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 5G품질·고가논란에…자급제 갤노트20구매자 LTE 알뜰폰 선택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24일까지 알뜰폰 업체들의 번호이동(MNP) 가입자는 6320명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직 8월이 끝나기도 전이지만 전월 6216명보다 늘어난 것은 물론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에만 1만명 넘게 번호이동 가입자가 감소하는 등 부진을 거듭하던 알뜰폰 시장은 6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5천명 이상 번호이동 가입자가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가입자는 일제히 감소했다. SK텔레콤이 3321명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이어 KT 1663명, LG유플러스 1336명 줄어들었다.업계는 이달 출시한 갤럭시노트20의 자급제 물량이 통신 3사를 떠나 대거 알뜰폰에 가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 과기부, '구글 수수료 30%' 관련 실태조사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국내 콘텐츠 업체를 대상으로 앱 마켓 수수료 지출 수준에 관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구글은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자체 결제 의무화와 30% 수수료율을 웹툰·음원·전자책 등 콘텐츠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은 5G와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0 SKT 행복 인사이트' 최종 경연대회 결과 AI 정책 추천 서비스를 제안한 '웰로' 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SKT 행복 인사이트'는 'ICT 기반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 아이템'을 주제로 열렸으며, 184개 팀이 응모했다. 웰로 팀은 수많은 정책 정보를 AI 데이터 분석을 거쳐 개인화된 추천으로 제공해 국민에게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은 정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문임 씨는 SK텔레콤의 'T맵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119구급차 외에도 병원 및 민간 이송을 포함한 전체 구급차 출동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공동 최우수상을 받은 '두드림퀵' 팀은 서울대학교 사회공헌 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벤처기업이다. 어르신 지하철 퀵서비스 플랫폼을 'T맵 대중교통' 서비스와 연계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수익을 늘릴 방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은 수상한 10개 팀에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혁신적 아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에 인터넷 속도를 무상으로 증속하는 등 원격 수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수도권 초·중·고등학교가 다음 달 11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천460개교는 500Mbps 속도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또 LG유플러스는 자사 LTE, 5G 모바일 이용 고객에게 연말까지 EBS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사이트 7개 웹·앱 접속 시 제로레이팅을 적용해,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IP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도 원격 수업 지원을 강화한다. U+tv 고객은 실시간 채널 258∼263번에서 초등 3학년∼중등 2학년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교육과 학습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기술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FETV=송은정 기자] 카카오페이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멤버십・대중교통 등 생활 편의 기능을 담은 선·직불 혼합형 결제 카드 ‘카카오페이카드2’를 26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카드2’는 카드번호・유효기간 대신 원하는 메시지(최대 18자)를 넣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커스텀형 카드다. 카드 정보가 카드 플레이트에 노출되지 않아 보안성이 더욱 강화되는 장점이 있다. 카드번호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 ‘페이카드’ 메뉴에서 모바일로 확인 가능하다. 기존처럼 카드번호・유효기간이 있는 형태를 원한다면 신청 시 기본형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라운드 형태의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더욱 차별화했다. 사각형 형태가 아니라 하단을 둥글게 처리해 부드럽고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언・어피치・실루엣 3종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카드 뒷면에 해피포인트, CJONE, 신세계포인트, 이디야 등 38개 주요 멤버십을 적립・사용 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멤버십’ 바코드가 새겨져 있어 더욱 편리하다. 카카오페이와 제휴된 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는 100여 개 제휴사의 전국 오
[FETV=송은정 기자]게임사 크래프톤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다. 크래프톤은 드라마 제작사 '히든시퀀스'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히든시퀀스는 2016년 설립된 드라마 기획·제작사로 OCN '구해줘', 중국 드라마 '미래적 비밀' 등을 제작했다. 창업자 이재문 대표는 '미생', '시그널' 등을 기획·제작한 프로듀서다. 크래프톤은 "이번 전략적 투자는 IP(지적재산)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배틀그라운드 등 자사 게임 IP를 활용한 드라마, 영화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임 제작을 위한 오리지널 IP를 발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게임 IP를 e스포츠,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포맷으로 확장하고, 게임화가 가능한 원천 IP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IP 프랜차이즈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의 히든시퀀스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 투자자로 공동 참여했다.
[FETV=송은정 기자] KT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26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스마트 X랩' 7기 참여기업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X랩은 2017년부터 KT가 후원하고 인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ICT 분야 창업 기업 사업화 프로그램이다. 7기 대상 기업은 의료헬스케어 분야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스마트미러 분야 비엘티, 사진 및 위치기반 SNS 분야 헥사콘 등 3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KT로부터 4개월 동안 최대 3천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고 KT의 클라우드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활용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KT는 "스마트X랩 7기 기업들이 헬스케어, 스마트미러, SNS 소셜 앱 등에 기가지니 AI 기술을 적용하는 만큼 AI 생태계 확장에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게임즈가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6일 열린 온라인 IPO 간담회에서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6년 4월 출범한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다. 지난 6월 말 현재 카카오가 지분의 58.96%를 보유하고 있다. 월간 이용자 수(MAU)가 4500만명에 달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이 회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카카오톡과 대형 포털 사이트 다음 등의 플랫폼을 통해 구매력이 높은 이용자군을 확보하고, 누적된 이용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별 게임에 걸맞은 타깃팅(목표) 광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패스 오브 엑자일, '달빛조각사'', '프렌즈타운' 등 다양한 장르의 PC·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나아가 '리니지', '바람의 나라' 등의 개발자로 유명한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게임개발사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하면서 자체적으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나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결국 플랫폼과 퍼블리싱(유통·서비스), 게임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M은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7개를 다음 달 1일 카카오TV를 통해 동시에 처음 공개한다고 26일 예고했다. 공개될 작품은 드라마 '아만자', '연애혁명'과 예능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카카오TV 모닝', '페이스아이디',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si bel homme)'이다. 모두 회별 10~20분 내외 분량이며, 일부는 모바일 시청 환경을 고려해 세로형 콘텐츠로 제작됐다. 배우 지수가 주연한 '아만자'는 말기 암을 선고받은 27세 취업준비생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극이다. '연애혁명'은 가수 겸 배우 박지훈과 이루비, 더보이즈 영훈 등이 주연을 맡아 10대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다. '찐경규'는 개그맨 이경규와 모르모트 PD가 손잡아 화제가 되고 있고, '페이스아이디'는 영원한 아이콘 이효리가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기로 해 주목받는다. '내 꿈은 라이언'은 마스코트들의 경연을 콘셉트로 하며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은 한때 잘나갔던 모델들의 뒤늦은 성장통을 담은 시트콤이다. '카카오TV 모닝'은 요일별 코너로 묶은 아침 예능으로, 작사가 김이나와 방송인 노홍철, 래퍼 비와이, 가수 유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구글 서비스를 고객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 혜택 출시 이후 지금까지 2030세대가 이용 고객의 66%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U+5G 가입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을 최대 6개월, 구글 원(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등) 100GB 멤버십을 최대 6개월 체험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포인트 600포인트(6000원 상당)와 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모든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하고, 백그라운드에서 재생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이 가입 시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요소로 분석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의 흥행을 바탕으로 구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FETV=송은정 기자]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가치가 측정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이날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20000∼2400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산출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조5000억∼1조8000억원 규모다. 만일 공모가가 희망 범위 최하단으로 결정된다고 해도 시가총액은 최소 1조5000억원이다. 단숨에 코스닥시장 시총 20위권 규모를 달성하게 된다. 상장 당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형성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시가총액은 이보다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됨에 따라 장외 시장에서는 이보다 높은 시세가 형성됐다. 장외매매 중개업체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장외 거래가격은 지난 24일 현재 63500원을 가리켰다. 이는 현재 공모 희망가 범위(20000∼24000원)의 최대 3.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코스피 상장사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지난 2016년 4월 출범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