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와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증권은 GCC와 교류하는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자금조달 및 운용, 기업공개(IPO)까지 포괄하는 종합 재무 설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또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삼성증권 측은 밝혔다. 국내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과 사업 모델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해 2015년 설립된 KAIST 산하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 연구센터인 GCC는 융합기술과 디지털 전환 기술로 점차 협력 대상과 영역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로봇·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배터리,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핵심 산업 분야의 기술사업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로봇 분야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77개 로봇 관련 스타트업도 지원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오랜 법인 토털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KAIST GCC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희망재단은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금융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캠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세이지우드 여수경도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40명이 참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금융빌리지 체험, 금융권 직업 탐색 등 다양한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금융빌리지’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펀드매니저, 빅데이터 분석가, 금융 기자 등 역할을 맡아 실제 업무 과정을 이해하고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융권 직업 탐색’을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금융권 직무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고 발표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재단은 원활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몰입을 돕기 위해 참가자 10명당 1명의 멘토도 배치했다. 멘토는 금융 지식과 청소년 지도 경험을 갖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미래에셋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배우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IM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IM증권(前 하이투자증권)이 사명을 변경한 지 1년이 지났다. 부동산 PF 부실 여파로 적자에 허덕이던 시기를 지나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FETV는 IM증권의 흑자 전환 과정과 향후 과제를 집중 조명한다. [FETV=박민석 기자] IM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를 줄였지만, 여전히 ‘브릿지론 리스크’라는 뇌관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전체 PF에서 브릿지론 비중이 70%까지 치솟으면서, 토지 가치 하락이나 공매로 이어질 경우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PF 줄였지만 ‘브릿지론 고착화’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IM증권의 부동산PF 규모는 약 5330억원이다. 자기자본(1조1339억원) 대비 비중은 57% 수준으로, 2024년 6월 77%에서 눈에 띄게 하락했다. 다만 동기간 PF 가운데 브릿지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61%에서 70%까지 확대됐다. IM증권의 브릿지론 비중은 중소형 증권사 평균(32%)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고, 금액으로 따지면 3731억원에 달한다. 브릿지론은 말 그대로 ‘다리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개설하고 투자자 소통 강화에 나선다. 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사칭 계정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업비트의 공식 텔레그램 채널은 텔레그램 앱에서 ‘@upbit_news’를 검색해 구독할 수 있다. 이번 채널 개설은 투자자들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소통 창구를 마련해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업비트는 채널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인 확인(KYC)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열어 만점자 중 10명을 추첨해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을 증정한다. 또한 텔레그램 채널 구독자에게는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받을 수 있는 리딤코드를 공개한다. 업비트 관계자는 “공식 텔레그램 채널은 사용자들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공지를 받아볼 수 있는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와 투명한 정보 전달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2368억원이다. 지난 6월 상장 이후 글로벌 대표 분산투자 ETF로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올해 신규 상장 주식형 ETF 중 순유입액 3위에 올랐다. 이 상품은 전 세계 주식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를 6:4의 비중으로, 과도한 미국 편중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전반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 가능하다. 또 미국에 상장된 뱅가드 토탈 월드 스탁(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특징이다. VT는 미국 ETF 운용사 뱅가드의 대표 상품으로, 현재 순자산 규모는 한화 73조원에 달한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AI를 중심으로 한 미국 대형주의 강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고평가 논란과 변동성 확대 우려도 커지고 있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리밸런싱되는 구조로 이러한 글로벌 증시 변화를 자동 반영한다. 예를 들어 미국이 강
[FETV=박민석 기자] DB증권 잠실금융센터가 트로이투자일임의 오기종 대표를 초청해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오 대표는 20년간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 경험 등을 지닌 주식 투자 전문가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반기 국내 주식 투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우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잠실금융센터 VIP 고객분들에게 하반기 주식 투자에 밝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투자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DB증권 잠실금융센터로 하면 된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투자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MY종목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MY주식분석'을 고도화해 국내외 주식뿐 아니라 채권, 펀드 등 고객이 보유한 모든 금융상품으로 분석 대상을 확대하고, 분석 기간도 최대 3년으로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수익' 서비스와 연계해 실시간 투자 성과 추적과 자산 변동 원인, 종목별 매매 패턴 조회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장기적 자산 흐름과 투자 패턴을 심층적으로 석해 객관적 수치에 기반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분 MY자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지속 진화할 계획이다. 김세훈 디지털플랫폼본부 본부장은 "투자의 성공은 자신의 투자 내역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달려있다"며 "MY종목분석이 다양한 자산을 통합 분석해 합리적 투자 결정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 ‘어른까지 얼른준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 양육 시설, 공동생활 가정, 위탁 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 18세에 독립하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콜렉티브 임팩트(집단적 파급력)’ 방식으로 진행한다. 콜렉티브 임팩트는 기업, 비영리단체 등 여러 주체들이 공동의 목표를 갖고 협력해 특정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키움증권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7개 기업과 콜렉티브 임팩트 방식으로 ‘어른까지 얼른준비’를 기획했다. 무신사(패션), 여기어때(여행), 쏘카(모빌리티), 오늘의집(인테리어), 스픽(영어교육), 미니창고 다락(공유창고), 헬리녹스(캠핑)가 함께한다. 키움증권이 해당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업들은 자사 서비스 제공과 함께 할인, 특별 혜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에 참여한다. 처음 해외로 여행가고 싶은 자립준비청년에겐 여기어때 패키지 여행을 지원한다. 의복비가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에겐 무신사와 함께 무신사 머니 형태로 의복비 지원금을 제공한다. 운전을 시작하고 싶은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운전
[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누적 개인 순매수액이 5000억원을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이 ETF의 개인 순매수액은 현재 5144억원으로, 국내 파킹형(여유 자금 보관) ETF 중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ETF는 초단기 채권, 우량 기업어음(CP) 등 신용도가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의 운용 방식을 본뜬 상품이다. 일반 MMF와 유사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가지면서도 기존 MMF 대비 운용 규제 부담이 적어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금리 변동이나 시장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대상을 엄격히 제한하고, 신용등급이 높은 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높였다. 작년 8월 상장 후 현재까지 기준으로 이 ETF의 수익률은 3.53%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채권·주식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 수익률을 제공하는 단기 운용 상품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며 “엄격한 신용 관리와 유연한 운용 전략을 통해 변동성 장세에서 최선의 파킹형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새로운 광고 캠페인 '시대는 이미 업비트'를 21일 공개했다. 변화하는 자산 개념과 글로벌 디지털 자산 제도화를 배경으로 디지털 금융이 이미 일상 속 현재가 됐음을 강조했다. 영상은 "언제부터였을까? 그 많던 동전 못 본 지가. 지폐 한 장 안 들고 다닌 지가"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금융 환경의 디지털화가 이미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영상 마지막은 "실체를 논할 시간은 지났다. 시대는 이미 업비트"라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업비트에 따르면 최근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안착하고 있다. 지난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 1주년을 맞았다.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 올해 하반기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 가능자는 970만 명으로 성인 5명 중 1명이 가상자산 투자자인 셈이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온라인,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된다. 두나무는 브랜드 신뢰성과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가입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9월 12일까지 업비트 신규 가입자가 첫 거래를 완료하면 3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지급된다. 앱을 통해 회원 가입 후 첫 거래를 마치면 자동