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역량 있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현대금속공예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3년 제정되었다. 고려아연은 지난 11년간 금속공예가상을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 금속공예 발전에 공헌을 하였고, 2023년부터는 고려아연 직접 주최를 하고 있다. 공모부문은 금속공예 및 장신구류이며 최근 10년 이상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한 작가 또는 팀을 대상으로 만 45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현대 금속공예가 및 장신구 작가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다. 고려아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식을 다운 받아 메일접수를 받는다. 1차와 2차에 걸쳐 최종 2인을 선정해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 수상자 2인에게는 전시와 프로모션의 기회도 제공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우리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이 젊은 금속공예가들의 예술창작활동에 도움이 되
최근 철도건설에 대한 착공 지연 소식들을 접했다. GTX-C노선(경기도 양주시 덕정~강남 삼성동~수원·상록수)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인 도봉산~양주(13.1Km) 노선 구간 등이다. GTX-C노선은 당초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지난 1월 착공식에 들어가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였는데 아직 첫 삽 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 또 7호선 연장구간인 서울 도봉산~경기 양주 고읍 노선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당초 2025년 개통 목표에서 1년 더 늘어난 2026년쯤에나 개통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공사 대부분이 지역 숙원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상당기간 계속될 수 밖에 없다. 통상 지하철 건설은 교통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을 대상으로 건설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 주민들에겐 교통의 편리함과 동네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는 점에서 경사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공사 지연에 대한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다. 기자는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을 하게 됐다. 첫 번째는 시민의 발이자 공공성을 강조하는 지하철 건설 프로젝트가 어떤 원인에 의해 지연되는 것인가? 두 번째는 지연 사태에 책임 소재와 관련 누구의 잘못이 더 클까 이다.. 지하철 건설은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FETV=박제성 기자] 두 가지 성분으로 다양한 원인의 편두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가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됐다. SK케미칼은 두가지 성분을 하나에 담은 편두통 치료 복합제 ‘수벡스정’(이하 수벡스)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SK케미칼이 출시한 수벡스는 편두통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트립탄 계열의 수마트립탄(Sumatriptan) 성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나프록센나트륨(Naproxen Soduum) 성분의 복합제다. 단일 성분의 치료제로 처방이 이뤄지던 국내 편두통 치료제 시장에 2가지 성분의 복합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벡스는 두가지 성분의 복합제로 각기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편두통 치료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다. 편두통은 뇌 주변 혈관 및 신경의 기능이상으로 심장이 뛰듯 욱신거리는 박동성 통증이 머리의 한쪽 또는 양쪽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 원인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등 분비로 인한 뇌 혈관 확장 ▲뇌막 내 염증성 물질 분비 등으로 알려졌다. 수벡스의 수마트립탄 성분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감소시키는 기전으로 통증을 완화, 나프록
[FETV=박제성 기자] (주)포스코어(POSCORE)가 포스코 사내벤처 기업으로서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고효율 자성분말 및 부품 개발 기술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로부터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팁스 운영사가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의 창업기업을 선별해 3억원 이상 투자 시 정부가 최대 1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매칭·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 운영사로부터 투자받은 스타트업 중 우수기업으로 추천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다. 포스코어의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투자와 추천을 통하여 이뤄졌다. 포스코어는 철강 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자동차 및 전장, 전기기기 부품에 사용되는 자성분말 및 분말형 모터코어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판재 적층 방식으로는 제작이 어려운 고주파 및 소형 모터코어를 분말 소결 방식으로 제조 해당 프로세스를 친환경·고효율·저비용 공정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철강 생산공정 내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자성분말 대비 원가 및 가공비가 저렴해 종전의 생산방식 대비 효율 향상이 가능하며 미래 모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해 안정적 배송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한 주7일 배송•주5일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명절 택배 운영 방식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띄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배송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추석 기간 전후로 급증하는 택배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9월 한 달 간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정적인 배송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허브, 서브터미널에 구축한 자동화설비 가동률을 극대화해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 아르바이트, 분류도우미 등 하루 최대 1400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특별수송기간 동안 배송은 14일까지 진행되고 추석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재개된다. 개인간 보내는 택배는 5일에 접수 마감되며 26일부터 다시 접수할 수 있다. 편의점 택배접수는 12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나 제주도 등 도서 지역은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홈쇼핑, 온라인몰의 경우 추석 전 배송가능일자, 반품 접수일자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구매자들은 주문 전 판매처의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CJ대한통운은 타사 대비
▲함경남(함스피알 대표, 전 금호건설 홍보팀 부장)씨 별세, 이희현씨 남편상, 함영원(스트레이트뉴스 기자) ·함영인씨 부친상=2일 오후 2시,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후 1시.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통합 시너지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2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통합 시너지 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단장은 추형욱 SK E&S 대표가 맡았다. 양사 주요 경영진과 임원이 참여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추진단은 양사 사업과 조직간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 추진단은 SK이노베이션의 석유·배터리 사업, SK E&S의 액화천연가스(LNG), 배터리, 수소 등의 재생에너지 등 핵심 사업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너지 도모한다는 것이 핵심 목표다. SK E&S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술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하는 발전모델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SK E&S가 개발 중인 호주 바로사 깔디타(CB) 가스전에서 추출되는 컨덴세이트를 SK이노베이션이 직접 확보·활용할 수 있어 국제 원유 시장에서 제품 판매력 상승과 운영상의 효율성 강화 등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K E&S와 SK이노베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은 2일 호텔현대울산에서 HD한국조선해양 전동화센터와 함께 '전 전기함정 국제 전문가 그룹 기술교류회'(2024 HD Hyundai Symposium-Electrification of Warship)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국내외 함정 전문가들이 차세대 전기함정 개발을 위한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설승기(서울대 명예교수) HD현대 기술자문, 이상봉 HD현대중공업 상무를 비롯해 해군본부와 국내 함정 관계자, 영국·미국·이탈리아 전기함정 국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전기함정'은 전기식 추진체계를 통해 움직이고, 함정에 탑재되는 대부분 장비와 무기체계에 필요한 동력을 전기로 대체한 차세대 함정이다. 기존 함정과 달리 대용량 전기 공급이 가능해 레일건, 레이저 등 미래 무기체계를 적용하는 데 유리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동화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설승기 자문이 기조연설 했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전 전기함정 개발 기술과 관련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HD현대중공업의 전 전기함정 설계·건조 역량도
[FETV=박제성 기자] KG모빌리티가 8월 총 8068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4.9%, 전분기 2.2% 판매량이 감소했다. 8월 전체 판매량 중 수출이 4125대, 내수가 3943대로 각각 집계됐다.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재 장인화 회장은 한-호 경협위(KABC) 위원장을 맡고 있어 이번 합동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는 1979년에 시작해 올해 4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정·재계에서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호 자유무역협정(KAFTA) 체결 10주년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국 대표로는 장인화 회장,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심승섭 신임 주호주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호주에서는 마틴 퍼거슨 호-한 경협위(AKBC) 위원장, 돈 패럴 연방 통상·관광장관, 로저 쿡 서호주총리,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를 등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호주는 광물, 에너지 등 전통적인 자원협력을 넘어 이제 친환경 소재 및 인프라 혁신을 아우르는 청정 미래 개척에 동참하고 있다”며, “양국이 더욱 긴밀한 경제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과 기회를 함께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80년대 초부터 철광석, 리튬, 니켈 등 핵심광물 공급망의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