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네이버가 게임 종합 포털 서비스를 출시했다. 국내 넷플릭스 10월 결제액이 총 5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넥슨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신형 엑스박스 콘솔과 ‘5GX 클라우드게임’을 결합한 구독형 게임 상품이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다. ◆네이버, 게임 종합 포털 서비스 '네이버 게임' 출시 네이버가 지난 2일 PC와 모바일 앱에서 '네이버 게임'(NAVER GAMES)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게임별 정보·공략은 물론, 10∼20대 게임 이용자의 수요가 큰 '전적 검색' 등 데이터 기능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게임은 게임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일종의 게임 포털이자 커뮤니티 서비스다. 네이버 게임 메인화면에서는 현재 '이 시간 인기 글', '주요 게임 뉴스', '이번 달 출시 게임', 게임 관련 웹툰·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네이버 게임의 '게임별 라운지'에서는 소셜미디어(SNS) 형태의 '나우'(NOW), 게임의 간단한 정보, 관련 데이터베이스(DB), 공략, 관련 뉴스·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넷플릭스 10월 결제액 514억원…역대 최대"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만 20세
[FETV=송은정 기자]넥슨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넥슨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8873억원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085억원 기록,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1825억원 기록했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 흥행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주요 PC 게임들이 호실적을 견인 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이후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넥슨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먼저 지난 7월 서비스를 시작한 ‘바람의나라: 연’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 기록 후 꾸준히 모바일 게임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3분기 모바일 매출을 견인했다. PC 원작 특유의 도트풍 그래픽과 플레이 방식, 그리고 지속적인 유저 친화적 업데이트가 호응을 얻으며 흥행을 지속 중이다. 넥슨의 장기 흥행 IP(지식재산권)로자리잡은 ‘V4’는 지난 7월 북미 및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150여 개 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규 클래스 도입과 초고속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은 서귀포시, 한국전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1인 가구 안부살핌’은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개발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다. SKT와 한전이 지난 2년간 함께 개발한 전력, 통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다. 양사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지자체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력, 통신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동의한 서귀포 거주 가구에게 제공된다. SKT는 서귀포시, 한전과 함께 취약계층 1인 가구 전반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 내 전력 사용 패턴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분석한 뒤 시간대별 ▲통화 ▲문자 발신 여부 ▲데이터 사용량 등의 통신 데이터와 결합해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서귀포시의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전달한다. 이번 솔루션은 별도 장비나 센서가 필요하지 않아 구축 및 운영 비용이 저렴하다. 사용자가 측정 기기를 착용하거나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활 간섭 우려도 적다. 향후
[FETV=송은정 기자]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CJ CGV가 국내 토종 OTT 왓챠와 손잡았다. 양사의 데이터 및 플랫폼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CJ CGV는 ‘왓챠’와 지난 9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영화 관련 온·오프라인 플랫폼이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와 플랫폼 연계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CJ CGV가 그동안 축적해온 극장 관람 데이터에 왓챠의 온라인 미디어 소비 데이터를 더해 고객의 취향을 보다 세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실제로 CJ CGV는 1500만에 이르는 영화관 회원들의 빅데이터를 통해 영화 관람의 패턴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왓챠 역시 콘텐츠 추천 및 평가 서비스 ‘왓챠피디아’를 운영하며 취향 데이터와 개인화 추천 기술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뚜렷한 각자의 양사 데이터가 더해질 경우 고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적시에 제공하고 흥행 여부의 예측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또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플랫폼 영역에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경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인 엑스퍼트의 활동하는 수출 및 해외진출 전문가와 SME를 연결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와 코트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통관세, 유통관리, 무역계약, 통번역 등 SME들이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16개 분야의 전문가를 확보한다. 전문인력을 갖추지 못한 200여개의 중소사업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앞서 코트라가 올해 신규수출기업화 사업 참여기업들(5600여개 사업체수)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을 진행한 결과 68% 이상의 사업자가 글로벌 전문 지원 플랫폼에 대한 필요성과 활용 의사를 보였다. 해당조사에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다양한 사업자들는 국내외 출원의 특허기술로 해외시장에 진출을 할 경우 해당 국가의 통관 절차와 세무 관계 및 외국 기업에 대한 제약 사항 및 제품 원료 표기법과 관세 환급분 등의 상담과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네이버와 코트라는 11월 한달 간 지식인 엑스퍼트 쿠폰 지급을 통해 관세사, 세무사,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SME를 연결한다. 향후 무료 자동 번역 시스템 등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FETV=송은정 기자]신형 엑스박스 콘솔과 ‘5GX 클라우드게임’을 결합한 구독형 게임 상품이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용자는 24개월 동안 매월 이용요금을 내면 엑스박스 최신형 콘솔과 PC,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콘솔은 구독기간이 지나면 고객 소유가 된다.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가 제공하는 100여 종의 게임을 신형 엑스박스 콘솔과 PC, 그리고 SK텔레콤이 제공하는 ‘5GX클라우드게임’에서 24개월 동안 이용하는 ‘엑스박스 올 액세스(Xbox All Access)’ 가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엑스박스 올 액세스’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호주 등 12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아시아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SKT ‘5GX 클라우드게임’과 엑스박스가 공동 제공하는 ‘엑스박스 올 액세스’는 엑스박스 게임을 즐기기 위한 디바이스와 게임 콘텐츠를 ‘말 그대로’ 모두 제공한다. 즉 고객은 ▲차세대 신형 엑스박스 콘솔인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콘솔과 PC, 클라우드에서 100여개 게임을 즐기는 SKT ‘5GX 클라우드게임’ 두가지를 모두 이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 '쇼핑라이브'가 비대면 소비시대의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 자리잡으며 정식 오픈한지 3개월만에 누적 방송뷰 수 3000만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언택트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ME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쇼핑라이브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채널이 막힌 브랜드사부터 스마트스토어로 창업을 한 SME들에게 참신한 마케팅 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상품을 소개하는 기능뿐 아니라 신상품 론칭이나 각종 행사와의 콜라보, 한정상품 소개 창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결과 지난달 판매자 수와 라이브 콘텐츠 수는 서비스 초창기인 8월 대비 각각 2배, 3배씩 증가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매월 성장 중이다. 특히 SME들이 쇼핑라이브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SME 라이브는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쇼핑라이브를 켜는 SME의 지난달 거래액은 8월 대비 약 3배 가량 성장했다. 월 2회 이상 라이브를 켜는 사장님들도 라이브 활용 판매자의 절반에 이른다. 네이버 측은 "SME들이 개성이 담긴 방식으로 라이브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촬영 영상을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하고 어디서든 모니터링할 수 있는 ‘U+지능형CCTV’ 서비스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지능형CCTV 솔루션 성능 인증시험 침입∙배회∙방화 3개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ISA 주관 지능형CCTV 성능 인증은 영상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침입, 배회, 방화 등 이상 행위 발생 2초 전부터 이후 10초 이내에 정확하게 탐지해야 정답으로 기록된다. 90% 이상 정확하게 검출 시 성능 인증이 완료된다. U+지능형CCTV 는 기본 ‘침입감지’ 외에도 ‘배회’, ‘방화’ 기능에서 90점 이상을 기록, 인증 받았다. 기업 및 소상공인 전용 U+지능형CCTV 서비스는 AI(인공지능) 영상분석으로 매장 내/외부 촬영 영상을 분석해 사람과 사물을 구별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했는지 감지한다. 고객은 이상상황으로 감지된 영상을 확인해 앱으로 긴급출동 등을 요청할 수 있다. KISA 인증과 더불어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사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U+지능형CCTV 기본 침입감지 기능 외 '배회감지', '유기감지', '불꽃/연기'감지 기능을 유료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기존
[FETV=송은정 기자]글로벌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를 제공하는 네이버제트가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총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제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글로벌 IP를 제페토 서비스 내에서 콘텐츠화 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페토의 주 사용자인 밀레니얼 및 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페토는 트렌디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전세계 Z세대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아 지난달 기준 글로벌 누적 가입자 1억 9000만 명을 돌파했다. 제페토 내에서 다양한 IP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콘텐츠도 10억 건을 넘어섰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 간 협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이끄는 촉매제가 돼 제페토만의 콘텐츠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P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송은정 기자]KT가 딜라이브 매각 예비 입찰에 단독으로 뛰어들었다. 넥슨은 9일 신임 사외이사에 케빈 메이어를 내정했다. 케빈 메이어 신임 사외이사 내정자는 영화, 텔레비전,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다양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큰 성과를 남긴 인물이다. 카카오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if(kakao)2020’ 컨퍼런스의 전체 세션과 세부 일정을 공식 홈페이지에 9일 공개했다.네이버 클라우드가 개인 데이터 분류와 관리에 최적화된 저장 공간인 '네이버 마이박스'로 오는 10일 리뉴얼한다. 카카오의 만화 앱 픽코마가 전세계 모든 만화 및 소설 앱 중 9월 월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KT, 딜라이브 매각 예비 입찰 단독 참여 KT가 딜라이브 매각 예비 입찰에 단독으로 뛰어들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딜라이브 채권단이 진행한 예비 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SKT나 LG유플러스는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으며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았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딜라이브 가입자는 약 200만명이다. 시장 점유율 5.98%를 차지한다. KT가 딜라이브를 인수하면 계열사를 포함해 유료방송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