 팔면 팔수록 손해라는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가 건강보험에서 커버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 과잉진료와 진료비 허위청구 등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도덕적 해이로 인해 실손보험 손해율이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도의 허점을 보완하지 않는다면 선량한 가입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차라리 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하자는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손보사 실적만 악화시키는 정부의 보험료 인상 억제대책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
[FETV=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가 주유와 보험·정비 등 자동차관련 혜택을 한 장에 담은 자동차 특화상품 ‘KB국민 이지 오토(Easy auto) 티타늄 카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는 ▲KB국민 이지픽 카드 ▲KB국민 이지온 카드 ▲KB국민 이지 플라이 티타늄 카드의 뒤를 잇는 ‘이지 카드’ 시리즈 최신상품이다. 고객은 주유소·충전소에서 리터당 150점 포인트 적립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SK와 GS칼텍스 주유소나 충전소 이용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점까지 리터당 150점을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실적 기준 ▲50만원이상 월 최대 1만점 ▲100만원이상 월 최대 2만점 ▲150만원이상 월 최대 3만점까지 포인트가 쌓인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이상이면 차량정비와 주차장, 세차장 등 관련업종에서 월 1만점까지 이용액의 5%를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료의 경우 건당 10만원이상 결제하면 1년에 한 번 포인트 1만점을 받는다. 이 카드는 생활밀착업종에서 추가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과 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액의 0.2%를 포인트로 제공
[FETV=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폭염으로 힘든 여름철을 지내고 있는 쪽방촌 지원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박차훈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60명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름철 폭염에 가장 취약한 전국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봉사는 서울역 인근 남대문 쪽방촌에서 펼쳐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봉사자들은 쪽방촌 200여가구에 식품과 생활용품, 건강음료로 구성된 폭염구호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또 쪽방촌 주민들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쾌척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이번 긴급 구호물품 지원이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지역경제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
[FETV=송현섭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 3일 출시한 자동차보험 ‘애니핏 걸음수를 활용한 할인특약’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독창성을 인정한 것이다. 이 특약은 자동차보험으론 처음 걸음수를 보험료 결정요소로 적용하고 별도 서류제출이나 인증도 없어 편의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화재는 건강증진서비스 애니핏(Anyfit) 고객이 주말을 뺀 직전 13주에 50일이상 1일 6000보를 달성하면 보험료의 3%를 할인해준다. 개인용 자동차보험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운전자 범위는 본인 1명 또는 부부 한정으로 설정돼야 한다. 또 애니핏은 만 15세이상 삼성화재 건강보험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애니핏은 매일·매월 정해진 운동목표를 달성하면 월 4500포인트, 연간 최대 5만4000포인트를 쌓아준다. 고객은 출석체크와 건강퀴즈 등 각종 이벤트에서 추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 포인트는 지난 6월 오픈한 삼성화재 포인트몰에서 상품·서비스 구입에 쓸 수 있다. 자동차보험과 여행보험, 장기보장성보험(통합형 제외)에 가입해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 가능하다. 삼성화재 이병택 자동차상
[FETV=송현섭 기자]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통 관심분야 논의와 정보교류 ▲국내외 금융투자확대 ▲금융전문인력 양성 ▲공단과 협회 회원사 업무수행 지원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우리 금융산업의 큰 기둥인 국민연금공단과 금융투자협회가 협력을 다짐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금융시장 발전과 기금의 안정적 수익창출을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벤처·해외 대체투자 확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금융투자협회 권용원 회장은 “자본시장에 대한 우호적 정책환경에서 국민연금과 금융투자업계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금융업계 지역대표와 간담회에선 김성주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대표 4명과 지역 증권사 지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지역 금융업 활성화를 위한 공단의 역할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제시됐다. 기금운용본부가 전주로 이전한 만큼 기존 서울 중심의 영업활동에서 벗어
[FETV=송현섭 기자] 카드업계가 카드채를 줄이고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으로 자금조달을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오토론(자동차 할부금융) 취급 5개사를 중심으로 오토론 유동화 ABS 발행에 나서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와 우리카드가 오토론을 유동화한 ABS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다. 삼성카드가 지난 5월 3810억원, 우리카드에선 지난 6월 3043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삼성카드는 4000억원대 오토론을 국민은행에 신탁하고 발급받은 신탁수익권을 SPC(특수목적법인)에 매각했다. SPC는 이를 기초자산으로 ABS를 발행했다. 삼성카드는 결국 국민은행에서 현금 3810억원을 받아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도 신차할부채권을 신탁계약을 맺은 우리은행에 넘겼다. 이후 SPC는 해당 신탁수익권을 기초자산으로 ABS를 발행했다. 우리카드는 이런 방식으로 3043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카드업계는 오토론을 유동화한 자금조달 트렌드에 대해 현행 6배로 묶인 레버리지 배율규제에서 벗어나 자금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카드사들이 회사채 발행이나 대출자산 유동화대신 조달비용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란 지적도
[FETV=송현섭 기자]한화생명은 차남규 부회장과 여승주 사장 등 CEO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차 부회장과 여 사장은 책임경영 의지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를 밝히고 내부 직원들에게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결속을 다지자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매입규모는 차남규 대표이사 부회장 5만주,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 3만주로 모두 지난 29일 장내 매수한 것이다. 따라서 차 부회장은 18만4000주, 여 사장은 9만8650주의 한화생명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금융권에선 이번 한화생명 CEO들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차 부회장과 여 사장의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주주이익을 보호하고 회사가치를 높이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과 보험관련 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실제 회사가치와 미래성장 잠재력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했다”며 “CEO들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책임경영과 주가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송현섭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 지난 2014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공동소송에 참여한 피해자들에 대한 지급절차를 진행한다고 30일 안내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KB국민카드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상대로 제기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합의와 위자료 지급 등 화해권고를 내렸다. 또한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롯데카드사 공동소송 하급심 재판부 역시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카드사가 원고들에게 선행판결 등에서 정한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화해권고를 결정했다. 따라서 금소연은 이번 공동소송에 참여한 1만여명의 원고들에게 지급절차를 통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소연은 소송 당시 금전지급 수령처를 적지 않은 원고들이 많아 원활한 지급을 위해 위자료 수령 신청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위자료 수령을 원하는 소송 참여자는 ▲이름 ▲대상카드사 ▲동의여부 ▲본인명의 지급은행 계좌번호 ▲연락처 ▲핸드폰 ▲이메일주소 등을 금소연 대표전화·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사무처장은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소송에 참여해 권리를 스스로 찾은 대가가 너무 초라하다”며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절대 다수의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은 아무것도
[FETV=송현섭 기자] 신한카드가 원스톱 자동차 금융 플랫폼 ‘신한카드 마이오토’앱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내차 시세조회 ▲내차 팔기 ▲중고차 차량 정보조회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다.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지난 1월 선보인 ▲내차 사기 ▲내차 관리서비스에 이어 차량 구매와 판매에 대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구현한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특히 ‘마이오토 라운지’기능도 강화해 ▲주차장 조회 ▲중고차 구매동행 ▲차량 점검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토록 했다. 고객이 내차 시세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현재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 모델에 따른 시세 확인은 물론 고객성향에 따라 조회방식 선택도 가능하다. 중고차 차량정보 조회를 통해선 관심 있는 차량의 일반사양과 사고이력, 소유자 변경이력 등 상세정보를 체크할 수 있어 중고차량 구매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내차 시세를 확인한 뒤 차를 팔려면 내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점검과 탁송·입찰·경매 등 모든 절차를 전문 대행사에 맡겨 믿을 수 있는 거래가 가능하다. 출품수수료와 탁송료 등 수수료 없이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최고가로 판매할 수 있는 장점도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