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쿠팡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새롭게 재도약하고 있는 소상공인 사례를 5일 밝혔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가 직접 쿠팡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고 배송하는 오픈마켓이다. 쿠팡은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판매자들을 위해 판매 관리, 온라인 수업(MBA), 인공지능 (AI) 스마트광고 등을 지원한다. 또 일부 카테고리 대상으로 별도 비용 없이 골드박스, 지금할인중 등 애플리케이션(앱) 주요 영역에 상품 노출이 가능한 무료 노출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매주 무료 온라인 세미나를 열어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자 등록 등 판매 노하우를-도 알려준다. 쿠팡에 따르면 부산 테리제화는 마켓플레이스 입점 후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77배 뛰었다. 테리제화는 1967년 부산 양정동에서 OK양화점으로 시작해 2016년 테리 수제화, 2022년 테리제화로 이름을 바꾸며 50년 넘게 대를 이어 신발을 만들어 온 업체다. 테리제화는 1967년 부산 양정동에서 OK양화점으로 시작해 2016년 테리 수제화, 2022년 테리제화로 이름을 바꾸며 50년 넘게 대를 이어 신발을 만들어 왔다. 테리제화는 경영난으로 연 매출이 1000만원 미만으로
[FETV=박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SBTi)로 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1)과 전기 등을 구매하면서 발생하는 간접배출량(Scope2)의 총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48.9%, 2050년까지 90%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 배출량(Scoppe3)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매 제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배출량과 고객이 사용한 제품을 폐기할 때 배출되는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25%, 2050년까지 90% 감축하겠다는 목표다. 앞서 지난 2021년 아모레퍼시픽은 목표 달성을 위해 RE100에 가입하고 태양광 자가발전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뒀다. 아모레퍼시픽 전력 사용량 중 51.4%를 재생 전력으로 전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FETV=박지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1일까지 '신세계 암소 데이'를 열고 소고기와 곁드릴 채소, 와인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선별해 운영하는 신세계 암소한우 인기부위를 30~45%가량 저렴하게 준비했다. 또 소고기와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채소와 와인도 함께 제안한다. 대표상품으로는신세계 암소한우 등심·채끝·양지국거리·정육불고기 등을 비롯해 스테이크용 가니쉬, 양송이 버섯, 이기갈 꼬뜨 뒤론 루즈, 투핸즈 엔젤스쉐어 등이 있다.
[FETV=박지수 기자] LG생활건강이 강아지용 풋샴푸인 ‘강아지 발씻자’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강아지 발씻자는 LG생활건강의 발을씻자 팀과 펫케어 토탈 브랜드 시리우스 팀이 함께 만든 협업 제품이다. 올해 초 발을씻자 소셜미디어 X(엑스) 계정에 “강아지용 발을씻자도 만들어달라”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빗발치기 시작했고 이에 부응해 두 팀이 함께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강아지 피부가 사람보다 연약하다는 점을 반영해 보습 성분을 첨가하고 씻을 필요가 없는 ‘노 워시(No wash)’ 타입으로 개발했다. 사람용 발을씻자와 달리 제품 분사 방식도 스프레이가 아닌 바르는 솔 타입을 채택했는데 이는 “강아지는 코와 발 사이가 사람보다 가까우니 풋샴푸가 호흡기에 바로 들어가지 않게 해달라”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LG생활건강은 ‘국제 강아지 발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7일 오후 7시 카카오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강아지 발씻자를 고객에게 처음 소개한다. LG생활건강 마케팅 관계자는 “견종의 크기나 털 길이와 상관없이 모든 강아지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전에 없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
[FETV=박지수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정식 출시에 앞서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세븐일레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는 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총 1200개의 물량을 세븐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1인당 4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MD는 “최근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해외 인기 트렌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인기 상품을 발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점주 A씨. A씨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혼자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소 남편이 도와주긴 하지만 평일엔 손님이 많지 않은 탓에 혼자 근무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저녁 7시 이후엔 남편과 아들이 번갈아 가며 매장을 운영한다. A씨는 일이 있거나 하는 경우에만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쓰고 있다. ‘한 집 건너 편의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내 편의점 시장은 포화 상태다. 우후죽순 편의점들이 들어서면서 점포당 매출 역시 크게 쪼그라들었다. 이에 편의점 점주들 사이에서는 무인점포 전환과 영업시간 단축이 하나의 생존전략이 됐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편의점 점포 수는 5만 5580개로, 지난 2021년 점포수 5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매년 1000~2000개씩 늘고 있다. 이처럼 국내 편의점 점포수는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편의점 점주들의 수익성은 악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점포당 매출은 5133만 원으로 2019년(5019만 원)과 비교해 2.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점포당 매출은 편의점 전체 매출
[FETV=박지수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바캉스철을 앞두고 새로운 디자인의 여름 한정판 ‘하이트제로0.00 썸머에디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제로0.00 썸머에디션은 ‘서핑’을 테마로 디자인됐다. 여름 해변 파도를 즐기는 남녀 서퍼의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하이트제로0.00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담아냈다. 이번 신제품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및 대형마트,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 등에서 판매 중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썸머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트제로0.00 썸머에디션과 함께 떠나고 싶은 휴양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하이트제로0.00 썸머에디션 1박스를 총 20명에게 준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당 함량은 물론 열량까지 제로이기 때문에 바캉스를 대비한 다이어트에 돌입한 분들도 부담 없이 섭취하기 좋다”고 전했다.
[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은 ‘동그란스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동그란 스팸은 스팸 캔햄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둥글고 길쭉한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캔에서 꺼내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히 썰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입 크기로 밥반찬은 물론 덮밥, 피자, 파스타 등 각종 요리의 토핑으로 활용하기 좋다. 용량은 3-4인 가족 기준 한끼 식사에 알맞은 160g이다. CJ제일제당은 동그란스팸을 앞세워 스팸 브랜드 외연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숏폼(Short form·1분 내외 짧은 동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만들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FETV=박지수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허영인 SPC 회장과 황재복 SPC 대표가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황 대표의 변호인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조승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고령에 건강 상태도 좋지 않다"며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황 대표에 대해 변호인은 "최근 섬망이 올 정도로 건강 상태가 위중하고 재판 중 도주할 우려도 없다"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없는 만큼 무죄 추정 원칙에 따라 황 대표를 석방해달라"고 부탁했다. 황 대표측 변호인은 황 대표가 공소사실을 전반적으로 인정하고, 검찰이 여러 차례 압수수색과 방대한 조사를 통해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검찰은 "SPC그룹이 이미 일부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으로 '꼬리 자르기'를 시도한 바 있고, 공동 피고인들이 수사 과정에서 대체로 범행을 인정했으나 법정에서 부인한 것을 보면 지금도 조직적으로 진술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황 대표는 2019년 7월∼2022년 8월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탈
[FETV=박지수 기자] 컬리는 하루배송 서비스를 제주도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하루배송 서비스는 신선식품과 유명 디저트, 뷰티 상품 등 큐레이션 상품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저녁 10시 전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컬리는 강점인 풀콜드체인을 앞세워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과 영남권, 호남권 등으로 컬세권(컬리 역세권)을 확대해 왔다. 제주의 경우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도내 밀집 지역을 시작으로 빠른 시일 내 제주 전 지역을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시작일은 8일이며, 주문은 7일 밤 11시부터 가능하다. 배송은 9일부터 시작한다. 컬리에 따르면, 제주 상품을 실은 냉장 차량은 평택물류센터를 떠나 목포항에서 그대로 선적된다. 제주까지는 냉장 상태를 유지한다. 제주에 도착한 후에도 각 가정까지 배송을 컬리가 전담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주 고객들은 컬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식품과 유명 디저트, 뷰티 상품 등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권지훈 컬리 FC기획 본부장은 “지금까지 축적한 컬리만의 물류 및 배송 역량을 통해 제주의 고객들께도 신선한 상품을 내륙과 동일하게 배송해 드리는 프로세스를 만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