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 선보인 브랜드 역세권 대단지 '드파인 광안'을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드파인 광안'은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이 최초로 적용된 분양단지다.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총 1233세대 규모로 일부 타입 잔여세대가 남아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아파트로, 약 1년 뒤인 2026년 6월에 입주 가능하다. 이 단지는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계약금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납임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함께 발코니 확장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분양가는 평당 3370만원 수준으로, 최근 부산 해운대와 남천동에서 분양한 주상복합단지(평당 4400만원~5200만원)보다 저렴하다. 부산 2호선 광안역이 도보 2분 이내에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수영교, 수영터널, 번영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해 부산 시내 진입이 용이하다. 센텀시티의 백화점, 벡스코, 대형마트 등 인프라도 가깝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호암초등학교를 비롯해 수영중학교, 동아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부출입구를 통해 동아중학교와 수영중학교로 더욱 빠르고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하나은행과 성수 재개발 사업을 위한 금융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사업비와 추가이주비 대출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지원하는 금융주관사로, GS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사업의 시공사로서, 향후 시공사 선정 시 사업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됐다. GS건설은 이번 금융협약에 앞서, 지난달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에 대해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설계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협업한 바 있다. 또 초고층 주거시설의 차별화된 설계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ARUP(에이럽)’과 초고층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어 초고층 주거시설에 꼭 필요한 화재 안전에 대비, 메테오시뮬레이션社와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화재 안전 기술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성수전략 제1구역을 단순 주거 단지가 아닌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 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GS건설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상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정당계약을 8월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부담 덜어 아파트 분양 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중도금 60% 전액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이자를 대신 부담하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2025년 상반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수익성 중심의 실속 경영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신규 수주가 전년동기 대비 30% 넘게 증가하며 하반기 이후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대우건설은 안정적인 실적 달성을 위해 ‘해외 대형 프로젝트’와 ‘국내 정비사업’ 수주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2조2733억원, 영업이익 82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4%, 21.6% 감소했다.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상반기 전체로는 연결기준 매출 4조3500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나타냈다. 2024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18.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3% 증가했다. 순이익은 92%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2조8573억원 ▲토목사업부문 8423억원 ▲플랜트사업부문 485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164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백운호수푸르지오, 영통푸르지오 파인베르, 강남데이터센터 등 국내 주요 주택건축 현장과 이라크·나이지리아 현장의
[FETV=박원일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이 시행과 시공을 맡아 선보이는 광주광역시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이 금일(2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무등산 자락의 쾌적한 입지와 함께 광주 첫 경남아너스빌 브랜드의 상징성과 차별화된 설계로 높은 호응이 이어진 만큼,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의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광주광역시·전라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1순위 청약 이후 일정으로는 3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8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우수한 분양조건이 강점이다. 특히 계약금을 전체 금액의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중도금 60% 금액은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5%의 계약금만 내면 잔금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무등산 자락의 쾌적함과 함께
[FETV=박원일 기자] ㈜한화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의 2024년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획득한 ‘리더십 A-’ 등급에서 한 계단 올라선 것으로 CDP 평가 최고 등급이다.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CDP 평가는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지표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전략, 목표, 실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기업에 상위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등급은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나눠져 있다. ㈜한화는 지난 4월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도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상은 CDP 한국위원회가 진행한 2024년 기후변화대응 평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여덟 번째 대상자로 영등포구에 위치한 취약가정을 선택하고 노후주택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여덟 번째 주택에서 진행된 헌정 행사에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주거개선을 지원한 가정은 조모와 미성년 손자녀가 함께 사는 조손 가구로, 곰팡이와 습기로 인해 장판과 벽체가 훼손된 상태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바닥 면 평탄화와 도배·장판 교체, 외벽 방수, 수납 가구 설치, 방수공사 등 리모델링을 진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깨끗하게 개보수된 집을 본 해당 가구 어르신은 “아이들이 곰팡이가 있는 방에서 자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고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난해 강남구 소재 1호 가구에 이어 8호 가구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HD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협력사 제안 기반의 설계·구매·시공 최적화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성과공유형 VE(Value Engineering) 보상제도’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새롭게 도입하는 본 제도는 협력사가 제안한 설계·구매·시공 VE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품질혁신·작업공정개선 등을 통한 원가절감 활동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가 창출한 성과의 50%를 보상하는 구조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해당 방식의 성과 보상 제도를 공식 도입한 것은 현대건설이 처음이다. ‘성과공유형 VE 보상제도’는 총 7단계로 구성된 표준 절차에 따라 운영된다. 협력사 제안은 1차 타당성 검토와 2차 실효성 평가를 거쳐 VE 제안서 제출, 계약 변경, 공사수행, 성과 정산으로 이어지며, 성과 지급 방법 및 정산 기준 등도 명확히 마련해 제도의 실행력을 높였다. 특히,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평가 체계를 갖췄다. VE 제안은 발주처 품질 기준 부합 여부, 공정 지연 가능성, 안전성 저하 여부 등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검토되며,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이 확인된 경우에 한해 채택된다. 이러한 채택 기준은 협력사 제안이 프로젝트의 신뢰도와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에 '장수명 주택' 우수등급을 충족하는 고도화된 설계를 적용하며 미래형 주거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수명 주택은 구조적으로 오랫동안 유지∙관리가 가능한 주택을 의미하며 내구성, 구조 가변성, 수리 용이성이 우수해 이른바 '100년 주택'으로도 불린다. 현행 건축법상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건설 시 장수명 주택 인증을 확보해야 하며, ▲최우수(80점) ▲우수(70점) ▲양호(60점) ▲일반(50점) 네 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 중 우수등급 이상 취득 시 10% 이내에서 건폐율∙용적률을 늘려주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2014년 도입 이후 지난 11년간 실제 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장수명 주택 사례는 단 1 건도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는 개포우성7차의 정비 계획에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총 17% 부여하면서, 이 중 6%는 장수명 주택 우수등급을 적용하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삼성물산은 기존 일반적인 벽식 구조에 적용되는 내력벽 수를 최대 40%까지 줄이고, 건식 벽체와 기둥 배치를 더한 '혼합식 구조'를 택했다. 이는 내부 공간의 자유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무재해를 달성하고자 지난 7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에 있는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롯데건설의 각 사업본부가 전국 현장을 권역별로 나눠 현장별로 특별안전활동을 실시한 후 다음 현장으로 ‘안전 바통’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주택 현장을 시작으로, 26일 플랜트 현장이, 28일 건축 현장이 캠페인에 돌입했으며 토목 현장도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안전 바통’을 받은 현장은 첫날 현장소장 주관으로 모든 근로자가 참여하는 무재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무재해 달성을 향한 근로자들의 다짐과 염원을 담아 2주간 특별안전활동을 진행한다. 개별 활동 기간이 끝나더라도 각 현장은 계속해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피고, 추락, 낙하, 전도, 붕괴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하여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혹서기 ‘집중 건강관리 기간’인 9월까지는 냉수 및 보냉장구 제공, 휴게공간 및 휴식시간 보장, 옥외작업 관리 등 온열질환 예방대책도 함께 점검하고 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