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 LGU+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SKT·KT, 재택근무 연장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방역당국 권고로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층 및 위·아래층 직원 전원과 접촉자 및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와 재택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부터 각 조직의 인원을 절반으로 나눠 돌아가면서 순환 재택근무 중이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다른 통신사들 역시 재택근무를 확대·연장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3일까지로 예정됐던 전 사원 재택근무를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KT도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 지역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아이폰 수리비·보험료 10% 할인…'갑질' 애플 자진시정안 공정위는 24일 애플과 협의해 마련한 거래상 지위 남용 관련 잠정 동의의결안(자진시정안)을 공개하고 오는 25일부터 40일간 해당 안에 대한 이해관계인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애플은 자진시정안에서 10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안을 제시했다. 먼저 기존 아이폰
[FETV=송은정 기자]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엔터테인먼트에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 김 대표가 특히 주목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연예와 IT기술을 접목시킨 IT접목형 엔터테인먼트다. 김 대표는 이같은 엔터테인먼트 신사업을 엔씨소프트의 미래 먹거리로 지목하고 집중 육성한다는 각오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지난달 13일 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클렙'을 설립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클렙은 스튜디오 형태로 운영되며 사업 목적엔 영상, 웹툰, 온라인 음악 서비스, 인터넷 방송 등이 포함됐다. 클렙의 14개 사업 목적에는 ▲창작·예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영상·웹툰·출판물·음악·캐릭터 등의 제작·배급·저작권 관리 및 기타 관련 사업 ▲전시·공연·이벤트 기획·집행 및 기타 관련 사업 ▲저작물 창작 등에 대한 공인 매니저업 등이 포함됐다. 김 대표는 클렙에 8억원을 출자했으며, 지분율은 66.7%다. 클렙의 사업 목적은 영상, 웹툰, 온라인 음악서비스, 인터넷 방송 등이다. 김 대표는 지난달 자회사 ‘클렙’ 대표이사로 김택헌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대표의 친동생인 김 부사장은 엔씨소프트에서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다. 김 수석부사장은 리니지M
[FETV=송은정 기자] 케이뱅크가 다음달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인 최저 연 1% 중반대 금리의 100%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 체험 이벤트에 수천명의 고객이 몰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가 지난 20일 시작한 '아파트 담보대출 얼리버드 고객 모집' 이벤트에 첫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신청했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예약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미리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행사다. 신청은 케이뱅크 앱의 '혜택존'에서 관련 링크를 누르면 된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오는 27일 문자메시지와 앱 푸시로 대출 신청 방법과 사전 준비서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케이뱅크가 2년에 걸쳐 개발한 이 상품은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입금까지 모든 과정이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100% 비대면 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케이뱅크가 처음이다. 최대한도는 5억원(대환 대출 시)이며, 금리는 최저 연 1.6%대(지난 4일 기준 연 1.64%)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최종금리는 신용등급과 금융거래정보 등을 고려해 산정된다. 다만 연 1.64% 최저금리를 적용받는데 필요
[FETV=송은정 기자] 2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애플코리아와 마련한 잠정 동의의결안은 1000억원 규모의 중소사업자·소비자 상생지원안과 광고비용 분담 등을 담은 거래질서 개선방안으로 이뤄졌다. 먼저 애플은 국내에 400억원 규모(3년 기준) 제조업 R&D 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하면서 중소사업자와의 상생을 강조했다. 현실화하면 국내 사례가 애플이 제조업 관련 R&D 센터를 운영하는 세계 최초가 된다. 기존 애플의 협력업체뿐 아니라 제조 분야 중소업체 중 효율 개선을 원하는 업체라면 이 센터에서 애플의 전문가, 장비,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소 시점이나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동의의결 절차가 별 탈 없이 진행된다면 내년께 센터가 개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250억원 규모로 약속한 디벨로퍼(개발자) 아카데미는 애플이 이미 이탈리아 나폴리,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지 대학이나 펀드와 협업해 9개월의 운영 과정 동안 ICT 인재를 키우고 사업체들과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애플은 R&D 센터와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국내 장기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어서 이와 관련 애플의 국내 직접 고용 인원도 늘어날 것으로
[FETV=송은정 기자]국내 이동통신사에 광고와 무상수리 비용을 떠넘기는 등 '갑질'을 한 혐의를 받던 애플코리아(애플)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한 끝에 소비자 후생 증진과 중소사업자 상생을 위한 자진시정안을 마련했다. 공정위는 24일 애플과 협의해 마련한 거래상 지위 남용 관련 잠정 동의의결안(자진시정안)을 공개하고 오는 25일부터 40일간 해당 안에 대한 이해관계인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애플은 자진시정안에서 10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안을 제시했다. 먼저 기존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디스플레이, 배터리, 기기 전체 수리 등 유상수리 비용을 10% 할인해준다. 보험상품인 애플케어 플러스에도 10% 할인을 적용한다. 애플케어 플러스나 애플케어를 이미 구매한 아이폰 사용자가 요청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준다. 애플은 여기에 250억원을 투입해 이 금액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간다. 소진되려면 1년 정도가 예상된다. 애플은 또 400억원을 들여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업 역량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 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한다. 또한 중소기업이 스마트 공정 최신 장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애플은 이 방안의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는 2021년도 신입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카카오게임즈·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브레인·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커머스·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지 등 총 8개사에서 동시 모집하며, 지원자는 2지망까지 고를 수 있다. 총채용 인원은 세자릿수 규모다. 이날 부터 다음달 7일 오후 7시까지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지원하면 된다. 지원서에 학력·전공·나이·성별 등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다. 이름·메일·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하고 계정을 만들면 누구나 1차 온라인 코딩 시험을 볼 수 있다. 이후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2차 인터뷰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은 국제 모바일 시상식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0(Leading Lights Awards)'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 통신 분야 전문 매체 라이트 리딩(Light Reading)이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통신 사업자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은 선도적 5G 네트워크 및 서비스 전략을 시행한 기업에 주는 상으로, SK텔레콤은 지난해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로 '가장 혁신적인 에지 컴퓨팅 전략'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기업이 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일반 고객 대상 5G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5G-LTE 결합 기술로 세계 최고 속도를 구현하고, 양자암호 통신기술과 MEC 및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등으로 5G 기술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박종관 5GX기술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의 앞선 5G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디지털 뉴딜의 고속도로라 할 수 있는 5G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이 디지털 대전
[FETV=송은정 기자]연이은 인수합병으로 유료방송 시장 재편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케이블방송의 마지막 주요 매물인 딜라이브와 CMB의 운명에 관심이 쏠린다. CMB가 최근 연내 매각 목표를 공식화하면서 거래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반면, 최근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현대HCN 이후로 인수 논의가 장기간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24일 통신 및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CMB는 최근 법무법인 김앤장을 매각 법률 자문사로 선정하고 연내 매각 방침을 공식화하는 등 유료방송 인수합병 논의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CMB와 함께 매각을 추진 중인 딜라이브까지 통신 3사 계열이 인수할 경우 전체 유료방송 시장의 95%를 통신사가 차지하며 유료방송 시장의 재편은 사실상 마무리된다. 하지만 최근 시장 상황을 볼 때 조속한 거래 성사를 낙관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나온다. 케이블방송 시장이 날로 악화하면서 매수자는 사실상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뿐이다. 거래의 무게 중심이 매도자보다 매수자 쪽으로 쏠려있는 것이다. 매물별로 볼 때 CMB는 충청권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점유율이 높지만, 이들 지역은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시장성이 떨어진다. 또한 CM
[FETV=송은정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nate)에 주요 뉴스를 키워드로 소개하는 신규 서비스 '오늘'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늘'은 주요 뉴스를 나타내는 핵심 키워드 10개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키워드 1개당 주요 뉴스 5개가 연결되며, 키워드는 1시간 단위로 바뀐다. 키워드는 주요 기사의 핵심 내용과 사용자들이 많이 검색한 단어 등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키워드 순위에 따라 이미지 크기와 색깔이 달라진다. SK컴즈 김종훈 본부장은 "'오늘'은 바쁜 일상과 업무 속에서도 뉴스를 놓치고 싶지 않은 직장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라고 말했다.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트업 대상 실감미디어 서비스 스타트업 공모전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 과제는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 'U+프로야구'의 생동감과 현장감 극대화 방안이다. 야구 중계 영상에 타구 궤적 등 부가 데이터 제공, 프로야구 생중계 시 언택트(비대면) 응원 등 커뮤니티 구현, 줌인(zoom-in) 8K 서비스 화질 개선 방안이 세부 과제다. 프로야구가 무관중 경기로 열리면서 중계방송의 몰입감을 위한 기술 필요성이 높아져 이 과제를 선정하게 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디어 평가, 실현 가능성 심사, 과제 고도화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11월 중 최대 3개팀을 선정하고, 실제 사업화에 성공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27일까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