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BGF리테일과 손잡고 자체 캐릭터인 흰디로 디자인된 ‘흰디와 젤리씨앗단’ 젤리를 오는 12일 더현대 서울 5층 자체 기념품 편집숍 ‘더현대 프레젠트’ 매장과 전국 CU 편의점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에서 영감을 따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 흰디가 젤리 모양의 젤핑, 젤뽀, 젤봉 3명의 친구들을 만나 행복을 수집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젤리 상품은 봉지당 50g이다. 흰디 모양의 요거트 맛 젤리와 흰디의 친구인 젤리 모양의 캐릭터 젤핑(복숭아맛), 젤봉·젤뽀(자두맛)로 디자인된 젤리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흰디 스티커도 포함된다. 현대백화점은 흰디 공개 후 굿즈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테마 행사에 흰디를 활용해 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캐릭터를 활용한 자체 지식재산권(IP) 사업 보폭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체 캐릭터를 직접 개발하고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 개발과 외부 협업이 가능하다”며 “향후에는 흰디
[FETV=박지수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오는 12일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는 롯데 자이언츠 등 KBO 10개 구단 총 140명 선수로 구성됐다. 류현진, 추신수, 전준우 등 국내 프로 야구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이승엽, 이종범, 박용택 등 10명의 레전드 선수 카드와 홀로그램 카드, 선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카드를 무작위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부터 업계 단독으로 스포츠 카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시작으로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선수 카드 등 5종을 차례로 선보였다. K리그 파니니 카드는 사전 판매 물량이 단 몇 시간 만에 매진되며 총 150만 팩이 판매됐다. 현재까지 판매된 스포츠카드 판매량은 총 350만 팩이 넘는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스포츠 카드 판매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스포츠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과 인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을 넘어서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들에게
[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노동조합(노조)이 정식 출범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2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BGF리테일지부’ 설립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4월 BGF리테일 일부 직원들이 노조 설립을 추진한 지 54일 만이다. 이날 지부 운영 규정 제정의 건과 지부 초대 임원 선출의 건에 대한 모바일 찬반 투표가 이뤄진다. 현재 지부장과 사무국장이 초대 임원으로 입후보한 상태다. 앞서 노조 설립을 원하는 직원들은 익명 대화방에 모여 대표를 정하고, 4월 19일부터 노조원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익명 대화방에 가입된 직원 수는 1300여명에 달한다. 노조 측은 우선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조에 가입한 후 BGF리테일 지부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노조 가입원들은 직급에 따라 매월 2만~4만원의 조합비를 납부하게 된다. 현재 수백명이 가입한 상태인데 정확한 인원은 설립총회 이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CU는 점포 수와 영업이익 측면에서 편의점 업계 1위다. 최근 점포 수 1만8000개를 돌파하며 매출 1위 GS25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
[FETV=박지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임산부 고객들을 위해 교촌치킨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교촌 디어 맘(Dear Mom)’ 이벤트를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작해 매달 진행되는 교촌 디어 맘 이벤트는 임산부 고객들을 위해 임산부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즐기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 준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교촌 창립연도 1991이라는 숫자를 활용해 올 12월까지 1991명의 임산부 고객에게 교촌치킨앱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 쿠폰 10장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매장 이벤트도 계속 이어간다. 임신 기간 중 교촌치킨 매장을 방문해 느꼈던 서비스, 맛, 기억 등 교촌과 좋았던 추억을 구글폼에 사연으로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30명에게는 살살후라이드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다. 또 매장에 전시된 임산부 이벤트 포스터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에게 살살후라이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혜택 마련에 항상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의 임기가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다. 하지만 아워홈은 구 대표가 임시로 대표이사직을 이어가는 등 매우 이례적인 경영 시스템을 이어가고 있다. 표면적인 이유는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과 첫째 언니인 구미현 연합이 장악한 이사회가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구 대표가 신사업 발굴에 공을 들여온 만큼 과거 세 자매끼리 맺은 의결권 통일 협약을 근거로 구 대표가 경영권 복귀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구 대표는 최근까지 ‘신성장 테크 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하고 인재를 영입하는 등 신사업에 믾은 공을 들였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난 4일 자정 임기가 끝났지만, 여전히 임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상법 제386조 상 임기의 만료 또는 사임으로 인하여 퇴임한 이사는 새로 선임된 이사가 취임할 때까지 이사의 권리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4월 17일 열린 정 주주총회에 이어 지난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 연합 측은 구 대표를 포함한 기존 사내이사 재선임 안을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구 대표는 지난 4일 자
[FETV=박지수 기자] 컬리는 ‘컬리카드’ 누적 발급자 수가 10만 명을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컬리는 지난해 4월 BC카드와 손잡고 고객의 쇼핑 편의와 경험, 혜택 등을 확대하기 위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BC바로 컬리카드(컬리카드)를 선보였다. 컬리에 따르면 컬리카드 전체 발급자 중 81%는 여성이었다. 또 3040 세대가 5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카드 이용액도 일반음식점과 병원 등 생활업종 영역에서의 사용이 늘면서 월평균 20%씩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컬리카드의 인기에 대해 컬리는 다양한 혜택을 꼽았다. 컬리카드는 마켓컬리와 뷰티컬리 등에서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12%(컬리멤버스 혜택 포함)를 컬리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컬리 적립금은 마켓컬리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뷰티컬리페스타와 같은 프로모션 진행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발급 즉시 컬리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컬리페이도 등록돼 결제 편의성 또한 높다. 컬리에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국내외 온·오프라인 어느 곳이든 컬리카드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의 최대 2%를 한도 제한 없이 적립이 가능하다. 컬리는 앞으로도 컬리카드의 혜택과 결제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FETV=박지수 기자] 동원F&B가 리빙 브랜드 크로우캐년과 손잡고 ‘덴마크그릭X크로우캐년’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덴마크그릭X크로우캐년은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과 크로우캐년의 요거트 볼(bowl)을 함께 담은 기획 상품이다. 크로우캐년은 독특한 마블 패턴과 모던한 디자인의 주방 용품으로 잘 알려진 리빙 브랜드다.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은 그리스 정통 방식으로 만든 그릭 요거트 제품으로, 유청을 두 번 분리하는 ‘이중 유청분리 공법’을 적용했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3g에 달한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선보이며 신제품 4종을 내놓는다고 11일 밝혔다. 조이는 ‘조이 오브 그린 디저트(그린 디저트의 즐거움·Joy of Green Dessert)’의 약자로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다. 신제품은 스낵 2종과 젤리 2종으로 총 4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낵 2종은 ’조이 오트 크리스피칩’, ’조이 완두 크리스피칩’이다. 오트, 완두콩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오븐베이킹 방식으로 기름 사용을 줄이고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다. 오트 크리스피칩은 한 봉에 식이섬유 2000㎎가 함유되어 있고, 완두 크리스피칩은 한 봉에 단백질3g이 포함되어 있다. 젤리 2종은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샤인머스캣’,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망고’다. 젤라틴 대신, 과일 껍질에 풍부한 펙틴과 해조류에 있는 카라기난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젤리를 48시간 동안 숙성시키는 롱에이징 공법을 적용해 식감을 극대화했다. 패키지도 자연 친화적인 가치를 담기 위해 신경썼다. 롯데중앙연구소 및 롯데패키징솔루션즈와 손잡고 종이 활용 포장재를 사용하고 잉크
[FETV=박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공식 쇼핑몰 아모레몰에서 오는 23일까지 2주간 ‘2024 써머 아모레 세일 페스타’(아세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중 최대 규모로 상·하반기 진행하는 아세페는 상반기 ‘썸머 버라이어티 쇼’ 콘셉트로 여러 가지 혜택을 선보인다. 20여 가지 아세페 한정 기획 상품을 비롯해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키체인을 담은 럭셔리 기획 세트와 트위티, 벅스 버니 등 루니툰즈 캐릭터로 구성한 바캉스 아이템 굿즈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농심몰과 함께하는 ‘릴레이 브랜드데이’에서는 라이브 방송 구매 고객에게 올해의 농심 베스트 상품들로 구성한 ‘쩝쩝박사 버라이어티팩’과 여름밤 시원한 맥주에 어울리는 간식을 꾸린 ‘농맥 버라이티팩’을 받아볼 수 있다. 김경연 아모레퍼시픽 e커머스 디비전 상무는 “다년간 노하우로 더욱 다채롭게 준비한 이번 행사가 많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뷰티 경험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FETV=박지수 기자]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는 신메뉴로 트렌타 사이즈를 포함한 ‘복숭아 아이스 티’를 오는 10월까지 한정 기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엄선한 홍차 찻잎을 직접 우려내 메뉴를 제조했고, 코코넛 젤리를 첨가해 식감을 차별화했다. 해당 음료는 톨(355㎖), 그란데(473㎖), 벤티(591㎖), 트렌타(887㎖) 총 네 가지 사이즈로 나온다. 트렌타를 제외한 톨, 그란데, 벤티 사이즈는 따뜻한 음료로도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대용량 음료의 판매 비중이 늘자 신메뉴를 트렌타 사이즈로도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렌타 사이즈는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용량으로, 기존 가장 큰 용량인 벤티보다 약 1.5배 크다. 출시 두 달이 지나지 않아 누적 판매량이 100만잔을 넘었다. 이에 스타벅스는 당초 트렌타 음료를 한정 기간 판매하기로 했다가 상시 판매로 운영 방침을 바꿨다. 스타벅스의 대용량 비중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그란데는 2020년 27%에서 지난해 32%로 4년만에 비중이 5%포인트(p) 늘었고 같은 기간 벤티 역시 12%에서 15%로 3%p 늘었다. 반면 톨은 2020년 59%에서 지난해 51%로 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