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롯데가 오는 16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열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는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수출 상담회와 상품 전시회를 지원한다. 2018년 태국에서 처음 열려 지난해까지 총 13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약 9000건의 수출 상담을 통한 누적 상담 실적은 7억 달러(한화 약 9600억원)에 달한다. 롯데 유통∙식품 계열사들도 참여해 현지 업체 상품과 원료를 발굴해 수입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3회째를 맞은 이번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처음으로 중남미 국가인 멕시코에서 열린다. 멕시코는 지난 2005년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국가이면서, K-브랜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류 동호회 회원수가 2700만명이 넘어 세계 2위로, 멕시코 내 한국 문화 및 상품들에 익숙한 사람이 많다. 멕시코는 전체 인구 수가 1억2000만명으로 세계 10
[FETV=박지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넷마블 MMORPG 레이븐2 와 협업한 'BB&R 더 도미니온 캐스크 루드 아모르 2011'을 단독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322병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넷마블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MMORPG 레이븐2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BB&R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만들어졌다. 글렌터렛 증류소 헤비하면서 피트한 고품질의 루드 아모르 2011 원액은 레이븐2의 다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한다는 평을 받는다. 논 칠드 필터(Non-chilled filtered)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을 극대화 해 옅은 금색을 띠며, 스모키함과 함께 건 과일의 맛이 루드 아모르만의 달콤함으로 피어오른다. 55% ABV, 700㎖ 제품이다. 출시를 기념해 보틀벙커 서울역점 팝업스토어(임시매장)에서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소비자들과 만난다. 행사에서는 정품 글렌캐런잔과 모바일 게임을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우드 게임 트레이로 구성된 ‘더 레이븐 바운티 키트’를 더 도미니온 캐스크와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팝업 스토어 한정 쿠폰 행사
[FETV=박지수 기자] 정부가 배달의민족(배민)·쿠팡이츠·요기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 3사를 소집해 상생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수수료 부담이 크다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의 하소연이 잇따르면서 이루어진 조치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주요 배달 플랫폼 관계자들과 만나 입점 소상공인과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지난 17일 외식업계·소상공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배달 플랫폼이 선보인 신규 요금제 상품 때문에 수수료 부담이 커진다”는 문제가 나오자 이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외식업주들은 배달 수수료가 과중해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외식업주들은 배달 플랫폼들이 전면적인 무료 배달을 시행하면서 도입한 새 요금제 때문에 배달앱 이용 부담이 2배 이상으로 뛴다는 입장이다. 이전에는 외식업주와 소비자가 배달비를 얼마큼 낼지 비율을 외식업주가 정했다. 그러나 올해 주요 배달 플랫폼이 무료 배달을 명목으로 새로 발표한 요금제들은 배달 앱이 고정 배달비를 정해 점주에게 내도록 한다. 배민 무료 배달 가게가 되려면 판매액 6.8%(부가세 별도)를 중개 수수
[FETV=박지수 기자] 한화갤리러아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이 경기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화랑미술제 in(인) 수원’ 프리뷰(Preview·시사회)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화랑미술제는 한국화랑협회 주최로 1979년에 시작한 국내 최초 아트페어(미술 축제)다. 지난 4월 서울 코엑스 개최에 이어 이번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뷰 행사는 갤러리아 광교에서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리뷰 행사에는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들이 갤러리아 광교 팝업 로드에 전시된다. 팝업 로드는 갤러리아 광교 외관을 감싼 유리 통로인 ‘갤러리아 루프’를 활용한 팝업 공간이다. 현장에선 전문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갤러리아 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서정희 작가 판화를 1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진작가 작품부터 김강용, 김태호, 오세열, 전광영 등 중견작가 작품들도 전시·판매된다.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도슨트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리뷰 행사와 함께 요트 팝업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요트 행사는 갤러리아 광교 정문 외부 광장에서 요트를
[FETV=박지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을 운영하는 bhc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bhc 채프먼 플라자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채프먼 플라자는 지난 1988년 LA시로부터 역사적 문화 기념물로 지정됐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들이 술과 함께 가벼운 저녁 식사를 즐기는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bhc 채프먼 플라자점은 미국 세 번째 매장이자 직영 2호점으로 약 132㎡(40평), 총 42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매장은 ‘축제의 장소(Urban Square Festival)’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특히 스페인어로 안뜰을 뜻하는 파티오(Patio) 공간에는 붉은 벽돌과 조명, 조경 등을 더했다. 또한 bhc치킨 로고가 한 눈에 보이는 사이니지(전광판)를 파티오 상부에 설치해 멀리서도 bhc 매장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메뉴 구성도 차별화했다. bhc치킨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을 한 마리 치킨 대신 윙, 닭다리, 가슴살, 안심, 넓적다리 등 5가지 부위로 즐길 수 있고, 3~5인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플래터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한인 타운을 찾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닭볶음탕, 골뱅이무침,
[FETV=박지수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달 30일 선보인 신 메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가 지난 9일까지 11일간 누적 70만개 넘게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출시한 왕돈까스버거 2주간 누적 판매량인 55만개 대비 약 27% 높은 판매량으로, 1개월 누적 판매량 80만개 판매 기록을 훨씬 뛰어 넘는 수치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출시 당일 매장 판매량은 예상보다 약 2배 이상 높았으며 목표 대비 약 300%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출시 당일 영업 매출과 객수는 전년 대비 각각 약 34%, 약 30% 증가 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약 일주일만에 한 달 예상 판매량을 달성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의 끝없는 독창적 메뉴 개발력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 반응이라 생각한다” 며 “향후 더욱더 고객이 기대하고 호기심을 갖을 수 있는 메뉴 개발력으로 다양한 메뉴 출시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FETV=박지수 기자] 현대바이오랜드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전날(11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농업기술박람회’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및 건국대학교와 ‘콩 발아배아 추출물을 포함하는 여성 갱년기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에 관한 특허 기술이전 협약식’을 했다. 이번 기술이전 대상 원료인 콩 발아배아 추출물은 콩의 씨눈인 배아를 발아시켜 추출한 물질이다. 현대바이오랜드와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 기술 관련 정보 제공, 상호 기술 교류 및 컨설팅, 콩 발아배아 소재 관련 표준체계 확립 등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용 조성물 기술에 대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여성갱년기 증상 개선 개별인정 획득과 상업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농업진흥원은 특허 기술이전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국립식량과학원과 건국대학교는 품종 육성·추출물 제조 방법 고도화·지표성분 설정 등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연내 해당 소재의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을 목표로
[FETV=박지수 기자] 유동식 생산 전문기업 순수본이 여름을 겨냥해 가정간편식(HMR) 냉면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본죽 직화불고기&물냉면’과 ‘본죽 직화불고기&비빔냉면’ 2종으로 냉면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직화불고기를 세트로 구성했다. 물냉면에는 메밀면, 동치미 육수, 겨자소스, 불고기가 들어 있으며, 비빔냉면에는 메밀면, 동치미 육수, 비빔장, 불고기가 함께 동봉돼 있다.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용인 맛집 고기리 막국수와 손잡고 '육수와 함께 더 풍부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냉장면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육수와 함께 더 풍부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는 지난해 출시된 초계 막국수 2종에 이어, 하절기를 겨냥한 세 번째 막국수 신제품이다. 생면 메밀면사리를 사용해 수분감 있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프리미엄 냉장면으로 육수가 함께 동봉돼 있다. 구운 김, 들기름, 참깨를 넣어 고소한 맛도 더했다.
[FETV=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10일부터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선보이고 있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 매출이 한 달 만에 13억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역대 파르코백화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중 매출 기준 1위다. 특히 개점 당일인 지난달 10일에는 3층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기 위한 고객 대기줄이 지하 1층까지 이어졌고, 마뗑킴 매장이 문을 연 지난달 24일엔 3000명이 넘는 고객이 몰려 일본에서 열린 국내 패션 팝업스토어 중 최다 인원이 방문했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경쟁력 있는 한국 토종 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이 통관을 포함한 수출에 관련된 제반 사항은 물론 해외 리테일과 직접 매장 운영 관련 협상을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해외시장 진출 초석을 다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 예정인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K패션 브랜드를 일본 소비자에게 알리겠다는 취지에 맞춰 일주일 단위로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노이스,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마뗑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였고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