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이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소방안전물품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잇따른 만큼 부산시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가 추진하는 소방안전물품 지원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장학재단은 소방안전키트를 취약계층 1000가구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아동들이 화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소방안전키트는 발화 지점에 던지기만 해도 손쉽게 화재 진압이 가능한 '투척용 소화기'를 비롯해 '고용량 누전차단 멀티탭'과 '화재예방 안전수칙 가이드'로 구성됐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무더운 여름, 급증하는 전기 안전사고로부터 아동들의 안전한 일상과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들의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의 결실로 개발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개포우성7차에 최초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한 기술로 흡음재·탄성체·차음시트로 구성된 다층 복합구조를 통해 210mm 슬래브에서도 층고 증가 없이 최상위 등급의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대우건설과 완충재 전문제조기업인 동일수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실제 시공 환경을 반영해 대우건설에서 공사중인 현장에 시범 적용했고 국토교통부 지정 성능인정기관인 LH 품질시험인정센터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2곳 모두에서 성능인정서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건설사마다 경쟁적으로 경량1등급, 중량1등급 인증을 받고 있는 추세지만 같은 1등급이라도 더 얇은 슬래브 두께로 성능인증을 받는 것이 기술력의 핵심이라며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320mm 바닥구조로 경량·중량 1등급 인증을 따냈다”고 밝혔다.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바닥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우수한 시공성과 구조적 안정성까지 확보해, 현장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과 IFRS(International Financial Standards, 국제재무보고기준)의 S1(일반 공시 요구 사항)•S2(기후 관련 공시)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지난 2013년 첫 발간 이후 13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강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권경영 ▲품질경영 등 5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ESG 공시 수준을 한층 고도화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글로벌 기준을 반영한 ‘생물 다양성 보호 정책’이 새롭게 포함됐다. 롯데건설은 보고서에 건설사업 활동이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수록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기업 책임을 높이고, 이해관계자의 정보 공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 또한, 롯데건설은 다양
 
								[FETV=박원일 기자] 지난달 31일 발표된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위본건설이 새롭게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137위였던 위본건설은 올해 평가액 259억 원을 기록하며 무려 37계단을 뛰어올랐다. 최근 건설업계는 중견 건설사들이 올들어 줄줄이 회생신청을 하거나 파산하는 등 찬바람이 불고 있다. 반면, 위본건설이 소속된 위본그룹은 종합건설사(위본건설)와 전문건설사(도양기업), 부동산개발법인인(위본) 등 계열사를 탄탄하게 키워 최근 건설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위본그룹은 기세도 회장이 1994년 9월 설립한 건설사 ‘도양기업’이 모태다. 기아차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기 회장은 이 회사를 설립해 도로·철도·항만 등 국가 기반시설(SOC)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았다. 이후 위본건설을 통해 종합건설업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건설업이 자리를 잡자 2010년에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 ‘에이엠모터스(현 위본모터스)’를 인수했다. 현재 위본그룹 사업축은 건설과 자동차로 양분된다. 매출 비중은 부동산 개발 및 건설업이 더 크다. 위본그룹은 최근 위본건설을 중심으로 종합 디벨로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지구 아파트 개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현장에서 운영중인 '고드름' 캠페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지 사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보호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고드름 캠페인은 폭염 수준을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로 나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을 고혈압, 고령 등 온열질환 취약 여부와 열에 노출되기 쉬운 업무공간 등을 구분해 각각 맞춤형 보호 기준을 적용한다. 폭염 단계과 근로자들의 특성에 따라 휴식 시간과 작업 강도를 유연하게 조정하고, 체감온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때 옥외작업은 중지된다. 고온의 작업 환경인 곳에는 차광막, 제빙기, 환기팬 등이 충분히 배치되고, 취약 근로자에게는 아이스 조끼, 넥쿨러, 아이스팩 등 특화된 보호 장비가 추가로 지급되는 식으로 대응이 세분화 됐다. 각 근로자에게는 지정된 관리감독자는 근무자의 상태와 작업환경을 수시로 조사하여 현장 안전담당자에게 보고하고, 안전담당자는 CCTV와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현장 구석구석의 환경을 감시하며 본사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현장의 위치 정보 및 작업 조건, 체감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분석할 수 있
 
								[FETV=박원일 기자] 2025년 7월 아파트 분양시장은 공급 물량이 6월 대비 크게 증가한 가운데 청약 성적은 지역에 따라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 일부 단지는 두 자릿수 경쟁률로 견고한 수요를 증명했지만 수도권 기타지역과 지방에서는 청약 미달과 계약률 저조 현상이 이어졌다. 2025년 7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2만7534가구로 전월(6915가구) 대비 약 4배가량 늘었다. 6월 말~7월 초만 하더라도 7월 공급물량이 4만4000가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으나 예상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다. 일부 건설사들이 7월 중 예정됐던 분양 일정을 재조정했기 때문이다. 전체 청약 경쟁률은 ‘일반공급 100가구 이상 단지’에 대한 단순 평균으로 2.1대 1이었으나 개별 청약이 공급 가구에 미달한 곳이 절반을 넘었다. 이에 따라 일부 단지는 청약 마감 실패로 미계약분이 다수 발생해 건설사들의 분양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 HOME’ 자료에 따르면 7월 동안 진행된 청약 결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반면, 지방에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조차 청약 미달과 계약률 저조 현상이 두드려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그룹은 1일 안전관리 혁신계획을 발표하고 “재해 발생의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데 회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먼저 “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고인과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보낸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또한 국민 여러분들께도 작업현장의 안전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코그룹은 안전관리 혁신계획을 반드시 실천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먼저 포스코그룹은 사업회사 중심의 안전관리를 ‘그룹중심의 안전관리체제로 전환’해 시스템과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그룹차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룹회장 직속의 ‘그룹안전특별진단TF팀’을 1일부로 즉시 출범시킨다. TF는 학계, 기관 등 외부전문가들과 직원, 노조 등 대의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그룹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특히 근로자는 보호의 객체가 아니라 예방의 주체라는 생각으로 직원 대의기구, 현장 근로자 등 현장의 최고 전문가들이 안전경영에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도봉구 일원에 선보인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가 지난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는 지하 4층~지상 23층, 2개동, 전용면적 84㎡ 총 282가구 규모다. 분양 당시 도봉구에서 2007년 4월 이후 18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새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이를 통해 종로 및 시청 등의 도심 업무지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홈플러스(방학점), 복합쇼핑몰 모비우스 스퀘어(예정), CGV(예정), 도봉구청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오봉초, 창도초, 도봉중, 창동중, 문화고 등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는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역세권 신축 단지인 만큼 입주 역시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라며 "특히,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사전 점검과 실제 준공을 마친 단지의 시설 및 입지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동문건설은 지난 7월 23일 파주시 문산초등학교 일대에서 '학교 주변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문건설이 공급 중인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지역사회 기여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개선 및 주민과의 교감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문건설 및 협력사 임직원 약 30여 명이 참여해 하절기 근무복을 착용하고 통일된 복장으로 통학 시간대에 맞춰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문산초 후문에 집결한 뒤 청소 도구, 홍보 피켓, 어깨띠, 이온 음료 등을 준비해 통학로 환경 개선과 폭염 대응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은 ▲문산초 후문 반경 약 1.5km 내 통학로 쓰레기 수거 △폭염에 지친 학생들에게 직접 이온음료를 제공하는 감성 나눔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과 주민들로부터 "덕분에 길이 한결 쾌적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가 훈훈하게 조성됐다. 문산초등학교 관계자는 "등굣길 환경이 개선돼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업이 직접 나서서 아이들을 배려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31일 공시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단계 상승한 22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7만3657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공사실적 ▲자본금·재무구조 등 경영상태 ▲기술인 보유 현황 등 기술 능력 ▲환경·안전 등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순위를 산정했다. 대방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시공능력평가액 2조1731억원을 기록했고, 기타토목공사 부문은 1343억원으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회사측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적극적인 수주 전략, 그리고 지속적인 외형 성장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대방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61억원, 영업이익 1105억원, 당기순이익 325억원 등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 하반기에 양주 옥정, 인천 영종국제도시 등에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부문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수주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