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가 차세대 콘솔 게임기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차세대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 에스'는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와 함께 11월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경쟁사인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도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격으로 승부수 띄운 마이크로소프트=콘솔 게임은 다른 게임보다 접근 장벽이 높은 플랫폼이다. 게임 조작에 대한 접근성만큼이나 가격적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가 시리즈 에스' 저가용 입문 버전을 콘솔 게임 시장에 내놓은 점이 눈에 띈다. 엑스박스 시리즈 에스의 가격은 약 35만원으로 4K 영상을 지원하는 하이엔드급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가격인 약 59만원보다 무려 24만원이나 저렴하다. 이는 경쟁사 제품인 PS5의 디지털 버전 47만원보다 12만원이 저렴하고, 3년 전에 나온 닌텐도 스위치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시리즈 에스를 통해 게임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으로 클라우드(디지털) 게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닌텐도 스위치보다 낮은 가격에 가벼운 오락거리 및 어린이용
[FETV=송은정 기자]케이뱅크는 우리카드와 함께 선착순 2만 계좌 한정으로 최고 연 10% 금리의 '핫딜적금X우리카드'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6개월 우리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의 경우 비교적 간단한 사용 조건만 충족하면 연 최고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대상 카드는 ▲'카드의 정석' 언택트(UNTACT) ▲디스카운트(DISCOUNT) ▲포인트(POINT) 3종이다. 기본 금리는 연 1.8%다. 여기에 케이뱅크에 새로 가입하거나 적금에 들 때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0.5%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적금 가입일 직전 6개월간 우리카드(신용)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이 새로 사용하는 실적에 따라 연 4.2% 또는 연 5.7% 우대 금리를 더 받는다. 여기에 해당 카드로 월 1건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거나 교통카드 결제를 6개월 이상하면 연 2.0%의 우대 금리를 추가로 적용받아 최고 10% 금리가 된다.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원이다.
[FETV=송은정 기자]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와 네이버가 사설인증 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한컴위드와 네이버는 15일 한컴타워(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홍승필 한컴위드 대표와 오경수 네이버 인증사업 총괄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설인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위드는 기존의 PKI 인프라를 활용한 사설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인증서를 발급하는 발급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컴위드는 21년간 공인인증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고객층을 기반으로 ‘네이버 인증서’ 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인증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빠른 시장 확산에 나선다. 한컴위드는 2018년 웹기반 무설치 간편인증 솔루션인 ‘애니핀(AnyPIN)’을 출시해 삼성화재에 공급하는 등 사설인증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왔다. 이후에도 생체인증 솔루션인 ‘한컴패스(Hancom Pass)’로 PC, 웹브라우저, 모바일, IoT플랫폼에서 생체인증을 지원하는
[FETV=송은정 기자]KT의 알뜰폰(MVNO) 그룹사 KT 엠모바일(대표 박종진)이 셀프 개통 서비스 출시 2년 2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2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프 개통 서비스’는 KT 엠모바일이 2018년 6월 알뜰폰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개통 서비스다. 기존 가입자들이 불편 사항으로 꼽았던 유선 상담 대기 시간을 없애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고자 도입했다. 소비자는 KT 엠모바일 유심을 구입한 후 온라인 직영몰에 접속해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5분 내 자체 개통이 가능하다. 최근 언택트 소비가 각광을 받으면서 ‘셀프 개통 서비스’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KT 엠모바일 전체 신규 가입자 중 셀프 개통 비중은 약 36.4%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자체 개통 가입자는 7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온라인 서비스 활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KT 엠모바일 셀프 개통을 이용한 고객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9.0%로 집계됐다. KT 엠모바일은 올해 셀프 개통 서비스와 함께 유통 기업과 제휴를
[FETV=송은정 기자]KT파워텔이 IoT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KT그룹의 IoT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15일 발표했다. 주력 사업인 무전통신 서비스를 넘어 IoT 사업으로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 2023년 IoT 매출 360억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KT파워텔은 MDT, DTG, PPS 등의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8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 IoT 시장은 AI, 빅데이터 등 기술을 접목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연 평균 22% 이상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KT파워텔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모빌리티 분야와 eMTC(Enhanced Machine Type Communications)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IoT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먼저 무전 통신과 차량 관제서비스를 제공해 온 KT파워텔의 역량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분야에 집중한다. ‘파워 ADAS’, ‘MDT’, ‘DTG’와 같은 기존의 차량/안전관리 IoT 상품을 고도화하고 올 11월 ‘어린이 하차확인 시스템’ 설치가 법제화되는 어린이 통학버스, 콜드 체인(냉장 배송)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한다. 또한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가 PC방 상생과 고통 분담에 뜻을 모았다.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 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PC방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오는 22일 부터 총 1개월 간 해당 사업주의 PC방에서 소진된 사업주 요금을 D코인으로 환급해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카카오게임즈 PC방 가맹 사업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총 1개월간 사용된 PC방 D코인의 100%를 무료 D코인으로 환급받게 된다.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패스 오브 엑자일’ 등 카카오게임즈 PC방 서비스 게임이 그 대상이다.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PC게임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온 PC방은 게임을 즐기는 건전한 문화 공간이기에, 함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PC방 D코인 무료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게임즈 PC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송은정 기자]‘양자 기술’이 대형 가스 시설물에서 가스 유출을 실시간 파악해 대형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데 활용된다. SK텔레콤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가스안전 전문기업 한국플랜트관리, 양자/광기반 센싱 전문 기업 퀀텀센싱과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자 센싱’을 활용한 차세대 가스 안전 솔루션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양자 센싱’은 더 이상 나뉠 수 없는 최소 에너지 단위인 광자를 측정해 물체를 감지하거나 물질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양자 기반 가스 센싱 솔루션’은 시설물에 빛을 발사하고 반사된 빛의 파장을 분석해 가스 누출 여부 · 농도를 측정하고, 위험성을 실시간 관제센터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대형 가스 시설물의 관제를 위해 보편적으로 쓰이는 ‘IR(Infrared Ray, 적외선) 기반 가스 누출 감지기’는 탐지거리가 짧고, 가스 농도 측정이 불가능하며, 소량의 가스 누출을 감지할 수 없다. 가스 누출이 의심스러운 경우, 관찰자가 가스 누출 여부를 근거리에서 확인해야 하는 한계도 있다. 반면 양자 기반 가스 센싱 솔루션은 최대 150m 거리의 가스 누출 유무 및 농도를 영상화해 실시간 관제센터로 전달한다. 이로 인해 누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통신3사는 개인간 문자메시지와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한 RCS 기반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채팅플러스)’의 기업형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공동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채팅+는 현재 약 2500만 고객을 보유한 메시징 서비스로, 이번 기업 메시징의 출시는 기업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출시한 기업 메시징 상품은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11개 메시지 형태를 제공 ▲URL 삽입이 가능한 버튼을 통해 단순한 UI를 제공 ▲전화번호 저장 없이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 확인 등을 새롭게 도입해 문자의 신뢰도와 전달 효과를 고루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규로 추가된 메시지 형태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슬라이드형 메시지다. 슬라이드형 메시지는 수신한 메시지를 좌우로 움직이며 볼 수 있는 형태로 기존 문자와 달리 가독성이 높다. 메시지 하나당 최대 6장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카드마다 다른 이미지를 쓸 수 있다. URL 삽입된 버튼을 도입, 버튼은 URL 노출 없이도 한번의 클릭만으로 웹페이지 이동, 앱설치가 가능하다. ▲지도공유 및 위치전송 ▲캘
[FETV=송은정 기자]엔씨소프트 정진수 수석 부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은 문화 콘텐츠로서 게임이 지닌 미래가치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는 게임이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이 개인의 생활과 문화의 일부가 되어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은 가운데 게임 역시 보편적인 하나의 문화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 부사장은 최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가 출범 20주년 기념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아직은 ’게임을 왜 하는가’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는 게임이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향후 10~20년 후 인터넷 산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인터넷 산업은 다른 산업에서 10년~20년걸리는 것이 6개월에서 1년이면 벌어지는 일들이 많아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그럴수록 인터넷이 서로를 연결해주는 도구가 돼 우리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지난 20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꼽았다. 정 부사장은 “지난 2012년 헌법재판소에서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대학생 디지털 콘텐츠 기획•홍보 대외활동인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 서포터즈 ‘유대감’ 7기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대감’은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 서포터즈’의 줄임말이다. LG유플러스 서비스와 Z세대 관심사 등 자유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LG유플러스 공식 블로그 ▲유대감 공식 포스트 등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대감 7기는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유학생 누구나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갖춘 대학생 혹은 영상 제작/촬영 경험이나 역량을 보유한 대학생을 우대한다. LG유플러스 유대감 공식 포스트 내 유대감 7기 모집 게시글을 참고해 네이버 폼 온라인 지원서 작성 후 사전미션과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00명이다. 이후 다음달 16일 면접대상자 발표, 22일 온라인 화상 면접, 26일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유대감 7기는 다음달 30일 진행되는 온라인 ‘언택트(비대면)’ 발대식에 참가한 뒤 내년 4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