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네이버웹툰이 지난 8월 글로벌 MAU(월간 순 사용자, Monthly Active User) 6700만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6500만을 돌파한 이후 한 달만에 200만이 증가했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목표였던 월간 MAU 7000만을 더 빠르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사용자가 늘어나며 유료 거래액도 급등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2일 업계 최초로 일거래액 30억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8월 한 달 거래액 8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5월 700억원을 돌파한 지 3개월만에 100억원이 증가한 셈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웹툰은 올해 목표 거래액 8000억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연간 거래액 1조원 달성 시점 또한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영어와 대만어로 글로벌 웹툰 서비스를 출시했다. 2013년부터 라인망가를 통해 웹툰을 일본 시장에 알리는 등 글로벌 시장에 웹툰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 네이버웹툰 김신배 사업리더는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 웹툰 저변을 확대해 온 결과, 네이버웹툰 플랫폼이 한 지역의 콘텐츠가 각 국가로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페이증권이 정식 서비스 시작 반 년 만에 누적 계좌 개설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누적계좌 개설자 수 200만 명 돌파, 한 달간 일어나는 펀드 투자는 440만 건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는 2월 27일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월 평균 27.8%씩 증가했다. 지난 3월 60만 명 개설을 시작으로, 4월 80만 명, 5월 120만 명, 6월 140만 명, 7월 170만 명에 이어 현재 200만 명을 넘어섰다. 사용자 연령 폭도 넓어지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계좌 개설자의 연령별 비중은 20~30대 68%, 40~50대 27%로 약 10명 중 7명이 청년층이었다. 현재는 20~30대 60%, 40~50대 34%로 중장년층이 증가하며 연령대 분포가 비교적 고르게 형성되고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증권은 결제 후 남은 잔돈이 펀드에 자동 투자되는 ‘동전 모으기’, 결제 후 받은 리워드로 투자하는 ‘알 모으기’ 등 재미를 더한 새로운 투자 문화로 공모펀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 간 펀드 투자 건수는 7월보다 1.5배 증가해 440만 건을 넘어섰다. 매일 평균 22만 건 이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부터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직영점 및 주요 대리점 총 1000여개 매장 상담석에 비말차단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비말차단 가림막은 아크릴 재질의 투명 가림막으로 고객과 직원이 마주보는 좌석사이에 설치돼 상담 중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한다. 가림막 하단에는 스마트폰, 신분증, 신용카드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작은 통로를 만들어 요금납부, 개통 등의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월 2회 주기적으로 매장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방문 고객 열 체크 및 출입기록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용순 LG유플러스 영업지원팀장은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 매장을 지속 확대하겠다”라며 “잠시라도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매장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FETV=송은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서비스개발, 운영, 품질관리 전 영역에서 DX를 가속화하면서 AI, 빅데이터, 미디어 관련 분야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이에 전문성을 높이기를 원하는 직원들을 위해 클라우드 공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여 객관적으로 인증•선별된 전문가를 연내 100명 이상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3월 신설한 클라우드 플랫폼 교육은 구글의 ‘GCP(Google Cloud Platform)’, 아마존의 ‘AWS(Amazon Web Services)’ 등 글로벌 기업들의 클라우드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초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 개념부터 자사 적용 사례 및 향후 전략 등에 대해 4주~6주간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구성원별 역량과 수준, 직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 ▲기본교육, ▲경영진교육, ▲심화교육 4개 과정으로 나눠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심화교육의 경우 소수 인원으로 대상자를 제한하여 높은 수준의 오프라인
[FETV=송은정 기자]◆엔씨소프트, 콘솔·PC게임 '퓨저' 11월 10일 북미·유럽 출시 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가 11월 10일 콘솔 · 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콘솔 3대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Xbox One), 닌텐도 스위치와 PC(윈도우) 등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퓨저에는 팝, 랩/힙합, R&B, 댄스, 록, 컨트리뮤직, 라틴 및 중남미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100곡 이상이 수록될 예정이다. 엔씨웨스트는 북미와 유럽의 주요 온라인 게임판매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 2020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시작…18일까지 접수 네이버가 S/W 개발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4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은 ▲네이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 6개 법인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FE, iOS, Android, BE(AI/ML 포함) 부문에서 총 0
[FETV=송은정 기자]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을 앞세워 일본 게임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1년 일본 현지법인 엔씨재팬을 설립한 뒤 ‘크로노 브리게이드’ 게임으로 일본 게임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지지부진했다. 일본 게임시장의 경우 1대 1로 게임을 즐기는 턴제 방식의 게임문화가 유행인 반면 엔씨재팬은 한국시장의 주류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을 고집하는 등 현지화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 게임시장의 경우 한국과 달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턴제게임 보편화 분위기 ▲게임 마케팅 적자 등 일본시장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이로 인해 엔씨재팬은 지난 2018년 77억원, 지난해엔 14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적자의 길을 내걸었다. 이처럼 일본 게임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엔씨소프트가 일본시장에 새로운 출사표를 던졌다. 2차 출사표의 키워드는 최근 게임 마니어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인 '리니지M'이다. ◆일본 게임시장 진출 1년도 안돼 서비스 중단 사태=엔씨재팬은 모바일 게임 ‘연신의 아스트랄’ 서비스를 지난 1일 종료했다. 회사 차원을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과 판촉비 투입 등 공격적인 공세에도 성적표는 사실
[FETV=송은정 기자]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에서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 라이브쇼 ‘뮤:시즌’이 7일 뮤지컬 ‘마리퀴리’ 편으로 다시 안방 1열의 관객들을 찾아온다. ‘뮤:시즌’은 뮤지컬과 시즌이 합쳐진 단어로 시대와 세계를 초월해 사계절 내내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온 뮤지컬 한 편을 매 회 선정해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음악 라이브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0일 첫 라이브 방송 ‘렌트’ 편을 선보이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장을 찾기 어려웠던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7일에 생중계되는 ‘뮤:시즌’에서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손꼽히는 ‘마리퀴리(Marie Curie)’가 위대한 과학자로 인정받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뮤지컬 ‘마리퀴리’를 다룬다. ‘마리퀴리’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여성 중심 서사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뮤지컬은 현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특히 이번 생중계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김히어라, 양승리, 임별이 직접 출연해 ‘또 다른 이름’,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내년 2월 말까지 ‘U+스마트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가 기가 와이파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스마트인터넷에 가입한 고객이 기가 와이파이를 추가할 경우, 기기 임대료를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이에 따라 고객은 추가 기가 와이파이를 월 1650원(VAT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8월 악성코드와 유해사이트 차단하는 안심서비스, 2017년 12월 Wi-Fi를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 올해 2월 AI기기까지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하며 스마트한 댁내 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 음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댁내 곳곳에서 기가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엔 추가 기가 와이파이 할인을 통해 고객의 혜택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올해 2월 출시한 ‘U+스마트인터넷’은 Wi-Fi와 유해사이트 및 악성코드 차단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존 인터넷 상품 구성에 ‘클로바 클락+(CLOVA Clock+)’ 제품을 추가한 요금제 상품이다. 클로바 클락+는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기반의 AI스피커 기
[FETV=송은정 기자]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BTS 기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소식과 카카오게임즈 청약 흥행 바람을 타고 돈방석에 올랐다. 지난 3일 넷마블은 전 거래일대비 2만1500원(12.43%) 오른 19만4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한때 20만200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지난 1일 기록한 52주 신고가인 17만9500원을 이틀 만에 갈아치운 셈이다. 이날 오전 9시 가준 현재 넷마블은 전일보다 0.77% 오른 1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넷마블의 주가 상승세는 가파르다. 지난 8월 이후 이날까지 주가 상승률은 52%다. 이처럼 넷마블의 주가가 고공행진 하는 이유는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보유한 기업의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 덕분으로 풀이된다. ◆넷마블, 빅히트 · 카카오게임즈 지분 보유=넷마블은 공모 자금 및 게임 사업에서의 안정된 현금 흐름 창출을 기반으로 다양한 투자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넷마블은 엔씨소프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웨이 등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보유 지분은 24.87%(708만7569주)에 달한다. 넷마블이 소유한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페이지가 지난 3일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최신 전망 및 각 기업 비전을 공유하는 'APOS(Asia Pacific Video Operators Summit) 2020’에 참석해 카카오페이지의 성과 및 비전을 공유했다. 'APOS(에이포스)'는 미디어, 통신, 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산업에 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컨퍼런스로 미디어 파트너스 아시아에서 주최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 2년 연속 참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리더로서 주목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카카오페이지 외에 디즈니, 구글, 디스커버리, NHK, 소니픽쳐스, 아마존프라임 등이 파트너로 함께 했다. APOS 2020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세션에 ‘스토리엔터테인먼트의 혁신’란 주제로 주최측인 ‘미디어 파트너스 아시아’의 창업주인 비벡 쿠토(Vivek Couto)과 깊이 있는 담론을 나눴다. 이 날 세션에서 이 대표는 카카오페이지의 성과 및 기업 비전을 공유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카카오페이지는 2020년 연간 거래액 5000억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