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오픈스튜디오에서 라이브커머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는 롯데홈쇼핑이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부터 생방송 실습, 해외 연수까지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이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일환이다. 다음 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9주간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의 이해 등 이론교육 ▲상품기획, 마케팅, 방송 진행 등 직무교육 ▲매체별 커머스 전략, 스피치 역량 강화 등 특화교육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및 모의 방송 등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10월에는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실전교육도 진행된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청년 최고경영자(CEO)들이 개발한 상품 10여종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활동 지원금 최대 50만원, 우수 수료자에게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청년 크리에이터들
[FETV=박지수 기자]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이사가 한미약품 독자 경영을 선언한 박재현 대표 사장 직위를 전무로 강등한 것과 관련해 한미약품측은 "아무런 실효성이 없으며, 오히려 원칙과 절차 없이 강행된 대표권 남용의 사례"라며 "지주사 대표의 인사발령은 모두 무효이며, 대표로서의 권한 및 직책은 변함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인사 및 법무 등 업무는 지주회사가 이를 대행하며 계열사로부터 일정 수준 수수료를 받아 왔으며, 계열사 대표가 이를 독립화시켜 별도 조직을 만드는 행위는 법적인 아무런 장애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같은 경영 방침을 지주회사 대표에 대한 '항명'으로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며, 전문경영인 체제의 독립성 강화가 왜 강등의 사유가 되는지 여부조차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실제로 지주회사 대표는 그동안 계열사의 인사, 법무 등 경영지원 관련한 스텝 기능을 수탁받아 용역 업무를 대행하는 역할을 했을 뿐이며, 특정 임원에 대한 강등을 단독으로 결정하려면 사내 인사위원회 등 법적인 절차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계열회사 임직원에 대한 직접적인 인사 발령 권한이 없다는 게 한미약품 쪽 설명이다. 또 일부 언론 보
[FETV=박지수 기자] 롯데가 다음달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위드 롯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내수활성화 촉진을 목표로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특별 개막 행사다.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해외에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마트, 홈쇼핑, 코리아세븐, 하이마트 등 8개 계열사가 힘을 합쳐 국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다. 행사가 열리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롯데의 베트남 사업역량이 총 집결된 곳이다. 롯데는 유통∙식품∙서비스 등 19개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점을 살려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에는 롯데쇼핑, 롯데글로벌로지스, 중기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국내 우수 중소∙소상공인 80개사와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 바이어가 참석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같은 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지하 1층 롯데
[FETV=박지수 기자] 오리온은 ‘10년 이상 뚝심 있게 지켜온 가격’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10년 넘게 가격을 올리지 않은 22개 브랜드 중 고래밥, 초코송이, 오징어땅콩, 마이구미, 촉촉한초코칩 등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오리온에 따르면, ‘마켓오브라우니’와 ‘와우’ 2개 브랜드의 경우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가격인상이 없다. 또 2011년부터 13년간 동결된 주요 과자는 ‘마이구미’,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초코칩쿠키’ 등 10개 제품이다. 2012년부터 12년간 동결은 ‘고래밥’, ‘왕꿈틀이’를 포함한 4개, 2013년부터 11년 동결은 ‘다이제’ 등 3개, 2014년부터 10년 동결은 ‘고소미’를 비롯한 3개 과자였다. 이번 주 주요 할인점을 시작으로 9월에 슈퍼마켓, 일부 온라인 판매처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10년 넘게 뚝심 가격 제품 14종’을 담은 선물 세트를 증정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펼친다. 9월 11일까지 행사 제품이나 매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를 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오리온 관계자
[FETV=박지수 기자] 한미약품그룹을 둘러싼 총수 일가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될 조짐이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회장 측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자,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이에 즉각 반발, 박 대표를 사장에서 전무로 강등 조치하고 나섰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의 직위가 사장에서 전무로 강등됐다. 근무지도 서울 본사가 아닌 지방 지사에 있는 제조본부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송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맡던 작년 3월 한미약품 대표이사로 선임된 인물로 모녀 측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날 한미약품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약품이 전문경영인 박 대표 중심의 독자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종속회사로서 경영이 아니라 한미약품만의 독자적 경영을 통해 글로벌 한미의 초석을 다지고, 주주들께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그동안 지주회사에 위임해 왔던 인사 부문 업무를 독립시키고, 한미약품 내 인사조직을 별도로 신설하기로 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는 그룹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회장과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통해 요거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로 플레인 요거트는 설탕 및 당류가 0g인 제품으로 용량은 한 통에 400g이다. 맛은 플레인 맛으로 파스퇴르 1급 A원유를 사용했다. 요거트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기거나 견과류나 과일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도 좋다. 요거트 한 통에는 14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으며 유산균수는 400억 CFU(보장균수)를 보장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2년 5월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하기 위해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선보였다. 젊은 세대와 당류 섭취를 신경쓰는 소비자 사이에서 제로는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4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모델로 ‘뉴진스(NewJeans)’를 발탁해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500억원 이상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밥에 비벼 먹는 ‘파우치 참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옛날참기름참치, 골드마요참치, 매콤마라참치 3종이다. 참치 원육 함량은 평균 43.58%로, 기존 오뚜기 ‘간단한끼 파우치참치’ 2종(26.67%) 대비 약 72%(g당 환산 시) 증량했다. 먼옛날참기름참치는 오뚜기 옛날참기름을, 골드마요참치는 오뚜기 골드마요네스를 더한 제품이다. 함께 출시한 매콤마라참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마라맛 트렌드를 반영해, 오뚜기 마라장으로 매콤하고 얼얼한 맛을 살렸다. 해당 제품은 오뚜기밥 210g 혹은 밥 1공기에 맞게 1인분씩 소포장된 제품으로 그대로 밥에 부어 먹는 덮밥은 물론 참치김밥 속재료, 오뚜기 밥친구를 곁들인 주먹밥, 참치 볶음밥 등 다양한 밥요리에도 간편하게 활용 가능하다.
[FETV=박지수 기자] 한미약품이 전문경영인 박재현 대표이사 중심 독자 경영을 본격화한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종속회사로서 경영이 아니라 한미약품만의 독자적 경영을 통해 글로벌 한미의 초석을 다지고, 주주들께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29일 그동안 지주회사에 위임해 왔던 인사 부문 업무를 독립시키고, 한미약품 내 인사조직을 별도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인사조직을 시작으로 독자경영을 위해 필요한 여러 부서들을 순차적으로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한미약품그룹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회장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이하 3자 연합)이 주장해 온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의 첫 시작이다. 3자 연합은 우호 지분까지 더해 현재 한미약품그룹 지분의 과반 수준을 확보한 상태다. 한미약품은 올초부터 시작된 거버넌스 이슈 등으로 주주와 임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을 감안해,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지난 3월 이후 다소 위축됐던 한미 신약개발 연구개발(R&D) 기조를 복원하기 위한 시스템 정비부터 빠르게 진척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오는 9월부터 연이어 열리는 글로벌 학회
[FETV=박지수 기자] 추석 선물세트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고물가에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갖춘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올해도 3만원 미만 실속형 상품들이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하는 초고가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도 인기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은 가격이 수억원에 달하는 한정판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를, 대형마트는 선물용으로 부담 없는 3만원대 추석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를 ‘초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큐레이션’으로 정하고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초고가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엘 익스클루시브’(L Exclusive) 라인을 새롭게 기획, 세계적으로 ‘희소성’을 지닌 프리미엄 선물들을 내놨다. 대표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와인 세트로 꼽히는 ‘샤토 페트뤼스 버티컬 컬렉션(1982년~1990, 1992~2018년 빈티지 36병)’을 7억 600만원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샤토 페트뤼스는 프랑스 보르도 뽀므롤 지역에서도 푸른 점토질의 특별한 떼루아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1대 교황인 베드로 초상화와
[FETV=박지수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을 앞두고 다음 달 29일까지 ‘리틀 신격호’의 성공을 꿈꾸는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롯데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 1차 멘토링 기회가 부여된다. 결선에 진출한 팀 역시 멘토링을 거쳐 11월 25일 결선 심사가 이뤄진다. 본 대상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업보국과 선구자적 도전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상 4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특별상 4팀 등 총 20개 팀에 1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대상 각 1200만원, 최우수상 각 700만원, 우수상 각 400만원, 장려상 각 200만원, 특별상 총 600만원이다. 심사위원은 대학교수, VC/AV 심사역, 기업임원 등으로 구성되며, 심사기준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기업가 정신 등이다. 시상은 식품, 유통, 화학, 건설, 관광, 서비스, 금융과 과학기술기반, 임팩트, 기타 분야로 나눠진 2개 분야와 대학(원)생과 일반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상금 이외에도 대회 수상팀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재단은 대회 수상팀이 투자기관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