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석주원 기자] LG유플러스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정부에서 국내 224개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매년 상대평가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 도입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1개 대기업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 활동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는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구성원의 역량 및 기술 개발을 위한 비재무적 지원을 병행하는 등 동반성장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관련 법규와 규범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 및 개정한 ‘하도급 법규의 준수를 위한 4대 실천 사항’을 도입해 이행하고 있으며, 노동, 노사, 안전, 환경, 개인정보, 윤리 등의 영역에 대한 ESG 관련 행동 규범을 따르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밖에도
[FETV=석주원 기자] SK텔레콤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의 꾸준한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총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분류된다.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된 224개 기업 중 12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SK텔레콤를 포함해 단 두 곳으로, SK텔레콤는 3년 이상 최우수 등급 기업에 주어지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한 SK텔레콤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여 왔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그 결과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이듬해인 2012년부터 줄곧 최우수 등급을 지켜오고 있다. SK텔레콤는 재무, 인사, 경영 전략 등의 분야에서 ▲동반성장펀드 ▲AI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전용 채용관 운영 ▲ESG 경영 지원 등 다채로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유니버스 던전 ‘사계의 환영’이 업데이트됐다. 사계의 환영은 전 서버의 최상위 이용자들이 모여 협력과 경쟁을 펼치는 유니버스 던전으로 각기 다른 테마의 사냥터가 포함됐다. 던전은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테마로 한 정원 형태로 나뉘어 있으며, 마을 1개와 사냥터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는 사계의 환영에 등장하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 ‘미혹의 아리아’를 처치하고 ‘에아나드’의 무기/방어구/장신구 등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모든 직업 교환 시스템을 오는 10월 16일까지 오픈한다. 이용자는 직업 교환권과 보석을 사용해 현재 보유 중인 직업을 다른 직업으로 변경해 새로운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계의 환영 오픈 기념 푸시 보상 이벤트는 10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직업/그로아/탈것 소환권’ 및 ‘영웅 그로아/탈것 도전권’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10월 23일까지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FETV=석주원 기자] KT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 평가 대상에 포함된 232개 기업 중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KT를 포함해 6개사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가 시행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평가하는 '대기업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기반으로 산정되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순으로 평가가 매겨진다. 그간 KT는 중소벤처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AICT기업으로 전환에 발맞춰 AI 등 유망 벤처 발굴 육성, 판로 개척 및 ESG, 안전보건 경영 컨설팅 등 파트너의 성장 주기에 맞춘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10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T는 지난 10년간 파트너와의 상생협력을 진정성 있게 추진했는데, 실례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200여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MWC(바르셀로나), IFA(베를린) 등 세계적인 ICT 전시 참가 등을 지원하는 파트너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중단없이 지속하여 누적 2000억원에 달하는 파트너 수출 실
[FETV=석주원 기자] 엔씨소프트가 게임 음성 제작 과정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 ‘Zero-shot Multi-verse TTS(이하 멀티버스 TTS)’를 8일 공개했다. TTS(Text to Speech)는 자연어를 입력해 캐릭터 목소리 같은 음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음성 합성 기술이다.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멀티버스 TTS는 3초 분량의 프롬프트 음성만으로도 ▲다양한 발화 스타일 변환 ▲화자 음색 일치도가 높은 교차 언어 생성 ▲다국어 음성 제작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멀티버스 TTS 기술을 게임 음성 제작 과정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모델을 활용하면 제한된 음성 리소스를 활용해 고품질의 풍부한 AI 캐릭터 보이스 제작이 가능해 기존 음성 작업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단일 모델로 구동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멀티버스 TTS는 여러가지 언어와 기능을 가진 TTS를 하나의 모델로 제공해 다국어 음성 콘텐츠를 제작한다. 최적화된 하나의 모델을 활용하는 만큼 경쟁 TTS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운용 비용으로 고품질의 음성 생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단일 모델로 다양한 스타일의 언어와 음성을 생성하는 멀
[FETV=석주원 기자] 넥슨게임즈의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가 2024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사업인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을 통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매해 진행하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서면 및 발표 심사(80%)와 게임 이용자 투표(20%)를 종합해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이며 액션의 재미가 돋보이는 협동 슈팅(CO-OP)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키는 RPG 플레이가 특징이다. 출시 직후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6일차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을 달성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며 루트슈터 장르 유저에 눈도장을 찍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플레이하며 소중한 의견을 주시는 이용자분들 덕분에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면밀히 파악해 만족하실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장기적인 서비스를
[FETV=석주원 기자] KT가 고객 보호를 위해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종합 탐지 기술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와 ‘AI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알림 서비스’를 개발했다.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는 통화 음성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바꾸고 이를 AI sLM(소형언어모델)이 금융 사기와 연관된 문맥을 신속히 탐지하는 기술이다. 통화 내용 중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하면 고객에게 즉시 알려준다. 기존 보이스피싱 탐지 방식은 키워드나 패턴을 검색하는 방식에 그쳐 정확도가 다소 떨어졌지만 이 기술은 신분증, 비밀번호, 금전 요구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입체적으로 확인한다.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분석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작동해 정보 유출 우려를 차단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해 KT 측에 보이스피싱 스크립트를 익명 처리한 데이터를 제공했다. KT는 이를 활용해 음성 인식 기술과 AI sLM을 최적화했다. KT는 향후 국과수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보이스피싱 탐지를 위한 AI 기술력을 높인다.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는 현재 KT 사내 전문가들에게 베타 서비
하루에도 수많은 창작물이 등장하고 잊혀가는 현대 사회에서 완전히 새로운 창작물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너무도 많은 창작물이 빠르게 생겨나다 보니 의도하지 않더라도 다른 창작물의 영향을 받는 사례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만약에 여기에 어떤 의도성이 개입이 된다면 그 창작물은 모방 혹은 표절이라는 비판을 받게 된다. 많은 인기를 누렸던 유명 가수나 작곡가의 곡이 알고 보니 외국의 다른 노래를 베꼈다는 논란은 이제 새롭지도 않다. 그리고 이러한 논란은 게임 분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나의 게임이 흥행에 성공하면 그와 유사한 형태의 게임이 단기간에 우후죽순처럼 쏟아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리니지류(혹은 리니지 라이크)’ 게임들이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리니지 시리즈로 유명한 엔씨소프트는 국내 다른 게임사들보다 상대적으로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이 늦은 편에 속했다. 하지만 그들이 2017년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은 약 반년 남짓한 기간 동안 1조 원에 근접하는 수익을 거두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놨다. 이후 많은 게임사들이 리니지M의 수익 모델을 모방
[FETV=석주원 기자] SK텔레콤이 AI 인프라 자원을 최적화하고 AI 개발 환경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 B2B 솔루션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AI 클라우드 매니저(이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출시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SK텔레콤이 보유한 대규모 GPU 자원에 대한 관리 및 운영 노하우를 상용화한 제품으로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Job 스케줄러 기반의 GPU 클러스터 특화 솔루션이다. AI Job 스케줄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의 작업(Job)이 요청되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사용자의 작업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이 보유한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대규모 데이터 학습에 GPU 자원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AI 자원 최적화는 AI 클라우드 솔루션에 꼭 필요한 기능이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마다 GPU 사용량 및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하지 않는 GPU를 감지해 다른 프로젝트에 재분배한다. 우선순위가 높은 프로젝트에 클라우드 자원을 먼저
[FETV=석주원 기자] 영상 인식 AI 전문 기업 씨유박스가 지난달 26일 IT 보안 전문 기업 이젠트리와 영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유박스는 그동안 공항 및 관공서에 시스템 통합의 형태로 AI 영상 인식 기반 제품을 공급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 및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대기업 등 민간 시장을 대상으로 SaaS 형태의 솔루션 제품 공급을 본격화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했으며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해외 시장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존 국내 영업이 상대적으로 약화 되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수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젠트리는 대기업과 금융사 등의 고객사에 씨유박스의 AI 영상 인식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여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양 사는 기존 고객들에게 AI 기술을 추가 제공함으로써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업셀링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