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신한카드가 ‘미니언즈’ 캐릭터 카드 시리즈에 이어 ‘마이펫의 이중생활’ 카드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카드 B.Big(마이펫)’과 ‘신한카드 S-Line 체크(마이펫)’이 주인공이다. 마이펫 신용카드엔 ‘스노우볼’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했고 마이펫 체크카드의 경우 ‘맥스’와 ‘클로이’가 새겨진다. 마이펫 신용카드는 종전 ‘신한카드 B.Big’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 한정판 상품이다. 대중교통에서 최고수준의 할인혜택은 물론 편의점과 백화점, 이동통신, 커피 등 업종에서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통신·전기요금, 해외 이용액에 대해 연 1회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마이펫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VISA 1만3천원이다. 마이펫 체크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S-Line 체크’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펫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는 마이펫 체크카드 발급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 오는 9월30일까지 마이펫 체크카드를 이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추첨해 ▲여행상품권(5명) ▲캐릭터 인형 4종세트(10명) ▲미니언즈 블루투스 스피커(20명) ▲1만 마이신한포인트(
[FETV=송현섭 기자]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이 6일 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과도한 반응을 자제해달라고 금융투자업계에 당부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간담회에서 증시상황을 점검하고 단기충격을 완화할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우선 손 부위원장은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과도한 반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컨틴전시 플랜을 활용해 시장상황에 맞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또 “최근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여러 대외적 악재가 겹쳐 발생했다”며 “시장참여자 모두 객관적 시각에서 냉정을 되찾고 차분히 대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 증시에서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급격한 변동이 없었고 글로벌 주식시장보다 기업의 순자산대비 주가비율(PBR)이 높지 않아 저평가됐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특히 손 부위원장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당장 금수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소재·부품·장비경쟁력 강화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금융위는 금투업계에서 현 상황을 상세히 분석해 시장에 정확한 정보를 전
[FETV=송현섭 기자] KEB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업체 카사코리아와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카사코리아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해 신탁회사가 발행한 부동산신탁 수익증권을 전자증서 형태로 유통시킨다. 또한 이 전자증서를 활용해 투자자간 상호 거래할 수 있는 유통플랫폼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혁신금융 서비스의 공동 신청자로서 ▲수익증권 발행 부동산신탁 인수 ▲블록체인 노드 참여 ▲플랫폼 이용자를 위한 계좌개설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종전 기관투자자와 사모펀드 위주로 운영되던 중소형·상업용 부동산 투자기회가 개인 손님들에게 확대된다. 개인손님 입장에선 투자기회와 상품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지는 것이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의 특례 조치로 부동산신탁에서 수익증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난 2012년 신탁법 개정이후 금전외신탁에서 수익증권을 발행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KEB하나은행은 또 은행권에선 처음 전자증서 매매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자금의 이동과 거래 신뢰도를 높이고
[FETV=송현섭 기자] JB금융그룹은 자회사 JB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 전북은행 백종일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수익성 제고를 통한 제2의 도약을 위해 20년 넘는 경륜의 자본시장 전문가를 기용한 것이다. 백종일 신임대표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1987년 고려대를 졸업한 뒤 대신증권에 입사하면서 금융권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JP모건과 현대증권, 페가수스PE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역임해왔다. 백 대표는 국내와 외국계 증권사는 물론 프라이빗에쿼티(PE)와 은행 등 20년이 넘는 화려한 금융권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선 자본시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해박한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JB자산운용 백종일 신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운영철학과 성장경로를 이해하고 JB자산운용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JB자산운용 대표를 겸직해온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JB금융그룹의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JB자산운용은 지난 2014년 JB금융지주가 인수한 '더커자산운용'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JB자산운용은 JB금융그룹 김기홍
[FETV=송현섭 기자] MG손해보험 김동주 대표이사가 위기 돌파를 위한 노사 상생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김 대표는 가시권에 들어온 자본확충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최악의 위기를 겪은 MG손보의 구원투수로 마케팅 전문가 출신인 김 대표의 역량이 십분 발휘되고 있다. 앞서 ‘조이(JOY)’ 브랜드 도입으로 입증한 브랜드 관리력과 경쟁력 있는 상품마케팅을 지휘하는 솜씨가 일품이다. 게다가 최근 김동진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까지 사로잡은 상생의 노사문화 정립을 기반으로 경영정상화의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MG손보는 지난달 15일 서울 역삼동 본점에서 ‘노사 상생선언 협약식’을 열었다. 노사 양측은 앞서 2018년 임단협 타결을 계기로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노사가 공동운명체로서 경영정상화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토대로 책임과 역할은 물론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결정했다. 이는 투자확약(LOC)으로 자본확충이 가시화되고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113억원에 6월말 기준 지급여력(RBC)비율 129.5%로 가파른 성장세에 가속도를 붙
[FETV=송현섭 기자] 금융위원회가 최근 일본에서 제기한 신용장 보증중단 가능성에 대해 금융부문 보복조치로 실효성이 거의 없다고 5일 밝혔다. 한일 무역결제가 이미 송금방식으로 전환돼 신용장 거래는 지난해 수입액의 15% 수준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본 현지보도 인용이나 일본측 인사의 발언을 들어 한국기업 신용장에 대한 일본계 은행의 보증을 제한하는 금융부문 보복조치를 거론하고 있다”면서 “한국경제가 받을 충격이 매우 클 것이란 취지의 보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일본계 은행이 신용장 보증을 중단해도 우리 무역금융이나 금융시스템 전반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며 “보복조치로서 실효성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판단”이라고 못 박았다. 금융위에 따르면 한일간 무역거래 결제형태가 송금방식으로 전환돼 신용장 이용비중은 1998년 62.1%에서 지난해 15.2%으로 낮아졌다. 지난해 전체 수입액의 15%대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금융위는 신용장 거래비중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국내은행 신용도가 일본계 은행보다 높아진데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말 기준 국제신용평가사 S&P에서 발표한 한
[FETV=송현섭 기자] 금융위원회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5일 밝혔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정부 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 금융시장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손 부위원장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에 따른 영향과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 부위원장은 “기재부와 한은 등 금융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차분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시장안정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외국인 자금 동향 ▲일본 수출규제의 영향과 전망 등이 주로 논의됐다. 한편 이날 회의엔 금융위원회는 물론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FETV=송현섭 기자] 교보생명이 창립 61주년을 맞아 독립·국가유공자 가정을 찾는 임직원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유공자에게 나눔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창립자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온 교보생명은 오는 7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도록 서울 재가복지대상 독립·국가유공자 가정에 선풍기 110대와 응급 의료품을 담은 건강박스 220개를 전달했다. 임직원 41명으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은 유공자 가정을 직접 찾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전했다. 이들은 행사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절반가량이 임원과 팀장으로 이뤄진 점도 돋보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은 현재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원동력”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확산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보생명은 대산 신용호 창립자를 비롯해 그의 부친 신예범 선생, 큰형 신용국 선생 모두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특히 신용국 선생의 경우 호남지방 독립운동을 이끈 공훈을 인정받아 지난해 독립
[FETV=송현섭 기자] 하나카드가 오는 30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을 뮤즈투나잇(Muze Tonight) 14번째 행사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무더위를 날릴 흥미진진한 공연과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 하나카드의 뮤즈투나잇은 인기 뮤지컬을 엄선해 정기적으로 펼치는 대관행사로 출연배우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시작해 14번째 행사다.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열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엔 김소현과 박강현, 민영기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하나카드 손님은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하나카드 컬처 사이트에서 하나카드 신용·체크카드로 예매하면 정상가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1명당 4매까지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현장 이벤트론 ▲주연배우 무대인사 및 럭키드로우 ▲포토존 폴라로이드 무료촬영 ▲프로그램북 50% 할인 ▲관람객 전원 꽃 증정행사가 준비돼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인기 뮤지컬 작품을 합리적 가격에 모신다”면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나카드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뮤즈투나잇’ 행사를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
[FETV=송현섭 기자] MG손해보험이 오는 26일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명령에 따라 개선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RBC(지급여력)비율도 최근 130%대까지 개선돼 부활을 위한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와 JC파트너스·리치앤코 등을 상대로 유상증자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며 열심히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융위에서 경영개선명령을 받아 경영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오는 26일이 마지노선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MG손보는 대주주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FI(재무적 투자자)들과 증자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자본 확충에 대한 여력이 충분하다는 자신감까지 내비치고 있다. 지난해 3월 RBC비율이 83.9%로 기준치 100%를 밑돌아 금융당국에서 경영개선권고를 받은 상황과 달라진 대목이다. MG손보는 그동안 지급여력 개선작업을 통해 지난 1분기 108.4%, 최근엔 130%대까지 RBC비율을 올렸다. 더욱이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300억원 유상증자 참여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JC파트너스와 리치앤코가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