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올해 1분기 LG화학이 신통치 않은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전년 실적을 밑도는 등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화학의 1분기 매출은 11조6094억3200만원, 영업이익은 2646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조6750억원, 5391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이기간 영업이익률(영업이익 ÷ 매출)도 2.27% 상당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 5.62%의 절반 수준이다 LG화학은 이와 관련, 긴축경영 카드를 뽑아 들었다.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원재료 매입을 최소화하는 한편 효율성 극대화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 불필요한 경비 지출을 줄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LG화학은 올해 1분기 전체 원재료 매입액 규모가 6조3481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약 8조5043억원)대비 2조1562억원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분야별로는 ▲석유화학 사업 원재료(납사, EDC 등 2조7511억원→2조7302억원 ) ▲첨단소재 사업 원재료(배터리 양극재 관련 물질인 전구체 및 리튬, PET필름 등 1조2306억원→6737억원) 등이다. 또 ▲생명과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최근 1년간 주요 건설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국내 6개 광역시 거주자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롯데건설, GS건설 순으로 조사됐다. 23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페 등 6개 채널 대상으로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건설사 도급순위 상위 14곳의 광역시별 게시물(관심도=포스팅 수)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14곳으로 선정했다. 포스팅 순에 따라 △현대건설 △롯데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DL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대방건설 등이다. 이번 조사는 개인 및 투자자가 자신의 프로필을 드러낼 수 있는 인스타그램·유튜브·X·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 등 6개 채널 중 작성자의 지역이 6개 광역시(부산·인천·대전·대구·광주·울산)로 드러난 게시물만을 대상으로 집계했다. 분석 결과 최근 1년간 개인이 자신의 지역이 광역시
[FETV=박제성 기자] GS칼텍스재단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헌신적으로 구조한 시민들을 선정해 2024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22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여수시 소재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GS칼텍스재단 김창수 상임이사, 신병은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2020년 제정된 ‘GS칼텍스 참사람상’은 여수, 순천, 광양 지역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이들,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선행을 펼친 이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최초 수상자는 2021년 돌산대교 해상에서 추락자를 구조하기 위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활동을 펼친 이태규씨가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화재 발생 아파트에서 장애인을 업고 대피시킨 시민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2024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은 구조 현장의 위험성, 구조 대상자의 피해 우려 수준, 구조활동의 신속성 및 효과성, 사회적 귀감 정도 등을 고려해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선장 김진우씨는 작년 10월 26일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와 하화도 사이 해상에서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제품에 대한 국제표준 탄소발자국 검증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공인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극재 PN6, PN8과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해 국제표준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받았다. PN6/PN8은 포스코퓨처엠이 제조하는 니켈 함량 60%, 80% 이상 양극재 제품명을 말한다. 탄소발자국은 원료채굴, 운송, 생산 등 제품 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의미한다. 'ISO 14067' 은 탄소발자국의 객관적 측정을 위한 국제표준으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했다. 한국품질재단은 기업 또는 단체의 탄소 배출량 측정 과정에서 국제표준 'ISO 14067' 준수 여부를 평가해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발급한다. 탄소발자국은 2006년 영국의회 과학기술처에서 최초로 제안한 이후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시행된 유럽연합(EU)의 배터리 규정에 따르면 2025년부터 배터리 제품 탄소발자국 측정 및 신고가 의무화돼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활동이 어렵게 된다. 포스코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1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 사택 인근에서 ‘패밀리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가정이 행복한 제련소’라는 온산제련소 고유 기업문화를 되새기기 위해 준비됐다. 대형 키즈카페를 대관해 고려아연 임직원과 가족 약 450명이 방문하여 행사를 즐겼다. 키즈카페 이용 외 고려아연에서 자녀들을 위한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 커피 기프티콘, 키즈카페 이용 할인권, 키링, 인형 등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고려아연은 매년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하여 제련소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와 직장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KZ 봄나들이’라는 컨셉으로 고려아연의 사원아파트에 푸드존, 놀이존, 힐링존, 포토존의 컨셉으로 테마파크를 구성하여, 임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고려아연 온산 기업문화팀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행복한 제련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FETV=박제성 기자] 두산퓨얼셀이 한국서부발전과 연료전지발전소 장기유지보수계약 1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라고 22일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1200억원 규모로 2022년 매출 대비 38.45%에 해당된다. 계약기간은 작년 2월14일부터 2043년 2월13일까지 계약기간을 설정했다. 이 계약은 주기기를 납품하는 20MW(메가와트)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해 20년간 장기유지보수를 하는 계약이다.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한 광운대역 물류 부지를 동북권 신생활·지역경제 거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기관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한 상호 협력을 통해 월계지구 중심 일대 활성화와 동북권 신경제 거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일부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보유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서 주거와 업무, 판매, 문화 등 기능별 HDC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설 프라임 오피스, 고급호텔, 주거단지와 쇼핑몰 가운데 일정부분은 분양이나 매각하지 않고 직접 보유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 활성화와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은 분양 바탕의 정형화된 수익모델을 넘어 운영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비즈니
▲신동인씨 별세, 이규희씨 남편상, 신형섭(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예섭·윤경씨 부친상, 이윤정·한영돈·이신우씨 장인상, 한수경·보경·이상민·신재원씨 조부상 = 21일, 충남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24일 오전 9시. (041)553-8000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처음 선보였던 자이(Xi)인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GS건설은 6월 중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40블록(다율동)에서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상가는 1층, 2개 동, 전용면적 35~76㎡ 총 17실 규모로 이뤄진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총 920가구 규모로 군인공제회 시행으로 군인공제 회원 등에게 우선 공급됐다. 지난 2022년 4월 청약 당시 최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바 있다.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는 수요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이 상가는 운정신도시에서 흔치 않은 항아리 상권으로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아파트 920가구를 고정수요는 물론 해오름마을(다율동) 일대 약 8000여 가구 규모의 배후수요를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초등학교(운정9초교) 예정부지가 있다. 이 상업시설이 초등학교 통학 동선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학생 및 학부모 등의 수요확보에도 유리하다. 이와함께 아파트 입주민 상당수의 연령대가
[FETV=박제성 기자] 한화그룹이 산업 정책·전략 전문가 주영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사장으로 영입한 한화퓨처프루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가 1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출신을 계열사 사장으로 선임한 게 창사 이래 최초기 때문이다. 한화퓨처프루프는 미국에서 태양광과 방산 등 미래 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맡고 있는, 이제 막 출범 1년이 지난 회사다. 21일 한화그룹 등에 따르면, 주 전 실장은 이달부터 한화퓨처프루프의 사업전략담당 사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과 에너지신산업정책단 단장, 주중대사관 참사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산업정책실장 등을 차례로 지낸 인물이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전 인수위원회에 산업부 대표로 파견되기도 했다. 수십 년간 산업 분야의 정책을 수립해 온 전문가로 볼 수 있다. 그가 몸담은 한화퓨처프루프(Hanwha Futureproof Corp)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3월 25억원씩 출자해 미국에 설립한 공동기업이다. 이후 3천799억원을 추가 출자하기도 했다. 양사가 지분을 50%씩 갖고 있다. 지주사 성격의 회사로 전략자산 투자와 지분 인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