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네이버는 세종시에 구축될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마스터 플랜 심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약 90000평(대지 면적: 293,697m2) 부지에 설계되는 이번 '각 세종'의 첫 건축 면적은 12000평 수준(건축 면적: 40,594.31m2)으로 서버 및 운영지원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다음달 부터 부지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국제 공모전을 통해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설계팀을 투명하게 선정한 이후, 지난 3월부터 총 16개월의 일정으로 설계를 시작했다. 네이버는 우리의 디지털 문화유산을 소중히 보관하고 후대에 전한다는 경영철학 하에, 지난 2014년 데이터센터 '각 춘천'을 설립했다. 사용자들의 데이터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번 '각 세종' 설립을 추진했다. '각 세종'은 'Being with data'와 'Form Follows Function'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그린테크 기능에 충실할 예정이다. 최근 비대면 수요의 급증으로 인한 디지털경제 전환 가속화와 데이터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네이버는 두번째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설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FETV=송은정 기자]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가 11월 10일 콘솔 · 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콘솔 3대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Xbox One), 닌텐도 스위치와 PC(윈도우) 등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이용자는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믹스해 직접 새로운 곡을 만들 수 있다. 소셜 기능을 활용하면 자신이 만든 사운드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퓨저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노래가 포함된 12곡을 추가 공개했다. 퓨저에는 팝, 랩/힙합, R&B, 댄스, 록, 컨트리뮤직, 라틴 및 중남미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100곡 이상이 수록될 예정이다. 엔씨웨스트는 북미와 유럽의 주요 온라인 게임판매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퓨저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가 S/W 개발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4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은 ▲네이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 6개 법인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FE, iOS, Android, BE(AI/ML 포함) 부문에서 총 000명의 신입 개발자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2021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석사 또는 총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로, 지원자들은 이날 부터 오는 18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이후에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차 기술면접 및 2차 종합면접으로 진행된다. 두 차례 면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 지원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12월 중 입사하며, 입사 후 입문 과정을 거쳐 각 조직과 분야에 배치된다. 네이버는 지원자들에게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0 신입개발공채 체크포인트’ 페이지도 개설했다. 올해 채용의 중요한 키워드를 비롯해, 개발 문화와 업무 환경, 입사 준비 과정 등 네이버 개발자들의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지원자들이 궁
[FETV=송은정 기자]정우진은 NHN을 이끌어가는 수장이다. 현재 게임 이외 신사업을 확장하고 NHN페이코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정 대표는 1975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그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서치솔루션에 입사했다. NHN이 서치솔루션을 인수합병하면서 NHN에 합류했다. 정 대표는 그뒤 NHN에서 13년 근무하며 미국법인 사업개발그룹장과 플레이넷사업부장, 캐주얼게임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2014년 2월 NHN 대표에 선임됐다. 직원의 자율과 창의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우진 대표는 겉으로 화려하지 않지만 끈기있게 사업을 이끄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직급에 상관없이 친분을 쌓고 직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고 말했다. ◆게임 이외 사업 다각화 및 인수=정 대표는 페이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넓히는 데 힘을 쏟았다. 게임산업은 통상적으로 예측이 불가능해 위험도가 높은 산업이다. 이에 그는 게임이 아닌 영역에서 내는 수익을 늘리는 방법을 택했다. NHN은 2014년 인터넷예매 전문회사 티켓링크와 취업포털 인크루트, 데이
[FETV=송은정 기자]◆빅히트 상장에 2대주주 넷마블 신고가 경신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소식에 넷마블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 2대 주주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12.43% 상승한 19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점도 새로 썼다. 빅히트는 전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달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넷마블은 빅히트 지분을 24.87% 보유해 지분율 43.44%의 최대주주 방시혁 빅히트 대표이사에 이은 2대 주주다. 빅히트는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의 공모주 청약 흥행을 이을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기대주로 꼽힌다. 한편 이날 넷마블의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전날 19위에서 16위로 상승했다. 종가 기준 시총은 16조6894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8000억여원 늘어났다. ◆마스크 착용∙체온 감지하는 ‘5G 방역로봇’ 나온다 '턱스크’∙’입스크’와 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고위험 감염 요인은 차단하고 방역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5G 방역로봇’이 나온다. LG유플러스와 퓨처로봇, 넷온
[FETV=송은정 기자]유심 따로 단말 따로 발품 팔지 않고도 ‘새 휴대폰+유심’ 혜택을 경험하는 길이 열렸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무약정 반값 요금과 결합한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블랙베리 키투’, ‘갤럭시S10e’ 등 인기 휴대폰 6종을 할부로 부담 없이 구입하면서 반값 요금으로 통신비까지 획기적으로 절약, 해지 시에는 위약금 없이 단말기 잔여 할부금만 내면 된다.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는 ▲휴대폰 할부 구입(24개월) ▲무약정 요금 가입(타사대비 최대 82% 저렴)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새 휴대폰을 사려면 지원금을 받는 대신 비싼 요금제에 약정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해당 서비스는 약정 없이도 기기값과 통신비 부담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자급제폰+유심’ 조합을 잇는 통신비 절감 대안으로도 주목된다. 유심과 휴대폰을 따로 사고 기기값도 한 번에 지불해야 했던 부담이 줄어, 바쁜 직장인이나 목돈 지출이 어려운 대학생 등 스마트 컨슈머들에게 적격이다. 대상 단말은 총 6종의 중저가 실속 라인업이다. 세련된 디자인∙듀얼심 기능으로 업무용 세컨폰으로 사랑 받는 ‘블랙베리 키투
[FETV=송은정 기자]'턱스크’∙’입스크’와 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고위험 감염 요인은 차단하고 방역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5G 방역로봇’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개발업체 퓨처로봇, 얼굴인식 솔루션업체 넷온과 ‘5G기반 AI방역로봇(이하 5G 방역로봇)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3사가 선보이는 5G 방역로봇은 자율주행으로 건물 내부를 이동하며 얼굴인식과 온도측정을 통해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체온을 확인하는 로봇이다. 특히 5G 방역로봇에는 국내 로봇 최초로 다중얼굴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다중얼굴인식 기술은 고도화된 딥러닝 기반의 AI기술로 이동중인 사람의 얼굴은 물론, 다수의 얼굴을 동시에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대 10명의 얼굴까지 동시에 인식하며, 0.3초 이내로 결과를 분석할 수 있다. 정확한 인식결과로 ‘턱스크’, ‘입스크’처럼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는 경우도 판별해준다. 5G 방역로봇에는 초정밀 온도측정이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도 탑재됐다. 평균 ±0.3도에서 최대 ±0.5도의 오차범위로 온도를 자동 측정해줘, 37.5 이상의 고위험자를 비대면으로 안전하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가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에 대한 임시 허가를 획득했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란 이용자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에 운전면허증을 한번 등록해두면 증명이 필요한 상황에 언제든지 꺼내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증명 화면에는 운전면허증 사진, 인증용 QR코드 및 바코드만 노출되기 때문에 개인정보의 불필요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등록한 운전면허증 정보는 경찰청 ‘운전면허 시스템’ 상의 정보와 대조돼 높은 신뢰도를 갖는다. 네이버는 이번 임시 허가 획득을 계기로 연내 ‘네이버 인증서’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 기관에서 발송하는 전자문서 확인부터 운전면허 증명, 편의점에서의 성인 여부 확인까지 생활 속 다양한 환경에서 네이버 앱이 활발히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네이버는 ‘네이버 인증서’에 접속하는 과정에 자사가 갖춘 로그인 보안 기술, PKI방식의 암호화 기술, 위변조 및 복제를 방지하는 블록체인 기술 등이 접목
[FETV=송은정 기자]KT와 SKT가 2일(현지시각) ‘5G 월드 어워드 2020(5G World Awards 2020)’에서 나란히 수상하며 ICT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5G 월드 어워드 2020’은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시상식이다. 2010년 LTE부터 현재 5G에 이르기까지 LTE 및 5G 통신 기술과 서비스, 네트워크 관제 기술, 보안 기술 등 총 14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시상식은 매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KT는 이번 5G 월드 어워드의 최우수 통신 서비스 혁신, 최우수 5G 혁신, 최우수 5G 고객 서비스, 최우수 기업용 5G 파트너십, 최우수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 등 총 7개 부문에 7개 아이템을 출품해 모두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 중 ▲최우수 통신 서비스 혁신 ▲최우수 5G 혁신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최우수 통신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는 KT의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FETV=송은정 기자]삼성SDS가 3차원(3D) 설계 데이터의 현장 공유 및 비대면 협업을 지원하는 Nexplant 3D eXcellence(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 솔루션으로 제조 지능화를 선도한다. 통상 3차원 설계도는 CAD(Computer Aided Design) 제품별로 데이터 형식이 달라 호환이 어렵고 도면을 보기 위해 고가의 전문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PC가 필요했다. 또한 도면 유출의 위험이 있어 설계 단계의 파트너간 협업은 물론이고 생산 및 시공 현장과 정보 공유도 쉽지 않았다. 이에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는 ▲30여 종의 다양한 3D 설계 데이터를 호환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경량화해 웹·모바일에서 빠르게 시각화하며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방식으로 보안성을 강화해 산업 현장의 고민을 해결했다. 실제로 이 솔루션을 도입한 A 건설사는 3D 설계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유하면서 발주처-시공 현장-파트너사 간 협업이 가능해졌다. 특히 네트워크 인프라가 열악한 해외 공사 현장에서 경량화된 설계도면을 모바일로 빠르게 조회하며 업무 능률을 올릴 수 있다. 이외에도 고가의 CAD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비용도 대폭 절감했다. 제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