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하락장에서는 손실을 10%까지 완충하면서 상승장에서는 16%가량 수익을 추구(미국 달러 기준)할 수 있는 버퍼형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상장했다. 이 ETF는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 상장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ETF를 25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ETF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투자하면서 옵션을 활용해 아웃컴기간 종료일 기준 약 10% 수준의 하락을 완충(달러 기준)을 목표로 한다. S&P다우존스가 작년 9월 발표한 ‘S&P500 10% 버퍼 인덱스 시리즈’를 비교 지수로 활용한다. S&P500지수가 하락하면 손실을 완충할 수 있는 ‘버퍼(buffer)’를 1년 만기 옵션으로 구축한다. 매년 3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1년 만기 옵션을 매매해 약 -10%까지 하락을 완충(달러 기준)시키는 버퍼(buffer)를 만든 게 특징이다. 버퍼를 설정하는 데 드는 비용을 콜옵션을 매도해 충당하기 때문에 캡(cap∙최대 상승폭)은 제한된다. 사측에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할인특급 시즌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들은 최대 86%의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국내 선물옵션 계좌 최초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 중 다이렉트 개인고객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신청일 익일부터 5개월간 KOSPI200선물 거래 시 온라인 기본 수수료를 기존 0.0018%에서 0.0003%로 낮춘 조건으로 거래 가능하다. 또한 KOSPI200옵션 및 주식선물 등 다양한 상품군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에 포함된 상품 정보 및 상세 수수료 정보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 내 이벤트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투자상담센터에서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더 많은 투자자들이 선물옵션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교보증권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석기 대표의 세 번째 연임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이 대표는 박봉권 대표와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계속 회사를 이끌게 됐다. 교보증권 각자대표의 임기는 2년이며, 앞서 박 대표는 작년 3월 주총에서 세 번째 연임을 확정 지었다. 이 대표는 모회사인 교보생명의 부사장을 역임했고 2021년 교보증권에 대표로 취임했다. 경영지원총괄 및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금융상품의 판매 및 운용) 부문을 맡는다. 박 대표는 이 대표보다 1년 일찍 대표로 선임됐고, 투자은행(IB) 부문과 자산관리(WM)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FETV=박민석 기자] 태광산업의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이번에는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복귀를 요구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에 따르면, 사측을 상대로 이 전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공식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트러스톤은 지난 11일 공개주주서한을 통해 이 전 회장의 사내이사로의 경영 복귀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다만 이후 사측이 건강상 이유로 어렵다고 밝히자, 비상근인 기타비상무이사로 다시 한번 경영 복귀를 제안한 것. 이성원 트러스톤ESG운용부문 대표는 “이 전 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 트러스톤의 기본입장”이라며 “다만 회사 주장대로 비상근 기타비상무이사 근무도 힘들 정도로 이 전 회장의 건강이 악화됐다면 상법에 근거한 이사회 중심 경영으로 전환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날 트러스톤은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 요구가 일방적이라는 태광산업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트러스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3일 이사회에서는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가 심도 있게 논의됐고 당시 사외이사 모두 원활한 경영 의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6월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상대로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계좌를 통해 지정운용사의 펀드를 1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금액 구간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 또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대상은 한국투자신탁운용 · 한국투자밸류운용, KB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5곳의 펀드이며, 조건 충족 시 각 운용사별 5만원씩 최대 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오는 5월 까지는 운용사 ETF(상장지수펀드) 순매수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5곳의 ETF를 1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금액 구간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추첨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통적으로 사전 참여 신청이 필수다. 순매수 조건은 개인연금, IRP, ISA중개형을 포함한 모든 뱅키스 계좌 내 투자금을 합산해 산정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이 개연연금과 ISA중개형 계좌를 합쳐 1000만원 이상 순입금할 경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NH선물은 글로벌 경제 변화에 대응하는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2.0 시대,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투자 전략’을 주제로 오는 다음달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120분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경제 전문가 박종훈 박사가 참여해 ▲트럼프 대통령 집권 체제 하의 관세 정책 ▲금리 및 환율 ▲글로벌 물가 변화 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투자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NH선물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하고, 이에 대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인투자자 및 법인 고객들이 시장 변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리스크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두나무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두나무는 총 10억원 규모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성금은 ▲산불 진화 작업 도중 순직한 소방관, 공무원들을 위한 위로금 및 유가족 심리 상담 지원 ▲재해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이재민들과 소방관, 공무원들에 대한 상담 지원 ▲생계·의료·주거 등 이재민 긴급 지원 등에 활용된다. 이외에도 두나무는 지역 주민과 진화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 공무원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의료비는 물론 육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발한 산불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으로 번지며 13명의 사상자와 274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주택·공장 등 건물 162곳이 전소됐으며,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등 5개 지역의 산림 피해도 8732.6㏊에 달한다.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2022년 경북 울진과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과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올해 들어(2025년 1월 2일~2025년 3월 24일) 21.54% 상승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주당 992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동기간 9.79% 상승한 KRX증권지수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며, 키움증권(16.73%), 삼성증권(8.71%), 한국금융지주(6.22%), NH투자증권(5.58%) 등 주요 증권사 상승률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주가 상승세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의 영향이 컸다. 지난 24일 미래에셋증권은 김미섭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이 최근 약 4억4000만원 규모 자사주 6만6846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17일과 18일 자사 보통주와 우선주(2우B)를 각각 2만주씩 장내 매수했고, 전 사장도 보통주 6846주와 우선주(2우B) 2만주를 매수해 약 1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670억 규모 주주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이 약 4억4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6만6846주를 매입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보통주와 우선주(2우B)를 각 2만주씩 장내 매수했다. 총 취득 금액은 약 2억 8000만원이다. 전 사장도 보통주 646주와 우선주(2우B) 2만주를 매수해 약 1억5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핵심 경영진은 주가 부양 및 중장기 성장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허선호 부회장이 1억4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 2만주를 매수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일관되고 장기적인 책임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객 동반 성장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IBK투자증권이 월드비전과 손잡고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다. 월드비전과 IBK투자증권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기후변화대응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아동,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 기후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문 파트너기관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월드비전과 국내 기후변화대응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홍보물 제작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성장을 함께하는 금융투자회사로의 전략목표를 기반으로 ESG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다양한 친환경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